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완주군 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4월 19일에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노인 안(眼)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진내용은 1차 검사(문진 및 시력측정), 2차(검사 안압 및 굴절, 세극, 현미경 검사)를 실시하며, 검진 후 백내장이나 녹내장, 망막증 등의 안과적 수술 대상자중 저소득층의 경우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그 외 경미한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에게는 백내장지연제, 항생제, 인공누액, 소염제 등 의약품 지원과 돋보기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돋보기도 지원하였다. 완주군보건소장은 "이번 무료 안검진 실시로 많은 어르신들이 안질환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성과가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밝은 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익산보석박물관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한국주얼리페어(Jewelry Fair Korea 2016)'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보석의 도시 익산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 및 국내 주요 보석·시계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2016 한국주얼리페어’는 올해 14회째로 매년 국내외 3만 여명이 방문하는 국내 유일의 보석&시계전시회 전문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관, 트렌드관, 명품관, 명품웨딩관, 디자인 융합관, 아트&라이프관 및 영디자이너관 등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볼거리와 살거리가 가득한 주얼리 문화의 장을 만든다. 보석박물관은 테마별 특별관 중 전라북도관 내에서 익산시·보석박물관 홍보관을 꾸며놓고 ‘천년의 사랑, 백제의 꿈’ 서동축제와 ‘보석의 도시, 익산’의 문화·역사·관광·산업을 알린다. 홍보물 배포와 함께 전시관을 찾는 귀금속보석 관계자와 일반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천연보석 소망나무와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 익산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와 국내 유일무이한 보석 전문 박물관을 홍보해 보
(한국방송뉴스(주)) 특별하고 다양한 콩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완주군 ‘소이푸드 레스토랑’이 준비기간을 끝내고 문을 열었다. 완주군은 지난 19일 박성일 완주군수, 소비자대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이푸드 레스토랑’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소이푸드 레스토랑’은 전주시 효자동 LH 공사 전북지역본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비 73억원을 투입 2,755㎡ 부지에 연면적 1,217㎡의 규모로 1층 로컬푸드직매장, 2층 소이푸드 레스토랑, 3층 카페를 갖추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은 2월 중순에 임시 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다. ‘소이푸드 레스토랑’은 뷔페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 다양한 가공품 구입과 동시에 건강에 좋은 콩 요리와 함께 제철원료를 사용한 뷔페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콩고기, 콩 크로켓, 콩만두, 콩 타락죽 등 다양한 콩요리와 새롭게 개발된 소스와 제철 채소 음식, 후식 30여종을 1인 12,000원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소이푸드 카페에서는 무첨가물 두유와 두유진저라떼 등 건강음료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부터는 국산콩을 이용한 무첨가 두유, 고구마·생
(한국방송뉴스(주)) 봄철 해빙기 모래재 일부구간의 급경사지 낙석붕괴에 대하여 신속한 복구공사를 실시하여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봄철 도로정비 실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초에 발생한 모래재 일부구간의 급경사지 낙석과 관련하여 차량통제 및 신속한 낙석 제거를 실시하고 위험표지판을 설치해 운행 차량의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등 신석한 대처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토질 전문가의 현지 실사 및 점검 등 자문을 실시하고 낙석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기 위하여 암파쇄 방호벽을 설치하였으며, 복구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4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항구복구공사는 우기 이전 6월말까지 완료하여 추가적인 산사태 및 낙석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급경사지 위험지역 응급복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설교통과 이흥래 과장은 “겨울철 얼어붙었던 날씨가 풀리면서 절개지 및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예찰활동 강화와 신속한 보수 보강으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이용자에게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로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과 중국이 스포츠를 통해 우호를 다지는 게이트볼 경기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통합체육회는 20일 전주 완산체육공원 등 전주시 일원에서 ‘제2회 한·중 게이트볼경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전주시생활체육회 전주시게이트볼 연합회, 사)한아시아문화친선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북경시를 비롯해 내몽골, 무안, 하문 등 중국 각지에서 선발된 27개 팀 180명의 게이트볼 선수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20개 팀 1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친선경기를 벌이게 된다. 이번 경기는 완산체육공원에서 예선경기를 치른 후 실내경기장인 송천동 전주게이트볼구장으로 이동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우승 팀과 우수심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대회에 참가한 중국측에게는 전라북도에서 교류증서 및 우승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시는 이번 한·중 친선교류대회가 한·중 양국이 스포츠 외교를 통해 우호를 다지고,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중국 내 전주시 브랜드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체육인들을 통한 관광홍보로 세계 속의 전주를 알릴 수
(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지원한 결과 모현·영등도서관 2개관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담은 주제의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한 사업이다. 인문학과 지역의 역사, 책과 현장,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인문정신 문화를 받아들이고 삶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익산시립도서관은 운영비를 전액 지원받아 진행한다. 모현도서관은 6월, 7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익산, 인문학의 향기와 만나다’, 영등도서관은 6월, 9월 ‘익산! 고전을 읽다’를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이 누구에게나 쉬운 생활 속의 학문으로 여겨지도록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 문학 등의 친숙한 내용을 담았다. 