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내각은 국민의 꾸지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각오로 국정에 임해야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9일이면 우리 정부가 출범한 지 2년 반이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총리는 “그동안 정부는 국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 국민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성과도 많았다”며 “그러나 과제 또한 많다. 국민의 질책도 적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의 성과를 과장해 칭찬해도 안되지만 억지로 깎아내려도 안된다”며 “사실은 사실대로 인정하면서 다음을 논의해야 국가와 국민께 도움이 된다. 각 부처는 성과와 과제를 있는 그대로 국민께 알려드리고 국민의 판단을 구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첫째, 더 낮게 국민의 말씀을 듣고 정책에 충분히 반영하라. 둘째, 더 가까이 국민의 삶을 살피며 더 필요한 정책을 발굴·시행하라. 셋째, 더 멀리 미래를 바라보며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은11월5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DLF사태로 본 설계 판매과정의 소비자보호문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해외금리연계형DLF사태와 관련하여 고위험 금융상품의 판매 문제점과 함께 금융소비자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분쟁조정,민사소송과 관련한 법률적 쟁점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토론회는 성균관대학교 로스쿨 고동원 교수를 좌장으로 금융소비자원 조남희 원장과 법무법인 로고스 전문수 변호사가 발제를 맡고,국회입법조사처 조영은 입법조사관,한국소비자원 윤민섭 책임연구원,소비자문제연구소 백병성 소장,금융감독원 정우현 부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병욱 의원은“오늘 토론회는DLF사태에서 나타난 법률적인 쟁점을 정리해 향후 분쟁조정과 민사소송 과정에서 금융소비자의 원활한 피해구제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마련했다”며, “이 번 토론회를 통해 분쟁조정과 민사소송과 관련한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향후 분쟁조정 등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에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세균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종로구)이 대표 발의한 법안 2건이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371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오버투어리즘’ 피해 대책을 담은 「관광진흥법」일부개정법률안과 문화재매매업 허가 규정상의 미비점을 개선한 「문화재보호법」일부개정법률안이다.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최근 종로 등 유명관광지를 중심으로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 과잉관광)’에 따른 주민의 사생활 침해와 환경훼손 피해가 잇따른데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발의된 법안이다. 개정안은 ‘지속가능한 관광’의 개념을 기존의 환경적 측면 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측면까지 확장했다. 또한, 수용범위를 넘어선 관광객의 방문을 시⋅도지사가 조례로 제한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주민의 삶과 관광산업이 공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함께 통과된 「문화재보호법」개정안은 문화재매매업자의 자격 요건에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점 이수자도 대상자로 추가해 최근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학위 취득 시스템을 폭넓게 인정했다. 또한 행정 제재처분 효과의 승계규정을 신설해 그 동안 일부 문화재매매업자가 행정처분 회피를 위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은 대표발의한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경륜·경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0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저작권법의 개정 주요 내용은 저작물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저작권신탁관리단체가 최근 압수수색을 받는 등 이에 대한 주무관청의 관리감독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정보 공개를 의무화 및 주무관청의 조사권을 신설하고, 임원 등이 배임죄 등의 이유로 형사처벌 받은 경우 해당 단체에게 관련자의 징계를 요구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 저작권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해 이용하기 어려운 저작물을 공공문화시설이 비영리, 공익목적으로 활용하여 문화향상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저작권 제한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놀이시설의 안전성 검사의 신뢰성 제고 및 안전에 관한 관리·감독의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규정을 마련하고, 경륜·경정법 개정안은 불법·유사행위 처벌수준을 「한국마사회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등 유사법률의 처벌 수준으로 상향·조정했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한 날부터 바로 시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지난 11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누구나 쉽고, 즐겁게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경기도 4차 산업혁명 미래사회 체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 판교 제1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이틀간 미래기술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겼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융기원, 대학, 연구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 도내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역량을 집결하고 미래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제고와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미래사회 전시회, 미래기술 골든벨, 특별공연, 먹거리 제공 등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입까지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먼저 ‘미래사회 전시회’에서는 ▲융기원이 개발한 디바이스를 착용하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체험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체험’ ▲디지털 트윈을 이용해 실제 산업현장을 가상으로 경험하는 ‘VR 산업현장 체험’ ▲3D 프린터로 출력물을 만들고 색상을 입혀보는 ‘3D 프린터 체험’ ▲미니 드론을 직접 조종하는 ‘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우리공화당의2일 제152차 태극기집회가 수십만 명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서울역,광화문,청와대 앞까지3차에 걸쳐 진행된 우리공화당 태극기집회는 천만인문죄석방본부가 주최하고 우리공화당이 주관했다. 