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홍어는 숙성해 먹는 것이 기본이므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지만, 겨울을 나기 위해 지방이 몸에 축적되는 11~3월이 특히 맛있다. ■ 어디에서? 전라남도 목포 곳곳에 홍어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있다. 홍어 한 접시. 홍어 한 젓가락.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쓴맛을 참으면 그 끝에 단맛이 온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통을 참아야 한다'는 실질적인 의미가 담겼다. 홍어를 이야기하기 전에 고진감래를 언급하는 이유가 있다. 홍어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약간의 고통(?)을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 홍어를 만날 수 있는 지역들 홍어는 가오릿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전라남도 목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선이다. 목포는 한국에서 홍어 경매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인천의 대청도에서 잡은 것마저 목포의 위판장에서 거래될 정도이다. 과거에는 목포보다 나주 영산포 지역이 홍어로 더 유명했으나, 영산강 하굿둑이 지어진 후 뱃길이 막히면서 홍어 유통의 중심이 목포로 이동했다. 그러나 나주의 옛 명성은 여전해서 지금도 나주에는 삭힌 홍어를 취급하는 식당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홍어는 전라남도 지역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리 장인식)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 연안 위험구역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 194명을 선발하여, 연안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되며, ▲ 연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구조지원 ▲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함 등 안전 시설물의 점검 ▲ 물때, 안전수칙 홍보·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5년간(’21~’25년) 총 930명의 연안안전지킴이가 465개소의 위험구역에서 구호 조치 60명, 안전계도 61만여 명, 안전시설물 점검 21만여 건을 실시하는 등 연안 사고 예방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연안안전지킴이의 현장 대응력은 실제 사고 예방과 인명 보호로 이어지고 있다. 작년 6월, 양양군 소들 전망대 갯바위에서 30대 여성 행락객이 해상으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순찰 중이던 연안안전지킴이가 가장 먼저 이를 발견해 즉시 해경에 전파하는 동시에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팀의 이동 경로를 안내하는 등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또한, 올해는 보다 양질의 일자리 사업이 되도록 근무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경·부·울 공예가 아트페어 참가 지원사업'의 모집 통합 공고를 지역공예가를 대상으로 실시, 참가 신청을 3월 3일(화)부터 3월 22일(일)까지 받는다. '경·부·울 공예가 아트페어 참가 지원사업'은 지역공예가들에게 국내외 아트페어를 통한 새로운 판로 개척 및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인 국내외 아트페어는 ▲아트부산 2026(부산) ▲제23회 경상남도공예박람회(경남) ▲2026 공예트렌드페어(서울) ▲2026 경덕진 가을 아트페어(중국 경덕진) ▲살롱 오브아트 파리(프랑스 파리)로 총 5개이며, 이에 참여할 지역공예가는 총 24명을 선발한다. 지원사항은 참가비 면제, 판매수익 전액 작가 귀속, 기관 단위 공예가 홍보를 비롯해 해외 현지 숙박, 항공 지원, 문화교류 등 다양하며 세부사항은 행사 별로 상이하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의 경남·부산·울산 지역공예가로, 공예 장르와 경력은 무관하다. 단, 지역공예가 인정 기준은 현재 거주지 및 사업장, 과거 등록기준지나 거주 여부 등으로 인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공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보건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526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유익한 강의라는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교육은 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직장 등으로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야간에 운영한다. 경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회차당 15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810-6315) 또는 QR코드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교육은 ▲상황별 응급처치법 ▲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구성되며,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반복 교육이 중요하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초기 대응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시
포천시는 오는 20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사 편찬 기념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포천시 역사 재조명: 포천다움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 토론회는 '포천시사' 편찬 과정에서 축적된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포천 시민을 비롯해 포천의 역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부 주제 발표와 2부 강평 및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포천의 역사적 흐름과 지역적 특징을 살펴본다. 