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추석연휴를 맞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외버스터미널과 버스 승강장, 택시 정류장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에 대해 탑승객 마스크 착용 계도, 승차장 동선 분리, 좌석 적정 배치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집중점검 한다.특히 터미널 열 감시, 환기시설 점검과 소독강화, 고객 접점시설의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을 강화하고 확진자 발생을 대비하고 특별방역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대응체계를 확립해 추석 이용객의 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차량과 교통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특별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하루 24만여 명이 이용하는 시내버스에 무인방역기를 설치해 소독하고 있으며, 버스 종사자 전원 백신 접종, 안면인식 발열체크기 설치, 마스크 착용 캠페인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역대 안산시의장을 초청해 민선7기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전날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은경 현 시의장을 비롯해 안병권(제1대 전·후반기) 전 의장, 심장보(제2대 후반기) 전 의장, 박선호(제3대 후반기) 전 의장, 장동호(제4대 후반기) 전 의장, 송세헌(제5대 전반기) 전 의장, 김기완(제6대 전반기) 전 의장, 성준모(제7대 전반기) 전 의장 등 역대 의장 7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여야 구분 없이 더 나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재임시절 경험담과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윤화섭 시장은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2021년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SA) 달성 ▲카카오·KT·세빌스 데이터 센터 등 총 5조2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등 민선7기 안산시가 거둔 주요 성과와 역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시 발전방안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의장들은 코로나19 방역 정책, 소상공인 지원 및 일자리 창출, 3기 신도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추석 연휴를 앞둔 15일 시 공직자 및 유관단체 등 모두 1천800여명이 참여한 코로나19 특별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추석연휴 전국적인 대이동이 예상되면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25개 동 공무원, 유관단체, 방역서포터즈 등 모두 1천800여명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재래시장 ▲주요역사 ▲버스터미널 ▲다문화특구 등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소독활동과 함께 방역수칙 홍보활동을 병행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거짓말 또는 의도적인 행위로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했다가 추가 확진자를 유발하거나, 귀책사유가 있는 사안에 대해 보다 강력히 대처해 나간다.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시민안전을 위해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에 구상권 청구 소송을 전담하는 인력을 각 1명씩 배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짓말 또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가 일부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들은 앞으로 ▲코로나19 치료 또는 격리조치 위반 ▲역학조사 방해 ▲집합금지 등 위반 ▲진단검사 대상임에도 검사를 받지 않는 행위 등으로 코로나19 방역에 큰 피해를 줬거나, 귀책사유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소송을 전담한다.시는 이처럼 코로나19 확진에 귀책사유가 있을 경우 방역위반 행위의 횟수, 고의성 및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비, 확진자 치료 및 격리 비용 등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하고, 형사고발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시는 효율적인 구상권 청구를 위해 자체 소송매뉴얼을 작성했으며, 소송수행은 정부법무공단에 위임해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상록구 노래연습장·뮤비방(영상·음반영상물제작업) 시설에 대해 이달 26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윤화섭 안산시장 명의로 내려진 이번 행정명령은 최근 관내 노래연습장·뮤비방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이번 조치는 안산시 상록구에 한하여 시행되며, 상록구 소재 노래연습장 14곳과 뮤비방 3곳이 대상이다.집합금지 행정명령 효력은 고시 즉시 발생하며, 위반한 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 제7호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다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주변에 확산할 경우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윤화섭 시장은 “이번 행정명령은 시민 모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와 더불어 다가오는 추석연휴 동안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고향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을 20분대로 단축시켜줄 수도권 3기 신도시 장상지구의 핵심시설인 가칭 신안산선 ‘장하역’ 신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시는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공사(GH), 안산도시공사(AUC)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가칭)장하역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전날 서면으로 체결된 협약에 따르면 (가칭)장하역 건립비용 약 954억 원은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LH·GH·AUC)가 전액 부담하며, 시는 운영비용을 부담하고, 넥스트레인㈜는 건설 및 운영을, 국가철도공단은 사업관리 등을 맡는다.