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내각은 국민의 꾸지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각오로 국정에 임해야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9일이면 우리 정부가 출범한 지 2년 반이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총리는 “그동안 정부는 국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 국민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성과도 많았다”며 “그러나 과제 또한 많다. 국민의 질책도 적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의 성과를 과장해 칭찬해도 안되지만 억지로 깎아내려도 안된다”며 “사실은 사실대로 인정하면서 다음을 논의해야 국가와 국민께 도움이 된다. 각 부처는 성과와 과제를 있는 그대로 국민께 알려드리고 국민의 판단을 구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첫째, 더 낮게 국민의 말씀을 듣고 정책에 충분히 반영하라. 둘째, 더 가까이 국민의 삶을 살피며 더 필요한 정책을 발굴·시행하라. 셋째, 더 멀리 미래를 바라보며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은11월5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DLF사태로 본 설계 판매과정의 소비자보호문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해외금리연계형DLF사태와 관련하여 고위험 금융상품의 판매 문제점과 함께 금융소비자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분쟁조정,민사소송과 관련한 법률적 쟁점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토론회는 성균관대학교 로스쿨 고동원 교수를 좌장으로 금융소비자원 조남희 원장과 법무법인 로고스 전문수 변호사가 발제를 맡고,국회입법조사처 조영은 입법조사관,한국소비자원 윤민섭 책임연구원,소비자문제연구소 백병성 소장,금융감독원 정우현 부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병욱 의원은“오늘 토론회는DLF사태에서 나타난 법률적인 쟁점을 정리해 향후 분쟁조정과 민사소송 과정에서 금융소비자의 원활한 피해구제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마련했다”며, “이 번 토론회를 통해 분쟁조정과 민사소송과 관련한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향후 분쟁조정 등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에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세균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종로구)이 대표 발의한 법안 2건이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371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오버투어리즘’ 피해 대책을 담은 「관광진흥법」일부개정법률안과 문화재매매업 허가 규정상의 미비점을 개선한 「문화재보호법」일부개정법률안이다.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최근 종로 등 유명관광지를 중심으로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 과잉관광)’에 따른 주민의 사생활 침해와 환경훼손 피해가 잇따른데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발의된 법안이다. 개정안은 ‘지속가능한 관광’의 개념을 기존의 환경적 측면 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측면까지 확장했다. 또한, 수용범위를 넘어선 관광객의 방문을 시⋅도지사가 조례로 제한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주민의 삶과 관광산업이 공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함께 통과된 「문화재보호법」개정안은 문화재매매업자의 자격 요건에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점 이수자도 대상자로 추가해 최근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학위 취득 시스템을 폭넓게 인정했다. 또한 행정 제재처분 효과의 승계규정을 신설해 그 동안 일부 문화재매매업자가 행정처분 회피를 위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은 대표발의한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경륜·경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0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저작권법의 개정 주요 내용은 저작물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저작권신탁관리단체가 최근 압수수색을 받는 등 이에 대한 주무관청의 관리감독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정보 공개를 의무화 및 주무관청의 조사권을 신설하고, 임원 등이 배임죄 등의 이유로 형사처벌 받은 경우 해당 단체에게 관련자의 징계를 요구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 저작권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해 이용하기 어려운 저작물을 공공문화시설이 비영리, 공익목적으로 활용하여 문화향상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저작권 제한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놀이시설의 안전성 검사의 신뢰성 제고 및 안전에 관한 관리·감독의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규정을 마련하고, 경륜·경정법 개정안은 불법·유사행위 처벌수준을 「한국마사회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등 유사법률의 처벌 수준으로 상향·조정했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한 날부터 바로 시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지난 11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경기도 4차 산업혁명 미래사회 체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 판교 제1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이틀간 미래기술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겼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융기원, 대학, 연구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 도내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역량을 집결하고 미래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제고와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미래사회 전시회, 미래기술 골든벨, 특별공연, 먹거리 제공 등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입까지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먼저 ‘미래사회 전시회’에서는 ▲융기원이 개발한 디바이스를 착용하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체험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체험’ ▲디지털 트윈을 이용해 실제 산업현장을 가상으로 경험하는 ‘VR 산업현장 체험’ ▲3D 프린터로 출력물을 만들고 색상을 입혀보는 ‘3D 프린터 체험’ ▲미니 드론을 직접 조종하는 ‘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우리공화당의2일 제152차 태극기집회가 수십만 명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서울역,광화문,청와대 앞까지3차에 걸쳐 진행된 우리공화당 태극기집회는 천만인문죄석방본부가 주최하고 우리공화당이 주관했다. 