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이 공공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개발이익 재투자를 위한「공공주택특별법」,「택지개발촉진법」,「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개정안3건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공공택지개발사업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지역 내 환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는 경기도에서도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던 것으로 김철민 의원은 지난8월13일 경기도 및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지역구 의원들과 함께‘개발이익 도민환원제’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공공택지개발 사업지구의 공공시설 귀속대상 시설을 문화시설,공공청사,공공체육시설 등으로 확대한다. 또한 현재 국가와 시·군이 각각50%씩 배분 받는 개발부담금을 국가30%,시·군50%,광역 시·도20%수준으로 조정하여 광역지자체가 운영하거나 부담하는 광역SOC(도로,철도,문화체육시설 등)사업에 대한 구축과 유지보수 비용을 충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행 공공택지개발사업은 서민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대부분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LH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때 개발한 공공택지를 조성원가 이상으로 매각해 충분한 이익이 발생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강창일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4년 간 지역안전지수 등급에 따르면, 광역정부는 교통사고와 생활안전 등급이 취약하고, 경기도를 비롯한 도에서는 생활안전, 자살, 교통사고 등 분야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산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하여 자치단체별 안전수준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영병의 7개 분야로 계량화하여 나타낸 5등급으로 안전지수를 2015년부터 매년 발표해왔다. 1등급이 가장 안전하며 5등급이 가장 취약한 것을 의미한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는 타 광역시도와 도에 비해 전체적인 안전 등급은 높은 편이었으나, 범죄 안전지수가 5등급으로 취약했으며, 생활안전분야는 개선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자살 안전 지수 분야 등급에서 5등급을 기록했으며, 감염병과 범죄에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 4등급에서 5등급을 기록해 취약함을 드러냈다. 대구광역시는 자살과 감영병 분야에서 개선되지 않고 2015년부터 4에서 5등급을 기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교통사고 분야에서 2018년에 4등급으로 일부 개선됐으나 5등급을 유지해,
동서대와 배재대, 상명대, 한국외대, 호서대 등 5개 대학이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 추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인공지능(AI)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AI 융합인력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선정대학별 주요 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SW중심대학 5개교를 추가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SW인재양성의 시급성을 감안해 추경으로 추진된 이번 추가 선정에는 총 17개 대학이 신청해 3.4:1의 경쟁률을 보였다. SW중심대학은 현장중심의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전문교육 강화해 SW 핵심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SW교육을 혁신하는 대학이다. 지난 2015년에 고려대 등 8개 대학이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35개 대학이 ‘SW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 SW중심대학은 산학프로젝트, 인턴십 등 현장중심의 SW교육과정 개편 및 해외교육을 강화하고 인문·사회 등 비전공자 대상의 SW융합교육을 확산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대학 SW교육 혁신이라는 기존의 목표와 함께 AI 융합인력 교육에 집중한다. 대학별 강점이 있는 분야와 AI를 접목해 대학별 특성화된AI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AI 기술수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역시 가재는 게 편이다. 유시민씨가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을 자처하며 사법부 겁박에 나섰다. 검찰이 말을 듣지 않자 유시민씨가 정부와 여당을 대신해 대놓고 사법부를 겁박하고 검찰을 협박하고 있다. 유시민씨는 조국의 부인 정경심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압수수색까지 했는데, 영장이 기각되면 최초 판단이 잘못된 것이고 그러면 (검찰) 특수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 정상적인 국가에선 (구속영장) 발부 확률이 0%인데 저는 50%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유시민씨의 주장은 전혀 상식적이지도 않고 논리적이지도 않다. 그야말로 궤변이자 억지주장이다. 유시민씨가 이렇게 대놓고 궤변을 늘어놓고 사법부를 겁박할 수 있는 이유는 충분히 짐작이 간다. 유 이사장의 머릿속에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영장심사를 담당하는 민중기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은 ‘우리 편’이라는 인식이 짙게 깔려있다. 김명수 대법원장과 민중기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 누구인가. 법원 내 좌파 성향 사조직인 우리법연구회 출신들로 현 정부와 ‘같은 코드’라는 보증수표로 현직에 있는 사람들 아닌가.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확률이 100%다. 청와대 하수인인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강경화 장관은 제74차 유엔 총회 참석 계기 「프라밀라 패튼(Pramila Patten)」분쟁하 성폭력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와 9.25.(수) 15:00-15:50간 면담을 갖고, 분쟁하 성폭력 대응 및 예방 관련 양측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분쟁하 성폭력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실(Office of the Special Representative of the Secretary-General on Sexual Violence in Conflict) 분쟁하 성폭력 관련 책임자 처벌·사법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제도 강화, 여성·여아 중점 보호 및 역량 강화, 유엔내 관련 활동간 협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안보리 여성·평화·안보 관련 결의(1888호)에 따라 2009년 설치 강 장관은 지난 7월 우리나라가「여성과 함께하는 평화」구상의 일환으로 개최한 제1차 국제회의(7.2.