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지원한 디자인개발 사업 성과전시회를 13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개막해 5일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11개 시장에 전통시장이 소비자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브랜드&디자인융합 개발과 맞춤형 디자인 개발, 전통시장 시설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브랜드&디자인융합 개발은 목포청호시장 등 6개 시장을 대상으로 소비자 중심의 쾌적함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아케이드, 시장안내도 등을 제작 지원했다. 맞춤형 디자인개발은 순천 역전시장의 간판 개선, 쇼핑백, 앞치마 디자인 등을 지원했다. 전통시장 시설디자인 개발은 벌교5일문학시장 등 4개 시장에 조감도 등 전체 시장 시설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전라남도는 올해도 전통시장 디자인개발 사업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신재춘 전라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과 같은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공무원 교육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이러닝 교육플랫폼인 나라배움터(www.e-learning.nhi.go.kr)가 문을 열었다. 국가공무원이라면 누구나 나라배움터에서 1) 원하는 시간에 틈틈이 학습하고, 2) 미리 내려받기로 어디서는 원할 때 학습할 수 있으며, 3) 나라배움터 한곳에서 자료와 학습과정을 찾아볼 수 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공무원의 상시적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위해 새로워진 나라배움터 서비스를 14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공무원들의 높은 평생학습(Lifelong Learning) 수요와 모바일과 빅데이터 등 IT기술을 바탕으로 나라배움터도 학습자중심의 ‘All-in-one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나라배움터 All-in-one 서비스는 세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 공직가치, 리더십, 어학, 지식콘텐츠 등 공무원 교육관련 모든 학습콘텐츠를 나라배움터에서 제공한다. 둘째, 국가·지자체 등 80여 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이러닝사이트에서 나라배움터의 ID로 접속(로그인)해 검색부터 수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셋째, 이러닝과정 외에 최신 Gov-MOOC* 동영상 강좌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소말리아 아덴만에 파견중인 우리 청해부대가 3월중 유럽연합(EU)의 위기관리활동인 소말리아 대해적작전(Atalanta)에 최초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아덴만 근해에서 EU 연합해군측과 함께 해적활동 감시·차단 작전 수행을 통해 선박의 안전 운항을 지원 예정이다. EU 위기관리활동은 EU 공동안보·방위정책(Common Security and Defence Policy)의 핵심축으로, 아프리카·중동, 발칸 지역 등에서의 분쟁예방 및 평화유지 등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민간·군사 작전(현재 11개의 민간임무단과 5개의 군사임무단 활동) ※청해부대의 EU 대해적작전 참여계획 - 작전 주기 : 3월중 이후 매 2개월마다 1회(6일간) - 작전 지역 : 소말리아 북부 ‘보사소’ 근해 - 작전 내용 : 해적활동 감시 및 차단 / 해적 의심선박 발견시 차단(필요시 경고사격), 제압 및 검문ㆍ검색 - 참여 자산 : 4,400톤급 구축함, 승무원 300여명, 링스(Lynx) 헬기ㆍ특수부대 포함 ※EU Atalanta 작전 : EU 연합해군의 소말리아 대해적작전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1373/1838/1846/1851 등)에 의거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붐 조성을 위해 국무위원들이 평창올림픽 배지를 착용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림픽 지원을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4일 개최되는 국무회의부터 전 국무위원들이 평창올림픽 배지를 착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개막 지(G·Game)-1년을 계기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지원위원회 확대회의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지난 9일 열린 제10차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지원위원회에서는 범부처가 협력해 국내외 홍보, 올림픽 가치 교육, 대회 기간 교통 수송, 의료, 출입국 편의, 아이시티(ICT)올림픽, 환경올림픽 등 대회 운영 지원과 붐 조성을 위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및 강원도와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배지 품목 리스트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끌리는 곳은 서비스가 다르다’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끌리는 곳은 서비스가 다르다’는 모든 사업의 핵심 바탕이 되는 ‘서비스’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면서도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실제 사례를 들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단순히 ‘서비스업’만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어떤 업종이든 간에 시작과 기본에는 서비스가 있음을 강조한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소상공인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자신만의 서비스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달한다. 어떤 서비스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또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부정적인 어감으로 다가왔던 ‘이미지 메이킹’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어냄으로서 서비스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해준다. 누구에게나 ‘단골 가게’가 있을 것이다. 즐겨 찾는 음식점뿐만 아니라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가는 모든 가게 중 내 발걸음이 한 번이라도 더 닿는 곳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그런 곳을 흔히 ‘단골 가게’라고 말한다. 단순히 나에게 필요한 물건들이 그 가게에 있기 때문에 혹은 그 가게의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수능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을 위한 ‘시험에 잘 나오는 한국사’가 발간됐다. ㈜컬처플러스는 밸런타인데이로 알려진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라며 요즘 젊은이들이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에서 이날 한국사 수험 준비 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책은 다른 수험도서와 달리 한국사를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식을 쌓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말해 ‘시험에 잘 나오는 한국사’는 한국사에 대한 기초 지식을 다지고 싶은 수험생들, 그리고 빠른 시간에 한국사를 1회독 하고 싶은 독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대학에서 한국사를 전공하고 한국사 개인 지도를 통해 수험생이 겪는 고충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필자는 각종 한국사 기출 문제들을 분석한 후 실제로 시험에 출제된 내용과 앞으로 출제가 예상되는 내용을 기반으로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중요 내용을 추려냈다. 먼저 한국사 원포인트 레슨에서는 한국사를 이해하는 데 기초적인 지식과 원리를 17가지 항목으로 정리했다. 그중 하나가 수험생들이 암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건과 그 연도이다. 