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 추사홀은 오는 31일 아르티스 남성중창단의 ‘교과서에서 흐르는 노래in예산’ 주제 공연을 녹화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기존 라이브 형식이 아닌 녹화방송으로 추진하며, 9월 이후 유튜브에서 '아르티스'를 검색하면 녹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 녹화는 아르티스 남성 중창단을 비롯해 소프라노 이새롬, 예산여자중학교 합창단이 함께 만들어가며 한국가요, 세계민요, 오페라, 뮤지컬, 팝, 가요, OST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성 중창단인 아르티스는 2016년 전국체전 기념 연주회 초청, 예산 현충일 추념식 공연, 예산예술제 초청공연, 공주 백제문화제 초청공연 등 전국적으로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아르티스 김현범 예술감독은 예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도니체티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김현범 감독은 "클래식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을 수 있는데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음악의 언어는 무한한 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저희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과 관련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윤봉길의사기념관이 군내 첫 공립박물관으로 등록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초 제2종 박물관 등록을 위한 서류를 충청남도에 제출했으며, 6월 말 현장심사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22일 충청남도로부터 박물관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제2종 공립박물관 등록을 위한 주요 요건은 박물관자료 60점 이상 보유, 학예사 1명 이상 확보, 82㎡ 이상 전시실·수장고 보유 등으로 현재 기념관은 612㎡의 전시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장고 공사를 마치고 올해 학예사를 확보하는 등 박물관 등록요건을 충족했다. 군은 기념관 조례를 개정해 공립박물관의 운영을 뒷받침할 기념관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에는 학예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유물 발굴 및 확보를 통해 100점 이상의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공립박물관 대상 공모사업 응모, 특별기획전시 개최, 교육프로그램과 관광상품(기념품) 개발 및 보완, 쾌적한 시설물 관리, 계절꽃 식재, 친절교육 등 관광객 수용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군을 대표하는 공립박물관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체계적인 유물관리 및 추가적인 유물확보, 교육기능 강화를 통해 제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일부 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유충발견’ 사태와 관련해 관내 수돗물 현장점검에 나섰다. 황선봉 군수는 20일 예산정수장 및 급수관로를 직접 점검하며 벌레유충 등 이물질 존재 여부 등을 살폈다. 현재 인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일부 지역 및 서울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수돗물 안정성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군의 수돗물 정수처리 과정에는 벌레유충 발생 추정원인인 고도정수처리(입상활성탄) 공정이 없어 유충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군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및 유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정수처리 공정관리 중 전염소 및 물리적 제거 공정관리를 강화하고, 시설물을 철저한 관리와 급수관말 잔류염소 농도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관계자들에게 "유충 발생으로 군민 모두가 쓰고 마시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과 대응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급수관 정체구역 및 관말지역 퇴수작업을 수시로 실시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그동안 수기로 작성해오던 청사 출입명부를 7월 13일부터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KI-Pass)로 개선했다. 군은 1층과 2층 출입구를 일원화 해 중앙현관에 열화상카메라와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했고 군청사와 같은 부지 내에 자리한 보건소 입구에도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했다. 전자출입명부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시스템과 연계돼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접촉자 파악이 가능하며, QR코드 생성방식의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함으로써 군청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수기방식의 단점인 허위기재 및 정보유출 가능성을 차단해 한층 더 신뢰도 높은 방역시스템을 갖게 된다. 방문객들은 네이버나 카카오톡 또는 'Pass' 앱 등을 활용해 QR코드를 만들어 전자출입명부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인식된 정보는 청사에 남지 않고 사회보장정보원에 전송돼 감염병 관리를 위해 사용된 뒤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또한 군은 스마트폰이 없거나 앱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방문자를 위해 수기명부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보다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미곡종합처리장 집진시설 개보수사업을 지난 6월 26일 조기 준공 완료함에 따라 미세먼지를 크게 저감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개보수사업은 쌀 산업 핵심기반 시설인 RPC가 농업분야 주요 미세먼지 유발 시설로 지적되면서 개선요구가 높아지는데 따른 것으로, 군은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 집진시설 개보수를 조기에 준공 완료했다. 기존 미곡종합처리장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사업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소규모라서 화력발전소나 제철소 등에 비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군은 집진시설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RPC 집진시설 개보수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8억5000만원을 투입해 예산군농협통합RPC와 대동RPC에 백필터방식의 집진시설을 설치했다. 일반적으로 종합처리장에 설치된 집진시설은 싸이클론 방식이며 집진 효율이 60% 수준으로 낮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교체한 백필터방식은 집진 효율이 90% 이상까지 오르는 등 미세먼지의 RPC 내외부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수확기 이전에 조기 준공되면서 산물벼 반입 및 건조,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분진과 미세먼지를 막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3일 예산농협 신례원지점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8기 도시재생대학은 예산읍 신례원지역(신례원1·3리, 창소3리 등)을 대상으로 3일부터 24일까지 4주 동안 총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민 스스로가 지역 현안과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도시재생대학 교육 결과물은 신례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계획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2018년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해 도시재생대학, 동아리지원사업 등 주민역량강화 및 지역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주교1리(우리동네살리기), 예산3리(주거지지원형)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군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도 참여해 사업내용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남수 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을 이해하고 신례원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재생사업을 