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한국과 미국이 17일(현지시간) 한미 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남미·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으로의 공동진출을 추진한다. 이번 MOU는 에너지·인프라 수주를 위해 한미간 체결하는 최초의 MOU로서, 한미 경제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진전시키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부총리는 “이는 강건한 한미동맹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의미를 부여했다. 또 “상대방 인프라 시장 진출은 물론 제3국 공동진출 확대의 모멘텀이자 한국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 정책의 접점화 및 조화로운 협력 추진의 기회”라고도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미국 재무부에서 양자면담을 갖고 에너지· 인프라 투자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MOU를 체결했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한-미 인프라협력 MOU에 서명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글로벌 인프라 공동진출 등을 논의하기 위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16일 남양주에서 ‘상황요원 등 특별 직무교육’을 실시, 상황관리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북부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 상황요원, 경기북부 소재 11개 소방관서 정보통신요원, 화재조사관 등 59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상황실 근무자의 신속·정확한 상황판단 ▲초기 소방력 투입 방식, ▲일선 화재조사관의 재난현장 정보 실시간 공유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 간 발제하고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경기북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신속한 급수지원과 멧돼지 포획조치 시행에 따른 소방력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스트레스 및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특강과 함께, 소방공무원 동료상담팀 ‘소담팀’을 통해 스트레스 측정, 심리 상담을 지원해 심신 안정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현장에 맞는 적절한 대응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SMATEC2019 추진위원회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1월 20일에서 22일 3일간 진행되는 ‘2019 스마트공장 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의 참관객 사전등록 통계를 지난 10월 8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참관객 사전등록 통계는 스마트 공장 구축 전시회의 특성상 다른 산업 전시회와 다르게 제조업 전 분야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참관객 업종분류를 살펴보면 기계분야 종사자가 21%로 최다였으며, 전기/전자/에너지 분야 14%, 자동차/수송 13%, 산업용IT 및 통신 12%, 제약/식품 11%, 조선/중공업 10%, 화학/고무/플라스틱 10%, 금속/철강/플랜트 9%로 나타났다. 이번 SMATEC2019에는 삼성, 현대, 기아, 엘지, 포스코, 한화, 한전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임직원들이 대거 참관할 예정이며, 이외 각 산업별 국내외 제조 선도기업들의 참관신청 또한 꾸준히 늘고 있어 참가기업들의 상담 효과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SMATEC2019에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현재 봉착한 국내 제조업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평가받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정부의 적극적인 스마트공장구축 지원 정책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화재청이 문화재 체험기회 제공과 문화유산 접근성을 늘리기 위해 만든 ‘디지털문화유산 콘텐츠’의 활용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훈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최근 5년간 12건의 디지털문화유산콘텐츠 제작을 위해 사용한 예산은 28억 원에 달하나 일반인의 이용횟수는 총 29회로 콘텐츠 당 평균 2.4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디지털문화유산콘텐츠별 예산 및 배포현황> 제작연도 콘텐츠 소재 형식 사업금액 (백만 원) 이용횟수 학교배포 계 2014년 제주도 화산섬과 용암동굴 3D입체영상 547 5 0 5 한국의 서원 3D입체영상 2 0 2 2015년 서울 한양도성 3D입체영상 492 4 0 4 태평무 홀로그램 0 0 0 2016년 안동 하회마을 3D입체영상 450 2 1 3 2017년 수원화성 3D입체영상, AR 482 6 143 149 2018년 강화·고창·화순 고인돌 2D, AR 703 6 271 277 석굴암 VR 3 0 3 통도사 2D, AR 191 1 0 1 합계 2,865 29 415 444 출처 : 문화재청 제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2022년 경기도 부천시 영상문화산업단지에 ‘웹툰융합센터’가 들어서는 등 누구나 웹툰을 배우고 그릴 수 있도록 지역별로 창작·교육 기반시설이 구축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기획·개발 단계의 만화 작품에 대한 지원을 2배로 늘리고, 중소 웹툰 플랫폼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만화산업 발전 계획’을발표했다. 웹툰융합센터 조감도.(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번 계획은 문체부가 앞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9월에발표한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전략’과‘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이행하기 위한내용을 담았다. 만화산업 발전 계획은 ‘꿈이 커가는 한국만화, 새로운 한류의 중심’을 비전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시장 확대 및 수요 창출 ▲공정 환경 개선 등 3대 추진전략과 세부과제 9개로 구성돼 있다. 누구나 ‘웹툰’ 배우고 그릴 수 있게…‘창작+사업+교육’ 공간 ‘웹툰융합센터’ 구축 웹툰은 제작비용이 낮고 온라인 유통을 할 수 있어 창작과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경기도와 함께 부천시 영상문화산업단지에 2022년까지 ‘창작-사업-교육’ 공간이 결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의 검찰개혁이란 껍데기는 껍데기에 불과하다.검찰개혁이 아니라,검찰개악이다. 16일 문재인은 검찰에 대한 감찰기능을 강력하게 할 것을 요구하면서 검찰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검찰개혁이란 포장지에 싸인 실체는 문재인의 독재 강화,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연장,나아가 영구화를 획책하는 음모이다. 