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바른정당정병국의원(5선,여주·양평,국회기획재정위원회)이푸드트럭의원활한이동영업,주변상권과상생,행정편의제공,조세감면,자금지원대책등을골자로하는‘자동차음식판매업의상생적관리및지원에관한법률’제정안을대표발의했다. 정병국의원은“2014년정부가푸드트럭영업을합법화했으나정작시장활성화를위한대책마련등사후관리에는소홀해창업자들이많은애로사항을겪고있다”며,“별도의제정안을마련해국가및지자체가책임지고푸드트럭산업의활성화대책을세우도록할필요가있다”고법안발의취지를설명했다. 푸드트럭은점포영업에비해이동성을살릴수있어공간의제약을덜받고,다양한먹거리로관광객등폭넓은소비층의외식문화욕구를충족시킬수있는산업으로평가된다.또한소자본창업이가능하여취업난을겪는청년들의생계를위한새로운대안으로각광받고있다.정부는푸드트럭영업의합법화를위해2014년8월18일「식품위생법시행규칙」개정을통해신고영업이가능토록했다. 그러나여전히법적근거가미비해무허가영업·비위생적이라는부정적인식이팽배하고,전통시장등주변상권과의마찰,영업장소사용허가절차의까다로움등여러현실적장애요인이푸드트럭업계의성장을가로막고있다.현재각지자체에서조례를통해자율적으로체육시설,하천등에영업허가를내어주고있으나,일부지자체는기존상권과의갈등을우려하여영업장소확대에소극적으로나서고있는실정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거나 피해를 본 시민을 돕기 위해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편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월 2회 오전 10시~12시에 성남시청 탄천관에 상담 창구를 마련한다. 시 고문변호사가 민사, 형사, 가사 등에 관한 문제를 상담해 선량한 시민이 법률 지식 부족으로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도와준다. 변호사와 상담자가 1:1 대면 비공개 방식으로 상담해 사생활 정보를 보호한다. 법률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한 달 전에 성남시 예산법무과 송무팀(☎031-729-2272~4)으로 예약 신청하면 된다. 2009년도부터 시작된 성남시청 내 법률 상담 서비스 창구는 매년 호응 속에 운영돼 지난해에만 채무 채권, 이혼 관련 등 133건의 시민 고충을 해결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무술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 풍속을 알리는 ‘제17회 성남시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3. 3(토) 오후 1시 부터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1부(오후 1시) 식전행사로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5호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와 ‘무용, 경기민요’ 등의 전통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2부는(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아슬아슬한 ‘궁중 줄타기’,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6호 ‘오리뜰농악’ 공연, ‘떡메치기, 연날리기(선착순 500개 무료 배부), 윷놀이, 투호, 새끼줄 꼬기, 가훈 써받기, 신년운수보기, 화전 부치기, 전통차 시음, 전통민속놀이 체험, 전통악기 체험, 제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열리고, 민속놀이 대항 ‘투호 , 윷놀이, 제기차기’와 무술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소원지 쓰기’, 일 년간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달라는 의미가 있는 ‘부럼깨기 체험’, 마지막으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부럼 박 깨기’등의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마련된다. 김대진 원장은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은 설, 추석과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올 상반기 고정식·이동식 자전거 정비소 운영 일정을 확정해 오는 3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정비 전문가(4명)를 포함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6명이 고장 난 자전거를 고쳐준다.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는 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마련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는 순회일정표에 따라 지역 곳곳 25곳을 찾아가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오는 3월 2일 시흥동 주민센터, 3월 6일 신촌동 주민센터, 3월 7일 태평3동 주민센터 등의 순이다. 상세 순회 일정은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안전/교통/자전거→자전거→자전거 정비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이나 오일 보충, 제동장치·체인·변속기 상태 확인과 교정 등 가벼운 사항은 무상으로 정비한다. 1000원 이상의 자전거 부품 비용은 이용자 부담이며, 공임 없이 도매가격으로 원가 수리한다. 이동식, 고정식 정비소 모두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2014년도부터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해 그해 6900대, 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는 속칭 라벨갈이* 근절을 위해 「라벨갈이 근절 민관협의 회」**를 구성(2.9)한데 이어 23일 동대문 일대에서 라벨갈이 근절 캠페인을 벌여 라벨갈이의 문제점과 위법성을 집중 홍보하였다. * 해외 생산의류를 저가에 들여와 해당국 라벨을 제거하고 한국산 라벨로 둔갑시키는 행위 ** 중기부, 산업부, 관세청, 경찰청, 서울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의류산업협회 등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속칭 라벨갈이)는 대외무역법 등을 위반하는 중대 범죄행위*이며 △ 신고는 국번없 이 125 △ 신고자에게는 최고 3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 형사처벌 : 최대 5년이하의 징역 또는 최대 1억원이하의 벌금 행정제재 : 최대 3억원 이하 과장금과 최대 1천만원이하의 과태료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홍종학 장관이 창신동 봉제거리 방문시 업체로부터 건의 받은 내용에 대한 후속조 치로서, 해외에서 제조된 의류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는 라벨갈이 행위로 인해 국내 의류·봉제업체의 경쟁 력 약화와 제조업 기반을 붕괴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의 생존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위해서라도 북미 대화가 조속히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등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을 만나 남북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전했다.북측 대표단은 이에 “북미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며 “북도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같이 발전해야 한다”는데 생각을 같이 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아울러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이어 폐회식에도 대표단을 보내 축하를 해줘 평창올림픽이 안전하게 치러진데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특히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하고 공동입장을 해서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줬다. 남북의 이런 노력으로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남북관계가 앞으로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고 북측 대표단은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같은 의지를 지니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뜻을 전달했다.