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 풍부한 7월 수산물을 소개한다. 1. 민물장어 민물장어는 몸이 뱀처럼 둥글고 길어서 ‘뱀장어’라고 불리며, 강에서 살다가 바다로 가서 알을 낳는 것이 특징이다. 민물장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이 풍부해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여겨진다. 구이나 국, 찜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부추나 생강과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특유의 비린내가 없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2. 다슬기 강이나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슬기는 지역에 따라 올갱이, 고동, 꼴부리, 대사리 등으로 불린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다슬기는 주로 아욱이나 부추 등 채소를 함께 넣고 끓인 국이나, 전, 무침 등으로 즐겨 먹는다. 3. 조피볼락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조피볼락은 단백질,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며, 쫄깃하고 찰진 식감과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특징이 있다. 주로 회로 먹는데, 탕으로 끓여 먹으면 국물에서 깊고 진한 우럭 특유의 감칠맛이 돌아 매운탕으로도 즐겨 먹는다. <자료=해양수산부>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월 한 달간에 걸쳐 서울과 경기 전 지역을 누비며 고급·외제 체납 차량 및 폐업 법인 소유의 대포 차량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번호판 영치, 강제 인도 등 총 39대를 단속해 3천8백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 및 단원경찰서와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벌인 것에 이어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서도 현장에서 1천4백만원 징수, 2천4백만원 분납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벤츠, 볼보, 아우디 등 ▲고급·외제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 22대 ▲인도명령 9대 ▲폐업법인 소유 대포(의심)차량 등 3대를 강제 견인해 시 공매장에 입고시켰다. 차량 운행을 못하게 하는 족쇄 잠금 처리를 진행하는 한편, 어려운 경기 상황을 고려해 생계형 체납차에 대해서는 일시적 체납처분 유예도 추진했다. 이번에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찾아갈 수 있고, 강제 인도로 공매장에 입고된 차량은 하반기 공매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될 예정이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지방세 체납차량에 대한 추적단속을 수시로 벌일 계획이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자동차만으로 체납액을 충당하지 못할 경우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임병택 시흥시장과 만나 시화호의 보전과 가치증진을 위한 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협력간담회에서는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논의를 비롯해 ▲시화나래 페스티벌 재개 ▲시화호 30주년(2024년) 기념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방안은 오는 25일 진행되는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참여)에서 정식 안건으로 논의하게 되며, 해당 결과를 토대로 관련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과거 오염된 호수라는 인식을 인근 지자체인 시흥, 화성과 함께 이겨낸 만큼 앞으로 환경보전과 생태는 물론, 미래 먹거리 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지역 환경분야 재단인 안산환경재단을 설립해 시화호 환경정화 및 모니터링, 시민 환경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환경부 주관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보전 활동과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아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은계호수에 초대형 해로토로가 뜬다. 높이 10m, 넓이 12m의 대형 풍선으로 제작된 시흥시 대표 캐릭터인 '해로토로'가 오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3개월간 공공전시 프로젝트로 은계호수에 전시된다. 바다·육지 거북이 '해로토로의 휴가'를 콘셉트로 하는 이번 전시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힐링과 행복의 기운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바다거북이 '해로'와 육지거북이 '토로'는 아름다운 시흥의 바다와 풍요로운 시흥의 땅에서 태어난 거북이를 토대로 제작됐다. 지난 2019년 리뉴얼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됐다. 3년 전 시흥시 명예공무원으로 임용된 해로토로는 시흥 전역에서 활발히 홍보활동을 펼치다가 이번 여름 첫 휴가를 맞이했다. 해로토로가 휴가지로 선택한 '은계호수공원'은 낮에는 선선한 바람과 분수의 물줄기로 더위를 식힐 수 있고, 밤에는 반짝이는 불빛으로 감성을 더하고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노란 오리배 위에서 함께 노는 모습으로 제작된 해로토로는 은계호수 위에서 약 3개월간 휴식을 취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7일 금요일 19시 30분 은계호수 무대에서 진행되는 점등식을 기점으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사업 및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7월 정기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평택시 행정기구 개편 추진(행정자치국)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 초등학교 물품 지원 사업 추진(국제문화국)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진입관문 경관개선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도시주택국) ▲평택도시공사 직제개편 추진(평택도시공사) 등 5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국‧소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그밖에 예비비 및 성립전예산 편성 및 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등 1건은 서면 보고로 갈음했으며, 의회운영을 위한 자체안건 논의를 진행했다. 유승영 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및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임오경 국회의원의 국악법 제정을 축하하는 국악예술인들이 7월5일 광명을 찾아 임오경 의원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오경 국회의원 광명사무실에서 열린 축하의 자리에는 원로 국악인 신영희 대명창과 이호연, 양길순 등 국가무형문화재, 임웅수 광명농악보존회장, 강성현 광명시립농악단 예술감독과 광명국악인 등 20여 명의 국악인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신영희 대명창은 "헝가리, 동독 등 서방국가와 수교도 되기 전에 이미 해외에서 우리의 소리를 전했다. 