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이 14일(목), 은행회관에서 경제단체 부회장과 주요부처 차관이 참석하는 경제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최 차관은 당면한 전세계적 저성장 기조하에서 우리경제가 지속적으로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혁신과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의 역동성 회복이 시급하다고 언급하고, 이를 위해 경제활성화·구조개혁 법안의 조속한 입법 및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고용 확대를 당부했다. 경제계 역시 경제활성화·구조개혁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경제활성화 입법 노력, 투자·고용 확대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9일 전주한옥마을 내에 있는 농·특산물판매장(발효전문점 리던)에서 장수군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가졌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이날 장수군 한비즌과 장수드림협동조합은 사과즙과 오미자청, 엄마미소 쌀과자 11종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장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주말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전개, 큰 호응을 얻으며 장수군 가공제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판촉행사에 참여한 한비즌과 장수드림협동조합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소규모 가공창업 사업장으로 한비즌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취득해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으며 특히 엄마미소 쌀과자는 2014년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농식품 가공제품 및 아이디어 가공제품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수드림협동조합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 장수사과를 활용해 사과즙, 사과잼 등을 생산·유통해오고 있으며 2015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취득했다. 농·특산물판매장 리던(REDONE)은 지역의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장수군과 순창군이 협력해 4월 1일 오픈했으며 1층 판매장과 지하 편백나무 쉼터가
(한국방송뉴스(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급여수급자와 3자녀 가구,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시행한다고 부여군이 밝혔다. 모범업소 및 가격인하 우대업소에 대해서는 사용요금의 15%를 감면하고, 생계·의료급여수급자와 3자녀 가구에는 월 사용량에서 5톤을 공제해 준다. 신청방법은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임을 인증하는 인증서 사본, 수급자증명서, 주민등록등본를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상하수도사업소로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신규 3자녀 이상 가정은 출생신고와 함께 동시 적용되며, 감면은 수도요금 감면을 신청한 다음 달부터 혜택이 적용된다. 이미 수도요금이 감면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가구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상하수도 요금 자동이체 시 사용 요금의 1%(최대 3,000원)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와 다자녀, 모범업소는 신청을 통해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보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상수도 요금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골프매니저 양성과정’을 올해도 본격 추진, 총 18명의 관광매니저(캐디)를 양성해내며 지역민 일자리양성 및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군은 지역 관광객들에게 태안의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관광매니저 양성과정’에 돌입, 지난 8일 남면 서초휴양소에서 수료식을 갖고 4주 160시간의 교육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관광매니저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6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태안군이 2년 연속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국비 6,094만원을 확보하고 군비 680만원을 추가 투입해 지난 3월 14일부터 20명의 교육생을 선발, 교육에 돌입했다. 군은 전 수료생이 100% 취업할 수 있도록 지역 골프업체인 ‘현대솔라고CC’와 MOU를 체결하고, 교육 중 ‘선배 캐디와의 만남’을 주선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등 교육생들의 적응과 사후관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이들이 골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
(한국방송뉴스(주)) 초유은행 운영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태안군이 올해 초유공급량 1000리터를 목표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축산농가의 초유부족 현상을 해소하고자 센터 내에 초유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5농가에 총 400리터의 초유를 공급했다. 초유는 일반우유에 비해 총고형물, 유단백, 비타민A 등이 다량 함유돼 있고, 특히 외부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 면역물질이 풍부해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필수적이다. 초유은행은 젖소에서 짜고 남은 초유를 냉동보관하다 초유가 필요한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군은 위생적이고 균일한 품질의 초유 공급을 위해 저온살균 방식을 채택, 초유의 품질과 상태를 비중계로 일일이 확인하며 우수한 초유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어미소가 폐사했거나 젖 분비량이 부족한 경우, 송아지가 기력이 약해 스스로 포유를 못 하는 경우 등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에 초유를 공급함으로써 송아지의 폐사율 감소 및 각종 질병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올해 관내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연간 1000리
(한국방송뉴스(주)) 영동군이 재배하고 있는 100년이 넘는 배나무 20그루에 올해도 어김없이 하얀 배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에 있는 105~107살로 추정되는 이 배나무에 매년 4월이면 흐드러지게 핀 배꽃을 구경하러 온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배나무는 신고 품종이며, 수고 3~3.5m, 둘레 150~200㎝ 정도다. 일제강점기 때인 1910년께 일본인들이 시험재배용으로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 영동의 한 농민이 사들여 3대에 걸쳐 현재 배나무가 식재돼 있는 땅(693㎡)를 2008년 군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공원예정부지로 사들였다. 현재 이 배나무는 센터에서 전정과 병해충 방제, 시비 등 정성스럽게 관리되고 있다. 매년 10월이면 한 나무에 70~100개의 배가 생산돼 달고 시원한 배 특유의 맛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수세가 왕성하다. 100년의 세월이 영글어 있는 이 배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는 말이 이 지역 주민들의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센터는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에‘100년의 배 재배
