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농업은 급속한 고령화로 40세 미만 농가 경영주가 1.1%(1만1000명)에 불과하고, 별도의 대책이 없는 한 오는 2025년에는 0.4%(3700명)로 전망되는 등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러한 위기의식 하에 청년 영농창업 및 정작지원 TF를 구성, 청년농, 전문가, 지자체 등의 의견을 듣고, 관계부처, 농정개혁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농업의 혁신성장을 이끌 청년창업농을 육성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진입 초기에 겪게 되는 소득 불안, 자금·농지 등 기반 확보 애로, 영농기술 문제 등 다양한 애로를 해소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내년부터 청년창업농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창업농 중 영농의지와 발전 가능성이 큰 1200명을 선발하여 월 최대 100만원을 최장 3년간(독립경영 1년차는 3년, 2년차는 2년, 3년차는 1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미래농업의 핵심분야인 스마트팜, 사회적농업, 6차산업, 공동 창업(법인창업) 등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가진 청년들을 우대하여 선발한다. 농식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주최,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김태현) 주관의 ‘제1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이 20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진행되었다. 올해 19회를 맞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를 육성하여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에 대하여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정부 포상 제도이다. 2017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차별화가 어려운 시장에서 금융계 카드사로 축적된 신뢰성을 기반으로 주력 고객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동시에 모든 임직원의 내재화를 바탕으로 하는 전사적 브랜드 관리가 모범적인 신한카드 주식회사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76년의 역사를 가진 제약 제조 기업으로 브랜드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특히 대표 장수 브랜드 ‘아로나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젊은층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감도를 얻은 일동제약(주)이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쌍용자동차(주)와 한국철도공사가 선정되었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에어’ 출시를 통해 브랜드 확립에 기반을 다지고 SUV
[성남/최동민기자] 연말 한파 속에서도 성남지역에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수고속도로㈜(대표 박종혁)은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뮤지컬 ‘금강 1894’ 티켓 104장과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티켓 198장을 12월 18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맡겼다. 모두 1000만원 어치의 문화공연 관람표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오전 10시 센터장실에서 ‘문화 소외계층 연말공연 티켓 전달식’을 하고 16곳 지역아동센터에 보냈다. 경수고속도로㈜의 기부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은 오는 12월 23일~2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각각의 공연을 보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같은 날 오후 4시 분당구 삼평동에 있는 한화테크윈 등 4개 계열사는 보행보조기구인 실버카 300대(2540만원 상당)와 가정용 CCTV인 홈 카메라 100대(1160만원 상당) 등 모두 3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기탁식은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려 실버카는 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층 어르신용으로, 홈 카메라는 재가노인보호기관 어르신용으로 각각 전달했다. 12월 20일에는 한국남동발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17.12.19(화)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새 정부 산업정책 방향(‘17.12.18일)”을 통해 혁신성장의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된 미래차(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차 기술로드맵”을 발표함산업부는 국정과제인 “미래형 친환경․스마트카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9개월 간(‘17.3월~12월)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을 중심으로 기업, 학계,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여 로드맵을 수립함 이날 공청회에는 미래차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미래차 기술로드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고, 지난 ‘17.12.1일(금)에 발표한 “전기․자율주행차 표준화 로드맵”에 대한 후속조치 및 지원 계획도 함께 논의함 환경규제의 강화와 성능향상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국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어 미래차 정책에 대한 방향 설정이 필요한 시점임 “미래차 기술로드맵”은 미래차 시장 동향, 핵심부품의 기술트렌드, 글로벌 선도기업과 국내 기업과의 기술수준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상대원전통시장이 백화점 못지않은 쇼핑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성남시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하나로 상대원시장에 비가림 시설을 설치해 12월 20일 오후 4시 준공식을 한다. 준공식에는 시장 상인을 비롯한 지역주민, 이재명 성남시장, 김유석 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상대원전통시장 비가림 시설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길이 172m, 폭 7m의 전 구간 천장(높이 12m)에 설치됐다. 최신형 전자식 개폐형으로 설계해 비, 눈, 햇볕, 바람을 막아 준다. 채광·통풍 기능 센서, LED 야간 조명, 10대의 CCTV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는 모든 점포의 상품 진열대를 정비해 비좁던 시장 통로를 넓히고, 벽면·돌출형·지주형 간판 등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꿔 달았다.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전통시장 환경은 장 보러 나온 고객과 상인 모두의 만족감을 높여 지역상권 활성화, 매출 증대, 지역 명소로 부각 등 다각적인 효과를 낼 전망이다. 상대원시장은 91개 점포가 2013년 전통시장으로 등록한 성남시 전통시장 가운데 한 곳이다. 성남시는 지역 내 25곳 전통시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충전 플러그를 꽂지 않아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 전기자동차 사용기술이 ‘2017 국토교통 연구개발 우수성과 25선’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충전 플러그가 필요 없는 무선 충전 전기자동차 상용기술, 건물 골조 물량 산출에 특화된 3차원 기반의 건축정보모델 프로그램, 비탈진 이면도로에서도 사용 가능한 소형 제설 장비 등을 ‘2017 국토교통 연구개발 우수성과 25선’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성과는 매년 국토부 연구개발 사업 중 기술적 우수성, 현장 적용 실적,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차세대 선도 기술 개발이나 공공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한 연구과제가 선정된다. 