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성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우진)는 2일, 면민 응급안전 및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제세동기(AED)를 관내 다중이용∙집합시설 19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성산면 심장충격기 이번에 설치된 장소는 면 행정복지센터 1개소를 비롯하여 오성문화복지센터 1개소 및 경로당 17개소이다. 면 행정복지센터는 본 사업을 2024년 시민참여예산에 반영하여 신속히 구비∙설치하였으며, 각 관리자에게 사용법 교육, 제품 유효기간 숙지, 배터리 수명, 사용 패드 교체 등 기본적인 관리지침을 전달하여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최우진 성산면장은 "심정지 환자는 무엇보다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확대 설치하고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통해 심정지 및 응급환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는‘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산/김주창기자] 코스명 스탬프 인증 지점 아리랑 (11) 옛군산세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구)제일사료주식회사 공장, 우체통거리 홍보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동국사,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초원사진관 탁류길 (10) 동국사, 군산항쟁관, 군산명산시장, 정주사집 소설비, 한참봉쌀가게 소설비, 째보선창, 해망굴, 월명공원 수시탑, 채문식 문학비(월명공원), 말랭이마을 비단강 (10) 군산역, 군산금강미래체험관, 금강습지생태공원, 어도생태학습장, 진포대첩비, 채만식문학관, 진포시비공원, 군산3.1운동 100주년 기념관, 당산제, 경암철길마을 미소너른들 (8)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 이영춘 가옥, 최호 장군 사당, 발산리 5층 석탑, 탑동 3층 석탑, 임피역, 옥구농민항쟁비, 임피향교 GO군산 (9) 고군산탐방지원센터 관광탐방안내소, 선유도홍보관, 선유도 기도등대, 선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봄맞이 트레킹을 준비하고 계신 분 3~4월 꽃구경을 떠나고 싶은 분 전국 진달래 명소가 궁금하신 분 ★추천 장소★ 강화 고려산, 여수 영취산, 창원 천주산, 거제 대금산 포근해진 봄, 매화와 벚꽃을 시작으로 다양한 봄꽃이 피어나는데요. 여러 봄꽃 중, 3월~4월 진분홍빛의 진달래와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알려드립니다. 강화 고려산 고려산은 강화도 6대산 중 하나로 마니산, 혈구산, 진강산 다음으로 높은 산입니다. 이곳에는 적석사, 백련사, 청련사 등의 사찰과 고인돌 군락지, 고구려 토성, 오련지 등의 문화재가 분포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인데요. 4월이 되면 북쪽 산등성이로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나 꽃구경과 함께 트레킹을 즐기기 좋습니다. 4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는 ‘고려산진달래축제’도 진행하니 축제기간 동안 진분홍빛의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아보세요. 고려산 등산로 · 1코스 : 백련사 - 고려산 정상 - 진달래군락지 - 낙조봉 - 미꾸지고개 · 2코스 : 청련사 - 고려산 정상 - 고비고개 · 3코스 : 고비마을 - 적석사 - 작조봉 - 진달래 군락지 ※ 고려산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
[군산/김주창기자] 훈훈한 봄바람이 불면서 나들이를 가는 관광객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야외의 불청객인 진드기도 덩달아 활동을 시작하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병이 서서히 활개를 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즈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SFTS)이 대표적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산과 들에서 서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하고,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적이다.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감염되며, 잠복기는 10일 이내로 발열, 오한, 두통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은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이 보고된 신종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질환이다. 5월에서 8월까지 집중적으로 활동하는 참진드기는 숙주를 물어 피부에 상처를 내 마취 성분과 함께 피가 굳지 않도록 항응고제를 넣는다.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숙주로 넘어와 혈액의 응고 · 지혈을 담당하는 혈소판에
봄의 따스한 햇살과 함께 찾아오는 꽃향기는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하지만, 동시에 꽃가루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함의 시작을 알리기도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불편감을 최소화하면서 봄을 즐길 수 있도록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 증상,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란? 꽃가루 알레르기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가 눈이나 코로 들어왔을 때, 면역 시스템이 해로운 물질로 잘못 인식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겨우내 잠들었던 식물들이 봄이 되면서 깨어나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면서 꽃가루를 대량으로 방출합니다. 또한 따뜻한 날씨와 함께 불어오는 바람은 꽃가루를 널리 퍼뜨려 사람들이 꽃가루에 더 많이 노출되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봄철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나무는 참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삼나무가 있으며, 꽃가루는 4~6월 초까지, 제주도에서는 2~4월 초까지 공기 중에 날립니다.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는 꽃가루는 작고 가벼우면서 건조해 바람이 꽃가루를 옮깁니다. 대표적인 봄꽃인 개나리, 진달래, 벚꽃은 나비나 벌과 같은 곤충이 꽃가루를 옮기므로 대부분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