발표는 포천의 위치와 위상, '포천다움'의 내포(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삼국의 각축전과 포천 지역의 향배(고대사) ▲'이성계 일가 도피 사건'에 담긴 포천의 특징(고려시대사) ▲조선시대 포천과 영평의 도로 관계 기록 분석과 재현(조선시대사) ▲포천 지역 국채보상운동 참여와 사회적 의미(개항 이후) ▲포천 지역 3·1운동의 전개와 지역적 특성(일제강점기) ▲접경지역의 탄생, 마을을 가로지른 38선(현대사) 등으로 구성되며, 시대별 사례를 통해 포천의 역사적 위상을 다각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해 강평과 자유 토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최근 전국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의 농가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5일 드론을 활용한 고강도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소독은 가축방역지원본부(경북 중부사무소) 드론 전담팀의 인력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드론 2대를 투입해 기존 소독 차량의 접근이 어려웠던 축사 지붕과 농장 주변, 야생 멧돼지 출현이 우려되는 산림 인접 농장 등을 중심으로 소독약품과 멧돼지 기피제를 집중 살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날 방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살폈다. 현장에서 조현일 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한 번 발생하면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만큼 사전 예방과 빈틈없는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한다.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제도다. 군산시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물사랑 누리집www.ilovewater.or.kr) 또는 수도과 수도행정계(☎454-5355)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질검사는 2단계로 진행되는데, 1차로 ▲잔류염소 ▲pH ▲철 ▲구리 ▲아연 ▲색도 ▲탁도 등 7개 항목을 검사하며, 부적합 판정 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망간 ▲암모니아성질소 등 5개 항목에 대한 2차 검사를 추가로 시행한다. 검사 결과 이상이 확인되면 인근 건물 수질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를 추진한다. 옥내급수설비 문제일 경우 수용가가 조치하며, ‘2026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공사비 일부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시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안심확인제 신청 안내문, 수돗물 품질보고서, 수질민원 사례집 등 홍보물 3,000부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형건축물 등에 배부할 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3월 9일부터 19일까지 ‘2026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https://car.cpoint.or.kr)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는 기한 내 실시간 촬영한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제출해 증빙자료 등록을 완료해야 하고,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만 선착순으로 참여자가 선정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발적인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참여기간(신청월부터 10월까지) 동안 일평균 주행거리 감축에 성공한 경우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이며, 법인 및 단체 소유 차량과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군산시는 2025년 신청 승인 차량 366대 중 194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2026년에는 약 35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일평균 주행거리 산정 방식과 인센티브 지급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국환경공단에 문의하면 된다. 김현숙 기후환경과장은 “출퇴근 거리 단축이나 대중교통 이용 등으로 주행거리 감축이 예상되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시민들의 활기찬 한 해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흔히 건강 관리 목표로 운동이나 식단 관리를 꼽지만, 본인의 현재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건강검진’이야말로 건강 관리의 첫 시작이다. 2026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건강검진 검진 항목은 혈압, 혈당, 흉부 방사선 촬영 등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공통 항목과 성별 및 연령에 따라 이상 지질혈증, 간염 검사, 정신 건강검사 등이 포함되고, 국가암검진 암종별 검진 기준은 아래와 같은 대상과 주기로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무료 또는 적은 비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여 검진받으면 된다. 우리 시의 주요 암 연령표준화 발생률(2016-2023년/10만 명당)은 위암 52.3명, 간암 25.0명, 대장암 65.4명, 폐암 52.7명, 유방암 53.0명, 자궁경부암 6.2명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대장암은 전국(58.7명)보다 높은 발생률을 보여 정기적인 국가 암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국가
■ 언제? 낙지의 먹이 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를 제철로 본다. 그중에서도 낙지가 가장 풍부하게 맛과 영양을 품고 있는 시기는 가을이다. ■ 어디에서? 산지에서 제대로 낙지를 맛보고 싶다면 전남 무안군의 무안낙지특화거리(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성남1길 일대)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쳐 쓰러진 소에게 산낙지를 먹이면 기력을 회복한다'는 옛말이 있다. 실제로 낙지는 타우린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 천혜의 조건을 갖춘 무안의 갯벌 무안은 국내에서 손꼽을 정도로 대규모의 갯벌이 펼쳐진 지역으로 그 넓이가 35.6㎢에 달한다. 또한,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2001년에는 국내 최초로 갯벌 습지보호지역에 지정됐으며, 2008년에는 국제적으로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 습지에 등록되기도 했다. 