주요 사례로 한국과학기술원은 충전소 없이 노면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운행할 수 있는 100킬로와트(KW) 급 대용량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상용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전기버스가 구미시에서 구미역을 경유하는 2개 노선(180번 12회/일, 195번 10회/일)에서 4대가 상용 운행 중이며 세종시에서도 2015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시험운행을 한 바 있다. 단국대학교에서 개발한 빌더허브는 철근, 콘크리트 등 건물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중앙도서관 시청각실 3층에서 ‘민주시민교육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올해 9월 수립한 민주시민교육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운실 아주대학교 교육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성남시 민주시민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포럼을 진행한다. 발제자 3명이 주제발표를 해 홍윤기 동국대학교 철학과 교수는 ‘민주시민교육의 기반조성과 활용’, 이필구 안산 YMCA 사무총장은 ‘민주시민교육의 정착과 확산’, 김창엽 한국평생교육 실천전략연구소장은 ‘평생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연리지’에 관한 내용을 각각 발표한다. 정성원 수원시 평생학습관장, 이재철 성남민주시민학교 공동대표, 이성대 (사)교육연구소 배움 소장은 토론자로 나와 각각 의견을 낸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 간 쌍방향 주제 토론이 펼쳐진다. 성남시는 이날 나오는 시민·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여러 생활영역에서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할 방침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재 3~5학년만 실시하던 초등학생 생존수영을 2020년까지 전 학년(1~6학년)으로 확대한다. 또한 체험교육이 재난대응에 효과적임을 감안, 전국 안전체험관을 2021년까지 22개를 새로 짓는다. 정부는 1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1차 국민 안전교육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기관별로 ‘2018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국민 안전교육은 안전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학교 교육이 대부분이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영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살아가는 동안 필요한 68개 안전영역에 대한 교육 중 생활안전, 교통안전 중심으로만 일부 이뤄져왔고 체계적인 교육이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범정부적으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추진하기 위해서 관계기관의 역할과 책무를 분명히 하고 기본방향을 제시해 법·제도의 정비와 필요한 교육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추는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하게 됐다. 이번에 수립된 국민 안전교육 기본계획은 ‘사람중심·생명존중의 안전한 사회 구현’이라는 구호 아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새마을금고법이 제정 35년 만에 금고법을 큰 폭으로 개정하고 건전한 지역기반 서민금융협동조합으로 전격 재도약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그간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와 새마을금고의 위상변화에도 불구하고 1963년 새마을금고 최초 태동 후 반세기가 넘도록 유지해 왔던 낡은 내부 관리감독체계를 대폭 개선한다. 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내부 통제체계 및 지역금고에 대한 감독체계를 개편하고 내부조직을 쇄신하여 환골탈태할 전망이다. 앞으로는 이사회나 회장으로부터 중앙회 감사위원회에 독립성을 부여하여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금고감독위원회를 신설하여 금고감독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이번 개정법의 주요 골자이다. 또한 100여명의 대의원들에 의해서 선출되던 금고 이사장을 회원의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도록 직선제를 도입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적 제도들을 다수 담고 있다. 법률 개정의 상세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감사위원회 위원 선출을 이사회에서 총회로 변경함으로써 이사회나 회장으로부터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그간 총 3인의 감사위원들이 이사회의 이사들 중에서 선출됨으로써 집행기능에 대한 내부통제가 무력화되었다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월 17일(일) 오전, ‘1330 관광콜센터’(서울 종로구 소재)와 ‘관광공사 서울센터’(서울 중구 소재)를 방문해 국내 관광정보 안내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 참석 :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윤은정 1330관광콜센터 총괄 매니저, 박선정 관광안내센터 매니저, 김미숙 한식문화관장, 허태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이번 방문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 안내센터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1330 관광콜센터’는 외래관광객 통역 지원을 통한 언어불편 해소와 원스톱 관광안내정보 제공을 통한 내·외국인 관광 만족도 제고를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관광통역 안내전화입니다. 이 총리는 먼저, ‘1330 관광콜센터’를 방문하여,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으로부터 관광안내 서비스 운영현황 등을 보고 받고, 콜센터 안내원 등 현장 근무자들과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총리는 “관광시장 다변화는 매우 긴요한 과제로 동남아·중동·아프리카·러시아 등 신흥국가의 관광 수요에 대비하여 여러 서비스와 기반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은 ▲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 ▲기초부터 튼튼한 바이오벤처 투자환경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바이오벤처 혁신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제약바이오벤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에서 관계자가 의약품 1차 포장제를 들어보이고 있다.2024.7.10.(ⓒ뉴스1)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는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에 힘입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지만, 혁신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은 현재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해 지식과 자금을 축적하고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 인포그래픽.