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관영기자] 서울시는 30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리비엔날레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제3회 주제 발표 및 참여도시 관계자, 학술위원 등 관계자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를 최소하고 온라인 참여 모집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1일차 개막식에는 서울와 프랑스 파리간 이원 생중계로 구성돼 도미니크 페로 총감독의 첫 공식적인 주제 발표를 확인할 수 있다. 양일간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직접 온라인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유투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관람도 가능하다.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회의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착실히 세계도시 문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는 글로벌 건축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프리비엔날레를 통해 2021년 제3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정관영기자] 외교부는 한일간 시민 참여형 풀뿌리 공공외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일 나의 친구, 나의 이웃을 소개합니다’이야기 공모전(6.24.-7.31.)을 개최하였습니다. 총 191건의 작품 중 한일 민간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의 한일 교류사례가 10.28.(수)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됩니다. 본 공모전은 한일 관계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이 담긴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민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장려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우호협력 관계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 KF 주관으로 한일 시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한·일 시민 100인 미래대화’ (10.30.-11.1.)에서 상세 내용 소개될 예정 * 한일 민간심사위원단 :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 김수미 고려대 일문과 교수, 석주희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교수, 엄태봉 국민대 일본학과 교수,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 일어학과 교수, 방송인 오오기 히토시 아울러,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이야기들은 한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와 대표사례 영상으로 제작되어 10.28.(수) 공모전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추후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 SNS
서울역사박물관은 10월 31일(토) 오후 3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 한옥 ‘백인제가옥’(종로구 북촌로 7길 16)에서 <공감>을 부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 안채(공연 장소) 프로그램 기획과 음악감독은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오페라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맡고 있으며, 아비람 라이케르트(피아노), 윤혜리(플루트), 임수연(피아노), 이영화(테너), 신정희(피아노)가 출연하여 서양클래식 및 한국 가곡 등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연주곡은 Franz Peter Schubert의 <4 Impromptus Op. 90, D. 899>, Albert Franz Doppler의 등 5곡이며, 이 밖에도 <가을 그리고 강물>, <무지개> 등 5개의 주옥같은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관객은 최소화해 약 70여 명을 초청하고, 현장에서 보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도 실시할 예정이다. ○ 온라인 관람 - 박물관 홈페이지 세뮤티비 https://museu
[서울/정관영기자]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지 10년을 초과한 화장실 50개동을 새단장 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화장실의 본체를 제외한 타일, 칸막이, 변기, 환풍기 등 내부 시설 일체를 전면 교 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신규 화장실과 차이가 없는 깨끗함을 느낄 수 있다. 한강공원 내 화장실은 시간 경과와 이용객 증가에 따라 시설물이 변형·파손되어 악취가 발생하 는 등 시민 이용에 불편을 끼쳐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요구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해 7월 『한강공원 화장실 종합 개선대책』을 마련하 고, 설치 연식에 따른 화장실 개선 사업을 연차별로 진행하고 있다. 종합 개선대책은 화장실 설치 연차에 따른 내부 리모델링, 본체를 포함한 전체 화장실 교체, 추 가 수요지에 대한 화장실 신규 설치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리모델링이 필요한 50개동의 화장실 개선공사 외에도 난지한강공원의 화장실 3개동을 교체 완료하였고, 오는 11월에는 암사대교 하류 등 이용객이 증가한 구역에 2개동의 화 장실이 신규로 설치될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사업계획에 따라 내년에도 노후 화장실 5개동의 리
109년 역사의 청량리역이 11개 철도노선을 중심으로 하루 30만 명 이상이 모이는 교통의 허브이자 일자리·문화 등이 어우러진 수도권 동북부 최대 광역중심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7일 서울특별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종합구상안’을 발표했다.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종합구상안’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 C노선 개통과 함께 광역교통의 핵심 결절점이 될 청량리역의 위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획기적인 환승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자리·문화·주거가 어우러지는 동북권 광역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1호선, 분당선을 포함한 7개 철도 노선과 46개 버스 노선이 연결돼 있는 청량리역은 하루 평균 15만 명이 이용하는 대규모 환승역임에도 불구하고 1호선, 지상철도(분당선 등), 버스 등 교통수단 간 환승체계가 열악할 뿐만 아니라 청량리역 일대 버스 중앙차로 단절 및 광역버스 회차시설 부재 등으로 인한 교통 혼잡 및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 등이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청량리역 일대는 대학 및 연구기관이 밀집돼 신성장 발전의 잠재력이 높지만 고용·문화 등의 인프라는 매우 취약하다. 종합구상
[한국방송/정관영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올해 6월 운영한 ‘레드플러스(REDD+) 온라인 교육과정’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11월 26일(목)∼27일(금) 양일간 기후변화 동향과 레드플러스, 탄소배출권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일반인 대상 과정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레드플러스(REDD+) :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의 약자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내년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파리협정의 주요 이슈, 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서 레드플러스에 대한 기본개념부터 이를 활용한 탄소배출권 확보 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 레드플러스 이해 ▲ 기후변화협상과 시장 ▲ 레드플러스의 측정 ▲ 산림과 시장 ▲ 레드플러스 비용편익분석 ▲ 산림분야의 배출권의 활용 ▲ 산림청의 레드플러스 사업 등임산림청은 현재 메콩 3개국에서 레드플러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얻은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해외 배출권 확보 사업에 관심이 있는 민간기업, 학계 관계자, 학생