이렇게 오염되지 않은 생태계 덕분에 무안의 갯벌은 다양한 유기물과 해양 생물이 살아가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깨끗한 생태계와 풍부한 먹이를 갖춘 무안의 갯벌은 낙지가 활발하게 활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 낙지를 잡는 방법 낙지는 낮에는 주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저탄소 그린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지역 환경보전과 환경분야 발전에 기여한 '부산녹색환경상' 후보자를 오늘(3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부산녹색환경상’은 지역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환경 보전과 발전에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에게 수여된다. 시상은 ▲개인(가족) ▲단체 ▲기업 3개 부문에서 본상 3명(분야별 1명)과 대상 1명을 선정하며, 부산광역시장 상패가 수여된다. 추천 대상은 ▲자연친화도시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현 ▲자원순환 등 저탄소 그린도시 실현에 헌신·노력한 시민 또는 부산 소재 단체·기업이다. 후보자는 관련 부문별 기관·단체장, 교육감·학교장, 구청장·군수 등의 추천을 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시 환경정책과로 우편(우 47545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www.busan.go.kr/nbgosi)를 확인하거나, 전화(☎051-888-3628)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4월 서면 심사와 현지 사실조사 후 ▲5월 초 환경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상은 오는 6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육질 차별화를 통한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단계에서 품종과 사육방식이 특화된 농장을 대상으로 ‘돼지 생산관리 인증’을 2026년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사육되는 돼지는 생산성을 중시한 3원 교잡종(YLD)*이 전체의 98.6%를 차지하고 있어, 고품질 돼지고기와 육질 차별화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다. * 3원 교잡종 : YLD(요크셔, 랜드레이스, 듀록) 또는 LYD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농식품부는 유전적 우수성이 입증된 품종, 맞춤형 사양 등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하여 특화된 품질관리체계를 갖춘 농장을 인증하고 인증된 돼지고기가 일반 돼지고기와 혼합되지 않도록 DNA 검사와 유통단계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매장에서 포장지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해당 돼지고기의 품종, 육질 특성, 부위별 활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농식품부 전익성 축산유통팀장은 “삼겹살 과지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삼겹살 부위 세분화와 육질 차별화를 위한 생산단계 인증제 추진 등을 통해 소비자 요구에 최대한 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12일(한국시간) 연방 관보를 통해 무역법 제301조에 따라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유럽연합 등 16개 교역상대국을 대상으로 제조업 부문의 구조적 과잉생산과 관련된 행위·정책·관행에 대한 조사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USTR은 제조업 부문의 구조적 과잉생산 및 생산과 관련된 무역상대국의 행위·정책·관행이 불합리하거나 차별적이며, 미국 상업에 부담을 주거나 제한을 가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 16개 주요 경제주체를 대상으로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한 불공정 무역 관행 조사를 개시했다. 사진은 12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의 모습.(ⓒ뉴스1) 대상국은 중국, EU, 싱가포르, 스위스,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태국, 한국, 베트남, 대만, 방글라데시, 멕시코, 일본, 인도 등 16개국이다. USTR은 무역법 제301조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해당 국가들에 협의를 요청했다. 해당 조사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서면 의견은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USTR은 이번 조사와 관련하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가 '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라는 정부 국정과제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민·관 역량을 결집해 산재보험 제도개편에 나선다. 특히 '전 국민 산재보험 시대 실현'을 목표로, 예술인·업무상 재해위험이 높은 자영업자·5인 미만 비법인 농림어업 근로자 등 산재보험 임의가입 대상의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한 재해조사 기간을 법령에 명시하고, 이를 초과할 경우 산재보험급여를 우선 지급하는 '선보장 제도'를 도입하는 등 산재보험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산업재해보상 정책의 근본적 혁신을 위해 출범한 '산재보상일터복귀 종합지원단'이 킥오프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단은 전문가로 구성한 협의체로, ▲산재보험 분과 ▲업무상 질병 분과 ▲보건 분과 ▲치료·재활·복귀 분과 등 네 가지 분과로 나누어 과제들을 추진한다. 이에 위원장인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업무상 질병 분과장 겸임)을 비롯해 전 노동부 장관인 이재갑 수원대 고용서비스학과 교수(산재보험),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임호영 원장(치료·재활·복귀), 가톨릭대학교 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세금 납부가 곤란한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체납액 납부의무 소멸'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득이나 재산이 없어 납부가 불가능한데도 체납으로 불이익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개인사업자 92만 5000명이 폐업했고 이 가운데 47만 명은 폐업 사유가 사업부진이었다.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체납액 합계가 5000만 원 이하인 체납자도 28만 5000명(2025년 1월 1일 기준)에 달한다. 서울 시내 한 술집으로 운영했던 가게에 임대 문구가 붙어 있다. 2026.2.4.(ⓒ뉴스1) 소득세나 부가가치세가 체납된 경우 사업에 관한 허가 등이 제한될 수 있고,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 원 이상인 경우 허가 등이 취소될 수도 있다. 