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414회 정기연주회 <피아노 열전 I : 피아니스트 임주희>가 열린다고 밝혔다. <피아노 열전>은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 시리즈로 피아노 협연 레퍼토리 중 가장 유명하고도 정석이 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 첫 번째 포문을 여는 이번 연주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의 지휘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비롯해 비제 <카르멘 모음곡 1번>, 샤브리에 <에스파냐>, 라벨 <볼레로> 등 리드미컬하고 열정 넘치는 곡들을 준비했다. 첫 곡으로는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오페라 중 하나인 오페라 <카르멘>의 주요 곡을 발췌해 모은 2개의 모음곡 중 '전주곡', '아라고네즈', '간주곡' '세기딜라', '알카라의 병사들', '투우사의 행진'으로 구성된 <카르멘 모음곡 1번>을 연주한다. 뒤이어 연주되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은 쇼팽 이전의 음악사에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피아노의 독특한 뉘앙스, 음을 밀고 당기면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파트 관리자 및 군·구 화학사고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발생에 대비한 주민대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정 기준 이상의 유해화학물질이 유·누출 되는 경우, 군·구에서는 화학물질 안전원과 사전협의 후 주민대피 명령을 발령(문자, 방송 등)하게 되며 주민대피 발령 시에는 주민 행동 요령과 대피장소(필요 시) 등을 안내한다. 주민대피 행동 요령은 ▲1단계 : 인근 건물 등 실내로 대피(외부공기 차단) ▲2단계 : 텔레비전, 휴대폰 등을 통한 상황 관찰 ▲3단계 : 주민대피 명령 발생 시 대피장소로 이동 ▲4단계 : 주민 복귀 결정 후 일상으로 복귀로 등 총 4단계로 구성된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로, 인천시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영향권 밖에 총 33곳의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향후 주민들이 대피장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도록 군·구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이용수 시 환경안전과장은 “화학사고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예방
[옹진/이훈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1일 지역 재난·안전 초동태세 확립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간부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실제 재난 현장에서 사용할 통신장비의 운용체계와 사용법을 안내하고, 통신장비(재난안전통신망)를 활용한 유관기관 간 재난상황대비 시나리오 합동 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서 옹진군은 재난안전통신망의 통화그룹을 개설하고 관내 여객선 화재 발생을 가정해 소방서, 경찰서, 해양경찰서 등 7개 기관이 합동으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사고 발생부터 종료까지의 실시간 상황을 교신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교육 후 옹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문경복 군수는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진 지역 특성상 일시에 많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 분야에 걸쳐 민·관·군·경이 함께 협조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 지역의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상황발생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자 등 주민들과 군인, 경찰, 소방 등 우리 지역을 지키는 공직자분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다
[인천/이훈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강화 고려산 인근에서 강화 시민소통참여단과 '읽·걷·쓰(읽기·걷기·쓰기)' 소통간담회를 22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강화 시민소통참여단, 학부모 등 25명이 참석했다. 강화 시민소통참여단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53명의 시민으로 이들은 정책 추진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참여자들은 강화 학부모가 집필한 시집과 학생들이 그린 그림이 삽입된 동화책을 교육감에게 선물한 후 각자 준비한 책을 읽고, 고려산 주변을 걸으며 책의 내용과 교육정책 등에 대해 교육감과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 이후에는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글로 표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 시민소통참여단이 인천시교육청의 역점사업인 '읽·걷·쓰'를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읽·걷·쓰가 인천의 브랜드, 인천의 핵심 동력이 되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선선한 저녁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 알록달록한 밤의 모습을 보고 싶은 분 서울 근교로 여행을 가고 싶은 분 ★추천 장소★ 송도센트럴파크, 수봉공원, 인천시티투어,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센트럴파크 송도센트럴파크는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공원이자 한국의 지형적 특성을 살린 도시공원입니다. 이곳은 초지원, 산책 정원, 테라스 정원, 송도 한옥마을, 수상 레저 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부터 놀거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밤이 되면 주변 빌딩들의 불빛과 색색깔의 빛을 내는 공원 조명이 더해져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낮과 다른 매력을 가진 저녁에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며 도심의 화려한 모습을 담아보세요. ※ 송도센트럴파크 - 위치 :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0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이용요금 : 무료 - 문의 :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032-456-2860 -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수봉공원 수봉공원은 자연학습장, 어린이 놀이터, 궁도장, 전통 민속놀이마당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원입니다. 