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외교부는 G20에서 논의되는 범세계적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2017.6.2.(금)-8(목) 베를린에서 개최되는『2017 G20 Youth Summit』에 참가할 우리 청년대표단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단 선발절차는 영문에세이 심사(에세이 접수기간: 1.20-2.2)와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관심 있는 우리나라 국적의 만 18세-30세(87년생-99년생)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과거 G20 Youth Summit 참가자는 지원할 수 없다. 에세이 주제는 최근 글로벌 경제 저성장 및 보호무역주의 대두 등 세계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G20 차원의 협력방안이다. 대표단에 선발된 인원(2인)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2017 G20 Youth Summit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진다. 대표단의 G20 Youth Summit 포럼 참가 경비는 외교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공동사업제품에 대해 우선구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기술개발을 지원하면서 경쟁성 제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참여 공동사업제품* 구매처리지침’을 마련, 1월16일(월)부터 시행한다. * (공동사업제품) 3인 이상의 제조 소기업·소상공인이 조합과 함께 공동사업을 통해 물품 또는 용역을 제품화한 경우 해당 공동사업에 참여한 제조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한경쟁 입찰 또는 조합이 추천하는 3인 이상의 제조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명경쟁 입찰 가능 이번 지침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유도하면서 조합 추천 지명경쟁으로 인한 경쟁성 제한을 최소화하도록 마련됐다. ○ 조달청은 특히 공동사업제품 제도가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 제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소기업·소상공인 참여 공동사업제품 구매처리지침 주요 내용 ○ (운영원칙) 수요기관에서 소기업·소상공인 참여 공동사업제품 계약을 요청한 경우에만 구매를 진행하고 구매처리지침은 3년 일몰제 적용 ○ (대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가 다음달 17일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 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교육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패션쇼핑몰제작 & SNS마케팅’ 과정에 이어 올해는 한층 강화된 교육과정으로 ‘인터넷쇼핑몰제작 & SNS마케팅’을 개설했다. 교육은 3월 2일(목)부터 8월 31일(금)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수업료, 교재비, 실습비 및 중식비 등)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별도로 교육수당(월 20만원)과 교통비(월 5만원)를 지급한다. 또한 수료 후 전원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박영실 희망플러스센터장은 “지난해에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수료생의 60% 이상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교육과정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린 만큼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심화적인 내용을 편성해 작년보다 더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교육을 위한 무료 교육생 모집 원서접수는 방문접수와 우편(대구 동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은 「氣찬 선생님들과 氣찬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이야기」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영암 관내 모든 중학교(12교)에서 2016학년도에 운영했던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수업과 평가를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로 개선하기 위해 제작된 자료이다. 2017학년도 자유학기제를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해 제작된 본 자료는 자유학기활동 중 주제선택활동, 진로탐색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4가지 영역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자유기제 운영 계획에서부터 교과와 연계한 체험학습까지 다양한 사례를 수록하였으며, 영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여 농촌형 학교에 어울리는 내용으로 발간되어 학교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삼호서중학교 민승배 선생님은 ‘본 자료를 발간하는 과정에서 관내 모든 중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가 함께 모여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며 제작된 자료로써 더 의미가 크다고’집필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안병창 교육장은 ‘앞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처 발굴을 비롯한 교사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가 오는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를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의 스키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무료 스키캠프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에 1박 2일 운영한 결과 다소 아쉬움이 있던 것을 올해는 2박 3일 일정으로 변경하여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더 높일 예정이다. 장소는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이고, 1·2기 총 2회, 25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스키 캠프를 통해 긍정적인 체험과 행복을 경험하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키는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 결과(2015) 10대의 선호 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뤄지는 스키강습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노는 과정에서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들이 2박 3일 동안 스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야간에는 레크리에이션, 이글루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가 ‘부산항신항 제2 배후도로’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완성된 배후도로를 13일(금) 0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인 제2 배후도로의 개통으로 부산항신항은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어 앞으로 수출입 물동량 운송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서 신항으로 향하는 물류는 기존 제1 배후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거리가 18.3km 짧아지고 주행 시간은 현 평균 45분에서 11분으로 약 34분 정도 단축되어 물류비용이 연간 689억 원 정도가 절감될 전망이다. 