[한국방송/정관영기자] 정부가 개발도상국가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아시아 지역에 긴급 자금 2억 달러를 신규 지원한다.기획재정부는 필리핀·캄보디아·방글라데시에 대한 총 2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신남방정책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EDCF 긴급자금 ‘4억달러+α’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인도네시아에 이은 아시아 인구 대국(1억 1000만명)인 필리핀의 경우 현지의 긴급한 보건·의료 수요를 고려해 단일국 최대 규모인 1억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필리핀 내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국가적인 감염병 대응역량 제고 등의 용도에 활용될 예정이다. 캄보디아에는 감염병 등 위기대응 컨트롤타워 수립·공공의료 체계 강화 등을 위해 500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며, 감염병 R&D 활동 지원 등을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등 유관기관 협력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글라데시에는 감염병 대응 조직체계 구축, 기반시설 건립, 의료진 역량 강화 등 정책 수립을 위해 5000만달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방글라데시 코로나19 피해 경감에 기여하면서, 양국 보건·의료 분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연안협회(회장 윤진숙) 연안교육센터는 ‘제6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32점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10월 26일(월) 온라인 시상식*을 진행한다. * 10. 26.(월) 16시 / 수상자 및 관계자 참석 / 온라인 영상회의 줌(ZOOM) 활용 해양수산부는 연안 개발 확대, 기후 변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연안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이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6회를 맞은 올해 공모전은 8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포스터, 바다사진, 명칭제안 등 3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진행한 결과, 포스터 12점, 바다사진 318점, 명칭제안 762점 등 총 1,09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는 지난해 접수작(88건)*에 비해 무려 1,004건이 늘어난 수치로, 이번 공모전이 연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 2019년 공모분야 및 응모건수: 동영상(16건), 포스터(45건), 국민제안(27건) 작품 심사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창의성,
[서울/정관영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지난달 15일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에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이다. 인증기관의 심사절차를 통해 해당 기관이 반부패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일정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경우 인증을 부여한다. 공단은 조직 내 발생 가능한 부패위험의 체계적인 관리·통제를 위해 올해 주요사업으로 전사적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구축을 추진,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공단은 올해 초 6대 전략 32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청렴도 목표 공유회, 청렴성과평가,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행위 자진신고제, 아름다운 거절 캠페인, 청렴 해피콜 등을 진행해 왔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이번 인증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시스템이 조직 전반에 잘 정착시키겠다"며 "시민여러분께 신뢰 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정관영기자]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신체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운동을 꾸준히 하면 일상에 활력을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코·슬·생(코로나19 이기는 슬기로운 운동 생활, 총 6편)’ 중 3편인 ‘환절기 극복 운동’ 바로 시작합니다.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무릎안기(Knee hug) 1. 효과 및 자극점 : 하체 2. 주의사항 무릎을 잡는 것이 어려우신 분들은 손으로 잡는 동작을 빼고 걷는 동작으로 대신합니다. ▲ 인치웜(Inchworm) 1. 효과 및 자극점 : 전신 2. 주의사항 무릎을 편 상태로 내려가면 다리 뒷근육이 많이 당길 수 있습니다. 살짝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손을 바닥에 짚으면서 부담을 덜어주세요. 매트위에 몸이 일자로 된 상태(플랭크자세)에서 허리가 꺾이지 않으려면, 서 있을 때부터 복부에 힘을 주고 시작해야 합니다. 어깨터치가 어려우신 분들은 터치자세를 생략합니다. ▲ 스탠딩 크런치(Standing crunch) 1. 효과 및 자극점 : 전신 2. 주의사항 버티는 다리가 많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최대한 흔들리지 않게 버티는 다리에 힘을 줍니다. ▲ 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조리종사자 등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달 둘째 주까지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의심 신고는 총 110건으로 최근 3년 평균(84건)보다 31% 증가한 가운데, 이 중 약 48%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했다. 1~5월 식중독 의심신고 건수(왼쪽) 및 환자수 5~6월에는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집단급식소 등 종사자는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먼저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은 열에 약해 가열조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육류나 가금류를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로 1분 이상 가열해 속까지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특히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 사용 때 달걀물(액란)이 묻은 손으로 다른 식재료, 조리된 음식 또는 조리기구를 만져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울러 가열조리 시에는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바이러스와 오가노이드(유사장기) 분야 국내 연구진이 신·변종 바이러스와 미래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험모델 구축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최영기 소장과 유전체교정연구단 구본경 단장 공동 연구진이 한국에 서식하는 박쥐에서 유래한 장기 오가노이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바이러스 감염 특성과 면역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성체와 배아 줄기세포를 실험실 환경에서 분화해 장기의 세포 구성과 기능을 모방한 3차원의 장기유사체다. 