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 연말까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 자조모임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환자 돌봄 공백과 인지기능 악영향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3팀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상·하체 근력강화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극복 운동 후, 참여자들과 가족 소모임을 통해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상록수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치매예방교육이 축소·취소된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우울감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프로그램과 관련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481-578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만 18세 이상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정 만족도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8월 한 달 동안 1대1 대면(70%) 또는 온라인(3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설문은 ▲거주 만족도 ▲시정운영 만족도 ▲산업·경제, 도시개발, 교육·복지, 에너지·환경·교통, 다문화, 안전도시, 문화·관광·체육 분야별 주요 정책사업 만족도 ▲지속 추진해야 할 분야 등 모두 2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조사 결과, 분야별 만족도와 시정·거주 만족도 모두를 환산한 종합 만족도가 74점으로 집계됐다. 시정 만족도와 거주 만족도는 각각 68.2점, 74.9점으로 조사됐다.연령별로는 20대가 시정 만족도와 거주 만족도가 각각 모두 평균보다 높은 70.2점, 76점으로 집계되며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출산장려정책 등 민선7기 안산시가 청년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각종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개별 추진사업 분야에서는 ▲신안산선 착공 및 수인선 전 구간 개통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는 조선 시대 기록화인 <화성원행도병(華城園幸圖屛)>의 8폭 병풍 중 군사훈련이 표현된 <서장대야조도(西將臺夜操圖)>를 바탕으로 복식·기물·지형·건축·훈련 절차를 고증하고 이를 3차원 입체(이하 3D)로 시각화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실감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은 정조의 원대한 정치적 포부가 담긴 전략 도시였으며, <화성원행도병>은 1795년 정조가 화성에서 거행한 행사를 담아낸 기록화다. 그 중 <서장대야조도>는 1795년 윤2월 12일 장용외영 군사들과 화성 주민이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진행한 수원화성 성곽 방어훈련을 묘사한 그림이다. 근래에도 <화성원행도병>이나 <서장대야조도>를 디지털로 구현한 영상제작 등 사례들이 있었으나, 훈련에 참여한 전체 군사들의 복식과 기물을 상세히 고증하고 군사훈련의 규모와 군사 배치까지 고려하여 증강현실 3D로 시각화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서장대야조도>의 증강현실 실감 콘텐츠는 조선왕실 행사의 단편적인 모습을 획일적으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음달 3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4주 연장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이날부터 연장되는 방역수칙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은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 유지되며,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시 식당·카페·가정에 한해 6인까지 가능해지고 식당·카페 매장 내 취식가능 시간은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 연장된다.추석 연휴인 오는 17~23일은 예방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집에서 모임이 가능하다.상황별 기본적인 코로나19 방역수칙은 ▲일할 때 아프면 출근하지 않기 ▲증상 있으면 즉시 퇴근하기 ▲식사할 때 좌석 한 칸 띄우기 ▲개인 접시 덜어 먹기 ▲운동할 때 가급적 야외에서 혼자 운동하기 ▲탈의실 등 공용공간 피하기 ▲공동 생활할 때 외부인 방문이나 만남 자제하기 등이다.시는 추석을 맞아 감염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최소인원 고향방문, 온라인 성묘 등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협조를 당부했다.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 유지에 따라 시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가두방송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이달 10~17일 치매안심센터 등록 경증치매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추석 관련 수공예 물품을 활용한 비대면 인지재활 프로그램 ‘달아달아, 밝은달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추석 튜브벨 ▲나무팽이 ▲윷놀이 세트 ▲전통 누빔지갑 만들기 등의 수공예 물품키트를 각 가정에 배송해 자율적 인지강화활동 수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치매어르신의 돌봄공백과 인지기능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 작업치료사가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센터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문의는 031-481-6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맞춤형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도입하기 위해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자체적으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얻어낸 키워드들이다.6일 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25일까지 발생한 관내 확진자는 연령별로 50대 여성이 217명으로 가장 많았다.