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민선6기와 민선7기 전반기 동안 공모사업 선정으로 43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황선봉 군수 취임 이후 지난 6년동안 52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선 6기에는 1903억원, 민선 7기 전반기에는 2413억원 등 총 43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군비 부담이 버거울 정도의 많은 실적을 달성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행복주택건립사업 △생활SOC 복합화사업 등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는 우리동네살리기형(93억원), 주거지지원형(300억원)이 선정됐으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는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80억원), 삽교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50억원) 등이 선정됐다.
또한 주민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주택건립사업(216억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립사업(190억원)을 비롯해 수영장 등의 주민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1100년기념관 건립사업(178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67억원) 등 산업형 관광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성과는 열악한 재정여건 타개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정부부처와 충남도 공모사업에 대응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동안 군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고 응모단계부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한 전략적 대응에 나서는 등 공모사업 선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황선봉 군수는 "앞으로도 예산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공모사업에는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군정 추진을 위한 재원을 적극 확보하겠다"며 "우리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