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개발한 고등학교 '동물복지' 교과서가 인정 교과서로 승인받아 올해부터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의 1학년 학생 정규수업에서 활용된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미래세대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유치원부터 초·중학교까지 교과 단계별 맞춤형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정규수업 시간에 동물보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고등학교 동물복지 인정교과서 표지(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이번에 개발한 고등학교 동물복지 교과서는 기존 초·중학교 중심 교육을 고등학교 단계까지 확장하고, 특히 동물 관련 산업의 전망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내용을 깊게 다루어 진로를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교과서 활용을 넓혀가기 위해 교과연구회를 운영해 수업 설계와 학습 자료 제작, 효과적인 교수법 등을 공유해 선생님들의 교과서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연숙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동물복지 교육으로 생명에 대한 공감능력, 약자에 대한 배려, 책임의식 등을 학습해 사회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특히, 일선 선생님들이 교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11일 도청 율곡홀에서 7차 도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기후환경에너지·문화복합·경제투자·고용복지·공공정책 분과 주요 과제를 종합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도형 혁신모델 구축 방향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정책 표준으로 발전시킬 실행 전략을 토의했다. 기후환경에너지 분과위는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전환을 아우르는 ‘경기 재생형 에너지 차별화 방안’을 집중 점검하고, 마을 규모에 따른 경기 햇빛소득마을 맞춤형 사업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올해는 에너지 취약 마을에 태양광 설비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경기 RE100 소득마을’을 200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RE100 소득마을’ 우수사례를 정부 햇빛소득마을 표준모델로 반영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문화복합 분과위에서는 기존 인프라를 재구성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경기도 문화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도민참여도와 지역상권 활성화 등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체육시설 기능이 약화된 경기장을 공연장 등으로 전환하는 ‘AI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제투자 분과위는 ‘AI 혁신행정 서비스’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도 차원의 생성형 AI 플랫폼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김 생산이 집중되는 시기에 어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인력수급을 위해 수산업 분야에서 근무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월까지 해조류 양식 어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71개 어가의 참여 희망 의사를 확인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164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자의 2촌 이내 가족이며, 증가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군산시로 한정했던 결혼이주자의 거주 범위를 전북특별자치도까지 확대했다. 군산시는 2021년 전국 최초 해조류 양식분야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첫해인 2022년도 고용주 10명, 계절근로자 23명으로 사업을 시작한 후, 사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며 지난해는 고용주 57명, 근로자 122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73명은 재입국자(어촌 숙련인력)로 김양식 어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맞춰 시는 기존 마약검사비, 외국인 등록수수료 등 행정경비 지원에 더해 올해부터는 임금체불보증보험과 상해보험 의무 가입을 시행하고, 고용주와 근로자 상호 평가제를 도입하는 한편, 통·번역 전담인력을 채용하여 고용주와 근로자의 소통을 강화하고, 근로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입원이나 여행, 출장 등 장기 외출 시 반려동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반려견과 반려묘 위탁보호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경제적 취약계층과 1인 가구·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다. 단, 범죄피해자의 경우 실거주지를 기준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 반려동물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과 반려묘다. 지원 기간은 연 최대 10일까지이며, 1인 가구는 반기별 최대 5일씩 연 최대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에 따른 별도 비용 부담은 없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연남동에 위치한 '포썸플레이스'(반려견 전용, 성미산로 194-7)와 망원동 '망원견 애견유치원&애견호텔'(반려견·반려묘, 망원로11길 29) 등 2개소에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업체별 이용 가능 시간과 위탁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위탁소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에는 신분증, 동물등록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장기 외출 시 발생할
