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2월 28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상인대학과 점포혁신대학, 맞춤형 교육과정 입학식을 동시 개최했다. 모두 13개 상인회의 400여 명 상인이 입학식을 치르고 각 수강 일정에 들어간다. 상인대학은 수정로 상권활성화구역, 코끼리시장의 상인 80명이 수강한다. 상인 의식 혁신, 조직 활성화에 중점을 둔 교육 과정이 오는 3월 12일부터 5월 18일까지 기간에 총 20회(44시간) 운영된다. 점포혁신대학은 돌고래시장, 미금현대벤처빌의 상인 60명이 같은 기간에 점포 활성화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업종을 고려한 상품개발, 진열디자인 등이며, 총 20회(47시간) 과정이다. 맞춤형 교육과정은 모란시장, 단대전통시장, 청구문화시장, 범한프라자, 은행시장, 금광2동·중앙동 상권, 야탑3동 상권, 미래타운 제1종합시장의 상인 260여 명이 참여한다. 오는 3월 5일부터 11월까지 시장 환경과 특성을 고려한 상인 조직 강화, 시장 활성화, 공동마케팅, 협동조합 등 총 4회(9시간)의 단기 집중 교육을 받는다. 각의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대형마트·기업형 슈퍼와 경쟁력을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오는 3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 11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무료로 치매 조기 검사를 한다.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 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을 위한 검사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1958년생)이다. 치매 고위험군인 만 75세 이상(1943년생)은 필수 검사 대상이다. 검사는 1차 치매 선별 검사, 2차 치매 진단 검사, 3차 치매 감별(원인) 검사 등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소속 간호사가 순회 동 주민센터에서 간이 인지 기능 검사(MMSE-DS) 도구로 치매 선별 검사를 하고, 대상자와 1:1 상담한다. 인지 저하자는 2차 치매 진단 검사를 받도록 중원구 상대원동 치매안심센터로 안내하고 등록·관리한다. 진단 검사 결과 치매 확진자는 성남시 협약 병·의원(6곳)으로 원인 검사를 의뢰해 전문 치료를 받도록 지원한다. 이들 치매 확진자가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는 경우 소득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을 만족하면 치매치료 관리비를 월 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으로 지급한다. 중원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은 1년마다 진단검사, 정상군은 2년마다 선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403(중앙동 712)에 해오름도서관이 건립돼 2월 28일 문을 열었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2시 도서관 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도서관 개관식’을 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해오름도서관은 213억8500만원(토지 매입비 83억원 포함)이 투입돼 1734㎡ 부지에 연면적 4255㎡,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제1·2종합자료실, 제1·2문화교실, 일반열람실(185석), 노트북실(42석) 등이 들어섰다. 각 자료실에는 일반도서, 어린이도서, 해외원서, DVD 등 약 3만3000여 점의 자료가 비치됐다. 해오름도서관의 책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가 이뤄진다. 오는 8월에는 방학특강을 운영하며, 9월부터는 문화교실·독서회 등을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일반열람실 오전 7시~자정 12시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오전 9시~오후 6시 ▲제1·2종합자료실 오전 9시~오후 10시다(주말은 오후 6시). 정기 휴관일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이다. 인근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이 개선돼 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올해부터 전국 민방위의 날 훈련을 연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올해 첫 훈련은 3월 21일(수) 오후 2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등 연이은 대형 화재 사고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 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기 위한 대피 훈련으로 실시한다.전국 단위 화재 대피 훈련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고(2014.5.26)를 계기로 2014년 6월 20일에 전 국민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 이후 처음이며, 실제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화재는 재난 중에서도 피해 속도가 빨라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 화재 대피 훈련과 대피 요령을 익혀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훈련은 오후 2시 정각에 라디오 등을 통해 화재 가정 상황이 전파됨과 동시에 각 건물에서 화재 비상벨을 울리거나 건물 내 방송을 실시하며 20분 동안 진행된다.건물주나 건물관리자는 화재 발생 상황을 알리고 건물 내 모든 주민들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2시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헌법전문과 민주이념' 개헌토론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헌법 전문은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온 이정표 역할을 해왔다”면서 “지난 70년간 9차례의 개헌에서 우리 헌법은 단 한 순간도 민주이념을 포기하지 않았고 우리 국민은 이를 되새기며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다져왔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특히 이번 10차 개헌은 우리 민주화의 역정을 헌법 전문에 새기는 일에 많은 국민적 관심이 쏠려있다”고 말한 뒤 “오늘 열띤 논의를 통해 개헌의 밑그림과 헌법 전문의 민주이념을 조화시킬 구체적 방안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개헌’을 완수할 절호의 기회가 30여년 만에 우리 앞에 찾아왔다”면서 “국회의장으로서 천금 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여야와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헌법학회와 광주광역시 주최로 5·18정신 등 민주이념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의견수렴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됐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오늘 공동으로 주관한 안 보 간담회에서 현 안보상황 및 대비태세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국방개혁 2.0 추진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국방 전분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김동연 부총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군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최근 안보환경 변화에 대해서 일부 국민들과 투자자의 우려가 있는 만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보대비 태세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지난해 경제는 3%대 넘는 성장을 달성했고, 3만불대 국민소득 진입하는 초석이 되었는데, 이러한 경제의 튼튼한 운영과 체질강화가 국방을 강화하는 요체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아울러, 국방개혁 2.0 관련 국방 R&D 투자는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인 4차 산업혁명 원천기술 개발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기재부와 국방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직후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안보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대단히 뜻 깊은 자리라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강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강한 군대를 건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43번지 황새울공원 안에 ‘성남 국민체육센터’가 내년도 10월건립·완공된다. 