어떻게 접목할지 함께 고민해보고 찾아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4월 예당호 출렁다리가 ‘야간 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예당호 야간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이 ‘여름 시즌 숨은관광지’ 6선에 선정된 이후 예산황새공원이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발표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언택트 관광지 100선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추천한 관광지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을 검토해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는 전국 유명 명소들이 선정된 가운데 충남에서는 예산군 예산황새공원을 비롯해 서산시 웅도, 청양군 칠갑산도립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복원을 위한 전문연구사육 및 친환경 생태교육을 위해 문화재청 지원으로 조성된 예산황새공원은 지난 2015년 황새 8마리 자연방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50여 마리를 지속적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또한 이러한 노력으로 2019년 자연방사 3세대 첫 탄생, 2020년 6월 말 기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섬김행정 실천으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황 군수는 1일 새벽부터 예산읍 환경미화원들과 전날 장날 운영으로 지저분해진 예산시장 장터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7기 3년차를 임하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30여명의 환경미화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깨끗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황 군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봉사를 실시했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매주 한 차례 밑반찬을 배달하는 식사배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황 군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반찬을 포장하며 모든 군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이밖에도 황 군수는 예산군청소년수련관과 예산군보훈회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고,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 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황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민선6기와 민선7기 전반기 동안 공모사업 선정으로 43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황선봉 군수 취임 이후 지난 6년동안 52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선 6기에는 1903억원, 민선 7기 전반기에는 2413억원 등 총 43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군비 부담이 버거울 정도의 많은 실적을 달성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행복주택건립사업 △생활SOC 복합화사업 등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는 우리동네살리기형(93억원), 주거지지원형(300억원)이 선정됐으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는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80억원), 삽교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50억원) 등이 선정됐다. 또한 주민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주택건립사업(216억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립사업(190억원)을 비롯해 수영장 등의 주민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1100년기념관 건립사업(178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67억원) 등 산업형 관광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는 열악한 재정여건 타개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 중인 관제요원이 지역치안 및 군민 생활안전 협력 공로로 충남지방경찰청 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번 우리 군 관제요원이 군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예산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한데 이은 여섯 번째 수상이다. 상을 수여받은 관제요원은 지난 5월 22일 예산군 산성리 일대에 주차된 차량 여러 대를 대상으로 한 용의자가 차량털이를 시도하고 차량 안에 들어가 절도 행위를 하는 것을 관제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신속히 범인을 검거했으며, 더 많은 피해 발생을 막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CCTV통합관제센터는 현재까지 586건의 사건·사고를 실시간 관제해 관내 재난안전 및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총 229건의 영상정보가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기관의 범죄 수사 및 입증 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등 실종자 수색과 강력범죄 등의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 생활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방범CCTV 및 다기능 비상벨을 지속적으로 개선·설치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앞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12월 4일 오후, 한국소방산업협회(회장 박종원)와 K-소방산업의 수출확대 강화 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소방산업진흥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 회장, 부회장 및 다양한 분과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6년 소방산업 진흥’을 주제로 ▲소방산업 지원 정책 설명 ▲추진 방향 논의 ▲검·인증 체계 개선 및 해외인증 획득 밀착지원 설명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에 대한 안건별 토의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소방산업체의 해외 수출 애로사항과 지원사업에 대한 체감 의견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소방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규제 완화와 해외 인증 획득 지원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소방 제품 품질 개선과 혁신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도 논의되었다. 특히, 소방청과 산업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양측은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수출 환경을 개선하고, 국내 소방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소방산업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대학(학장 김성희) 리더십센터는 12월 4일(목) 교내 세종대왕홀에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25년 치안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찰대학 4학년 학생들과 경위 공채자 등 임용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일선 치안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치안정책과정(총경급) 교육생 10명이 지도자로 참여해 후배들의 보고서 작성을 지도했다. 임용예정자들은 총 10개의 현안 주제로 치안 정책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심사 결과, 안다현 등 3명이 발표한 ‘아산시 체류 외국인 협력 방범 체계 구축 방안’ 주제의 치안정책 보고서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팀에게는 경찰대학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되었다. 김성희 경찰대학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임용 예정자들이 그동안 쌓아왔던 경찰 관련 지식을 활용하여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경찰대학은 앞으로도 예비 경찰관들의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