따뜻한 봄날 밤, 덕수궁 석조전을 거닐며 커피를 즐기고 뮤지컬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상반기 ‘밤의 석조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밤의 석조전’은 덕수궁 석조전 내부를 탐방한 뒤 테라스 카페에서 음료와 서양식 후식인 구겔호프와 마들렌을 맛보고 접견실에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덕수궁의 특별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더욱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일(상·하반기)을 지난해 48일에서 70일로 늘리고 참여 인원도 회당 16명에서 18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테라스 카페 체험에 음료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에 제공하던 따뜻한 가배(커피)와 오미자차에 더해 차가운 가배와 온감차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어졌다. 상반기 밤의 석조전 예매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1인당 참가비는 2만 6000원으로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당 2매까지 전화(1588-7
[부산/진승백기자]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스카이워크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확장과 달맞이길 해월정 아래 새로 조성하는 '해월전망대'가 오는 6월에 준공된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021년 '해운대∼송정해수욕장 간 연안정비사업'에 착수해 공사비 207억여 원을 들여 1·2차 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최종 3차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기존 일자형에서 U자형으로 확장하고, 길이 137m, 폭 3m 규모 '해월전망대'를 새롭게 조성한다. 당초 지난해 말 상부 구조물을 설치하고 3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었으나, 해상 공사는 너울, 파도 등 기상 영향이 큰 관계로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많아 다소 지연됐다. 특히, 해월전망대의 경우 전망대와 해안산책로를 연결하기 위해 지난해 해안산책로 데크 일부를 철거했고, 안전을 위해 산책로 일부를 차단했다. 지난해 여름 유독 길었던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공사 계획이 여러 차례 변경돼 해안산책로 차단 기간이 늘어났다.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임시통로를 만들었으나, 열차 충돌 등 안전상의 이유로 임시통로를 폐쇄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는 우회로 입구부터 차단하던 것을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불시의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보장 기간은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1년으로,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기간에 전입한 강북구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항목은 ▲사망(300만원, 15세 미만 제외) ▲사고 후유장해(3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4주 이상 10만원, 8주 이상 50만원) ▲입원위로금(4주 이상 진단 후, 6일 이상 입원 시 10만원)이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하다 일어난 사고와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다. 보험금 청구를 희망할 경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후유장해는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사로 청구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지난 2018년 '서울시 강북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매년 구민들에게 혜택을 누리도록 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181명에게 약 7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자전거보험과 더불어 구민안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경상북도 경주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산림·임업분야 행사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15회를 맞는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운영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산림청은 약 2억 7000만 원, 경상북도는 약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경북도‧경주시와 함께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연간 약 14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경주에서 산림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며 ”국내 관광객 뿐만아니라 세계인을 사로잡을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 라고 말했다.