서울역에서 열린1차 집회의 마지막 연사인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미국 방문에 대해 보고했다.조원진 공동대표는“저는 이번에 방미단과 함께 미국을 방문해서,우리공화당이 옳았다,박근혜 대통령이 옳았다,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옳았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왔다.전 세계에서 당가를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 있는 당원들까지도 우리공화당 당가를 부를 수 있는 당은 우리공화당밖에 없다.어느 당이 미국에서 당가를 그렇게 멋있게,우렁차게 부를 수 있는 당이 있는가?당가를 부르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하자고 외치면서,한미동맹을 강화해서 김정은을 몰아내고 문재인도 몰아내자고 큰 소리로 외치면서 미국에 있는 많은 교포들은 눈물을 흘렸다.미국에 계신 교민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내용을 더 잘 알고 계시다는 것을 여러분께 보고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미국의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 여러 나라들의25명이나 참석해서2시간 반 동안 그야말로 컨퍼런스를 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공수처법을 저지하고 문재인 정권 퇴진시키자는 태극기의 물결이 어제도 서울역과 광화문에 끝없이 이어지고 그들이 외치는 분노의 함성은 경천동지(驚天動地)했다. 문재인 정권2년 만에 피땀 흘려 세워온 자유 대한민국71년의 헌정사가 무너져 내리고 경제는 폭망하여 회복하기 힘들며 외교는 고립을 자초하고 있고 안보는 사회주의에 저당 잡혀 있다. 문재인 정권은 우리 대한민국을 베네수엘라로 만들어 가고 있다.좌경정책과 대북정책도 마찬가지다.북한의 김정은에게 돈 주고 쌀 주고 마음까지 주었지만 받은 것은 배신이고 미사일 도발뿐이다.그래도 문재인은 북쪽만 쳐다보며 김정은만 생각하는 짝사랑에 빠져 있다. 이 모든 사실을 우리 국민들은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경제 망가뜨리고,안보 절딴 내 놓고 민생 파탄시키고,외교 다 무너뜨린 이 정부가 또 다시 저지르고 있는 것은 장기독재 하겠다며‘공수처’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헌법에도 없는 공수처를 만들어 검찰이 내 가족 내 편을 건드리면 그 사건을 뺏어 와서 적당히 처리하고 말 안 듣는 판사,검사,공무원,국회의원 모조리 불러다 수사하겠다는 것이다. 말로는 인권과 공정을 외치면서,행동은 공정을 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 청색기술의 연구기반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청색기술 개발촉진법안>이 발의됐다.지난5월30일 박완주‧윤일규‧송희경‧김경진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청색기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의 후속조치다. 청색기술은 자연현상,생태계 또는 생명체의 기본구조 또는 원리를 응용하여 개발된 기술을 의미한다.오랜 기간 진화를 통해 최적화된 자연의 높은 에너지 효율과 자체 정화능력,극한 환경에서의 적응능력을 모방·응용하기 때문에 인류의 미래 핵심기술로서 각광받고 있다. 청색기술의 대표적인 예로서,스위스의 경우 옷에 잘 달라붙는 엉겅퀴 씨앗의 구조를 모방하여 탈부착이 편리한 벨크로가 만들어졌다.미국의 경우는 게코 도마뱀의 발바닥 표면 접착시스템 연구를 통해 수직이동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한 바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일본 등 과학기술 선진국들은청색기술을 미래유망기술 분야로 선정하고DARPA(美국방고등연구계획국)와 같은 혁신적인 융합연구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국내 청색기술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개념정립을 통한 시작 단계에 불과하며 국가적 차원보다지방자치단체 차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국토부가추진중인‘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도내시군의견을반영한43개신규노선사업을1일건의했다고밝혔다. 도가건의한신규철도사업은▲SRT 파주연장, 광명개성선고속철도사업▲교외선복선전철등18개일반철도사업▲위례~삼동선등23 개광역철도사업등이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우리나라철도의장기적인비전과전략및철도운영효율화를위한방안등을제시하는10년단위중장기계획으로,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노선이반영되면기획재정부의예비타당성조사를거쳐본격적으로기본계획·설계·공사등의철도사업을진행하게된다. 이번‘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연구용역은국토부에서발주해 KOTI(한국교통연구원)에서수행중으로지난7월에착수해2021년4월까지진행된다. 국토부는내년까지신규사업에대한검토와전문가및관계기관의견을수렴한뒤, 공청회등행정절차와철도산업위원회심의를거쳐 2021년상반기중최종확정·고시할예정이다. 홍지선경기도철도항만물류국장은“이번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건의노선은그동안철도수혜를받지못한안성등외곽지역의신규철도건설과대규모택지개발등향후수도권철도망의수요확대를대비한것”이라며, “경기도는이번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경기도의건의사안이반영될수있도록국회, 중앙부처등과협조해노력할계획”이라고말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2년까지 13만 6000개의 국토교통 분야 일자리를 만들고 5만 8000명의 교육훈련생을 육성한다. 국토부는 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국토교통 일자리 비전콘서트’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2.0’을 발표했다. 지난해3월신촌 ‘르호봇 G 캠퍼스’에서 열린 ‘국토교통 청년일자리 토크 콘서트’에서 김현미 장관(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좋은 일자리, 행복한 미래’를 슬로건으로한 이번 비전콘서트에서는지난해 5월 발표한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보완한 새로운 비전을 김현미 장관이 직접 소개했다. 일자리 로드맵 2.0은 2022년까지 건설, 주택, 항공, 교통 분야 일자리를 13만 6000개 창출하고 5만 8000명의 교육훈련을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는 작년 5월 첫 로드맵보다 일자리는 3만 9000개, 교육훈련은 2만 5000명이 추가된 것이다. 국토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통한 고용 선순환, 7대 혁신기술 등 신산업 육성, 산업 혁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일자리 창출 및 전문가 양성, 창업 촉진 및 구직자 지원 강화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