성남시는 2월 27일 오후 2시 체육센터 건립 예정 부지에서 지역주민과 이재명 성남시장,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했다. 성남 국민체육센터 공사는 오는 3월 2일 시작된다. 완공 때까지 모두 247억원(국비 27억원 포함)이 투입돼 6723㎡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119㎡ 규모로 건립된다. 7레인의 수영장(25m), 실내게이트볼장 2면,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장, 에어로빅장 등의 체육시설과 주차장(95면), 휴게음식점, 강사실, 운영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완공 후 다채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체육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녹지를 훼손하면서까지 인공적 체육시설을 만드는 것이 타당한지 꽤 오랜 시간 고민이 있었다”면서 “체육문화시설 확충에 대한 시민 열망이 더 많아 추진한 만큼 여러분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3월 5일부터 16일까지 모두 2950만원 지원 규모의 ‘학습동아리 사업’을 공모한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정기 활동을 하는 우수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분야별 70만~1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심화 학습을 위한 학습 활동, 지역사회 나눔과 연계를 위한 실천 활동 두 개 분야로 나뉜다. 학습 활동 동아리에는 최대 70만원을, 나눔 실천 활동 동아리에는 최대 100만원을 강사비, 교재비, 운영 경비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관련 워크숍, 상호 네트워크 구축, 스스로 축제 참여 등을 지원해 학습동아리 성장을 돕는다. 공모 신청 자격은 20세 이상 성남시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돼 6개월 이상 활동하고 있고, 성남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등록해 한 달에 2회 이상 정기 학습을 하는 동아리다. 대상 동아리는 신청서와 활용 내용, 회원명단,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야탑동 성남시평생학습원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7293082@korea.kr)로 내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 동아리를 선정, 4월 중 성남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코딩교육, 독서치료 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시즌2’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내달 1일 혁신도시 발전추진단을 출범한다. 이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이전에만 초점을 맞추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혁신도시 발전에 대한 정부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법률이 개정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 조성한 ‘경남혁신도시’를 하늘에서 촬영한 모습.(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기존에 설치돼 있는 ‘공공기관지방이전추단’은 추진단 명칭 변경과 함께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도시 시즌2’의 효율적 수행을 위하여 조직이 개편된다. 조직은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부단장(고공단 ‘나’급) 직할로 정책총괄과, 계획과, 산업과, 지원국장(고공단 ‘나’급) 아래 지원정책과, 상생발전과, 대외협력과 등 6개과, 총 34명 규모로 구성했다. 혁신도시정책총괄과와 지원정책과는 ‘혁신도시 시즌2’ 사업총괄 및 혁신도시 정주인프라 개선사업을 담당한다. 혁신도시산업과는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혁신도시상생발전과는 지역생활권 내 상생발전 및 협력 등 ‘혁신도시 시즌2’의 주요 신규업무를 수행한다. 혁신도시 시즌1·시즌2 비교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가 주민자치대학 제1기 졸업생 65명을 배출했다. 시는 2월 27일 오후 3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퍼런스 홀에서 ‘주민자치대학 제1기 수료식’을 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2월 한 달간 주민자치에 대한 총체적 이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역량, 참여 예산제와 주민자치사업, 주민자치와 신뢰공동체 등 4회 과정, 12시간의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사회교육 전문기관인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맡아 진행했다. 성남시는 주민자치위원들 간 소통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신규 위원들을 대상으로 대학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했다. 올해 모두 3기(기수별 75명)의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를 이뤄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주민자치위원은 50개 동별로 20~22명씩 모두 1018명이며, 협의회를 이루고 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제14차 한-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책협의회가 1.15.(수) 이동렬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보리스 루게(Boris Ruge) NATO 정무·안보정책 사무차장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 우리는 2006년 NATO의 글로벌 파트너국으로 참여한 이래, 2008년부터 정기적으로 정책협의회 개최 중 양측은 이번 협의회에서 ▴양측의 안보정책에 대한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한-NATO 협력, ▴NATO-인태파트너국(IP4, 한·일·호·뉴) 협력, ▴인태지역과 유럽-대서양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 이행 2년차를 맞이하여, 11개 분야의 협력 현황을 점검했다. 