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제8회 이탈리아영화제 2부가 28일까지 진행된다. 11일 강남 모나코스페이스에서 개막한 제8회 이탈리아영화제 1부는 이탈리아 예술을 알리는 데에 성공적인 역할을 했다. 개막식에는 주한이탈리아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를 비롯하여 국내의 이탈리아 기관들뿐 아니라 이탈리아 문화 애호가들이 참석하였다. 특별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 5명이 초청되었다. 이탈리아에서 여성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리아 솔레 토냐지(Maria Sole Tognazzi) 감독이 내한하여 ‘여성폭력’과 ‘동성애’에 관한 영화들을 선보였다. 웬슬리 대학의 플라비아 라비오자(Flavia Laviosa) 교수는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영화상인 ‘다비드 디 도나텔로(David di Donatello)’를 소개하고자 참석하였다. 영화미술감독인 클라우디오 나폴리(Claudio Napoli), 영화제작자이자 다비드 도나텔로상의 관계자인 맛시모 마스콜로(Massimo Mascolo), 영화음악가인 파비오 아나스타지(Fabio Anasatasi) 등도 이탈리아 문화를 한국에 알리고자 개막식과 1부 행사에 참여하였다. 제8회 이탈리아영화제는 복합문화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통해 1,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조성된 기금은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으로 25일 김병우 교육감에게 전달됐다. 장학금은 헌 교과서 수거사업에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각급 학교 학생 90명에게 지급된다. 이번 기금은 지난해 6월 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도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통해 조성된 1년의 성과물이다. 헌 교과서 수거사업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학생이 직접 수거에 참여함으로써 친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조성된 기금은 장학금 등으로 학생교육에 재 환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헌 교과서 수거사업 참여를 독려하여 더 많은 학교가 환경교육에 참여하고,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지난 19일(현지시간)에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도날슨 센터 공항에서 미 공군 고등훈련기 교체사업의 후보로서 국산 T-X시제기가 역사적인 첫 번째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미국 영공 내에서 비행허가를 승인받기 위해서 별도의 비용과 미국 내에서의 복잡한 감항인증 관련 행정소요가 예상되었지만, 한국에서 발행된 감항인증서 만으로 미국에서 비행을 승인받아 미국 영공을 비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미 현지 시험비행은 지난 9월 26일 방위사업청이 미국의 군 감항당국과 체결한 “한-미 감항인증 상호인정(Mutual Recognition)”을 통해 국내에서 감항인증한 항공기의 안전성을 미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첫 성과라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 더불어 보잉, 노스롭그루먼 등 최고의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는 국산 항공기에 대해 국가차원의 든든한 정책적 지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방사청 오원진 방산진흥국장은 “우리가 미국과 지난 6개월 동안 많은 노력을 통해 체결한 한-미 감항인증 상호인정이 결실을 맺었다는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방사청은 국산 항공기의 수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방부가 11월 23일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제9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정보분야 대상과 디지털콘텐츠 대상(2개부문)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는 SNS를 포함한 디지털 기반의 마케팅 도구를 활용하여 온라인 홍보와 콘텐츠 제작 부분에서 우수한 기관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소셜미디어 대상은 페이스북등 기관의 소셜 미디어 채널의 종합운영 평가, 콘텐츠/소셜 프로모션, 소통 마케팅 효과, 창의적 콘텐츠 등의 항목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인터넷소통만족도(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평가지표로 활용하고 학계/전문가 평가단의 3차 평가를 거쳐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국방부는 SNS채널별 맞춤형 운영 전략을 통해 적극적인 인터넷 홍보 활동을 개진하였으며, 재미와 감동을 가진 다양한 소재를 발굴하여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 콘텐츠를 통한 고객과의 공감대 형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중 실시중인 장병사랑 캠페인(Thank you, Solidier!)의 지속적인
(한국방송뉴스(주)) 2016. 충청북도 학교급식연구회는 23일 교육정보원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영양교육 실천 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회원과 각급학교 영양교사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세미나에서는 초등 저학년은 호기심·놀이·체험중심 교육과 초등 고학년은 오감으로 느끼는 창의융합형 농촌체험현장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중·고등학교에서는 소통과 나눔, 학생이 참여하는 급식운영에 중점을 두고 인성교육의 핵심가치를 실천하자는 내용이 논의됐다. 학교급식연구회 관계자는 “세미나 발표에서 개발된 자료는 전체학교에 공유하여 미래변화에 대처하고, 영양교사들의 수업기술을 향상시킴으로써 학교현장에서 식생활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된 학교급식연구회는 배움과 나눔, 소통과 협력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운영되어 왔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방부는 장병사랑 캠페인 “땡큐! 솔져스(Thank you! Soldiers)”의 일환으로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와 공동으로 국민 참여 장병응원 하트 프로젝트 ‘첫 면회,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11월 4주(22일)부터 약 6주 동안 진행한다. 국방부와 기아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이유로 한 번도 면회를 가보지 못한 장병가족의 사연을 공모하여 선정된 가족에게 차량(운전자 포함)과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의 참여가 필수적인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비용 부담을 없앤 새로운 형태의 펀딩으로 참가자는 다음(Daum) 플랫폼을 통해 비용이 아닌 하트(클릭)를 후원하고, 기아차는 하트 숫자에 비례해 가족의 면회를 지원하는 형태다. 장병응원단장인 걸그룹 ‘라붐’도 다양한 방식으로 힘을 보탠다. 하트 50만개 달성 시 공개되는 면회영상 제작을 위해 장애인 어머님을 모시고 전라도 광주에서 강원도 삼척까지의 긴 여정을 동행하며 아들의 첫 면회 순간을 함께했다. 또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차례대로 소개될 후속 컨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병가족의 다양한 사연을 ‘라붐