-3., 서울)에 패튼 특별대표가 참석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올해 분쟁하 성폭력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직 설치 10주년을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분쟁하 성폭력 철폐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길 바란다고 하였다. ※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마약투약, 밀수, 밀경 등 범죄를 저지르는 마약사범 수가 매년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마약사범은 1만 2,613명으로 2010년 9,732명에 비해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9,255명, 2014년 9,984명, 2016년 1만 4,214명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표1) 혐의별로 살펴보면, 2018년 1만 2,613명 중 마약투약으로 적발된 자가 6,177명(49%)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밀매 2,763명(21.9%), 마약소지 1,081명(8.6%), 밀경 1,026명(8.1%) 순이다. 2010년과 비교해 마약소지, 밀수, 밀경 등 혐의별 사범수는 모두 증가했다. 특히 마약소지 사범의 경우 2010년 458명에서 2018년 1,081명으로 58% 증가했다. 밀수 사범은 2010년 236명에서 521명으로 55%증가, 밀경 사범은 2010년 576명에서 1,026명으로 44%증가, 밀매 사범은 2010년 1,788명에서 2,763명으로 36%증가하는 등 순이었다. 한편 2018년 마약사범 재범률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는 고덕국제신도시 3단계 구역 중 3-3공구에 대한 부지조성공사를 오는 30일 우선 착공, 2022년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3-1, 3-2, 3-4 등 나머지 3 구역은 2020년 착공, 2025년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3-3공구는 삼성전자가 입주해 있는 고덕일반산업단지 서측부지(62만5,000㎡)로서 공동사업시행자인 평택도시공사가 조성공사를 담당하고 있다. 3-3공구 개발부지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유일하게 첨단산업시설 유치가 가능한 곳으로, 인접한 고덕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식기반 첨단산업단지 클러스터로 특화 개발될 예정이다. 부지 조성 후에는 R&D센터(17만㎡)와 농수산물센터(5만㎡), 단독주택(4만㎡), 화물자동차정류장(2만㎡)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첨단산업시설이 입지할 R&D센터 부지는 반도체 협력업체의 생산시설로, 단독주택부지는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주거단지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인접 산업단지와의 유기적 상생협력체계 구축하고, 근무지와 주거지가 근접한 이상적 생활권 형성, 특히 주변지역 조기 개발 유도를 위한 마중물 역할수행 등을 위해 3단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민연금공단이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수급현황”에 따르면, 2019년 6월 기준 출산크레딧 수급자 1,160명 중에 여성은 겨우 16명, 약 1.4%수준으로 여전히 출산크레딧의 수혜가 출산의 주체인 여성의 노후소득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제도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출산을 장려하고, 여성 가입자의 연금수급권 획득 기회를 확대하여 연금 사각지대를 축소하려는 목적으로 2008년부터 둘째 아이 이상을 출산하거나 입양한 가입자는 최대 50개월까지 추가적으로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인정해주고 있다. <표 1> 출생 자녀 수에 따른 출산크레딧의 노령연금 급여 인상 효과 (20년 가입, ’16년 수급 가정) 자녀 수 2명 3명 4명 5명 이상 연금액 증가 월 2.4만원 월 6.0만원 월 9.7만원 월 10.1만원 * 자료: 보건복지부 * 출처: 2016.10.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검토보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그런데 현재 매년 출산크레딧 수급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수급자 중 여성은 극히 일부인 실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렇게 출산크레딧의 도입취지와 다르게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산자중기위) 소속권칠승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시 (병))이국회산자중기위소속기관(산업부, 중기부, 특허청)및총58개산하기관의고위공무원및임원의‘여성’ 임용비율을분석 한결과, 산업부는51명중2명(3.9%), 중기부는24명중2명(8.3%), 특허청은25명중1명(4%)의여성고위공무원임용에그쳤고, 특히중소벤처기업부(이하중기부)의12개산하기관전체, 특허청의5개산하기관전체에서여성임원은단한명도없는것으 로나타났고, 산업통상자원부(이하산업부)는41개산하기관에서3명(2.1%)에불과한것으로나타났다. (*비상임제외한수치 임) 국회산자중기위소속(산업부, 중기부, 특허청) 총58개산하기관중3개기관에서3명의여성임원에불과, 55개기관이여성임 원비율이0%로서, 공공기관전체여성임원비율17.9%에비해현저히낮은것으로나타났다. 58개기관중산업부산하전략물자관리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세곳만이여성임원을각한명씩두고있다. 이는올해3월정부가발표한「공공부문여성대표성제고계획」에서목표한’19년말까지여성임원이없는공공기관에최소1 인이상선임독려에한참못미치는실적이고, 지난24일「범정부균형인사추진계획」발표를통해, 2022년까지고위공무원10%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건설본부는 본부에서 추진 중인 도로건설사업의 효율적 재정집행을 위해 국지도,지방도 건설사업에 대한 통합공정회의를 실시했다고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도 총4,2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진행 중인16개 건설 현장에 대한 공정계획 등을 집중 관리,이월예산을 최소화하고 적기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현장별 공정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공사 중에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이행,단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점검을 실시하고,노임 및 장비대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대금이 정해진 기일 내에 지급할 것을 현장책임기술자에게 당부했다. 안용붕 건설본부장은“그간 도로공사추진이 보상지연 등으로 사업이 적기에 마무리 되지 못하였으나,공정계획 등을 재검토해 적기에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독려하고,공정하고 안전한 공사현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