참가자 모집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5월중 모집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다양한 학문과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갖고, 새로운 독서문화의 교류의 장으로서 풍요롭고 행복한 일상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년 및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청년 및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은 인력 및 취업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기업 중 상시 근로자 5인 이상(고용보험 가입 기업)이며 상시 고용인원 이외에 추가로 채용하고자 하는 곳(수습 3개월, 정규직 전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만 25~39세의 미취업자 채용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사업으로는 월 160~200만 원 이상 지급하는 업체에 월 50~80만 원(인당)씩 차등 지원되며, 만 40~59세의 미취업자 채용을 지원하는 중장년취업사업을 통해서는 월 급여 130만 원 이상 지급 가능한 업체에 12개월 간 월 60만 원(인당)씩 지원될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미취업자들에게는 중소기업 취업 가능성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자 기업에게는 인력과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주군에서는 지역의 건실하고 유망한 기업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참여 독려에 혼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 및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 관련 문의 및 신청 접수는 무주군 산업경제과 일자리 담당(063-320-2
(한국방송뉴스(주)) “미래유산 프로젝트는 도시의 구성원이자 기억의 주인인 시민의 참여과정을 통해 추진돼야 합니다.” 전주시가 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기억의 장소와 오래됐으되 의미 있고 낡았으되 가치 있는 모든 것들을 미래유산으로 재창조하는 (가칭)‘전주 미래유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서울시 미래유산 추진사례를 배울 수 있는 전문가 특강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시는 19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관련 전문가와 행정 TF팀, 동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미래유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제1차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서울시의 ‘근현대사 주요유산 보존 및 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의 연구책임을 맡은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민현석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서울 미래유산 보전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민 연구위원은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의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소중한 기억을 망각해간다”라며 “미래유산은 망각돼 가는 기억을 늦출 수 있는 장치”라고 정의했다. 그는 또, “서울시 미래유산은 근 현대를 살아온 서울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담긴 기억으로 다양한 세
(한국방송뉴스(주)) 관허사업을 영위하는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관허사업자 중 고질체납 사업주 88명에게 관허사업 제한 예고문을 발송했다. 관허사업(官許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가, 인가, 등록과 그 갱신을 받아 경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관허사업 제한 대상 업종은 방문판매업, 식품접객업, 통신판매업, 옥외광고업 등으로, 체납액은 1,198건, 5억5,000만원에 이른다. 시는 이달 말까지 관허사업 제한을 예고해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하고,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때에는 5월중 인·허가 주무 관청에 영업정지 또는 허가취소를 요구할 계획이다. 단 일시납이 어려운 서민 생계형 단순체납자가 체납액의 일부를 납부하고 매월 분납을 이행할 경우에는 이행기간 중 체납 처분과 행정제재를 보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의 형평성 제고와 조세정의 확립차원에서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관허사업 제한, 번호판 영치, 예금압류, 공공기록 등록,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다각적으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한국방송뉴스(주)) 제211회 임시회를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정읍시의회가 밝혔다. 제211회 임시회는 20일 첫날 제211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6년도 제1회 추경안, 예산결산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한 후 산회 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및 예산안 등 안건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5일(1일간)에는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4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한 뒤 211회 임시회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1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제19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김제시의회가 밝혔다. 임시회 폐회에서는 김제시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9건을 원안가결하고 김제시 에너지 기본조례 일부개정안은 소요예산 파악 및 세부적인 지원기준을 마련 등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부결 처리했다. 특히, 2016년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중 만경읍 문화센터 신축과 관련, 목욕탕 운영경비를 시의 예산지원 없이 운영주체가 자체적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을 명시한 협약서를 체결한 후, 공증하는 조건으로 가결처리 하는 등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정성주 의장은 임시회 기간 중 안건심사에 열정을 보여준 의원들과 원활한 의사운영에 협조해 준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난 주말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 일손돕기 등 복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정책이 향토인재 양성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18일 장수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려금을 지급했다. 이날 재단은 학부모의 학자금 부담 경감과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적이 우수한 관내 고등학생 43명, 대학신입생 22명, 대학재학생 17명, 저소득주민자녀 2명 등 총 84명을 선발해 1억4천3백여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했다. 장수군은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출연금 지원과 향토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주민, 출향인사, 기관사회단체의 기부와 뜻있는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기금 71억을 조성, 장수미래교육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으로 관내 중고생을 위한 장수꿈의학당과 장수학당을 지원하고 초등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전북 최초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과 글로벌 해외연수지원 등 지식정보화의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앞장서왔다. 또한 특성화고교 육성지원, 방과후 논개가 판소리 프로그램 운영 지원, 장수 생활과학교실 운영 등 다양한 교육진흥사업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