신중년기란? 50~64세를 일컬으며, 중년기를 지나 노년을 대비하는 시기로,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다. 특히 50세 이후에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생리학적인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어 근골격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므로, 노년기에 들어서기 전 골밀도 유지와 근감소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신중년의 건강한 식사습관을 위한 실천 요령을 소개한다. 1. 통곡, 잡곡, 곤약이 들어간 밥(죽)을 먹는다. - 밥량을 줄이고 포만감 유지를 위해 밥 조리 시 채소를 추가해도 좋다. - 곡류 선택 시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2. 매끼 고기·생선·달걀·콩류를 섭취한다. - 50~64세 남자 1일 2200㎉ 기준 1일 5회 - 50~64세 여자 1일 1700㎉ 기준 1일 3.5회 - 고기는 기름기 적게, 양을 줄여 섭취하고, 채소를 꼭 곁들여 먹는다. - 메인 요리가 아니더라도 부재료로 해산물, 달걀, 두부, 살코기를 활용해 매끼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한다. 3. 매끼 2회 이상, 또는 매일 5회 이상의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챙겨 먹는다. - 샐러드, 쌈, 생채소 등 씻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채소를
보건복지부는 이달 1일부터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신청할 수 있는 복지급여·서비스 종류가 기존 13개에서 25개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하는 급여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청소년특별지원, 한부모가족지원, 청소년한부모자립지원, 차상위계층확인,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급여, 복지대상자요금감면, 교육급여, 초중고학생교육비지원이다. 특히 복지대상자요금감면은 TV수신료와 전기요금에 대해 확대하는데, 이동통신요금 시내외전화요금 감면은 현재도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청 주민센터를 찾은 민원인들이 민원 업무를 보고 있다. (ⓒ뉴스1) 지난해 12월 29일 사회보장급여법 개정·시행으로 사회보장급여는 실거주지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또는 불가피한 사유로 주소지 관할 지역에 거주가 어려운 수급권자는 전국 어디서든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복지제도를 일괄적 확대 시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기초연금 등 13개 급여를 지난 1월 25일부터 확대 시행했다. 해당 급여는 영유아보육료지원, 가정양육수당, 유아
[서울/박기문기자]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올해 서울의 벚꽃이 4월 1일(월)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작년(3월 25일)보다 7일 늦고, 평년(4월 8일)보다 7일 빨랐다. 이는 역대 다섯 번째로 빠른 기록이며, 가장 빠른 개화는 2021년(3월 24일)이다. 서울기상관측소 벚꽃 개화 사진(좌: 전경 사진, 우: 근접 사진) 또한, 서울의 대표적 벚꽃 군락 단지인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 개화 기준이 되는 관측표준목은 어제(3월 31일) 개화했다. 이는 작년(3월 26일)보다 5일 늦고, 평년(4월 6일)보다 6일 빠른 개화이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 개화 사진(좌: 전경 사진, 우: 근접 사진)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서울 종로구 송월길 52)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또한, 기상청은 2000년부터 여의도 윤중로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하여, 영등포구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 벚나무를 기준으로 벚꽃 개화를 관측하고 있다.(그림3 참조). 벚꽃 개화 기준은 표준목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이다. 기상청에서는 날씨누리(www.weather.go.kr)를 통해 전국의 주요 벚꽃과 철쭉 군락지 개화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특별법 시행에 맞춰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출범과 5월 중 첫 회의를 열고,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 7곳도 지정한다. 또 선도지구 규모·개수는 신도시별 전체 정비 물량의 5~10% 안팎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 달 중 규모와 기준 등을 발표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과 동시에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구성과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 지정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은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강화,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 미래도시 전환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통합정비를 유도하는 법이다. 사진은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아파트단지 일대. (ⓒ뉴스1)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를 정비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국토부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인 기본방침에 따라 노후계획도시별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후 시장·군수 등 지정권자가 공간구조 개선계획, 연차별 추진계획 등에 따라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해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하고 도시정비법 등 개별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특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들의 93.2%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는 등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온라인 국민소통창구인 소통24에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국민 2361명이 참여한 민원공무원 보호방안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결과에서는 위법행위 대응방법에 대해 설문대상자의 98.9%가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민원공무원 보호 의견 먼저 폭언, 폭행 원인으로 처벌 미흡(17.4%), 민원공무원에 대한 존중 부족(14.1%), 위법·부당한 요구 (12.8%) 등을 꼽은 반면 민원처리 결과 불만족(11.3%),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5.7%) 등도 지적했다. 