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건설업계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기성검사를 서둘러 실시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설 명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조달청은 현재 40개, 약 2조원 상당의 공사현장을 직접관리하고 있는 중이며, ○ 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1월 20일까지 기성검사결과를 수요기관에 통보하여 검사완료와 동시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 이번 조치를 통해 설 명절 전 약 608억원의 공사대금이 하도급업체, 자재·장비업체, 현장근로자에게 조기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조달청은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근로자 임금 등에 대해 체불현장이 없도록 지난 1월 9일부터 2주간 조달청 직접관리 현장에 대해 하도급 대금 체불여부를 특별 점검하고 있다. ○ 이번 점검에서는 하도급대금의 지급 지연 또는 미지급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추후 발견될 경우 즉각 시정조치하고 미이행 시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조치 할 계획이다. ○ 또한, 공사현장마다 기성?준공대금 지급 상황의 실시간 조회가 가능한 ‘공사알림이*’와 공사대금 지불?확인 시스템인 ‘하도급지킴이*
(한국방송뉴스(주)) 공직가치와 리더십, 글로벌 인재양성의 중추기관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출강하는 명강사로 김진국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016년 국가인재원에서 강의 한 700여 명의 외부강사 중에서 최고의 강의를 보여준 베스트 강사 3명을 선정·발표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김진국 배재대 교수, 한명기 명지대 교수, 문명재 연세대 교수이며, 시상식은 19일(목) 오전 11시 국가인재원(충북 진천군)에서 열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베스트강사상은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는 명강사에게 명예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마련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2016년도 출강한 외부강사 중에서 교육생의 호응도가 높고 강의 전문성과 열정, 참신성 등을 고려하여 베스트강사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수상자인 김진국 배재대 교수는「규제개혁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규제실태를 진단하고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개혁의 필요성 공감과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한명기 명지대 교수는「위기에서 배우는 공직관」이라는 주제를 통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위기상황에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방부는 「군 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17∼’21 군 보건의료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국민이 군 의료를 신뢰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진료능력 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그간 군 의료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감염병 예방’, ‘질병의 조기 진단’, ‘환자의 신속한 후송’ 분야에서는 많은 발전이 있었으나, 가장 중요한 ‘진료능력 개선’이 상대적으로 미흡하여 군 의료에 대한 불신이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2021년까지 ‘진료능력 개선 및 군 의료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국회, 언론 등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핵심문제를 집중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17∼’21 군 보건의료 발전계획」의 개선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 환자 발생 시 진료 수준이 낮은 사단이하 의무부대 입실을 최소화(최대 21일→3일 내 원칙)하여 군 병원으로 즉시 이송한다. ② 군 구조개편과 연계하여 군 병원 수는 축소(17개→13개, 부속 외래검진센터 3개)하되, 능력을 강화하여 효율화·정예화 한다. ③ 국군수도병원을 군 다빈도·특수질환에 대한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능력을 가진 ’군 특성화 종합병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
(한국방송뉴스(주)) 9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이 8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합격이 목표인 수험생, 연초 새로운 결심으로 9급공무원 수험생활을 시작한 수험생 등 공무원 수험가의 1월은 다양한 모습이다. 9급공무원 수험생들을 위해 ㈜에듀윌(대표 정학동)이 9급 공무원 과정의 모든 커리큘럼을 담아낸 ‘슈퍼 평생회원반’을 18일(수)부터 31일(화)까지 단 2주간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슈퍼 평생회원반’의 가장 큰 파격 혜택은 온·오프라인 강의를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에듀윌의 모든 9급공무원 시험 온라인 강의는 물론 에듀윌 공무원 학원 강의도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모든 강의 마다 슈퍼평생회원반 전용 문제풀이 ▲확실한 학습 습관을 알려주는 황남기 데스캠프 무료 참여 기회 ▲합격할 때까지 수강 가능한 평생회원반 및 합격시 축하 장학금 수여 ▲24시간 합격자 카톡 상담 등의 초대형 혜택도 제공한다. 9급공무원 온라인 강의는 직렬, 과목, 교수 상관없이 전 강좌 무한 수강이 가능하며 유료 강좌인 합격의 명장 황남기 교수 강의도 무료로 제공된다. 