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백신접종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2~13일 진행된 점검은 건설일용인부 직업소개사업소 업무 개시 시점을 고려해 새벽 시간에 중점 실시됐다.구 9개 부서는 합동으로 ▲고용계약 알선 시 구직자의 코로나19 검사결과 및 예방접종 여부 확인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무료 검진 안내 ▲불법체류 외국인 통보의무 면제사항 안내 ▲사업장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방역관리 소홀로 인한 집단감염 발생 시 구상권 청구 및 과태료 부과된다는 사실을 안내하며 방역수칙 중요성을 강조했다.김기서 청장은 “지도·점검에 협조해 주신 직업소개사업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직업소개사업소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수도권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안산시 대부도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방아머리 삼거리 회전교차로 개선 및 도로확장, 신호운영체계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3일 대부도 교통난 개선대책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시청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태순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나정숙 의원, 정종길 의원, 관계 공무원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부도 교통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시는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시화교입구삼거리~대부도 노외주차장 입구 대부황금로 구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부도 지역의 접근성과 이용편의를 증진할 방안을 찾기 위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 4월 대부도 교통난 개선대책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주변지역 개발현황을 검토하고, 교통현황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분석해 방아머리 삼거리 회전교차로 개선, 도로확장, 신호운영체계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안산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장·단기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 용역 보고를 토대로 개선대책을
장애인의 장애유형과 중증도에 따라 특화된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가 10월 14일(목) 개원한다.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10월 14일(목) 오후 2시, 최근 코로나19의 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생중계: https://youtu.be/dgn54ObwrE4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는 2020년 9월 완공되었으며, 이후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을 위한 시설보강과 운영인력 채용 등 준비과정을 거쳐 개원하게 되었다. * 검진센터 건축규모 :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069.73㎡(626평) 이날 행사는 이범석 국립재활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의 축사와 함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 최혜영 국회의원, 이종성 국회의원 그리고 조창용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공동대표, 정진완 한국척수장애인협회장 등 주요 인사의 영상 축사로 진행된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축사에서 “장애인건강검진센터 개원을 위해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만큼 장애인이 물리적 장애나 의사소통에 어려움 없이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이하 ‘행안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전 부처와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5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는 기관 간 혁신사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부혁신 추진과정의 문제해결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이다. 2021년 이어달리기는 5월 행안부에서 첫 번째 주자로 개최하고, 이어 식약처, 전남도, 특허청이 추진하였으며, 농식품부는 특허청 다음 개최하는 기관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추진 중인 정부혁신 분야별 대표사례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중기부, 산림청 및 해수부는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우수사례를 전 부처에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였다. 특히, 올해는 공직사회의 ‘MZ세대’ 공무원 증가에 따라 불합리한 공직문화에 대한 개선 요구가 증가하면서 조직문화 개선점 진단,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마련, 유연근무 등 워라밸 추진 등 부처별로 많은 활동을 한 바 있다. 행사는 2021년 농식품부 혁신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이후 혁신분야 별 대표사례로 ① (사회적가치) 농촌에서 살아보기 ② (협업)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시민들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률(안산시 1차 접종률 84.8%, 2차 61.7%, 13일 오후 3시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재택치료자 선정부터 건강·격리 관리, 응급상황 대응 등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재택치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에 나선다.재택치료 대상자는 ▲의식장애 ▲호흡곤란 ▲조절되지 않는 발열·당뇨·정신질환자 ▲투석필요 환자 등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 접촉 차단이 어려워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있거나 건강·격리 관리를 위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등은 제외된다.또 증상, 질환, 접종여부 등 기초조사 후 대상자를 확정하며, 재택치료에 들어간 이후 의사 판단 하에 격리를 해제하게 된다.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은 안산시 재택치료 지정병원인 세화병원에서 실시하며, 진료 후 이송 등의 문제발생 시에는 병상 배정 후 소방서와 연계해 단원보건소가 이송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 대상 ‘양성평등·성폭력예방 인형극’ 비대면 영상 공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매년 어린이집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 20일까지 각 기관에서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양성평등·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성폭력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성 평등 의식을 심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아동 성폭력 범죄 중 사전에 친밀한 관계를 맺는 그루밍 상황을 적절히 묘사하고, 높은 교육효과를 위해 일주일 동안 반복해서 관람을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 체험활동을 할 수 없는 아동들에게 흥미로운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양성평등 의식을 키워주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안심식당은 ▲개인접시 사용해 덜어먹기 실천 ▲수저 개별포장 및 사전·사후비치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상시 비치 ▲업소 방역소독 정기적 실시 등 5개의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시는 현장에서 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지정현판을 부착하고 있다.현재 165개소가 안산시 안심식당’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안심식당 지정업소에는 개별 종이수저집,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물품이 지원된다. 또한 포털사이트 및 내비게이션 앱 등에 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 등재 확인이 가능하다.안산시 안심식당은 연중 상시 모집 중이며,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시청 위생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들이 외식을 기피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아동학대 원천봉쇄를 목적으로 안심보육시스템 강화를 위한 CCTV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안심어린이집 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13일 ㈜소이넷(공동대표 김용호, 박정우)과 안심어린이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용호, 박정우 ㈜소이넷 공동대표, 선소선 시립센트럴포레어린이집 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AI 기술이 접목된 CCTV가 아동의 부정적 감정 표현 및 아동학대 징후 등을 포착해 시 학대 전담부서 및 어린이집 원장 등에게 통보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으로, 아동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를 사전에 발견·예방하는 아동안전 보호정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립어린이집에 기존 설치된 CCTV에 AI기술을 접목시켜 ‘학대행위 발생→CCTV 관리 주체 인지→시 학대 전담 부서 및 어린이집 원장 통보’를 통해 아동학대를 원천봉쇄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CCTV영상분석을 통한 아동의 부정적 감정표현·학대행위 감지 및 알림 솔루션 개발 ▲부정적 감정 및 행위·아동학대 징후를 감지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소방서와 함께 관내 모든 도로에서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 월평균 217건 이상 실적을 기록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2019년 12월부터 119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하고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지체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시스템은 지난달까지 누적 4천784건, 월평균 217.5건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도시정보센터 내 운영자가 직접 현장과 소통하며 신호를 제어하는 방식이다. 긴급차량의 요청이 있을 때 운영자가 관내 모든 신호 제어기를 조작해 어느 곳으로 출동하든지 우선신호를 받도록 지원한다.운영자가 직접 신호를 제어하는 이유는 제어기나 센터시스템, 통신장비 등이 갑작스럽게 오작동할 경우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신속함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긴급차량 출동 과정에서 변수가 생길 경우 운영자 개입으로 즉각적인 대응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긴급차량은 상황에 따라 중간에 경로를 바꿔야 하고, 도로 정체가 발생하면 우선 신호를 부여하더라도 진행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에게 시정 소식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다양한 채널로 전하기 위해 안산시청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안산시는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톡채널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 등 8개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모바일 형식의 블로그 서비스인 네이버 포스트도 추가로 개설했다.지난 8월4일부터 운영 중인 네이버 포스트에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작성된 다양한 안산시정 소식이 매일 오전 게시되고 있다.8일 기준 조회 수가 높은 콘텐츠는 대부도 샤인머스켓 온라인 특별판매 행사(269건),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248건), 와~스타디움에 출격하는 벤투호 ‘시리아 잡고 이란으로’(234건) 순이다.시는 기존 SNS 채널과 함께 이번에 개설한 네이버 포스트도 적극 활용해 시민에게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 갖고 구독해주시길 바란다”며 “보다 다양한 채널로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