(한국방송뉴스(주)) 법원경매 전문교육기관 대한공경매사협회가 11월 19일 서울 관악구 소재 협회 교육장에서 토요 무료 알토란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기안 협회장이 직접 진행한 이번 무료 알토란 강의의 주제는 집수리한계와 기법이었다. 경매에 낙찰된 많은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집수리에 관하여 대화체 형식의 사례를 통한 대응법 및 적절한 수리기법에 대한 실용적인 교육이 약 1시간 30분 간 진행되었다. 토요 무료 알토란 강의는 대한공경매사협회가 2016년 부터 매월 셋째주에 진행하고 있는 무료 경매교육 프로그램이다. 회원이면 누구나 1시간 30분 간 수준 높은 경매 강의를 평생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회원이 아닌 경우 교육 당일 가입비 1만원을 내고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대한공경매사협회는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도기안 협회장의 부자마인드를 원칙으로 한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위한 강의를 넘어서 부자마인드의 확산과 소액투자자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무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공경매사협회에서는 2016년 최초로 선보인 오디션 방식의 무료 경매교육 프로그램인 ‘옥션렛미인’을 운영 중에 있다. 옥션렛미인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에게 대한
(한국방송뉴스(주)) 지방이 아닌 수도권에 둥지를 튼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정부-지자체-기업의 3각 협업에 힘입어 처음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받는다고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개성공단 기업 ‘ㅈ’사가 신청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에 대하여 심의위원회를 개최(11. 17.~18.)하고 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그간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영 정상화 차원에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에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통일부는 이번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수도권 내 첫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계기로 수도권에 대체 공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중인 다른 입주기업에 대해서도 보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들과 정책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가입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경력단절 전업주부 등의 추후납부 절차,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시 연체금 징수예외 허용 등을 규정한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1월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올해 5월에 전업주부 등의 연금수급권을 강화하기 위하여 연금보험료의 추후납부 허용, 두루누리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 마련 등의 「국민연금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 내용 및 절차를 구체화하고, 이 외에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시 연체금 징수 예외 허용, 연금보험료 납부증명 요건 완화, 소급분 연금보험료 분할납부 개선 등 연금제도 운영 상 필요한 사항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국민연금법 시행령」개정으로 11월 30일부터 경력단절 전업주부들도 연금 수령 최소 가입기간(10년)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보다 많은 국민의 노후 준비가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민연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도 현재 법제처 심사가 끝나는 대로 11월 30일부터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국민연금법 시행규칙은 두 차례 법 개정(2015년 12월, 2016년 5월)을 통해 마련된 분할연금의 선청구, 분할 비율 별도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환축 및 의심환축이 발생한 5개 지역의 가금농가에 역학조사관을 파견하여 AI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 (파견일자) 11.17-18 : 전남 해남[환축], 11.19 : 충북 음성[환축], 전남 무안[의심환축], 11.20 : 충북 청주[의심환축], 경기 양주[의심환축] ※ AI (Avian Influenza, 조류인플루엔자) : 야생조류나 닭·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로써 일반적으로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으나, 최근 종간벽(interspecies barrier)을 넘어 사람에게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음(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 사례 없음) 질병관리본부는 해당지역 지자체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지원하여 농장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및 대응요원 등의 고위험군에 대한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항바이러스제 및 개인보호구 지급,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 접종, 개인위생수칙 교육을 실시하였고, 야생조류 접촉력이 있거나,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구조팀은 2016.11.14.~18일간 진행된 유엔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주관의 인증평가에서 최상급(Heavy) 등급을 받아 그 역량을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았다고 한다. KDRT 구조팀은 2011년 최초 인증평가를 통해 세계에서 17번째로 최상급(Heavy)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유엔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은 세계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각국 국제구조대를 역량에 따라 Heavy, Medium, Light 3등급으로 나누어 매5년마다 평가·승인하고 있으며, 최상급(Heavy) 구조팀은 해외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최우선 지역에 우선 접근권을 갖는다. 동 유엔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평가단은 2016.11.14.-18일간 방한하여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구조팀의 인증평가를 실시하였다. 최상급(Heavy) 등급의 구조대는 재해국 도움 없이 자급자족하며 10일 동안(매일 24시간) 두 곳의 재난현장에서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우리 정부는 1997년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현장을 시작으로 2015년 네팔 지진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해외재난 발생시 구
(한국방송뉴스(주)) 통일부는 2016. 11. 18.(금)∼19.(토) 오두산 통일전망대(파주시 소재)에서 ‘함께 그리는 통일의 꿈’을 주제로 강익중 작가와 함께 어린이, 실향민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야기 공연(Talk Concert)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92년 개관이후 1천 9백만 명이 방문한 수도권 최대의 체험형 통일교육시설이다. 2016. 11. 18.(금)∼19.(토)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그래서 통일입니다」라는 주제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북한말과 관련된 OX 문답(quiz), 통일노래 부르기, 통일 사진 촬영 구역(photo zone)에서 사진 찍기 등 임무(mission)와 통일 얼굴 그림(face painting)과 통일 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다. 이를 통해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2016. 11. 18.(금) 오후에는 오두산통일전망대 2층 한마음극장에서 강익중 작가와 초등학생, 어린이 기자단, 방문객 등 150여 명과 함께하는 ‘통일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