김포시는 3월 3일부터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겪을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보장 항목을 강화한 '2026년 김포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민안전보험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김포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는 제도이다. 국내 어디서든 재난이나 사고를 당했을 때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2022년 최초로 도입된 이후 시민에게 15.5억원(2026년 1월 말 기준)의 보험금이 지급되고 있어 시민들 사이에서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년도 시민안전보험은 3월 3일부터 2027년 3월 2일까지 발생한 사고에 적용되고, 각종 사고·사망·후유장해 등 총 16개 항목으로 구성해 전년 대비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고 체감도가 큰 항목을 중심으로 보장 내용을 강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의 증액이다. 기존에는 전치 4주 이상 상해진단 시 일괄 10만원을 지급했으나, 2026년부터는 부상 정도에 따른 실질적인 치료비 지원을 위해 ▲4∼5주 진단 시 10만원 ▲6∼7주 진단 시 20만원 ▲8주 이상 진단 시 30만원으로 개인 실손의료보험 가입 여
[하동/진승백기자] 하동군이 관광객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는 '하동 핫플레이스'의 다음 주자들을 모색한다. 군은 오는 3월 27일까지 관내 시설을 대상으로 '하동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참여할 업체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핫플레이스로 선정된 업체에는 군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각종 홍보물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가 지원된다. 또한 공간 특성에 맞는 인테리어 개선, 테마 요소 보강 등 시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센티브도 함께 제공된다. 지금까지 지정된 핫플레이스 60개소는(2023년 14개소, 2024년 29개소, 2025년 17개소)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관광시설을 비롯해 숙박, 체험 시설, 카페, 음식점, 다원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하동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이메일 또는 방문·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핫플레이스를 테마로 하동별맛축제와 연계한 '
[옹진/김성진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4일, 행정 소외지역 해소 및 주민 밀착형 현장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자월면 소이작행정지원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월면 소이작행정지원센터 청사 앞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주요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치러졌다. 개소식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 축사와 함께 센터 개소를 기념하기 위한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등 참석자 모두의 축하 속에 진행됐으며 센터 내부관람을 끝으로 개소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유휴공간으로 있던 기존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한 소이작행정지원센터는 연면적 217㎡,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민원실, 2층은 관사로 사용된다. 문경복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소이작행정지원센터 신설로 행정서비스에 소외된 지역주민들에 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기능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화학산업의 고부가 친환경 전환을 주도할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가 본격 가동된다. 산업통상부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석유화학기업을 비롯해 화학산업 생태계 전반의 중소중견기업, 수요기업, 연구소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구조개편을 추진 중인 석유화학 산업의 고부가 전환 지원을 위해 작년 말 발표한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의 이행을 담당하는 얼라이언스의 운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5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에서 열린 석유화학 사업재편승인기업 CEO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2.25 (ⓒ뉴스1) 이날은 로드맵을 바탕으로 화학산업 전주기(원료-소재-응용)와 수요산업을 연계한 R&D를 기획하기 위해 ▲얼라이언스 운영계획 ▲대형 R&D 사업 추진 동향 ▲주요 수요기업의 R&D 투자 방향 등을 공유하고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대한전선, HD현대중공업 등 수요기업이 공유한 R&D 추진 전략에 발맞춰 화학기업들은 전주기를 연계한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이를 통해 소재 응용 분