저자는 이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관세청은 ‘한국-말레이시아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체결을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세관과 함께 우리나라 수출기업(2개사)에 대해 ‘AEO 공인인증 합동심사’(이하 합동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제도:관세청이 인정한 안전관리 공인우수업체에 수출입통관 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 * 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상호인정약정):자국에서 인정한 AEO 수출 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하고 동일한 세관 절차상 특혜를 제공하는 관세당국 간 약정 양국은 합동심사 결과 상대국의 공인기준과 현장심사가 적정하다고 판단되면, 세부적인 운영절차 협의를 거쳐 7월경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세계관세기구(WCO) 총회에서 ‘한국-말레이시아 AEO MRA’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약정이 체결되면, 우리 수출기업들은 말레이시아* 세관 통관과정에서 검사율 축소, 우선 통관, 세관연락관**을 통한 통관애로 해소 등 신속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수출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27일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개정안을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은 자동차 제작자가 배출가스를 조작하거나 인증서류를 위조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경우 행정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자동차 제작사가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경우 환경부 장관이 내리는 자동차 교체·환불·재매입명령이나 과징금 부과조치의 세부내용을 규정했다. 환경부 장관이 자동차 제작사에게 신차를 대상으로 교체·환불명령을 내릴 경우 자동차 소유자가 교체나 환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체받을 수 있는 자동차는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와 배기량이 같거나 큰 자동차로 제한했다. 자동차 교체·환불(신차)이나 재매입(중고차)의 기준금액은 자동차 공급가격에 부가가치세 10%, 취득세 7%를 추가하고 보험료, 번호판대 등의 부가비용으로 기준가격의 10%를 추가했다. 또한, 중고차를 재매입할 경우 자동차 연식이 1년 경과할 때마다 기준가격의 10%씩 감액하되, 최대 감액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6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조인성, 정우성 주연의 ‘더 킹’은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주도 한국영화 2편이 흥행을 주도했다. 이번주에는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주연의 ‘조작된 도시’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조작된 도시’가 예매율 24.6%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조작된 도시’는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는 예매율 19.8%로 2위를 차지했다. 빈 디젤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예매율 10.9%로 3위에 올랐다. 에이미 아담스 주연의 SF 드라마 ‘컨택트’는 예매율 7.8%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레고배트맨 무비’는 예매율 6.6%로 5위에 올랐다. 성인 멜로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예매율 4%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기간 2017.2.9~2017.2.15) 1. 조작된 도시 2. 공조 3. 트리플 엑스 리턴
(한국방송뉴스(주)) 국방부는 2월 8일(수) 오전 10시 국방부 청사에서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봄철 산불예방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한 “전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군 산불예방 및 안전진단 관계관(작전·교육훈련·군수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 사격장 산불방지 대책과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軍은 산림청과 협조하여 산불조심기간(1.25.~5.15.) 및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3.20.~4.20.)을 지정하여 산불예방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394건의 산불로 인해 478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2016년도에는 총 39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건조기인 3~4월은 산불건수가 202건(51%)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이다. 올해도 전국적인 가뭄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4월까지는 산불예방을 위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음에 따라 부대별 사격 및 각종 훈련 간 초기 진화반을 편성, 운영하고 산림청과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진화 헬기를 가동하는 등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다. 국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사회탐구 강의로 잘 알려진 최진기(오마이스쿨 대표 강사)가 인문학으로 분야를 넓혀 성인에게도 유익한 내용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최진기 강사는 TV 프로그램에서 재미있고 알찬 강의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사회 전반의 여러가지 이슈를 인문학 관점으로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3일 하나투어 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탐방한 이후 ‘CES 2017 미래를 만나다’라는 내용으로 강좌를 제작하였다. 본 강좌는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등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이템들을 접하고 온 최진기 강사가 제안하는 미래 기술의 발전 방향과 앞으로 우리가 겪어야 할 변화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동시에 새로운 혁명이 밀려오고 있는 현재를 잘 파악하고 앞으로 우리가 준비를 해야 하고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을 던진다. ‘CES 2017 미래를 만나다’의 후속 강의 ‘미래 산업 전망 2’는 4월 중순 오픈 예정이며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미래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줄 예정이다. CES에 다녀온 후기와 최진기 강사만의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는 미래 산업 전망 강의는 오마이스쿨에 홈페이지에서 만날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대화로 알게 되는 자동차보험과 보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2012년 11월부터 시작하여 주 1회 전화 인터뷰 형식으로 자동차보험과 보상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을 계속해 왔다. 7분 여 간의 짧은 시간에 전문적인 정보를 가장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지나간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없는 상황에서 200회 이상 소개한 내용들을 그냥 묵혀놓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더 좋은 내용을 추가하고 전체 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소개하게 되었다. 현재 자동차보험과 보상에 대한 책들은 대개 대학교 교재나 보험관련자격증 수험서 위주의 책들이다.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관련업계 종사자들도 강의를 통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내용들이다. 그러나 이 책은 관련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자동차를 이용하는 일반 대중을 상대로 방송을 통해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한 방송 원고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짧은 여유시간에 잠시 펼쳐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쉽게 정리했다. 자동차와 관련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져야 할 내용들이다. 자동차판매 종사자, 교통사고처리 관련 종사자, 보험업 종사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