양측은 ITPP에 기반하여 한-NATO간 교류가 한층 확대된 것을 평가하고, 여성평화안보, 과학기술, 사이버 방위, 대테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ITPP) Individually Tailored Partnership Programme (23.7.9 발효) : 한-NATO간 협력의 틀을 규정하는 문서로, ▴대화와 협의 ▴대테러 ▴여성평화안보 ▴군축·비확산 ▴역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1월 15일(수) 14:00 로얄호텔서울에서 5대 조선사* 대표이사와 안전담당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이번 간담회는 조선업에서 ’24년에만 20명의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산업재해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조선업의 주요 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조선사별 중대재해 예방활동, 외국인력 수급‧관리 방안 및 상생협력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고용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다음 내용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➊ 추락, 화재·폭발 등 조선업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유형 및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른 사업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조선업계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최선의 노력 필요 ➋ 특히, 협력업체의 사고 비중이 높은 만큼, 중대재해처벌법 제5조, 산업안전보건법 제63조 등에 따라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및 관리, 협력업체 작업 시 안전‧보건조치 확인 및 보완을 철저히 할 필요 ➌ 업계의 요청 등을 감안하여 조선업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은 국제형사경찰기구(사무총장 발데시 우르키자, 이하 인터폴)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Interpol-Stop Online Piracy, 이하 아이솝(I-SOP)]’ 2차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1월 15일(수)에 체결했다. * 저작권 범죄 수사관을 선발, 온라인 환경에서 국경의 개념 없이 전 세계 창작자들과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온라인 불법복제물 유통에 대해 대한민국 문체부와 경찰청이 인터폴과 공동 대응하는 국제협력 사업. 1차 협력사업 결과 ‘누누티비’, 해외 불법 아이피티브이, ‘에보그룹’, ‘아지툰’ 등 운영한 저작권 침해 사범 검거 문체부와 경찰청은 2021년부터 인터폴과의 협력사업으로 세계 각국의 수사기관이 참여하는 아이솝(I-SOP) 1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인터폴과 더불어 미국 연방수사국(FBI, Federal Bureau of Investigaion),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 필리핀 국가수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올해 '제품 안전성조사 계획'을 발표하고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확대, 경찰·지자체 등과 합동단속 강화, 리콜사업자 관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 관계자들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명령을 내린 제품을 공개하고 있다.2024.12.12.(ⓒ뉴스1)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조사는 지난해 조사한 450개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1000여 개 제품을 조사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위해제품의 국내 유입을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유통 제품에 대해서도 화재·사고 등 안전 우려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4700여 개 제품을 조사해 소비자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C미인증 등 불법제품의 시중 유통 방지를 위해 경찰청·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민간의 자발적 제품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업체 및 소비자단체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리콜사업자에 대한 리콜점검 강화, 온라인 플랫폼 업체와 협력을 통한 리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은 ▲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 ▲기초부터 튼튼한 바이오벤처 투자환경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바이오벤처 혁신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제약바이오벤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에서 관계자가 의약품 1차 포장제를 들어보이고 있다.2024.7.10.(ⓒ뉴스1)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는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에 힘입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지만, 혁신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은 현재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해 지식과 자금을 축적하고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 인포그래픽.(제공=중소벤처기업부)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 특구정책과(044-204-7204, 7195)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은 이달부터 우범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법무부 입국심사 전에 세관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여행자가 마약밀수의 주요 통로로 악용되는 상황에서 마약으로부터 국민 보건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약탐지견이 탐지 시연을 하고 있다. 2024.6.18. (ⓒ뉴스1) 기존 입국장 내에서 검사하는 방식은 여러 항공편에서 내린 여행객들로 인해 혼잡해진 상황을 틈타 마약 전달책을 바꿔치기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항공기에서 내리는 즉시 탑승객 전원의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 반입 여부를 중점 검사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다. 새로운 검사방식은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 중 선별된 특정 우범 항공편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대다수 해외여행객은 종전과 같이 입국심사 뒤 입국장 내 세관검사 구역에서 신고대상물품에 대한 세관검사를 받게 된다. 법무부 입국심사 전 세관검사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관세청) 관세청은 이어서, 새로운 검사방식 도입과 함께 기존의 입국장 내 검사방식도 개선한다. 우선, 우범여행자의 선별정보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 15일(수) 서울 중구 평화시장을 방문하여 평화시장에서 일하는 청소·경비 근로자들*을 만나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평화시장 상인들의 출자로 설립된 평화시장(주)에서 시장 내 2,850개 점포의 청소·경비·방재 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 이날 김문수 장관은 “깨끗하고 안전한 평화시장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상인 대표님들과 근로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정부도 노동약자들이 더 나은 잍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동약자를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약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노동약자지원법」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됐다”라며, “「노동약자지원법」이 ‘노동약자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국회의 입법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