[충남/오창환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행정구역만 넓히고, 간판만 바꾸는 통합이 아닌 자치분권과 지방자치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진짜 통합’을 이뤄나가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와 보훈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힘쎈충남에서 울리는 뜨거운 함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107년 전 선조들께서 외쳤던 자주독립의 함성은 그저 일시적 저항이 아닌 시대를 바꾸는 외침이었다”며 “선열들은 국권회복을 넘어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 자유와 법치가 살아 숨쉬는 나라를 꿈 꾸었고, 그 정신은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바로 그날의 외침 위에 세워진 나라”라며 “삼일절의 역사를 되새기며 다시 한 번 나라의 틀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가의 백년대계인 행정체계 개편이 졸속 추진되고 있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대창면 경제인연합회는 23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76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대창면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평가’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역 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것이다. 참여 업체는 ▲㈜화진그린텍(대표 정돈기) ▲㈜대영공업(대표 유성동) ▲정우하이텍㈜(대표 정혜순) ▲㈜세계주철(대표 최익구) ▲신명금속㈜(대표 주학지) ▲나라산업㈜(대표 장용호) ▲대명환경㈜(대표 손종석) ▲㈜동산(대표 전상구) ▲욱일산업㈜(대표 김광석) ▲우성케미칼(대표 박병욱) ▲㈜애니쿡(대표 우종철) ▲㈜피케이테크(대표 강병하) ▲동방가로시설(대표 김오중) ▲엘림칼라보드(대표 박영순) 등 14개 업체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총 76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정돈기 회장은 “대창면의 복지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이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결정해 주신 대창면 경제인연합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경기 화성 서부권을 자율주행 실증 거점으로 조성해 교통약자 이동지원부터 노면청소·응급이송까지 생활밀착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제 도로에서 검증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AI 자율주행 허브'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20일 개소식에는 김윤덕 국토부 장관, 과기정통부와 경찰청, 화성특례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사업시행자인 SK텔레콤·롯데이노베이트 컨소시엄,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자율주행 8대 공공서비스 차량을 공개한다. 개소식에서는 그동안 연구기관들이 자율주행 기술개발로 제작한 자율주행 8대 공공서비스 차량도 함께 전시해 부처 협업의 성과를 선보이고 자율주행 기술·서비스에 대한 국민 수용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8대 공공서비스는 교통약자·교통소외지역 이동지원,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공유차, 도시환경관리, 도로교통 인프라 모니터링, 응급환자 이송차량, 마을버스, 순찰차·순찰로봇이다. 교통약자(교통소외지역) 이동지원 모빌리티 서비스 내용(국토교통부 제공) 김윤덕 장관은 이날 교통소외지역 이동지원 차량에 운전자로 직접 탑승해 지역 주민과 함께 이동할 계획이다. 해당 차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달 2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인파 사고와 테러 대응,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범정부 안전대책이 가동된다. 경찰청·소방청·국가유산청 등 관계 기관은 현장 점검과 협업 체계를 강화해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안전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먼저 경찰청은 공연장 일대를 15개 권역으로 나누고 경찰서장급 지휘관을 배치해 책임지휘체계를 구축한다. 31개 주요 인파 유입 통로를 통해 관람객 이동을 통제하고, 공연 종료 시에는 단계적 분산 이동을 유도해 밀집을 최소화한다. 위험 물품 소지, 폭력 행위 등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한다. 또한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 삼중 차단선을 설치하고, 금속탐지기 운영과 드론 대응팀 배치 등으로 대테러 대응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6700여 명의 경찰력이 투입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설치돼 있다. 2026.3.19 (사진=연합뉴스) 소방청은 특별경계근무를 발령하고 대응 수준을 대폭 강화한다. 현장에는 구조대원 등 인력 800여 명과 구급차 등 장비 100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륜차(오토바이) 번호판에서 행정구역 명칭이 사라지고 크기도 세로 길이 115㎜에서 150㎜로 확대된다. 글씨도 검정색으로 바뀌면서 단속 카메라 인식과 야간 시인성이 한층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륜자동차의 효율적 관리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전국 단일 번호 체계를 도입하고, 시인성을 개선한 새로운 이륜차 번호판 체계를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도시공사 번호판제작소에서 관계자가 오는 20일부터 도입되는 이륜차 전국 번호판을 보여주고 있다. 2026.3.18(ⓒ연합뉴스) 이번 조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것으로, 배달서비스 증가 등 변화하는 이륜차 운행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의 소형 번호판과 지역별 관리 체계가 가독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에 따라 자동차와 동일한 전국단위 번호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이륜차 번호판 상단에 표시되던 서울, 경기 등 행정구역 명칭은 사라지며, 무인 단속 카메라의 인식과 야간 주행 때 알아보기 쉽게 번호판의 디자인과 규격도 함께 개선한다. 