초보수험생을 위한 입문강의와 필기시험 합격생을 위한 면접 강의도 모두 수강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한체육회가 18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2020 도쿄올림픽 대비 경기력 향상과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기 위한 ‘2017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하례회에는 동·하계 8개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276명을 비롯하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교문(시드니하계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양궁 지도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체육인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식사,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격려사, 국가대표선수를 대표하여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펜싱의 박상영 선수와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정보경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식사를 통해 "2018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자카르타아시안게임의 우수성적 달성을 위해 초심으로 훈련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체육회는 2017년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중국에서 H7N9형*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사례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중국 여행객은 현지 여행시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내 AI(H7N9) 인체감염 사례는 최근 급증하는 양상을 보여, 2016년 10월 이후 총 140명(사망 37)이 발생하였고, 이미 지난 절기 전체 환자 수(121명)를 넘어섰다. 중국은 AI(H7N9) 인체감염 사례가 2013년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10월에서 그 다음해 4월까지 계절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당분간 인체감염 사례 발생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교부와 협조하여 중국 여행객* 대상으로 출국시 AI 인체감염 예방 및 주의 안내 SMS 문자 홍보를 시행 중에 있고, 중국 AI 오염지역 입국자는 입국장게이트 발열감시 및 건강상태질문서를 징구하고 있으며, 중국내 오염지역*은 AI 인체감염 발생현황에 따라 주기적으로 지정하고, 오염지역에 대한 안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기내에서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입국시 개정된 검역법에 따라, 오염지역에 방문 후 건강상태질문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약 3천명의 공인중개사 수험생이 참석해 열광한 ‘에듀윌 공인중개사 합격전략설명회’에 따르면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의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합격자의 평균 수험기간이 12개월로 늘어났다는 데이터가 발표됐다. 최근 평생 직장을 위한 전문 자격증으로 각광받고 있는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의 수험생활을 염두해 두고 시작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지금 수험생활을 시작했다면 7월에 있을 주택관리사와 10월에 있을 공인중개사 시험의 합격 여부를 가늠하기 힘들다. 이러한 수험생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에듀윌이 2017년 시험 불합격시 2018년까지 강의 연장이 가능한 ‘1+1 합격보장반’을 새롭게 출시했다. 출시 기념으로 1월 25일(수)까지 신청자에 한해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 중라고 전했다. ‘1+1 합격보장반’은 공인중개사 과정과 주택관리사 과정 등 두 종류로 구성됐다. 공인중개사 과정은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시법, 부동산세법, 부동산 공법 등 1,2차 과목이 모두 포함돼 올해는 1차 위주로 내년에는 2차 위주로 공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나의 성향과 행동을 결정짓는 숫자가 있다고 하자. 그것을 분석하면 정말로 미래의 나의 전성기를 파악하고 준비할 수 있을까? 믿기 힘든 얘기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에 대한 과학적이고도 합리적인 연구와 분석을 다룬 책이 출간되었다. 북랩이 나의 운명을 의미하는 ‘숫자’를 찾아 제대로 정의하면 인생 변화와 순환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알 수 있고, 향후 핵심적인 인생의 터닝포인트와 골든 에이지(전성기)를 찾아낼 수 있다는 흥미롭고도 독창적인 내용의 <운運 설계자>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저자 김경진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다. 성향에 맞는 일이란 스스로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스스로 알 수 있다. 문제는 정체성과 자존감의 근원에 대해 고민을 해 보지 않은 사람에게 무조건 스스로 찾아보라고 하면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힘든 과정이 필요하다”며 “우리가 겪는 이러한 힘든 과정을 좀더 쉽고 간단하게 알아볼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 사실 본인 역시 지금껏 이 문제를 고민하며 살았다. 그리고 스스로의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자 모