소멸대상 체납액은 2025년 1월 1일 이전 발생한 체납액으로서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와 이에 부가되는 가산세, 강제징수비 중 징수가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금액이다. 납부 의무가 소멸되려면 ▲모든 사업을 폐업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액 납부가 곤란하다고 인정된 사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해상 면세유 부정유출 우려가 커짐에 따라, 3월 16일(월)부터 4월 30일(목)까지 6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부산·인천 등 전국 15개 항만 세관의 15개 팀, 475명이 투입되어 선박 연료유 공급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불법 유출·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국제무역선은 면세유를 사용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301개 선박연료유 공급업체가 총 1,324만㎘의 면세유를 국제무역선에 공급하였고 총 면세된 금액 규모는 총 2,012억 7천만원*에 달한다. * 유류종류 : 경유, (경질)중유 및 바이오 경유, 바이오(경질)중유 해상면세유 부정유출은 주로 국제무역선에 적재되어야 할 선박연료유의 일부분을 급유선박의 공급 과정에서 빼돌려 부당이득을 취하는 방식으로 행해지는데, 현재 중동상황으로 국제 유가의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이런 불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중동상황 비상대응 전담조직(TF*) 단장(이종욱 차장)이 부산항에 입항한 국제무역선에 대한 유류 공급, 저유소 유류 출하 과정 등 전반적인 해상면세유 공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변화로 원유 수급의 변동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국내 에너지 공급망의 안전성을 굳건히 확보하기 위해 지난 11일 정유업계와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 정유사인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와 대한석유협회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석유류 제품을 저장·취급하는 시설의 위험물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정유사별 예방 및 대응 체계를 포함한 안전관리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소방청과 정유업계는 안전 취약 요소를 수시로 점검·공유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직통 회선(핫라인)을 구축해 상시 가동 상태를 유지하며, 평소보다 인적·물적 안전 조치를 강화해 정유시설의 안전성을 한층 높여 나가기로 하였다. 정유사에서는 이번 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안전순찰 활동의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순찰 운영 체계와 비상대응 체계를 재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운영 시설 및 주요 안전설비 전반에 대한 상태 점검을 통해 잠재 위험요인을 중점 관리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전기차 주차·충전 중 발생한 화재로 인한 제3자 대물피해를 사고당 100억 원 이상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 제도를 마련했다. 특히 이 보험은 정부와 기업이 보험료를 분담하는 바, 해당 사업을 수행할 보험사업자를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공모하는 등 전기차 화재 피해 보상 제도를 새롭게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자동차 화재사고 발생 시 제3자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이같은 내용의 '전기자동차 화재안심보험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차 차주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이 보험에 가입한 제작·수입사가 판매한 차량이라면 자동으로 보험을 적용받는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보안 엑스포 앤 전자정부 정보보호 설루션 페어'에서 관람객들이 전기차 화재 감시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2025.3.19 (ⓒ뉴스1) 전기자동차 화재안심보험은 2026년부터 3년간 운영되는 정책성 보험으로, 올해가 1차년도 사업이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기차 제작·수입사가 보험료를 공동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바, 기후부는 보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후부는 이번 지침에 지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가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도서·벽지 등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을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통합돌봄 본격 시행에 맞춰, 사회서비스 공급 기반이 부족한 지역의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취약지 공모사업은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시·도가 3~5개 내외 서비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 제공한다. 돌봄·건강·생활지원 등 주민의 복합적 욕구를 반영해 통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11일 인천 강화군 교동도에서 농민들이 밭에 멀칭비닐을 덮으며 농사 준비를 하고 있다 2026.3.11 (사진=연합뉴스) 서비스 공급기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은 시·도 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서비스 제공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 사회연대경제 조직도 공급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기반 서비스 공급체계를 확대한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1월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지역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3월 11일 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 6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