이번 연구는 감염병 분야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 유전체교정기술을 기반으로 오가노이드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유전체교정연구단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IF 44.7)에 게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연구진이 신·변종 바이러스와 미래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박쥐 유사장기(오가노이드) 구축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붉은 박쥐.(ⓒ뉴스1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달청은 국가핵심자원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비철금속 연간공급계약을 확대 추진한다. 조달청은 지난해 아연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연간공급계약이 성공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그 대상을 수입의존도가 높고 시장수요가 많아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요구되는 알루미늄·구리·주석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1년간 일정 물량의 공급을 계약업체와 약정하는 연간공급계약은 1-2개월 수요량을 매번 입찰을 통해 구매하는 기존 방법과 비교하면 ▲입찰일수 단축을 통한 물량의 적기 확보 ▲원자재 가격 변동성 완화 ▲공급망 위기 시 물량의 신속·안정적 확보에 유리하다. 이번 연간공급계약 물량은 지난 한 해 조달청이 구매한 물량의 30% 수준이며 공급망 위기 대비 비축재고 확대, 공급망 위기 시 원자재 수급난 해소, 국내 제조기업의 안정적 조업 지원 등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중현 공공물자국장은 "비축물자 연간공급계약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공급망 위기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구매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축규모를 지속해서 늘려가는 동시에 비축제도 효율화도 추진해 국가 핵심 원자재의 공급망 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법무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사회 적응과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재' 중급 단계를 새롭게 개발한다. 올해 개발하는 교재는 지난해 개발을 진행한 '입문, 초급 1, 2'의 다음 단계 교재로 '중급 1, 2'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근로 현장의 외국인들을 직접 만나 근로자들이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자주 접하는 언어 표현, 문화적 요소, 의사소통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한 내용을 실제 상황에서 유용한 어휘와 문형, 대화문, 문화 이해 자료 등으로 구성해 교재에 체계적으로 담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법무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재' 중급 단계를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모습.(ⓒ뉴스1) 교재는 입문의 경우 9개 단원으로 이뤄지며 자모 학습을 중심으로 간단한 인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초급 1, 2'는 복습 단원을 포함해 각 20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에서의 실제 사용을 염두에 두고 구성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목)부터 10월 15일(수)까지 5개월간 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기반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토사유출 방지 작업과 배수로 정비 등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한 필수적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5월부터는 기상이변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지구와 시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비상근무는 기상청의 기상특보에 따라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나누어 운영된다. 비상근무자는 ▲기상·수위를 비롯한 재난정보 수집 ▲CCTV를 활용한 기반시설 및 건설현장 모니터링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 조치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건설현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세종시청, 관할 경찰서, LH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망을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빈틈없는 비상근무를 통해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외교부 및 국방부 합동 대표단의 수석대표로 5.13.(화)-14.(수)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5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PKM, Peacekeeping Ministerial)에 참석했다. ※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강화를 위해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고 신규 기여 공약을 발표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로, 2015년 당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주도로 출범하여 2년 단위로 정례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는 2021년 4차 회의를 주최 ※ (과거 개최 현황) 2016년 영국 런던, 2017년 캐나다 밴쿠버, 2019년 미국 뉴욕, 2021년 대한민국 서울, 2023년 가나 아크라에서 개최 이번 회의에는 130여 개국 대표단과 유엔(UN), 유럽연합(EU), 아프리카연합(A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주요 국제기구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하였으며, ‘평화유지의 미래(Future of Peacekeeping)’를 주제로 고위급 패널 토의, 국별 기여 공약 발표, 6개 소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 ①지역기구와의 협력 강화 ②기술의 역할(안전, 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송미령 장관이 21개 시·군과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21곳은 경기 가평군, 강원 횡성군, 충북 충주시·증평군, 충남 천안시, 전북 정읍시, 완주군, 장수군, 전남 광양시, 담양군, 장성군, 경북 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경산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경남 사천시, 하동군, 제주 서귀포시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도적으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해 통합 지원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96개 시·군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미령 장관과 21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농촌협약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장수군 농촌공간계획 발표 등 정책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21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판에서 자라는 볏모를 관리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각 시·군은 농촌협약에 앞서 지역별 지리·공간적 특성, 보유 자원, 주민 수요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해 농촌 정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