(한국방송뉴스(주)) 불법어업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공무원, 어업인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 수시로 운영한다고 괴산군이 밝혔다. 군은 관내 하천에서 발생하는 주요 불법어업 행위에 대해 어업 허가자 스스로 자기어장 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 불법 어업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불법어업행위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주 5일제 근무가 확산되어 지역주민 및 외지인들이 투망 등을 이용해 유어질서를 위반하는 불법어업행위가 성행하여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군은 주요하천에서 발생하는 불법어업을 근절키 위해 축수산과장을 단속반장으로 축수산과 직원 및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 3개반 10명을 조직해 불법어업 야간단속을 12월까지 수시로 실시한다. 내수면어업법 제25조 및 제27조에 따라 작살, 그물, 배터리 등의 불법어업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하는 등 관내 하천의 수중 생태계를 보호할 방침이다. 군은 수산자원을 남획하고 어업인 간 분쟁을 일으키는 불법어업은 최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밝혔다. 군은 불법어획행위의 근절을
(한국방송뉴스(주)) 14일 추풍령면 지봉리 마을을 찾아 이동민원현장 처리제를 운영했다고 영동군이 밝혔다. 이날 이동민원처리는 복지, 환경, 농정, 산림, 부동산, 지적, 건축, 교통 관련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각종 공부와 지적도 등을 비치하고 민원을 처리해줌으로써 영농철을 맞아 바쁜 농업인들의 시간을 절약해 줬다. 또 농협중앙회, 한전, KT,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유관기관과 군 자원봉사센터,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도 참여해 이미용 봉사, 건강 상담과 농기계 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농민들로부터 호응이 높다”며“오는 10월 심천면 기호리에서 하반기 이동민원현장 처리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내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청주시가 밝혔다. 이 서비스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보급된 농업기계의 이용율을 향상하고자 농번기에 집중적으로 고장 나는 농업기계의 사전 점검·정비와 현장 수리교육을 한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는 지난 3월 2일 내수읍 국동리 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3개반 6명이 370개 마을을 순회하며 250회 실시한다. 전문 인력이 농업기계 수리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기계 수명을 연장하고 운행비를 줄일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 및 간단한 정비기술을 교육한다. 고장 난 농업기계는 부품교환과 수리가 지원되며, 부품 교체 시 5만원 이하는 전액 시비로 무상 지원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야간 주행이 많은 경운기와 트랙터 등에 교통안전경광등 660개를 무료로 부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207회에 걸쳐 441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수리를 실시했으며, 경운기 1,567대, 관리기 210대, 이앙기 26대, 예초기 1,119대 등 총 3,815대의 농업기계를 수리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도시내 물류거점 확충을 위해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도시첨단물류단지' 제도의 세부기준이 마련된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근 급성장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물류시장에 대응하여 도시 내 낙후된 물류·유통시설을 물류·유통·첨단산업 융복합 단지로 재정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지난해 12월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으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인 도시첨단물류단지 입주시설, 공공기여(기부채납) 기준, 토지소유자 등의 동의자수 산정방법 등이 구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 예고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도시첨단물류단지시설”을 도시형공장(산업집적법),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시설 중 물류·유통 관련 시설로 정의했다. 이에 따라, 도시형공장과 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관련 시설 중 물류·유통과 관련된 시설은 도시첨단물류단지에 입주가 가능하다. ▲사업시행자의 개발이익으로 재투자할 수 있는 시설에 법률에서 정한 ‘물류산업 일자
(한국방송뉴스(주)) 14일 증평읍 남하리 양철주씨 논 0.2ha에서 도내처음으로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증평군이 밝혔다. 첫 모내기에 사용된 품종은 정부 보급종인 조생종‘운광벼’로 조생종 중 밥맛이 좋기로 소문나 있으며 추석전 햅쌀과 제수용으로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벼 수확은 추석 전인 9월 초순쯤에 가능하며, 군은 이번에 모내기 한 벼를 증평민속체험박물관과 연계해 도시민 벼베기 체험 등에 이용 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육묘용상토, 육묘상자 및 맞춤형 비료 등을 공급했고 건전 육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후화된 못자리뱅크 시설을 보완 하는 등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올해 증평지역 모내기 적기는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로 농가에서는 적기에 모내기를 해 주기를 바라며, 안정적인 벼농사를 위해 태풍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벼 농작물재해보험에도 가입해 피해를 최소화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4일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업들의 투자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에너지신산업 금융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자금지원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추진방향과 지원절차, 심사방법 등의 세부기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업부는 기후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정부 핵심개혁과제의 하나로 선정하고 제도개선, 재정지원 등 적극적인 육성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해 12월 파리기후협약을 통해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지는 신기후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향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에너지신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활발한 투자를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에너지신산업은 시장 형성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기에 불확실성과 위험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산업부는 이러한 기업의 어려움을 완화하여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에너지신산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진입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