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종로구 대한상의에서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이행을 위한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는 지난달 18일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과 함께 제시됐다. 전기·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이 주요 프로젝트로 포함됐다. TF는 산업부 차관이 반장을 맡았으며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산업부 담당 국장을 비롯해 산·학·연 민간 전문가도 참여한다. TF는 세부 이행전략 수립부터 실질적 성과 창출까지 선도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프로젝트 매니저(PM)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첫 회의에는 20여명이 참여해 이행과제와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TF와 분과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구체적 이행 방안을 담은 업종별 혁신성장 전략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우리 정부가 대북 독자 제재 유예를 검토한다는 보도와 관련, “북한 대표단의 남쪽 방문에 있어 대북제재와 관련해 사전조치가 필요할 경우 유엔제재위원회 및 미국 등 관련국들과 긴밀한 협의하에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는 평화올림픽 구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라며 이 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노 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의 심각성을 충분히 감안하면서 확고한 한미 공조와 국제적 협력을 통한 대북제재 압박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리핑하는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한편,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한 것과 관련, ‘피해자 중심의 책임’을 일본에 어떻게 요구할 건지에 대한 질문에 노 대변인은 “합의 당시 일본정부가 표명한 바 있는 위안부로서 많은 고통을 겪고 심신에 걸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 대한 사죄와 반성의 마음과 당시 합의의 취지와 정신을 존중해 일본정부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 치유를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콜센터(☎1577-3100)의 시정 안내와 민원 상담 건수가 개소 이후 10년간 36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민 궁금증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 지난해에만 하루 평균 1318건의 전화 문의에 응대했다. 성남시는 콜센터의 10년 치 운영 실적과 통계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집계했다. 성남시콜센터는 시청과 수정·중원·분당구청에 있던 교환 전화를 하나로 통합해 전문 상담 체제로 개편하면서 2008년 1월 2일 문을 열었다. 성남시청 서관 6층에 사무실을 둬 20명의 상담사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전화 상담을 한다. 각 과에서 받은 시정 업무를 숙지해 시민 문의에 궁금증을 풀어주는 구조다. 10년간 콜센터에 문의가 가장 많았던 분야는 차량등록 관련으로, 총 문의 건수의 17.3%를 차지했다. 이어 여권 발급 문의 14.2%, 지방세 납부 방법 등 재무·세무 관련 13.9%, 교통 불편 신고, 통신판매업 등록 등 경제·교통 관련 11.9%, 가족관계 신고, 증명서 발급 등 가족관계 관련 8.2% 등의 순이다. 지방세와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문의 전화는 원스톱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2016년 2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지난해 8·2 부동산대책 이후 이뤄진 부동산거래에서 다운계약서 등 불법행위 2만 4000여 건을 적발했다. 특히 제출이 의무화된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허위신고로 꾸민 것으로 드러난 167건에 대해서는 총 6억 19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2대책 이후 상시모니터링 및 현장단속을 통해 다운계약, 편법증여 등 의심사례 141건 등 총 2만 4365건을 적발해 7만 2407명에 대해 국세청 통보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국토부·경찰청·국세청·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 ‘부동산거래조사팀’을 구성해 지난해 9월 26일부터 투기과열지구를 중심으로 집중조사를 벌였다. 조사팀은 집값상승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부동산거래신고시스템에 신고된 주택매매건 중 9억 이상 고가주택, 30세 미만 저연령, 단기·다수 거래건 등을 집중조사해 허위신고 등이 의심되는 1191건(4058명)에 대해 소명자료를 제출토록 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자금조달계획서를 활용해 거래대금 증빙자료와 함께 자금조성내역, 거래대금 지출내역, 거래 전후의 사실관계 등의 소명자료를 제출토록 했다. 제출된 소명자료 검토결과 소명
[성남/최동민기자] 인천을 시작으로 101일간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8일(월) 성남에서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성화봉송단은 성남종합운동장 정문을 시작으로 하대원파출소, 단대오거리, 판교역 등 시내 39km(도보 24km, 차량 15km)를 돌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열정의 불꽃을 전달했다. 이날 성화의 불꽃은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대원사거리→모란사거리→성남시청→KT 본사→이매사거리→샛별사거리→백현동 카페거리→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분당구청 사거리→중앙공원으로 이동했다. 시민들은 성남을 찾은 성화봉송단과 성화의 불꽃을 반기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봉송에는 전·현직 운동선수를 비롯해 연예계 스타들도 참여했다. 김문수 성남시청 배드민턴 감독을 비롯해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공명·이태환·강태오·유일), 방송인 김신영, 폴란드 출신 킥복싱 선수 Joanna Jędrzejczyk 등이 성화봉송을 함께 했다. 이 밖에도 신상철 빙상연맹 회장과 수정·중원·분당 등 지역별 주민대표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더했다. 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대통령은9일방한중인칼둔칼리파알무바라크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행정청장을접견한다. 칼둔청장은UAE왕세제의최측근으로,왕세제의특사자격으로1박2일일정으로어제전용기편으로방한했다. 청와대관계자는기자들과만나"칼둔행정청장은UAE왕세제특사자격으로방한중으로,오늘임종석대통령비서실장을면담하고양국관계의지속적강화위한협의가질예정이며문대통령도접견한다"고말했다. 이관계자는"칼둔특사방한은임종석비서실장의작년12월UAE방문에대한답방으로이뤄진것"이라고설명했다. 칼둔청장이문대통령과임실장을잇달아만남에따라양국간군사협력갈등진화설등임실장의UAE방문이후불거졌던각종의혹이해소될지주목된다. 8일오후정세균국회의장을예방하고국내기업인들을만났던칼둔청장은내일새벽0시30분쯤김포공항을통해한국을떠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미 양국이 한미 FTA 개정을 위한 첫 공식 협상을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했다. 