한편 문 대통령과 북측 대표단 접견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군 없으면 올림픽 성공 불가능 합니다.”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이구 동성으로 이야기 한다. 세계인의 동계스포츠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2월 25일이면 화려한 페막식과 함께 막을 내리고, 3 월 9일부터 10일간 패럴림픽이 개최된다. 국방부는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 지원을 위하여 2017년 12월 27일(수) 강원도청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 이 희범 올림픽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동계올림픽 숙 소 건립을 위해 총 건립비용 197억원 중 79억원을 부담하는 등 올림픽 지원에 총력을 다해 왔다. 국방부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6년 2월부터 ‘국방부 지원위원회’를 구 성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인적ㆍ물적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 군은 성공적인 성화봉송 행사를 위하여 최초 성화 도착행사시 전통악대 지원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 군 함 성화봉송(문무대왕함, 11.14.), 공군 블랙이글스 성화봉송 축하비행(11.17.) 및 육군 수리온 헬기 성화봉 송(11.21.), 최북단 DMZ지역 성화봉송행사(1.19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 해 항공교통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1억 936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국적 항공기의 지연율은 9.5%로 전년대비 3.8%p 감소했다. 항공기 관련 사고·준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항공서비스를 이용한 후 피해구제를 신청한 사람은 이용자 백만 명당 11.4명이었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작년에 제공된 항공교통서비스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2017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를 22일 발간하고,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airconsumer)에서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4년 이후 매년 1회 서비스보고서를 발간하여 서비스정보를 제공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분기별로 서비스보고서를 발간하여 시의적절한 정보제공 노력서비스보고서에는 항공사별·공항별 정시성 정보, 안전도 정보, 피해유형별 피해구제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정시성 정보 여객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공항·항로 등의 인프라 부족으로 항공기 지연율도 지속 증가 추세였으나, 항공사 스케줄 조정 및 상습지연편 관리 등 지연운항 개선대책에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올 상반기 시민대학 프로그램에 8~15회 과정의 철학, 건강, 감성 분야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오는 3월 2일부터 13일까지 분야별 100명씩 모두 300명의 성남시민을 모집해 운영한다. 3개 분야 강좌 모두 무료다. 강의는 오는 3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의 기간에 분당구 야탑동 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철학 분야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현자의 사상’을 주제로 15회 과정의 시민대학을 연다. 플라톤, 하이데거, 프로이트 등 서양 철학자, 관자, 퇴계 이황, 한비자 등 동양 철학자의 사상을 다룬다. 건강 분야는 ‘인생이 건강해지는 효소와 꽃차’를 주제로 12회 과정의 강좌를 연다. 발효 식품·소금·식초와 효소에 대해 배우고, 아카시아 꽃차, 메리골드 꽃차, 우엉·당근차 만들기 실습을 한다. 감성 분야는 ‘감성 충전을 위한 교양 인문’을 주제로 8회 과정의 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예술가와 뮤즈, 여성 인문학, 이탈리아·독일·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여행 등의 강좌가 열린다. 시민대학을 수강하려는 시민은 기간 내에 성남시 평생학습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청와대가 4대 그룹 총수·전문경영인을 포함한 대·중소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구성하고 다음달 평창동계패럴림픽 이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등 방문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마치고 '포스트 평창 외교'에 본격 나서게 되면 재계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는 차원이다.23일 청와대와 재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들과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첫 실무회의를 하고 경제사절단 구성을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10여 개국에서 연내 방문 요청을 받았지만, 국내에 머물면서 남북 대화를 통한 한반도 긴장 완화와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 그러나 평창패럴림픽 폐막식(3월 18일) 이후 글로벌 외교 무대에 다시 나설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한 뒤 한반도 주변 4강국(미국·중국·일본·러시아)과의 외교 복원에 노력했으며, 올해는 외교 다변화와 비즈니스 외교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첫 순방 국가는 3월 이후 베트남·UAE가 유력하게 검토된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잠정적인 방문 후보국에 올려놨다. 청와대는 가능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제14차 한-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책협의회가 1.15.(수) 이동렬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보리스 루게(Boris Ruge) NATO 정무·안보정책 사무차장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 우리는 2006년 NATO의 글로벌 파트너국으로 참여한 이래, 2008년부터 정기적으로 정책협의회 개최 중 양측은 이번 협의회에서 ▴양측의 안보정책에 대한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한-NATO 협력, ▴NATO-인태파트너국(IP4, 한·일·호·뉴) 협력, ▴인태지역과 유럽-대서양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 이행 2년차를 맞이하여, 11개 분야의 협력 현황을 점검했다. 