(한국방송뉴스(주)) LG생활건강이 영화 시리즈 ‘스타워즈’의 인기 캐릭터인 다스베이더, 스톰트루퍼, R2D2 디자인의 차량용 방향제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타워즈 차량용 방향제’는 매 시리즈마다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해 온 스타워즈 캐릭터를 차량용 방향제 디자인에 적용시켜 키덜트 감성을 저격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향기까지 더했다. LG생활건강은 그 동안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 영화 시리즈로 친숙한 마블 어벤져스 캐릭터 등과 협업한 방향제를 선보였고, 디자인과 향기 모두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스타워즈 차량용 방향제 다스베이더’는 다크 바닐라향으로 깊고 풍부한 바닐라 베이스에 이국적인 플로럴 향이 더했다. ‘스타워즈 차량용 방향제 스톰트루퍼’는 숲을 연상시키는 우디 베이스에 시원하고 남성적인 아쿠아의 조화가 청량함을 전달한다. 두 제품 모두 차량용 통풍구에 꽂을 수 있는 타입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타워즈 차량용 방향제 R2D2’는 은은하고 깨끗한 뮤게(은방울꽃)향과 고급스러운 파우더 향의 조화로운 향으로 백미러에 걸거나 메인보드에 붙여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스타워즈 차량용 방향제는 전국 대형 마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B손해보험이 2017년 보험업계 첫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질병의 심도에 따라 보장을 차등화한 ‘KB The드림365건강보험’에 대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한 것이다. 이로써 다른 회사에서는 6개월간 ‘KB The드림365건강보험’과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되었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다른 보험사들은 해당 기간 동안 동일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제한된다. 지난 1월 2일 출시한 KB손해보험의 ‘KB The드림365건강보험’은 질병, 상해 등이 모두 보장되는 종합건강보험으로, 갱신주기를 20년으로 확대하였으며 업계 최초로 질병의 심도가 반영된 담보를 탑재해 질병의 상태에 따라 합리적 보장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질병수술 난이도에 따라 간병자금을 지원하는 질병수술비 4종과 상해사고로 인한 중증외상을 보장하는 상해진단비 1종이다. 기존 담보들이 심도가 다른 수술임에도 동일한 보장 금액을 제공해 온 것과는 달리 이번 신담보는 고객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1월 17일(화) 오전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개청 68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서울지방조달청 별관에서 역대 조달청장과 퇴직자들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조달청은 정부수립 이후 원조물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치된 임시외자총국(‘49.1.17)을 뿌리로 하여, 외자구매업무와 원조물자 관리를 수행하는 외자청(’55년)을 거쳐, ○ 경제개발에 필요한 물자와 공공 시설물의 효율적 조달을 위해 조달청으로 확대·개편(‘61년) 되어 중앙조달기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그 간 ‘61년 116억원에 불과하던 조달사업 규모가 지난 해 51조 7,874억원으로 4,500배 이상 신장되었고, ○ 물자·시설공사 계약업무 이외에 국가비축사업(’67년), 정부물품관리 업무(‘71년), 공사관리 업무(’78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 2002년에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를 개통해 정부조달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고, 세계 곳곳에 전자조달시스템을 수출하는 수준으로 발전시켜왔다. ○ 아울러, 국책공사 총사업비 관리, 다수공급자제도 도입, 국유재산 관리, 신기술·서비스 조달 확충, 조달교육, 조달통계 관리 등 공공조달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2일부터 13일까지 보건복지부에 신규 임용된 수습 사무관을 대상으로 ‘제1기 5급 신규자 과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삶과 밀접한 업무를 하는 만큼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은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보건복지 수혜자들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는 데 중요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두 차례의 자원봉사활동이 편성되었다. 4일에는 충북혜능보육원을 찾아 보육원 환경 정리를 돕는 봉사활동을 하였고 12일~13일은 1박 2일간 소록도병원을 찾아 한센병 환자들의 식사 수발, 말벗 봉사활동 및 소록도병원 인근 지역의 환경 정화를 위한 청소 봉사를 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습 사무관은 소록도병원에서 한 어르신이 제 손을 잡고 지나온 삶의 이야기들과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바라는 점들을 얘기해 주었다며 앞으로 어느 부서에 배치될지는 모르지만 사무관으로 해야 할 역할과 책임감을 느끼게 해 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주간 신규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신임 수습 사무관들은 16일부터 보건복지부로 첫 출근을 하여 각 부서로 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