2020.11.26 (목)

  • 맑음동두천 8.7℃
  • 구름많음강릉 11.9℃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11.3℃
  • 구름많음대구 11.2℃
  • 흐림울산 11.2℃
  • 맑음광주 12.5℃
  • 구름많음부산 11.9℃
  • 흐림고창 10.2℃
  • 흐림제주 13.6℃
  • 맑음강화 8.0℃
  • 맑음보은 10.7℃
  • 맑음금산 10.9℃
  • 구름조금강진군 13.3℃
  • 흐림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자연생태

지리산 자락 산청서 햇 벌꿀 수확 시작한다.

350여개 농가 연간 300억원 이상 소득 올려

URL복사

[산청/허정태기자] 지난 2015년 대전에서 열린 ‘제44회 세계양봉대회’에서 품질부문 1등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산청 벌꿀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15일 산청군은 지역 내 양봉농가들이 햇 벌꿀 생산을 위한 채밀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청지역에서는 300여 농가가 양봉업에 종사하고 있다. 양봉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소규모 농가까지 합하면 350여 곳에 이른다. 이들 양봉농가들은 협회 추산 연간 약 3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난 세계양봉대회 당시 대상을 받은 산청 꿀은 ‘아카시아 벌꿀’로 유럽과 북미 등 전통적인 벌꿀 생산 강대국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대회에 참가한 세계 131개 국가 중 품질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현재 지역 벌꿀 농업법인과 군은 세계대회 ‘대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산청 벌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욕구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전에는 양봉업 주요 소득원이 꿀에 그쳤지만 최근에는 다분화되는 추세다. 벌 먹이이자 피로회복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벌화분, 항산화 효능을 지닌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등 다양하다.


  군은 밀원수 식재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지난 2013년부터 아카시아와 헛개, 백합 등 다양한 품종의 밀원수를 군유림 중심으로 심고 있다. 지난 2019년까지 6년간 확보한 밀원수림은 모두 311㏊, 74만1000여 본에 이른다.


  정선화 ‘영농조합법인 지리산벌꿀’ 대표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우리 산청은 맑고 깨끗한 환경과 함께 산청군의 적극적인 밀원수림 조성으로 올해 특히 더 품질 좋은 꿀과 화분을 생산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토이슈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정부-국적선사, 선박 부족·운임 상승 어려움 겪는 수출기업 총력 지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상운임 상승과 선적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끝날 때까지 총력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 해수부와 국적선사들은 25일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초 세계 물동량이 급감함에 따라 선사들도 선박 공급량을 줄여 세계 미운항선박율은 지난 5월말 역대 최대치인 11.6%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국가별 경기부양정책에 따라 세계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선사들도 공급량을 확대, 세계 미운항선박율은 지난 8월 이후 수리, 정기검사 선박 등으로 통상 운항하지 않는 수준인 4% 이하까지 감소했다. 사실상 세계 해운시장에서 모든 선박들이 투입돼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시장에서 선박을 추가로 임대하기 어렵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미주지역 수출 물동량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9월에는 15.5%, 10월에는 21.6%에 이를 정도로 급증해 운임상승과 선적공간 부족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미국 항만 하역작업 및 내륙 운송 지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