이에 악성민원 예방을 위해서는 상호존중 민원문화 정착과 함께 위법행위에 상응하는 처벌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고, 민원처리 역량 강화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응방법으로는 98.9%가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모욕성 전화, 반복민원 등 업무방해 행위는 81.4%가 제한해야 한다고 응답함에 따라 법적대응, 업무방해행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사이버도박에 빠진 청소년 대다수가 친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실시한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 결과, 검거된 청소년 중 중·고등학생 대다수는 친구 소개로 도박사이트에 유입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검거된 청소년들의 도박 유입경로를 분석한 결과 아동(9세, 12세) 포함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을 도박으로 유인하는 주요 수단은 스마트폰 문자메시지였다. 또한 청소년 명의 금융계좌 1000여 개가 도박자금 관리 등에 사용된 사례가 발견된 바, 학부모들은 목격한 적이 없다고 자녀가 도박하지 않는다고 막연히 생각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월 31일까지 전국 시도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해 청소년(19세 미만) 1035명을 포함한 2925명(구속 75명 포함)을 검거하고 범죄수익 총 619억원을 환수했다. 아울러 지난 6개월 동안 특별단속으로 검거한 인원 중 도박사이트 운영·광고 및 대포물건 제공자(567명)는 전체의 19.4%이며, 도박 행위자(2358명)가 차지하는 비중은 80.6%다. 경찰청 주관 특별단속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제과점·카페·디저트 전문점 등에서 생일·기념일 축하 용도로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증여하는 ‘발광용 생일초’에 한해 낱개 판매·제공을 허용한다. 환경부는 최근 제과점 등 소상공인이 온라인 및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제기하는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정부의 민생 우선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신고포상금 파파라치 등이 제과점·카페·디저트 전문점 등에서 생일초를 일반 소비자에게 낱개로 제공(소분 판매·증여)하는 것을 불법으로 행정청에 신고하는 행위를 개선하는 것이다. 케이크에 생일초가 꽂혀있다. (ⓒ뉴스1) 현재 살균제·세정제·초 등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자는 사전에 안전·표시기준 적합 확인을 받고 신고 후에 제품을 유통해야 하며 소분(낱개)해 판매하는 행위도 제조에 해당되어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 같은 규정은 다양한 화학물질이 사용되는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사전예방적 관리과 오남용 피해 예방 등 원칙에 따라 소분 과정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제과점, 카페 등에서는 이미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하고 분말·액상 등이 아닌 생일초 완제품을 소비자 기호에 맞게 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의무복무 중 직무 수행이나 교육 훈련 중 순직한 사병을 기리는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이 처음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다 순직한 젊은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직의무군경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무복무를 하는 과정에서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순직한 사병들로, 현재 1만 6419 명이다. 그동안 순직의무군경의 날 제정에 대한 법률 제·개정안 발의와 국회 논의 등 기념일 지정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11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해마다 4월 넷째 금요일을 국가기념일인 순직의무군경의 날로 지정, 오는 26일 보훈부 주관으로 정부 기념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특히 4월 넷째 금요일의 기념일 지정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순직의무군경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함이라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첫 번째 봄,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순직의무군경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내진성능 확보율) 78.1%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75.1%보다 3.0%p 증가한 수치로, 특히 당초 목표한 76.5%보다 1.6%p를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한편,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은 시설물별로 관계 법령 제·개정 이전에 설치된 33종 20만여 개 공공시설물에 대해 2035년까지 내진율 100%를 목표로 단계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3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도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 현황 행안부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년 단위로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시·도에서는 도로·철도·전력 등 국가기반시설과 병원·학교 등과 같은 33종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내진보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19만 9257곳 중 15만 5673곳이 내진성능을 확보해 내진율 78.1%를 달성했다. 지난해 내진보강대책 추진결과를 살펴보면, 정부와 지자체는 내진보강사업에 8923억 원을 투입해 중앙 3603곳, 지자체 968곳 등 4571곳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불 현장에서 진화와 함께 초기 응급처치 및 후송까지 가능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이 최초로 선보인다. 2000리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 부상자 응급처치 기능 모두를 탑재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진화와 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이같은 산불 진화차량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정부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에 대한 실증(4~9월)과 현장 성능평가 등을 거쳐 현재 운용 중인 소형 산불진화차를 대체하는 등 보급에 나서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발화점의 위치를 조기에 감시·추적하는 ‘라이다 기반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과 ‘산불 진화 무인기’ 등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번에 개발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은 소형 산불 진화차량 물탱크 700리터에 비해 300리터가 더 많은 2000리터 물탱크를 보유한 중형급 진화차량으로 차체와 특장 모두를 국산화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펌프차(Pump)와 구급장비를 적재한 구급차(Ambulance)인 펌뷸런스 기능을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