양국은 이날 오전 워싱턴 DC 미 무역대표부(USTR)에서 한국 측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정책국장, 미국 측 마이클 비먼 USTR 대표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1차 협상을 시작했다. 양측은 작년 10월4일 열린제2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에서 한미 FTA의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경제적 타당성 평가, 공청회, 국회보고 등 개정협상 개시에 필요한 국내절차를 마무리했다. 협상에서 양측은 한미 FTA 개정 및 이행 관련 각각의 관심분야와 민감분야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우리측은 ISDS, 무역구제 등을 우리측 관심분야로 제기하는 한편, 미측이 제기한 관심분야에 대해서는 우리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의 논의사항을 바탕으로 한미 FTA 개정 관련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제2차 개정협상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차기 개정협상에 대비해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의 의견 수렴 등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별관 1층에 평창동계올림픽 정상급 의전 T/F 팀 사무실 전경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별관 1층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정상급 의전 T/F 발대식이 열려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별관 1층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정상급 의전 T/F 발대식이 열려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별관 1층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정상급 의전 T/F 발대식이 열려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참석자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별관 1층에 평창동계올림픽 정상급 의전 T/F 팀 사무실 전경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별관 1층에 평창동계올림픽 정상급 의전 T/F 팀 사무실 전경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별관 1층에 평창동계올림픽 정상급 의전 T/F 팀 사무실 전경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별관 1층에 평창동계올림픽 정상급 의전 T/F 팀 사무실 전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공급원가가 상승하는 경우, 납품업체가 대형유통업체에 대해 납품가격을 증액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으로 유통분야 표준계약서를 개정한다고 8일 밝혔다. 개정 표준계약서는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거래상의 지위가 열등한 납품업체의 권익 보호를 위해 양자간의 거래 조건이 균형 있게 설정될 수 있도록 공정위가 보급한 계약서로 이번에 개정된 표준계약서는 ▲백화점·대형마트 직매입, ▲백화점·대형마트 특약매입, ▲편의점 직매입, ▲온라인쇼핑몰 직매입, ▲TV홈쇼핑 등 모두 5종이다. 또한 계약기간 중 최저임금 인상, 원재료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상품의 공급원가가 변동되는 경우 납품업체가 대형유통업체에게 납품가격을 조정해 달라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하면서, 조정 신청을 받은 대형유통업체는 10일 이내에 납품업체와 협의를 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최저임금이 상당한 폭으로 인상(6479원→7530원)됨에 따라 납품업체의 부담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그 부담을 대형유통업체와 나눌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 개정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표준계약서 개정은 지난해 8월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내는 자동차세를 1월 한 달간 한 번에 미리 내면 10%를 할인받는 연납제도를 시행한다. 연납제는 일 년에 네 차례 이뤄져 3월에는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의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 배기량 2000cc급 신형 승용차의 경우 이달 안에 자동차세 1년 치를 한꺼번에 내면 5만2000원(10% 공제)을 아낄 수 있다. 각 구청 세무과 시세팀(☎수정·729-5154, 중원·729-6153, 분당·729-7152)에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한 후 할인 적용된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된다. 성남시 ARS 안내시스템(☎031-729-3650)이나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전년도 연납 차량은 재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된다. 자동차세를 미리 낸 이후에 차량을 매매하거나 폐차하면 매도일 또는 폐차 말소일 이후의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성남시민의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증가세다. 2015년 6만2909건(전체 등록 차량의 18.4%), 2016년 7만3224건(20.9%), 지난해 9만6969건(26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은 ▲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 ▲기초부터 튼튼한 바이오벤처 투자환경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바이오벤처 혁신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제약바이오벤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에서 관계자가 의약품 1차 포장제를 들어보이고 있다.2024.7.10.(ⓒ뉴스1)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는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에 힘입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지만, 혁신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은 현재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해 지식과 자금을 축적하고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 인포그래픽.(제공=중소벤처기업부)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 특구정책과(044-204-7204, 7195)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이달부터 우범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법무부 입국심사 전에 세관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여행자가 마약밀수의 주요 통로로 악용되는 상황에서 마약으로부터 국민 보건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약탐지견이 탐지 시연을 하고 있다. 2024.6.18. (ⓒ뉴스1) 기존 입국장 내에서 검사하는 방식은 여러 항공편에서 내린 여행객들로 인해 혼잡해진 상황을 틈타 마약 전달책을 바꿔치기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항공기에서 내리는 즉시 탑승객 전원의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 반입 여부를 중점 검사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 새로운 검사방식은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 중 선별된 특정 우범 항공편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대다수 해외여행객은 종전과 같이 입국심사 뒤 입국장 내 세관검사 구역에서 신고대상물품에 대한 세관검사를 받게 된다. 