서울역에서 열린1차 집회의 마지막 연사인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미국 방문에 대해 보고했다.조원진 공동대표는“저는 이번에 방미단과 함께 미국을 방문해서,우리공화당이 옳았다,박근혜 대통령이 옳았다,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옳았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왔다.전 세계에서 당가를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 있는 당원들까지도 우리공화당 당가를 부를 수 있는 당은 우리공화당밖에 없다.어느 당이 미국에서 당가를 그렇게 멋있게,우렁차게 부를 수 있는 당이 있는가?당가를 부르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하자고 외치면서,한미동맹을 강화해서 김정은을 몰아내고 문재인도 몰아내자고 큰 소리로 외치면서 미국에 있는 많은 교포들은 눈물을 흘렸다.미국에 계신 교민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내용을 더 잘 알고 계시다는 것을 여러분께 보고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미국의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 여러 나라들의25명이나 참석해서2시간 반 동안 그야말로 컨퍼런스를 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공수처법을 저지하고 문재인 정권 퇴진시키자는 태극기의 물결이 어제도 서울역과 광화문에 끝없이 이어지고 그들이 외치는 분노의 함성은 경천동지(驚天動地)했다. 문재인 정권2년 만에 피땀 흘려 세워온 자유 대한민국71년의 헌정사가 무너져 내리고 경제는 폭망하여 회복하기 힘들며 외교는 고립을 자초하고 있고 안보는 사회주의에 저당 잡혀 있다. 문재인 정권은 우리 대한민국을 베네수엘라로 만들어 가고 있다.좌경정책과 대북정책도 마찬가지다.북한의 김정은에게 돈 주고 쌀 주고 마음까지 주었지만 받은 것은 배신이고 미사일 도발뿐이다.그래도 문재인은 북쪽만 쳐다보며 김정은만 생각하는 짝사랑에 빠져 있다. 이 모든 사실을 우리 국민들은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경제 망가뜨리고,안보 절딴 내 놓고 민생 파탄시키고,외교 다 무너뜨린 이 정부가 또 다시 저지르고 있는 것은 장기독재 하겠다며‘공수처’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헌법에도 없는 공수처를 만들어 검찰이 내 가족 내 편을 건드리면 그 사건을 뺏어 와서 적당히 처리하고 말 안 듣는 판사,검사,공무원,국회의원 모조리 불러다 수사하겠다는 것이다. 말로는 인권과 공정을 외치면서,행동은 공정을 무
[한국방송/이용진기자 ] 청색기술의 연구기반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청색기술 개발촉진법안>이 발의됐다.지난5월30일 박완주‧윤일규‧송희경‧김경진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청색기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의 후속조치다. 청색기술은 자연현상,생태계 또는 생명체의 기본구조 또는 원리를 응용하여 개발된 기술을 의미한다.오랜 기간 진화를 통해 최적화된 자연의 높은 에너지 효율과 자체 정화능력,극한 환경에서의 적응능력을 모방·응용하기 때문에 인류의 미래 핵심기술로서 각광받고 있다. 청색기술의 대표적인 예로서,스위스의 경우 옷에 잘 달라붙는 엉겅퀴 씨앗의 구조를 모방하여 탈부착이 편리한 벨크로가 만들어졌다.미국의 경우는 게코 도마뱀의 발바닥 표면 접착시스템 연구를 통해 수직이동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한 바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일본 등 과학기술 선진국들은청색기술을 미래유망기술 분야로 선정하고DARPA(美국방고등연구계획국)와 같은 혁신적인 융합연구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국내 청색기술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개념정립을 통한 시작 단계에 불과하며 국가적 차원보다지방자치단체 차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국토부가추진중인‘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도내시군의견을반영한43개신규노선사업을1일건의했다고밝혔다. 도가건의한신규철도사업은▲SRT 파주연장, 광명개성선고속철도사업▲교외선복선전철등18개일반철도사업▲위례~삼동선등23 개광역철도사업등이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우리나라철도의장기적인비전과전략및철도운영효율화를위한방안등을제시하는10년단위중장기계획으로,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노선이반영되면기획재정부의예비타당성조사를거쳐본격적으로기본계획·설계·공사등의철도사업을진행하게된다. 이번‘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연구용역은국토부에서발주해 KOTI(한국교통연구원)에서수행중으로지난7월에착수해2021년4월까지진행된다. 국토부는내년까지신규사업에대한검토와전문가및관계기관의견을수렴한뒤, 공청회등행정절차와철도산업위원회심의를거쳐 2021년상반기중최종확정·고시할예정이다. 홍지선경기도철도항만물류국장은“이번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건의노선은그동안철도수혜를받지못한안성등외곽지역의신규철도건설과대규모택지개발등향후수도권철도망의수요확대를대비한것”이라며, “경기도는이번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경기도의건의사안이반영될수있도록국회, 중앙부처등과협조해노력할계획”이라고말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2년까지 13만 6000개의 국토교통 분야 일자리를 만들고 5만 8000명의 교육훈련생을 육성한다. 국토부는 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국토교통 일자리 비전콘서트’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2.0’을 발표했다. 지난해3월신촌 ‘르호봇 G 캠퍼스’에서 열린 ‘국토교통 청년일자리 토크 콘서트’에서 김현미 장관(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좋은 일자리, 행복한 미래’를 슬로건으로한 이번 비전콘서트에서는지난해 5월 발표한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보완한 새로운 비전을 김현미 장관이 직접 소개했다. 일자리 로드맵 2.0은 2022년까지 건설, 주택, 항공, 교통 분야 일자리를 13만 6000개 창출하고 5만 8000명의 교육훈련을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는 작년 5월 첫 로드맵보다 일자리는 3만 9000개, 교육훈련은 2만 5000명이 추가된 것이다. 국토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통한 고용 선순환, 7대 혁신기술 등 신산업 육성, 산업 혁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일자리 창출 및 전문가 양성, 창업 촉진 및 구직자 지원 강화 등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