(제공=중소벤처기업부)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 특구정책과(044-204-7204, 7195)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이달부터 우범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법무부 입국심사 전에 세관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여행자가 마약밀수의 주요 통로로 악용되는 상황에서 마약으로부터 국민 보건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약탐지견이 탐지 시연을 하고 있다. 2024.6.18. (ⓒ뉴스1) 기존 입국장 내에서 검사하는 방식은 여러 항공편에서 내린 여행객들로 인해 혼잡해진 상황을 틈타 마약 전달책을 바꿔치기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항공기에서 내리는 즉시 탑승객 전원의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 반입 여부를 중점 검사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 새로운 검사방식은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 중 선별된 특정 우범 항공편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대다수 해외여행객은 종전과 같이 입국심사 뒤 입국장 내 세관검사 구역에서 신고대상물품에 대한 세관검사를 받게 된다. 법무부 입국심사 전 세관검사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관세청) 관세청은 이어서, 새로운 검사방식 도입과 함께 기존의 입국장 내 검사방식도 개선한다. 우선, 우범여행자의 선별정보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 15일(수) 서울 중구 평화시장을 방문하여 평화시장에서 일하는 청소·경비 근로자들*을 만나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평화시장 상인들의 출자로 설립된 평화시장(주)에서 시장 내 2,850개 점포의 청소·경비·방재 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 이날 김문수 장관은 “깨끗하고 안전한 평화시장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상인 대표님들과 근로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정부도 노동약자들이 더 나은 잍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동약자를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약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노동약자지원법」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됐다”라며, “「노동약자지원법」이 ‘노동약자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국회의 입법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의 전통시장 방문 편의를 높이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월 18일(토)부터 1월 30일(목)까지 전국 433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주변도로 주차가 허용되는 433개 전통시장은 날짜 상관없이 언제든 주차 가능한 상시허용 134개소,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차량 소통·안전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주차가 가능하도록 선정한 한시허용 299개소다. 주차허용구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등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선정했다. 단,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보도(인도) 등 주·정차 금지구역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주·정차 허용구간에서 제외된다. ※ 도로 사정 등에 따라 주차허용 대상 전통시장 및 주변도로 목록 일부가 변동될 수 있음 대상 전통시장, 허용구간 및 허용시간 등 지역별 상세내역은 각 지방자치단체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주차허용구간 운영에 따른 교통사고 및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입간판·현수막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성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 공공 웹사이트 이용이 훨씬 쉬워졌어요 부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 씨(29세)는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할 때 종종 불편함을 겪었다. 공공 웹사이트마다 디자인(UI)과 사용방법이 달라서 원하는 정보를 찾고 민원을 신청할 때 다시 검색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KRDS를 이용하는 행정·공공기관의 웹사이트들이 늘어나면서, 메뉴와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민원 신청 방법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 웹페이지 개발 기간이 빨라졌어요 서울 소재 IT 기업에서 공공 웹사이트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개발자 이 씨(35세)는 그동안 공공기관 웹사이트를 개발하면서 매번 새롭게 웹페이지를 개발했다. 또한, 웹 디자이너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재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KRDS를 활용하면서, KRDS가 제공하는 소스코드를 활용하여 반복된 작업을 대폭 줄였으며, 디자인 토큰을 활용하여 디자이너가 작업한 내용을 재작업 없이 웹페이지에 정확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UI/UX* 디자인시스템(KRDS**)’ 서비스를 1월 16일(목)부터 정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 UI/UX : 사용자 환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월 16일부터 2월 26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 댐 건설 시, 해당 댐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생산기반조성사업(농지 조성·개량, 시장, 공용 창고 등), 복지문화시설사업(보건진료소, 체육시설, 공원 등), 공공시설사업(하천정비, 도로, 상·하수도 등) 등 시행 지난해 7월 30일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하면서 댐 주변지역 지원 예산을 대폭 상향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이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추가금액을 상향한다. 기존에는 저수면적, 총저수용량, 수몰 세대, 개발수요 등을 고려하여 추가금액을 최대 200억원까지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 추가금액을 최대 70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은 기초금액과 추가금액을 합한 금액의 범위에서 시행, 기초금액의 경우 총저수용량 20백만세제곱미터 이상 150백만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15(수) ‘2025년 재생에너지인(人)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재생에너지 업계 등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본 인사회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박종환 한국태양광산업협회장, 김형근 한국풍력산업협회장, 조철희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장과 주요 기업의 대표이사 등 산·관·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안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24년을 “재생에너지의 체계적 확산 기반을 확립한 해”로 평가하였다. 아울러, 2025년은 “재생에너지 시장이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해로 거듭날 것”이라 하면서 “세계적 공급 과잉과 안보 위기에 대응하여, 해상풍력은 입찰 안보지표를 신설하고 터빈, 설치선 등 공급망 전반을 점검·강화하는 한편, 공공주도형 시장을 개설하고, 공공 실증단지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라 강조하였다. 또한, “상반기 중 「태양광 공급기반 강화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은 전 세계적 공급 과잉, 기술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정부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입장을 같이하며, 이를 통한 재생에너지 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