번호판 크기는 기존 210㎜×115㎜에서 210㎜×150㎜로 세로 길이를 확대하고 기존 흰색 바탕에 청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성평등가족부는 경력보유여성의 취업지원과 재직여성의 경력개발·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744개의 직업교육훈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2026년 직업교육훈련은 ▲고부가가치 과정 103개 ▲지역핵심산업 과정 52개 ▲기업맞춤형 과정 152개 ▲전문기술 과정 92개 ▲창업 과정 57개 ▲일반훈련 과정 288개 등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인구구조와 산업 특성, 일자리 규모 등을 반영해 지방정부가 직접 지역새일센터 및 일자리 연구기관과 협업하는 '지역핵심산업' 과정을 새롭게 도입해 직업훈련의 현장성을 높인다. 과정별 주요 사례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산업환경 및 노동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AI 활용 과정 확대, 지역 기업이 직접 참여한 현장맞춤형 교육 설계 등을 통해 평균 취업률 70%가 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경력보유여성뿐 아니라 직무전환이 필요한 재직여성도 참여할 수 있으며, 훈련과정을 성실히 수료하면 참여촉진수당을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료 이후에는 취업상담, 일경험(인턴십),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맞춤형 통합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이 쓴 물보다 더 많은 양을 자연에 돌려주는 새로운 물관리의 기준을 논의하고 이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방안을 모색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3월 20일 오후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2026년 대한민국 워터포지티브 국제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터 포지티브’는 통상 기업이 사용(취수)하는 물의 양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 지속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하는 개념으로 △기업 내 용수 활용성 제고,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 △유역 수질개선 및 수자원 추가 확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물관리에 대한 기업의 자율적인 실천 의지와 사회적 책임의 확산, 그리고 정부와 민간의 물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4년부터 국내 기업, 공공기관 등과 ‘워터 포지티브 협력체*’를 구성해 왔으며, 2025년에는 장흥댐 신풍습지 복원과 화천 인근 군부대 모래샘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워터포지티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POSCO, NAVER, 아모레퍼시픽, 한국 코카-콜라, 풀무원 이번 행사는 국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3월 20일 오후 벡스코 오디토리움(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2026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유엔은 1992년 12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되새기고,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열고 있다. 우리나라의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모두를 이롭게 세상을 품는 생명의 물”이다. 물이 낮은 곳으로 흘러 소외된 곳 없이 만물을 이롭게 적시는 것처럼 국민 모두가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분야의 물복지를 실현하고 물의 가치를 발전시키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유엔에서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인 “물과 양성평등(Water and Gender)”에 담겨있는 평등의 의미를 확장한 것이기도 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물관리 분야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훈장(1명), 포장(1명), 대통령표창(5명), 국무총리표창(9명) 등 총 16명에게 포상을 수여하며, 훈장(홍조근정)에는 △윤보성 에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3월 21일 예정된 BTS 복귀 공연을 앞두고 19일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보인 숭례문과 공연 본 무대인 광화문 광장 일대에 대해 막바지 안전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대규모 공연인 만큼, 소중한 문화유산을 인파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현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BTS 공연 하루 전인 3월 20일 미디어 파사드가 상영될 숭례문에서는 19일 오후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직접 나서 영상 투사장비 설치 공간의 안전성과 화재 예방 시스템을 집중 점검했다. 국가유산청은 인파 밀집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숭례문 경계순찰 인력을 평시 대비 3배 이상 확충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참고로, 덕수궁은 21일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과 함께 전체 휴궁하고, 미디어 파사드가 열리는 20일 저녁의 덕수궁 야간관람(18:00~21:00)도 중단한다. 19일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 허민 청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21일 본 공연의 주무대인 광화문 광장에서 무대 주변의 문화유산인 광화문 월대와 경복궁 담장 등 의 훼손 방지를 위해 설치한 철제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