저들이 검찰개혁의 핵심이라고 내세우는 것은 조국이란 자를 지켜내는 것이었다가,이제 검찰개혁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설치라고 밀어붙이고 있다. 공수처가 무엇인가?좌파독재정권의 영구화를 위해서 검찰도,사법부 판사들도 모두 대통령의 권력 하에 두고서 대통령이 자의적으로 이들을 좌지우지 하겠다는 것이 공수처이다. 대통령이 그 구성원들을 임명하게 되는 공수처는 철저하게 대통령의 권력과 그의 입맛에 따라 칼을 휘두를 것이다.대통령 의사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이 공수처가 휘두르는 칼의 대상이 된다. 공수처 설치는 삼권분립을 철저하게 훼손하고,대통령 권력을 비대화 시켜서 장기 독재정권 체제로 가는 문을 활짝 열 것이다.국민은 감시와 처벌의 공포에 떨게 될 것이다. 이런 공수처를 공공연하게‘검찰개혁’이라는 포장지로 미화시켜 국민을 속이면서 관철시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 서울강서을)이 한국자유총연맹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15~‘19.8) 자유총연맹 성명서 배포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박종환 총재 취임 후 ‘북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규탄성명’이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정감사에서 김성태 의원은 “북한이 지난 5월 4일 이후 최근까지 모두 11차례 미사일을 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가 가장 강력하게 담겨있어야 할 단체인 자유총연맹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입장문 하나 내지 못하는 건 심각한 문제다”라며,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가 없으면 총재가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라고 질책했다. 자유총연맹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본 결과, 자총은 2006년 이후(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한 기간) 역대 모든 정권에서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력한 규탄의 메시지를 내온 것으로 조사됐다. 노무현 정권 때도 북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의 메시지는 변함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노무현 정권 시기인 ’06년 하반기에 총 7건의 규탄성명을 냈음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자유총연맹은 평화통일을 준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자유한국당 윤상직 국회의원(과방위)은 KBS가 그간 수신료를 방송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배 한 채 징수했다며 전액 몰수가 가능하다고 17일 밝힘. 전 국민을 대상으로 1년에 약 6천억원씩 징수하는 KBS 수신료 규모를 감안 향후 논란이 크게 일 전망 현행 방송법 제64조에 따르면 “텔레비전 수상기(이하 수상기)를 소지한 자는 공사(KBS)에 수상기를 등록하고 수신료를 납부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 <방송법 제64조(텔레비전수상기의 등록과 수신료 납부)> 텔레비전방송을 수신하기 위하여 텔레비전수상기(이하 "수상기"라 한다)를 소지한 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공사에 그 수상기를 등록하고 텔레비전방송수신료(이하 "受信料"라 한다)를 납부하여야 한다. 다만, 대통령령이 정하는 수상기에 대하여는 그 등록을 면제하거나 수신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감면할 수 있다. - 또한 동법 시행령 제38조에 따라서 “공사 뿐 아니라 수상기 등록업무 및 수신료 징수업무를 위탁받은 공사가 지정하는 자(한전)에게 수상기 등록 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 위 규정에 따라 수상기 등록업무는 KBS와 업무를 위탁받은 한국전력공사가실시하고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응급의료전용 24시간 ‘닥터헬기’가 본격 운영에 착수한지 39일 만에 17명에 달하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며, ‘국민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도는 지난달 4일 첫 운행에 돌입한 닥터헬기가 지난 12일까지 39일간 ‘야간출동’ 6건과 충청남도 등 ‘관할 외 지역출동’ 1건을 포함, 총 19건의 출동을 통해 ‘중증외상환자’ 17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17일 밝혔다. 주‧야간과 지역의 구분없이 현장을 누빈데 따른 것으로 2~3일에 1명꼴로 인명을 구한 셈이다. 이는 지난 6월 체결된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업무협약’에 따라 학교운동장과 체육시설 등 기존에 활용하지 못했던 곳에 자유롭게 헬기를 착륙할 수 있게 된 효과를 통해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지난 4일 화성시 매송면 일대 도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 현장 구조사례를 들 수 있다. 지난 4일 오후 8시24분경 화성시 매송면 일대 도로에서는 포크레인과 버스가 추돌해 중상 3명, 경상 17명 등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전복된 포크레인 탑승자의 부상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서울시의원이 마곡지구 토지를 특혜분양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해,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감에서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은“서울시가 해명하려 하면 할수록 오히려 의혹만 더 불거지고 있다”며“스스로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해당 시의원 소유의‘등명종합건설’이 토지 분양개시 전 서울시를 통해 분양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토지를 특혜분양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당 시의원이“SH공사로부터 제공받은 요구자료는 마곡지구 택지분양차익 관련 의혹이 제기돼 관련 의혹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요구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선데 대해, “본인 해명대로 당시 택지분양은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이뤄져 분양차익 실현은 불가능 구조였다”며“모든 물건에서 낙찰률이110%를 상회해 애초부터 택지분양차익 관련 의혹이 제기될 수 없는 마당에 엉뚱한 이유를 둘러대며 변명으로 일관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해당 시의원이 서울시를 통해 입수한 자료는 오히려‘평당금액’이나‘낙찰률’이 상세히 기록된 자료였다”며“입찰가격을 예정가 대비 어느 정도로 써내야 하는지 가늠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분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