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제2회 마음 다독다독_多讀, 마음읽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달 5~22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 자가검진 ‘지수야! 안녕?’ ▲자동차극장 ‘바퀴달린 영화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 소상공인 등을 응원하기 위한 게릴라 이벤트 ‘어쩌다 소풍’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잠시라도 편암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신상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소중한 정신건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G20 정상회의, COP26 참석과 헝가리 국빈방문을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하기 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그리고 주한 이탈리아대사, 주한 영국대사, 주한 헝가리대사 대리 등과 환담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이 먼저 “이렇게 환송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하자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G20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기후위기, 백신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목표를 향해 세계가 뜻을 한데 모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는 “COP26이 열리는 글래스고는 산업혁명을 경험한 도시다. 바로 그곳에서 120여 개국 정상들과 만나 인류의 미래에 관한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 기후변화와 NDC 상향을 위한 한국의 여러 노력과 리더십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레커 콜라르 주한 헝가리 대사 대리는 “이십여 년 만에 한국의 대통령께서 국빈 방문하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헝가리가 의장국을 맞고 있는 해에 한국-비세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가 개최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 기자지원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1388기자지원단이 소속된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자발적 민간조직으로 기자지원단 포함 총 8개 지원단(기자·발견·의료·법률·상담·복지·보호·다문화멘토링)이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전날 개최된 회의는 안산타임스·참좋은 뉴스·경기연합신문 등 지역신문의 편집국장 및 기자 등 총 5명이 참석해 청소년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방안 및 향후 기자지원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서은경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있어 항상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7일 어린이 통학공간 조성 디자인 공모사업이 추진된 단원구 화랑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방문해 안전시설물 점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윤 시장 외에도 박은경 시의장과 이민수 안산단원경찰서장, 안산교육지원청 담당직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모두 20여명이 함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올 1~7월 진행된 공모사업 ‘안심동행길 안산락도’는 화랑초 인근 통학로 안전시설물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비 2억9천만 원을 지원 받아 경찰과 협의해 ▲투명방음벽 교체 및 캐노피 설치 ▲노후 옹벽 개선 ▲통학로 안내사인 설치 및 안전벽화 제작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경찰도 ‘2021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에 따라 5천만 원을 들여 화랑초 인근 주택가에서 ▲로고젝터 설치 ▲쏠라표지병 설치 ▲비상벨 안내판 설치 등을 완료했다. 이날 윤 시장을 비롯해 현장을 방문한 이들은 화랑초 정문을 시작으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된 주택까지 약 1㎞를 걸으며 각종 안전시설물을 꼼꼼히 확인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성매매 예방 뮤지컬’ 비대면 영상 공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찾아가는 체험식 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제작한 뮤지컬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14일까지 각 학교에서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한다. 뮤지컬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디지털성폭력·성매매와 성폭력 상황 등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특히 성폭력·성매매 범죄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대처방법과 신고 기관 등을 자세히 안내해 필요한 경우 반복 관람도 할 수 있어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뮤지컬을 통해 성범죄에서 올바른 대처방법을 배우고, 올바른 성 의식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 상록을)이 성호중학교 화장실 개선사업(14억9천8백만원)과 매화초등학교 냉난방시설 개선사업(4억4천7백만원)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국비) 총 19억4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성호중학교는 2006년 개교 이후 15년 이상 사용한 화장실 노후화가 심각해 누수와 악취 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불편을 겪는가 하면, 타일 훼손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까지 있어 시설개선 요구가 높았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화장실 40개소 전부 개선공사가 가능해져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매화초등학교는 2009년 설치한 냉난방시설이 12년 이상 지나면서 냉난방 효율 저하와 부품단종으로 인한 수리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노후 냉난방 기기를 교체하게 되면 학생들에게 더 쾌적하고 편안한 학습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에너지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민 의원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학교는 집과도 같은 곳인데, 화장실이나 냉난방시설이 좋지 않으면 학습능률도 떨어지고 어려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꼼꼼하게 챙겨서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만들기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재생에너지 확산 및 국내기업 RE100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안산시 RE100 추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시청 1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중간보고회는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안산상공회의소, 경기도에너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역수행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중간보고 후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확산 및 기업 RE100 유도 방안 ▲공공기관 RE100캠페인 참여 및 추진전략 ▲안산시 주요 에너지사업과 RE100 이행 연계방안 등을 논의했다.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어로, 기업의 사용전력 100%를 태양열,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 캠페인을 말한다. 시는 이달 13일 한전 경기본부-안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안산시 기업 RE100 달성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안산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하여 기업들의 참여 전략 및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2050 탄소중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전 세계 한류 팬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11월 13일(토)과 14일(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한국문화축제-2021 월드 케이팝 콘서트’를 열고 ‘한국문화축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김형석 작곡가가 총감독을 맡은 이번 축제에서는 ‘월드 케이팝 콘서트’ 공연과 한국문화 팬 박람회(케이-컬처 팬 페어)를 만나볼 수 있다. 김형석 총감독이 팬과 함께 만든 축제 주제가, 희망의 염원을 담아 합창 콘서트는 11월 14일(일) 오후 7시, 있지(ITZY) ‘리아’와 엔시티 드림(NCT DREAM) ‘제노’의 진행과 함께 최근 화제의 방송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댄스팀 ‘훅(HOOK)’의 화려한 춤으로 문을 연다. 이어 ▲ 전 세계 한류 열풍의 주인공인 ‘엔시티 드림(NCT DREAM)’, ▲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샤이니 키(SHINEE KEY)’, ▲ 가상 인물(아바타) 세계관이라는 독특한 기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스파(AESPA)’, ▲ 국내외에서 폭넓게 사랑받으며 케이팝 대표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있지
[안산/이명찬기자] 민선7기 안산시 출범 이후 대규모 투자유치와 전국 최고 수준의 출생장려정책,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 청년인구(15~39세) 1천472명이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보다 높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1년부터 전출인구가 전입보다 많은 순유출이 이어지면서, 2018년에는 가장 많은 8천584명이 순유출돼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민선7기 들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각종 청년지원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지난해 1천472명의 청년인구가 순유입됐다. 안산시는 ▲카카오·KT·세빌스코리아 데이터센터 유치 1조6000억원 ▲캠퍼스 혁신파크 지정 1조5000억원 ▲청년친화형·스마트선도 산업단지 선정 2조900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360억원 ▲삼화페인트 연구소 건립 200억원 등 모두 5조 원이 넘는 규모의 투자유치로 고용유발효과만 6만2천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청년사업가 육성 인큐베이팅 ▲청년소통공간 조성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청년인구 증가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시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