그동안 대우를 못 받던 국악인들이 국악진흥법 테두리 안에서 보호를 받게 되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호연 명창은 "국악법 통과소식에 기쁘고 놀랐다. 국악인들이 더욱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용가 양길순 보유자는 "국악은 그동안 예산이 부족해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며 국악법 제정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국악법제정 국회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여했던 김세종 교수(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는 "백만 국악인들의 눈물과 한이 담긴 법안 제정에 힘써준 임오경 의원께 감사하고, 국악인들의 재중흥기를 만들자"고 말하며 '청정제민(淸政濟民):맑은 정치가 국민을 구제한다'라는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안산사이언스밸리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노후된 반월·시화산단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관 간 협업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원장, 서상기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장, 지근영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 이기형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 부총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권순영 고려대안산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관장들은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역량을 적극 발휘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는데 한뜻을 모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시의 재도약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수한 기업과 인프라 보존 및 유치를 위해 각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브랜드 선포 후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안산사이언스밸리는 9개의 우수 산·학·연 기관이 유기적 연계를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수도권 대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박보균)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과 함께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문화행사를 독일에서 개최해 양국 문화교류를 확산하고 연대를 강화한다. 그 시작을 오는 8일(토), 한-독 합동 클래식 공연 '함께하는 길'로 알린다. 한국과 독일은 1883년 조·독 우호·통상·항해조약을 체결하고 1963년부터 서독에 한인 광부와 한인 간호사를 파견하는 등 140년에 걸친 오래 교류를 통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동반자로 발전해왔다. 특히 양국은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겪었음에도 한강의 기적과 라인강의 기적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룩하는 등 유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왔다. 1970년에는 한·독 문화협정도 체결해 문화 분야에서도 계속 교류하고 협력해왔다. 문체부는 올해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8일(토),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Konzerthaus) 대극장에서 열리는 한-독 합동 클래식 공연 '함께하는 길'에서는 한국인 지휘자 정나래가 이끄는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과 도르트문트 오페라극장 솔리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재활용품판매장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노동단체 관련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선부동에 소재한 재활용품판매장이 지난 2021년 7월부터 장기간 공실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동인권, 노동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근에 있는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연계해 공공건축물 효율증대 및 노동자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이 연구과업에 포함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재활용품판매장을 노동자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노동자들의 노동복지 지원확대 및 근로여건 개선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노동자를 틈새 없이 두텁게 보호하는 진정한 노동복지 허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동자 복지를 위해 오는 12일 경기도 최초 노동자작업복세탁소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 조성 등 노동자 복지향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3년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포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민생불편 및 기업애로 해소분야 규제합리화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총 26개 참여 시군 중 본 심사를 통과한 안산시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여론조사와 규제합리화 추진 우수사례 현장발표 및 심사위원 사례심사 결과 합산으로 최종 결정됐다. 시는 100㎡ 미만 소규모 음식점의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사실상 어려워 화재 등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거나, 이를 방지하기 위해 큰 금액의 사보험료를 부담하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이에 전국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피해보상 부담을 줄이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재난희망보험 상품 출시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침체된 소상공인 및 기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개선에 안산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