법무부 입국심사 전 세관검사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관세청) 관세청은 이어서, 새로운 검사방식 도입과 함께 기존의 입국장 내 검사방식도 개선한다. 우선, 우범여행자의 선별정보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 15일(수) 서울 중구 평화시장을 방문하여 평화시장에서 일하는 청소·경비 근로자들*을 만나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평화시장 상인들의 출자로 설립된 평화시장(주)에서 시장 내 2,850개 점포의 청소·경비·방재 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 이날 김문수 장관은 “깨끗하고 안전한 평화시장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상인 대표님들과 근로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정부도 노동약자들이 더 나은 잍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동약자를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약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노동약자지원법」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됐다”라며, “「노동약자지원법」이 ‘노동약자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국회의 입법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의 전통시장 방문 편의를 높이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월 18일(토)부터 1월 30일(목)까지 전국 433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주변도로 주차가 허용되는 433개 전통시장은 날짜 상관없이 언제든 주차 가능한 상시허용 134개소,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차량 소통·안전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주차가 가능하도록 선정한 한시허용 299개소다. 주차허용구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등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선정했다. 단,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보도(인도) 등 주·정차 금지구역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주·정차 허용구간에서 제외된다. ※ 도로 사정 등에 따라 주차허용 대상 전통시장 및 주변도로 목록 일부가 변동될 수 있음 대상 전통시장, 허용구간 및 허용시간 등 지역별 상세내역은 각 지방자치단체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주차허용구간 운영에 따른 교통사고 및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입간판·현수막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성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 공공 웹사이트 이용이 훨씬 쉬워졌어요 부산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 씨(29세)는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할 때 종종 불편함을 겪었다. 공공 웹사이트마다 디자인(UI)과 사용방법이 달라서 원하는 정보를 찾고 민원을 신청할 때 다시 검색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KRDS를 이용하는 행정·공공기관의 웹사이트들이 늘어나면서, 메뉴와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민원 신청 방법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 웹페이지 개발 기간이 빨라졌어요 서울 소재 IT 기업에서 공공 웹사이트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개발자 이 씨(35세)는 그동안 공공기관 웹사이트를 개발하면서 매번 새롭게 웹페이지를 개발했다. 또한, 웹 디자이너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재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KRDS를 활용하면서, KRDS가 제공하는 소스코드를 활용하여 반복된 작업을 대폭 줄였으며, 디자인 토큰을 활용하여 디자이너가 작업한 내용을 재작업 없이 웹페이지에 정확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UI/UX* 디자인시스템(KRDS**)’ 서비스를 1월 16일(목)부터 정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 UI/UX : 사용자 환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월 16일부터 2월 26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 댐 건설 시, 해당 댐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생산기반조성사업(농지 조성·개량, 시장, 공용 창고 등), 복지문화시설사업(보건진료소, 체육시설, 공원 등), 공공시설사업(하천정비, 도로, 상·하수도 등) 등 시행 지난해 7월 30일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하면서 댐 주변지역 지원 예산을 대폭 상향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이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추가금액을 상향한다. 기존에는 저수면적, 총저수용량, 수몰 세대, 개발수요 등을 고려하여 추가금액을 최대 200억원까지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 추가금액을 최대 70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은 기초금액과 추가금액을 합한 금액의 범위에서 시행, 기초금액의 경우 총저수용량 20백만세제곱미터 이상 150백만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15(수) ‘2025년 재생에너지인(人)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재생에너지 업계 등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본 인사회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박종환 한국태양광산업협회장, 김형근 한국풍력산업협회장, 조철희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장과 주요 기업의 대표이사 등 산·관·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안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24년을 “재생에너지의 체계적 확산 기반을 확립한 해”로 평가하였다. 아울러, 2025년은 “재생에너지 시장이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해로 거듭날 것”이라 하면서 “세계적 공급 과잉과 안보 위기에 대응하여, 해상풍력은 입찰 안보지표를 신설하고 터빈, 설치선 등 공급망 전반을 점검·강화하는 한편, 공공주도형 시장을 개설하고, 공공 실증단지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라 강조하였다. 또한, “상반기 중 「태양광 공급기반 강화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은 전 세계적 공급 과잉, 기술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정부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입장을 같이하며, 이를 통한 재생에너지 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