이 기간 전체 확진자는 2천38명으로, 50대 여성이 전체의 10.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30대 남성(210명), 20·50대 남성(각 194명), 40대 남성(192명), 20대 여성(166명), 40대 여성(165명), 30대 여성(145명) 등 순이었다.여성 가운데에서는 50대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20~40대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지만, 남성은 20~50대로 모두 비슷했다.시는 이를 토대로 올 6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4·11·18·25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분석한 결과, 50대 여성은 이 시간에 중앙동에 가장 많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본오3동, 선부동, 문화광장 등 순으로 많이 분포해 있었다.분석 기준은 목요일에 검사를 받아 금요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가장 많았던 점과 증상이 발현되기 전인 잠복기(5~7일)를 고려해
잔디처럼 건물 옥상이나 벽면, 주변 맨 땅(나지)을 덮기 위해 심는 식물(지피식물)의 탄소 흡수량은 얼마 나 될까?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이는 방안의 하나로 주요 정원식물의 탄소 흡수량을 계산해 발표했다. 지피식물(地皮植物, groundcover plants)은 토양을 덮어 바람이나 물로 인한 피해 를 막아주는 키 50cm 이하의 식물로, 자라면서 나무 아래나 경사면, 건물 옥상 등 을 푸르게 가꾸는 역할을 한다. 보통 나무 1그루의 연간 이산화탄소(CO2) 흡수량은 나무 크기에 따라 약 5.9㎏~ 14.1㎏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지피식물은 초지를 통틀어 탄소 저장량을 추정하고 있어 식물별 탄소 흡수량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경관 조성을 위해 많이 이용되는 주요 지피식물 30종을 대상으로 식물별 연간 탄소 흡수량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1㎡당 연간 탄소 흡수량이 3.0㎏~3.5㎏로 비교적 높은 식물은 박하, 구절초, 노랑꽃창포, 붓꽃 등 11종으로 나타났다. 이들 식물로 약 200㎡ 정도의 옥상 정원을 가꾼다면, 1곳당 연간 600㎏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 상된다. 아울러, 탄소 흡수량이 2.0㎏~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관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지원 사업’ 공모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도서관 다문화서비스지원 사업’은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이주한 외국인과 내국인의 상호문화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국 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관산도서관은 다문화 아동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으며, 올해도 다문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연령 및 한국어 능력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진행하며 ▲우리함께 다문화지역아동센터(이야기 속 우리 문화) ▲선부가치키움터(쉿! 친구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고려지역아동센터(다양한 감정을 배워요) ▲조은지역아동센터(깊은 생각 그림책 매직스토리텔링)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인원이 많은 센터는 저학년·고학년으로 나눠 소규모로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다문화 기관과의 상호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평생학습기관으로의 도서관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9월 6일(월)부터 9월 12일(일)까지를 지진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지진에 대한 경각심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알린다. 지진안전주간은 우리나라 지진 관측(‘78년~) 이래 최대 규모(5.8)의 경주 지진 발생(`16.9.12.)을 계기로 2017년부터 매년 9월 중에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도 참여한다. 지진안전주간에 지진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지진, 미리 대비하고 알아두세요, 탁자 밑! 계단! 야외 넓은 곳! (지진해일) 높은 곳!” 등 4가지 주요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지진 행동요령 : 실내에 있는 동안 지진이 발생하면, 우선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승강기가 아닌 계단을 통해 이동하며, 떨어지는 물건에 주의하면서 야외 넓은 공터로 대피. 지진해일이 발생하면 높은 곳(언덕, 야산 등) 또는 3층 이상 건물로 대피 지진 행동요령은 TV, 라디오, 버스 배너, 전광판, 편의점 계산대 모니터 광고, 포스터 및 리플릿을 통해 홍보하고, 인기 웹툰 작가와 협업하여 생활 속 지진 행동요령 이야기를 만화로 제작하여 인스타그램(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난 8월말 발생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호우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경북 지역에 특별교부세 및 재난구호지원 사업비 12억2천2백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시설의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것으로, 지역별 시설 피해규모 및 이재민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원규모를 결정하였다. 특별교부세는 피해지역 도로 및 석축 붕괴, 하천 유실, 사면 토사유출 등 재난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시설물의 응급복구를 위한 것으로 경북에 12억 원이 교부되고, 구호사업비는 임시주거시설 운영, 구호장비 임대료 등 이재민 구호에 필요한 비용으로 이재민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경북 포항에 2천2백만 원이 지원된다.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은 “이번에 지원되는 재정이 태풍과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에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