낮에는 한가로운 휴식을 즐기기 좋지만 해가 지고 나면 공원에 야간 조명이 켜지며 화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영화 속 이야기로 만나는 2023 성인지 UP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사업으로 교육구성원별 맞춤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성교육에 대한 책무성과 인식 제고를 통해 존중과 배려의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청소년센터 원은정 대표를 초빙해 '영화 속 이야기로 만나는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진행했고 영화 속 다양한 이야기와 구조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다각도로 고민해보고 성인지 감수성 기반 대화와 교육력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성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평등과 존중의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나다움을 더하는 행복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제9대 평택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타일 채색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개원 1주년을 맞이하는 제9대 평택시의회가 의례적인 기념행사 대신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센터와 신장2동 도시재생센터에서 진행하는 협력사업인 ‘마음을 잇다, 타일벽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하나하나 정성껏 타일을 채색했다. 이날 채색한 타일들은 10월경 신장2동 지역의 경관 개선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 담장 등에 벽화로 시공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시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자원봉사를 진행했다”며 “개원 1주년을 계기로 개원 당시의 첫 마음으로 돌아가 의회의 가치를 지키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출범한 제9대 평택시의회는 그간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목표 아래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열띤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민의를 나침반 삼아 시정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왔다.
[인천/이훈기자] 인천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예상되는 국내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비해 소비 진작에 나선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 금액의 30%, 1인 2만 원 한도 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시는 그 동안 설·추석 명절에만 진행했던 전통어시장 온누리상품권 지급행사를 이번에 추가로 실시하고, 현장에서는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행사기간 중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 6만7천 원 이상은 2만원 ▲ 3만4천 원 이상 ~ 6만7천 원 미만은 1만 원을 각각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기간 내 1회만 가능하다.상품권 지급은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하며, 일반음식점,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방출 품목 등은 제외된다.상품권 지급 규모는 총 4억 원(각 시장당 2억 원)으로 선착순 지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3대(강화·섬·에코)에듀투어 중 '강화 에듀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강화 에듀투어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업 중 하나로, 우수한 지역자원을 교육연수에 직접 활용하는 만큼 신청부터 학교관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총 4회 진행한 상반기 강화 에듀투어에는 총 12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강화 근대교육 발상지인 보창학교 표지석과 강화성공회 성당을 찾아 변화 대응의 자세를 살펴보고,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강화초와 합일초 등을 방문했다. 더불어 강화의 맥을 잇는 교육활동 사례 연수와 관련 특색기관 탐방으로 현재의 교육을 진단하고 다가올 미래 교육을 사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교 관리자는 "지역 간 정보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 강화 에듀투어에는 세계적 평화교육 허브 기관을 꿈꾸며 강화군 교동도에 새로 설립한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연계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건립하는 글로벌 R&PD(Research&Process Development:연구공정개발) 센터가 본격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상반기 완공될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등이 만나 인천이 ‘초격차 바이오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글로벌 R&PD 센터와 관련해 지난 4월 인천경제청에 착공 신고를 완료한데 이어 현장 흙막이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오는 2025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와 연구소가 송도로 이전하게 된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오픈 랩이 설치돼 세계 각국의 바이오 기관 및 다수의 산학 주체들과 상생하는 바이오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인천이 ‘초격차 바이오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글로벌을 잇는 바이오 허브를 구축하는데 상호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