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계화)에서는 도로개설 사업으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연산홍과 경산시 도시브랜드 조형물을 활용 하여 임당고분군 유적지에 새로운 품격을 입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경사업을 넘어 소중한 자연자원을 적극적 으로 활용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한 ‘자원 재생’의 좋은 사례로 도로 확장 사업에서 철거 대상이였던 연산홍과 조형물을 환경관리원, 공공근로 분들을 활용하여 직접 이전, 식재 작업을 추진하였으며,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던 임당고분군 일원에 조성하여 역사문화와 자연, 도시브랜드가 어우러진 조화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이번 조경 개선은 임당유적지의 개관을 앞두고 진행된 환경 정비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그 의미를 더했으며 유적지 주변의 유휴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연산홍은 현재 만개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도시브랜드인 “MY UNIVERSE GYEONGSAN”, “상상 그이상의 경산”을 홍보하는 조형물도 함께 덧입혀 시민들에게 경산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도시 이미지 제고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환경개선 사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불가피하게 사라질뻔한 연산홍과 경산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1조 3,976억원보다 938억원(6.7%) 증가한 1조 4,914억원 규모로 편성해 4월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조 3,140억원, 특별회계 1,774억원으로 각각 본예산 대비 860억원(7%), 78억원(4.6%) 증가한 규모다. 세입 증가의 주요 요인은 ▲세외수입 57억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298억원 ▲국도비보조금 및 보전수입 505억원 등이다. 하지만 국도비보조금과 전년도 이월금 등 보전수입을 제외하면 실제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가용재원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번 추경에서 핵심 현안사업 추진과 민생 안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생활 불편 해소, 교육발전특구 본격 추진 등 시급한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주요 편성 내역은 ▲소상공인 희망동행 특례보증사업 3.3억원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 5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7억원 ▲국내복귀 기업 투자보조금 252억원 ▲화장품특화단지 입주기업 지원 10억원 ▲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 김상영)는 2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김상영 대표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이웃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을 되찾는데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하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산불피해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신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환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손숙)가 주관한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신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석하신 어르신 모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신명나는 신녕풍물놀이단과 난타공연단의 식전 공연이 분위기를 띄우고,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90세 이상 어르신 다섯 분께 장수상을 수여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어진 공연은 행사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어르신과 젊은 세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중식을 정성껏 준비해 따뜻한 정을 더했으며, 마지막으로는 초청공연이 이어지며 어르신들께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환역 신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오늘 어버이날 기념행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중산자이2단지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제13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5항에 따라 거주 세대주 과반이상이 동의하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4곳 중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있다. 경산시는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금연아파트 표지판을 부착하고 현판, 현수막을 설치하였으며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금연 구역 내 흡연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또한, 정기적인 지도·점검 등 금연구역 홍보 및 관리를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는 이웃간의 배려와 공동체 건강을 위한 한걸음이며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살수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산시에서 건강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5월 3일(토)부터 6일(화)까지 어린이날과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날 페스타>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페스타는 어린이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와 친밀감을 높일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또한 어린이날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연계하여, 일상 속 박물관이 보다 친근하고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어린이날 페스타는 소파 방정환과 어린이날 이해하기, 경산시립박물관 전시실 탐험, 경산토기 탐구, 조선시대 어린이들의 생활을 주제로 총4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5월 3일(토)~6일(화) 동안 경산시립박물관 전시실 및 교육실에서 1일 1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총4회차로 회차당 40명씩 총16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경산시립박물관 송접갑관장은“이번 어린이날 페스타는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어린이들이 박물관이라는 공간 속에서 즐겁게 놀며 자연스럽게 배울
