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기간동안 코로나19 위험집단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집단감염을 초기에 막는 데 집중한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과 정신병원(폐쇄병동), 요양시설, 종교시설을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집단으로 관리하고자 10일까지 지침을 마련해 다음 날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에 고위험집단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곳은 고령자나 기저 질환자가 높은 비율을 차지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때 보다 회복이 어려우며, 실내의 닫힌 공간에 머물러 감염의 위험이 높은 집단들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들 집단을 대상으로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집단 내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며 시설 내 방역을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방역관리자는 해당 집단의 성격에 따라 종사자, 환자, 수급자, 참여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방문자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과천대로와 인접해 있는 문원동 공원 마을의 교통 소음 해소를 위해 방음벽 설치공사를 이달 말 시작해 오는 9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 마을 입구부터 공원마을1길 구간까지 64m 길이의 투명한 방음벽을 과천대로변을 따라 11m 높이로 설치되며 공사에는 5억6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과천대로와 인접해 있는 공원 마을은 과천대로를 오가는 차량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해 관련 주민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 시는 방음벽 설치 공사에 앞서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비롯해 주간 및 야간 시간대 과천대로와 인접한 공원 마을 내 2곳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소음측정을 시행했다. 또한 방음벽 설치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공공 디자인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설계를 완료했다. 이종호 과천시 건설과장은 "방음벽이 설치되면 과천대로 소음으로 불편을 겪어 온 공원 마을 주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음벽 설치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과천시청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도내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흥과 의왕, 연천, 안산, 양평 등 5개 시·군에 총 10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8일 지역여건에 맞는 특화된 레저스포츠 발굴과 관광 상품화를 통한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 레저스포츠 관광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이들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은 시설형 레저스포츠 거점개발과 프로그램형 레저스포츠 육성으로 구분된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시·군의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했다. 시설형 레저스포츠 거점개발 사업은 ▲시흥시 ‘VR 레저스포츠 체험시설 조성사업’ ▲의왕시 ‘에코어드벤처 조성사업’으로 각 4억 원, 5억 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프로그램형 레저스포츠 육성사업은 ▲연천군 ‘연천 유네스코 카약투어 활성화 사업’ ▲안산시 ‘대부도 재즈페스티벌’ ▲양평군 ‘양평 Hill-Clime 전국 왕중왕전 MTB대회’ 등으로 각 5,000만 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시설형 레저스포츠 거점개발로 선정된 시흥시 ‘VR 레저스포츠 체험시설 조성사업’은 오는 6월 준공예정인 어린이체육관에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개방형 놀이공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한국체육대학교 안용규 총장이 4월 7일 오후 임오경 광명(갑) 국회의원 후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학박사) 선거사무소를 찾아 임 후보와 체육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체육대학교 안용규 총장은 한체대 졸업생 최초로 모교 총장에 취임한 인사로, 1995년 모교 부임 이래 대학원장, 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국공립대학교 대학원장협의회 회장을 맡는 등 체육계와 교육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광명갑 임오경 후보는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도자생활을 하면서도 학업을 지속해 동대학원에서 이학(스포츠과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스포츠계의 대표적인 학구파로 알려져 있다. 임오경 후보는 “실패와 성공, 좌절과 극복을 겪으며 최선을 다해 도전을 승리로 이끌어 낸다는 점이 우리 체육인들의 공통점인 것 같다”고 말하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조화를 통해 광명시가 국제적인 스포츠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용규 총장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청와대가 “정부는 국민께 지원금이 하루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신속히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할 것"이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는 여야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칠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남인순 국회의원(송파병)은 “여야 모두 100% 지급안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든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7일 송파병지역 선거유세 등을 통해 “정부가 소득하위 70%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자 직장맘 등 맞벌이 부부를 비롯하여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고, 건강보험료를 지원기준으로 정하자 건강보험공단에 지원기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자신의 건강보험료를 조정해달하는 민원이 쇄도했다고 한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 국난으로 고통 받고 어려움을 견뎌내는 사람은 지역 및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며, 선별적 지급 시 예상되는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줄이고 소비촉진으로 인한 경제수요 창출을 위해서라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모든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경기/이용진기자] 도심 한복판에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채 유해화학물질을 배출하면서 조업한 자동차 외형복원 등 도장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법사법경찰단은 지난 3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도심지에서 자동차 도장시설 50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업소 13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위반사항을 살펴보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12곳 ▲대기배출시설 가동개시신고 미이행 1곳이며, 업종으로는 ▲자동차 외형복원 업체 7곳 ▲자동차 언더코팅 업체 2곳 ▲도로변 도장업체 3곳 ▲자동차정비업체 1곳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성남시 A업체는 주로 자동차 신차를 대상으로 주거밀집지역 내 자동차관리숍을 차려놓고 겉으로는 썬팅 작업장을 운영하면서 사업장 내 부스를 만들어 언더코팅 작업을 했고, 광주시 소재 B업체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공기압축기와 스프레이건을 작업장이 아닌 창고에 숨긴 채 자동차 도장작업을 하다가 단속됐다. 