또한 제1 배후도로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신항 제2 배후도로’는 부산항신항의 웅동지구에서 남해고속도로 진례분기점을 연결하는 연장 15.3k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총 6,28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개의 나들목*을 설치하고, 남해고속도로와 접속을 위해 1개 분기점*을 설치했으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전체 구간의 72%를 터널(5개소, 9㎞) 및 교량(15개소, 2㎞)으로 건설했다. * 나들목(IC): 진해, 대청, 남진례 / 분기점(JCT): 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최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스마트카 등 새로운 기술과 결합한 혁신적인 플랫폼의 등장과 기업 간 이종결합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플랫폼 산업을 심층적으로 다룬 출판물이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플랫폼 산업을 집중 조명한 격월간 콘텐츠산업 종합 매거진 신년호(2017년 1+2월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플랫폼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 아래 국내외 플랫폼 시장의 현황과 플랫폼이 가져올 네트워크 경제의 미래 비전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시각을 담은‘이슈 인사이트(Issue Insight)’코너에서는 플랫폼의 명확한 개념과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조건을 정의하고 플랫폼 사업의 수익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또한 현업 전문가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국내 플랫폼 시장의 현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진단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싸이월드와 마이스페이스(My Space)의 실패사례 분석을 통해 ▲특별한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제공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 ▲플랫폼간의 연결 ▲생활밀착형 플랫폼 전략 등이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성매매 알선, 음란물 등 온라인상의 불법 성산업 근절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니터링·신고 활동을 하는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이들의 활동으로 작년 한 해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 5만1,164건이 온라인에서 사라졌다. 유형별로는 ▷청소년 접근제한 표시가 없는 불법 음란물이 2만7,600건(48.6%)으로 가장 많고, ▷출장마사지, 애인대행 등 조건만남 알선 및 홍보 1만5,024건(26.5%) ▷하드코어, 매직미러초이스 등 유흥업소 알선 및 홍보 1만4,170건(24.9%)이다. 또한, 성매매 광고물에 게시된 ‘모바일메신저 아이디’도 집중 감시해 총 318건을 이용해지 시켰다. 서울특별시는 ‘인터넷 시민감시단’의 지난해(2016년) 활동결과를 5일(목) 발표하고, 올해에도 시민들과 함께 불법 성산업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불법 성산업 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시민 모니터링단으로, 인터넷 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이를 신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인터넷 시민감시단으로 활동한 1,000명은 여성이 57%(568명), 남성 43%(4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 추진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국방부에 방공포대 이전 후보 대상지를 추천하기 위해 주민대표와 시·구 의원, 관련단체 등 19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오는 3월까지 예비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예비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그동안 軍작전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광주시에 ‘광주 軍공항’을 포함해 이전후보 대상지 3곳을 추천토록 요구한 바 있다. 한편,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은 기부대양여방식(시에서 시비를 들여 이전대상지 선정 및 조성)으로 추진 협의됐지만, 민선6기 들어 방공포대 부지가 市유지 등을 무상사용하고 있음을 근거로 2015년 12월 광주시, 국방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이 軍특별회계방식(국방부에서 국비를 들여 이전대상지 선정 및 조성)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협약한 바 있다. 국방부는 ‘무등산 정상 방공포대 이전 대상지 선정을 위한 軍작전성’ 검토에서 현재 운영되는 무기체계는 산정상 등 고지대에 방공포대가 위치해야 하지만 향후 운영계획인 새로운 무기체계는 고지대가 아닌 평지에도 가능하다는 입
(한국방송뉴스(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대학생 겨울방학을 맞아 전기기사와 소방설비기사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2017 전기기사+소방설비기사 평생회원반’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에듀윌은 ‘2017 전기기사+소방설비기사 평생회원반’을 통해 취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이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소방설비기사를 비롯한 관련 자격증 6종을 모두 취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해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특히 각종 기업 및 기관에서는 전기기사와 소방설비기사를 동시에 취득한 사람에게 방화관리자 선임 시 가산점을 전기공사기사와 소방설비기사를 동시에 취득한 사람에게 안전관리사 선임 시 가산점을 주고 있다. 커리큘럼은 확실한 합격을 추구하는 3단계로 구성됐다. 필기 단계에서는 시험에 반드시 출제되는 핵심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도록 했다. 두번째 실기 단계에서는 자주 출제되는 핵심 이론을 집중 분석하고 빈출 문제풀이로 문제응용력을 향상시키도록 하고 있다. 세번째 단계에서는 과년도 기출문제풀이를 통해 시험 핵심포인트를 짚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동 과정의 특징은 평생회원반으로 구성돼 합격할 때까지 수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수강 과목은 전기기사의 경우 전기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차량용 에어컨 필터 성능을 실제보다 우수한 것처럼 과장 광고한 ㈜두원전자, 한국쓰리엠, 에이펙코리아, 엠투 등 4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2,1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원전자 등 3개 업체는 일부 자동차 에어컨 필터 일부 제품의 포장에 미세먼지 제거 효율이 우수한 것처럼 표시했다. 두원전자는 2012년 1월부터 2015년까지 ‘4계절용 그린에어컨/히터 필터’ 115종의 제품 포장에 ‘청정 효율: 2~5㎛ 70%이상’ 이라고 표시했다. 한국쓰리엠은 1999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자동차용 항균 정전 필터’ 13종의 제품 포장에 ‘5미크론 이상 입자 제거 효율 99%’,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걸러줍니다’ 라고 표시 광고했다. 에이펙코리아는 2012년 4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실내 공기 정화 필터’ 51종 제품 포장에 ‘청정 효율: 3~5㎛, 95%이상 입자 제거’ 라고 광고했다. 그러나 이들 3개 업체는 미세먼지 제거 효율을 객관적, 과학적 자료를 통해 입증하지 못했다. 해당 제품들은 회수조치되어 시중에 유통되고 있지 않거나 생산이 중단됐으며, 일부 제품은 관련 문구가
(한국방송뉴스(주)) 외교부는 터키 이스탄불 나이트클럽 테러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1(일) 터키 이스탄불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테러로 다수의 외국인을 포함하여 무고한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금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정부는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 및 유가족, 그리고 터키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