신안산선 성포역~목감역 사이에 신설되는 장하역은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됐다. 향후 이곳에서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까지 약 27분이면 이동하게 돼 서울 도심을 안산시 생활권으로 연결하게 된다.또 지하철역사와 함께 광장이 조성되는 한편, 인근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으로 시민 교통편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나 장하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은 자족도시로 거듭날 장상지구에 핵심이 될 전망이다.앞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풍성한 가을 예정된 ‘제2회 김홍도 축제’를 앞두고 수도권 대표 와이너리이자, 지역 대표 관광특산품을 생산하는 그랑꼬또 와인너리와 함께 ‘김홍도 와인’을 한정 출시한다.시는 이달 13일부터 안산시청 신협 매점과 대부도 소재 그랑꼬또 와이너리,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김홍도 와인 3천병을 한정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김홍도 와인은 세미드라이 로제와인 타입으로 단맛은 적지만 부드러운 산미와 라즈베리, 체리, 딸기 등 붉은 과실향이 어우러져 다양한 음식에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로제 와인이다.또 와인 라벨 디자인에는 안산시가 2009년 김홍도 작품을 처음 소장한 국보급 작품 ‘사슴과 동자’가 활용돼 독특함을 더한다.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슴과 동자는 사람과 동물, 자연을 한 폭의 그림 속에서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작품이라고 평가 받고 있는 귀한 작품이다.시는 안산 출신인 천재화가 김홍도와 대부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대부도 포도, 그리고 안산시민의 장인 정신까지 담긴 김홍도 와인을 안산을 대표하는 명품 지역특산품으로 활용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 관광 특산품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구상이다.김홍도 와인은 또
[한국방송/이명찬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 상록을)은 14일(화), 승강기 안전시책 수립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는 <승강기 안전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승강기 사고는 2018년 21건에서 2019년 72건, 2020년 8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늘어나는 승강기 안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이 중요한데 현행법에서는 이러한 절차적인 규정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는 승강기 안전에 관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그 지역의 실정에 맞는 승강기 안전에 관한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은 승강기 안전 관리를 위하여 국가가 종합적인 안전 시책을 수립하거나 지방자치단체가 그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 시책을 수립할 때 관계 기관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는 등 승강기 안전에 관한 시책 수립의 절차적 규정을 보완하도록 했다. 김철민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실효성 있는 승강기 안전 시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한 입법과 정책 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
[안산/이명찬기자] 이달 29일 상록시민홀에서 첫사랑보다 뭉클한 황혼의 끝사랑 느낄 수 있어…15일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30명 선착순 접수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양복)는 이달 29일 첫사랑보다 뭉클한 황혼의 끝사랑을 주제로 한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무료로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늙은 부부 이야기는 다양한 지역,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아온 국내 창작 연극으로 배우자와 사별한 후 외롭게 살던 두 황혼남녀가 서로 의지하고 사랑을 만들어 나가는 황혼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2003년 초연으로 한국연극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한국연극 베스트 7’에 선정된 후, 명배우들에 의해 꾸준히 재공연 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번 작품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김명곤 배우와 차유경 배우가 주연을 맡아 황혼에서 인생 마지막 반려자와의 끝사랑을 통해 관객들에게 행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예약은 이달 15일부터 상록구 홈페이지(https://www2.ansan.go.kr/sangnokgu)에서 선착순으로 30명까지 가능하다.이번 사업은 상록구가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21년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안산/이명찬기자] 국토부·KAIA,‘제3차 수소 시범도시 컨설팅 자문단 자문회의’개최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1년 제3차 수소 시범도시 컨설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0일 안산도시개발㈜ 대강당에서 진행된 회의는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주최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안산시는 수소 시범도시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하고 컨설팅 지원단은 세부적인 추가 설명을 요구하거나, 특정 주제에 대해 발표자와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일정에 맞게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가장 염두에 둬야할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수소시범도시 3곳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벤치마킹하면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수소 시범도시 컨설팅 지원단 자문회의는 수소 시범도시 사업을 진행 중인 울산시에서는 이달 7일 개최됐으며, 전주시·완주군에서도 이날 진행된다.국토부는 건설·교통,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컨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