또 C모씨는 차량 안에 자동차 도장시설을 싣고 다니면서, 불특정 다수의 차량을 대상으로 도로변에서 차량 페인트를 벗겨내고 도장 작업을 하면서 페인트가루 등 유해물질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오는 9일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의 출결은 당일 또는 1주일 이내 사후 확인도 인정된다. 또 학생 평가는 원격수업을 토대로 등교 후 지필 평가를 통해 이뤄지고, 수행 평가 성적 반영 비율은 조정키로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교육부가 9일부터 고3·중3 학생들을 시작으로 단계적 원격수업을 토대로 한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지난달 31일 오후 원격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쌍방향 원격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교육부는 7일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해 교육부 훈령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을 개정하고, 원격수업 출결·평가·학교생활부 기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출결, 학적, 평가에 대한 구체적 처리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자 교육부가 전국 공통 기침을 마련해 제시한 것이다. ◇출결처리, 당일 또는 1주일 이내 원격수업의 출결은 기존 등교 수업처럼 각 교과 담당 교사가 수업 당일 기준으로 확인해 출석부에 ‘출석’ 또는 ‘결석(결과)’으로만 처리한다. 이후 담임교사는 각 교과 담당교사의 출결기록 내용을 종합해 교육행정정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 98 만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 여부를 전화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간호사 등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은 4월부터소강 시점까지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전화하여 코로나19 증상의 발현 여부를 확인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각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 등을 안내토록 하였다. 평소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만성질환의 예방 및 능동적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건 강관리 전담요원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하여, 혈압·혈당 등 건강위험요인 파악 및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최근에는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에 보건소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내 코로나19의 전파를 최 대한 억제하기 위하여, 지난 2월 말부터 서비스를 지역별로 축소 혹은 중단하였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응이 계속되면서 평소 받던 건강관리서비스의 중단도 길어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며,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은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하는 것에도 한계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공정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지방세를 탈루한 자의 탈루세액 또는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제보자에게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포상금 지급은 현행 지방세기본법 제146조에 따라 ▲지방세를 탈루한 자에 대한 탈루세액 또는 부당하게 환급·감면받은 세액을 산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자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자 ▲버려지거나 숨은 세원을 찾아내어 부과하게 한 자 등에게 지급한다. 포상금 액수 등 구체적 내용은 2016년 제정한 경기도세 기본조례에 따른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도는 실제 지난해 민간인 제보자 A씨에게 탈루세액 신고 포상금 4,000만 원을 지급했다. A씨는 B법인에 재직하면서 알게 된 80억 원 규모의 토지거래 매매계약서와 거래 입금증 등 탈세 증빙 자료를 C시에 제보했고, C시는 이를 근거로 탈루 취득세를 부과해 1년여 간의 법정 다툼 끝에 최종 취득세 4억5,400만 원을 징수했다. 관련 제보는 세금탈루나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확인 할 수 있는 회계서류와 관련 장부, 매매계약서 등 구체적인 자료를 첨부해 시·군 징수부서에 팩스,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고하거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박정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낙연 전 총리는 6일 오후 1시 금촌통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순댓국밥집에서 식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파주시을 박정, 파주시갑 윤후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들이 함께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식사 중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대책과 파주 지역의 현안과 해결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식사 후 시장 점포에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금릉역 중앙광장으로 이동해 유세에 나섰다. 손 소독제를 바르며 유세차에 오른 이낙연 전 총리는 박정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총리는 “박정 후보는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이며, 그만큼 실물경제를 잘 아는 정치인”이라고 소개하며, “박정 후보는 중국, 러시아 문제를 비롯해서 국제관계에 상당한 정도의 전문지식을 갖고 있다, 21대 국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정 후보는 “저 박정의 손을 다시 한 번 잡아주신 다면 집권여당의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이낙연 전 총리의 손을 꼭 잡고, 파주 발전의 큰 길, 평화의 대로를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