양측은 ITPP에 기반하여 한-NATO간 교류가 한층 확대된 것을 평가하고, 여성평화안보, 과학기술, 사이버 방위, 대테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ITPP) Individually Tailored Partnership Programme (23.7.9 발효) : 한-NATO간 협력의 틀을 규정하는 문서로, ▴대화와 협의 ▴대테러 ▴여성평화안보 ▴군축·비확산 ▴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1월 15일(수) 14:00 로얄호텔서울에서 5대 조선사* 대표이사와 안전담당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조선업에서 ’24년에만 20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산업재해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조선업의 주요 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조선사별 중대재해 예방활동, 외국인력 수급‧관리 방안 및 상생협력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고용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다음 내용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➊ 추락, 화재·폭발 등 조선업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유형 및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른 사업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조선업계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최선의 노력 필요 ➋ 특히, 협력업체의 사고 비중이 높은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제5조, 산업안전보건법 제63조 등에 따라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및 관리, 협력업체 작업 시 안전‧보건조치 확인 및 보완을 철저히 할 필요 ➌ 업계의 요청 등을 감안하여 조선업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은 국제형사경찰기구(사무총장 발데시 우르키자, 이하 인터폴)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Interpol-Stop Online Piracy, 이하 아이솝(I-SOP)]’ 2차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1월 15일(수)에 체결했다. * 저작권 범죄 수사관을 선발, 온라인 환경에서 국경의 개념 없이 전 세계 창작자들과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온라인 불법복제물 유통에 대해 대한민국 문체부와 경찰청이 인터폴과 공동 대응하는 국제협력 사업. 1차 협력사업 결과 ‘누누티비’, 해외 불법 아이피티브이, ‘에보그룹’, ‘아지툰’ 등 운영한 저작권 침해 사범 검거 문체부와 경찰청은 2021년부터 인터폴과의 협력사업으로 세계 각국의 수사기관이 참여하는 아이솝(I-SOP) 1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인터폴과 더불어 미국 연방수사국(FBI, Federal Bureau of Investigaion),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 필리핀 국가수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올해 '제품 안전성조사 계획'을 발표하고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확대, 경찰·지자체 등과 합동단속 강화, 리콜사업자 관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 관계자들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명령을 내린 제품을 공개하고 있다.2024.12.12.(ⓒ뉴스1)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조사는 지난해 조사한 450개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1000여 개 제품을 조사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위해제품의 국내 유입을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유통 제품에 대해서도 화재·사고 등 안전 우려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4700여 개 제품을 조사해 소비자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C미인증 등 불법제품의 시중 유통 방지를 위해 경찰청·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민간의 자발적 제품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업체 및 소비자단체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리콜사업자에 대한 리콜점검 강화, 온라인 플랫폼 업체와 협력을 통한 리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은 ▲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 ▲기초부터 튼튼한 바이오벤처 투자환경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바이오벤처 혁신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제약바이오벤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에서 관계자가 의약품 1차 포장제를 들어보이고 있다.2024.7.10.(ⓒ뉴스1)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는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에 힘입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지만, 혁신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은 현재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해 지식과 자금을 축적하고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 인포그래픽.(제공=중소벤처기업부)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 특구정책과(044-204-7204, 7195)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이달부터 우범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법무부 입국심사 전에 세관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여행자가 마약밀수의 주요 통로로 악용되는 상황에서 마약으로부터 국민 보건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약탐지견이 탐지 시연을 하고 있다. 2024.6.18. (ⓒ뉴스1) 기존 입국장 내에서 검사하는 방식은 여러 항공편에서 내린 여행객들로 인해 혼잡해진 상황을 틈타 마약 전달책을 바꿔치기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항공기에서 내리는 즉시 탑승객 전원의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 반입 여부를 중점 검사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 새로운 검사방식은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 중 선별된 특정 우범 항공편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대다수 해외여행객은 종전과 같이 입국심사 뒤 입국장 내 세관검사 구역에서 신고대상물품에 대한 세관검사를 받게 된다. 법무부 입국심사 전 세관검사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관세청) 관세청은 이어서, 새로운 검사방식 도입과 함께 기존의 입국장 내 검사방식도 개선한다. 우선, 우범여행자의 선별정보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 15일(수) 서울 중구 평화시장을 방문하여 평화시장에서 일하는 청소·경비 근로자들*을 만나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평화시장 상인들의 출자로 설립된 평화시장(주)에서 시장 내 2,850개 점포의 청소·경비·방재 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 이날 김문수 장관은 “깨끗하고 안전한 평화시장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상인 대표님들과 근로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정부도 노동약자들이 더 나은 잍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동약자를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약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노동약자지원법」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됐다”라며, “「노동약자지원법」이 ‘노동약자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국회의 입법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