[영천/김근해기자] 영천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일 제22회 보현산별빛축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함평 나비대축제’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별빛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위원회와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여해 대표 우수축제의 체험·전시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야외공연장 등 축제 구성방식과 주요 운영방안 등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옥 축제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축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10월 1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별빛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를 적극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골든벨’퀴즈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번 '청렴 골든벨'은 OX 퀴즈, 객관식 및 주관식 문제를 통해 청렴 관련 법률과 사례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이 흥미를 느끼면서도 실질적인 청렴 지식을 얻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팀장뿐만 아니라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부패방지법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했으며, 돌발퀴즈, 객관식 문제, 사례 기반 문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한 새내기 공무원은 “청렴에 대해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골든벨 형식으로 문제를 푸니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었다”며 “이제부터라도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2025년 4월 29일(화) 오후 2시 대구행복기숙사에서 '2025년 대학생 멘토링 멘토단 통합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2025년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대학생 및 현업종사자 멘토단, 멘토링 참여 기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매년 약 300명의 멘토와 멘티를 지원하며, 지역 대학생, 취약계층 청소년, 현업종사자를 연결해 세대 간 상호 성장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멘토링과 현업종사자 연계 멘토링 등 2개 분야로 운영되며, 6개 지역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학습지원, 진로탐색, 창의체험, 정서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재능나눔의 기회와 취업 및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는 지역 기업 현직자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부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생 및 현업종사자 멘토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역할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재난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와 안전한 긴급 이송을 위해 관내 전세버스 운송업체 4개사 [(주)그랜드항공, (주)대평원관광, 라이온스관광(주), 부림관광(주)]와‘주민대피 긴급 이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풍수해, 지진, 산불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 대피와 이송이 가능하도록 마련되었으며, 경산시는 전세버스 운송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 시 차량 및 운전 인력의 우선 지원 ▲차량 및 인력 등 주민대피 지원에 필요한 정보의 공동 활용 ▲차량 및 인력 요청과 활동 지원에 관한 상호 성실한 이행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등 주민대피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이 협약을 통해 경산시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전세버스 운송 전문회사와 재난 상황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대피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객자동차 운송 전문회사가 운행함에 따라 주민 대피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피 과정에서의 교통 체증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오름에 따라,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일부 품목의 공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원예농산물은 정부 가용물량 공급과 품목별 생육관리 등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족에 따른 쌀가격 상승과 함께 축산물의 지난해 기저효과 및 국제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원예농산물은 여름철 상시 수급불안 품목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자물가지수도 0.9% 올랐다. 채소류 중 배추는 지난달 하순 고온과 폭염으로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정부 가용물량(3만 5500톤)을 시장에 적시 공급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9.1 (ⓒ뉴스1) 추석 성수기 출하면적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 향후 공급 여건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배추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 분야에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등 1204억 원, 위험도로 개선 등에 2조 5000억 원, 철도 노후시설 개선 등에 2조 900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SOC 분야에 20조 9000억 원과 철도·도로·신공항 등 간선교통망 확충에 8조 5000억 원을 투자하고, 22조 8000억 원을 투입해 공적주택 19만 4000호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7.4% 증액해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 5000억 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국민 안전 강화, 건설경기 회복, 민생 안정, 균형 발전, 미래 성장으로, 이번 예산을 통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장동력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촘촘한 국토·교통 안전강화 체계 구축 국토부는 먼저, 항공, 철도, 도로 등 교통망 전반의 선제적 안전조치 투자를 확대했다. 항공안전 분야에는 13개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강화, 3개 공항 활주로 이탈방지 시스템 설치, 11개 공항 시설개선에 1204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과 위험도로 개선, 대규모 도로 안전시설물 보수 등에 2조 5000억 원을 투입한다. 인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참여 시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부산광역시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대구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기관차를 교체·폐차하고 전기차 구매시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축소 해오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는 전 차종에 대해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전기차 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내연차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한편 공기의 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난방 전기화 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도 신규로 추진하고, 다회용기 보급 지원사업은 119개 지자체에서 163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7.5% 증가한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증액해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 원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증액 예산의 대부분인 537억 원을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바, 환경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5.8.29 (ⓒ뉴스1) ◆ 국민혜택 탈탄소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