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산미래경제포럼이 오는 27일 오전 7시2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오거돈 동명대 총장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회째 포럼이 개최된다고 부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 미연방 하원의원 출신인 김창준 정경아카데미 이사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급변하는 동아시아 정세가 부산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1시간여 동안 강연할 예정이다.
김창준 이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103, 104, 105대 미 연방하원의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김창준 정경아카데미와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김창준 이사장은 한반도를 비롯한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급변하는 정치, 경제의 최근 동향과 특히 부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산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생생한 강연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부산미래경제포럼은 부산에서는 접하기 힘든 저명인사를 초청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경제현안 진단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음 달에는 한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상근부회장을 초청할 예정으로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철학 등에 대한 강연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