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버스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올해 관내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환승정류소 8개소 쉘터 확장 ▲신규 쉘터 44개소 설치 ▲냉난방기 3개소 설치 ▲온열의자 59개소 설치 ▲에어송풍기 45개소 등의 설치를 마쳤으며, 이를 위해 전년도보다 관련 예산이 2배 이상 늘어난 14억 원이 투입됐다.버스 및 지하철 환승을 위해 다수가 이용하지만 공간이 협소했던 환승정류소의 쉘터를 18m로 확장해 버스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특히 폭염과 한파 등 시민들의 계절별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존 모델에 바람막이를 추가한 쉘터를 설치했고, 이를 통해 여름철에는 에어송풍기를 이용해 더위를 식히고 겨울철에는 온열의자에 앉아서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발’인 시내버스 이용이 편리할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버스 정류장내 쉘터 887개소, 냉난방기 4개소, 에어송풍기 106개소, 온열의자 212개소 운영 등 모두 1천209개의 편의시설물을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윤화섭 시장)는 국토교통부가 주관‘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공모’에 응모해 단원구 중앙동·와동 2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추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향후 뉴딜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중앙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안산의 중심, 중앙동을 활기차게’라는 비전으로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도로경관 개선사업 ▲ 중장년 여성창업 소셜프랜차이즈 운영 ▲ 도시재생 모델 시범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와동은 ‘현재와 전통을 잇는 보살핌 마을만들기’를 비전으로 총사업비 3억6천만 원을 투입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 보살핌을 테마로 한 생애주기별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마을축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앙동과 와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안산시의 도시재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내년 1월 1일부터 과적이나 적재불량 등 교통법규를 빈번하게 위반하는 사업용 화물차와 건설기계에 대하여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할인*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 심야시간(21~06시)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업용 화물차와 건설기계에 대하여 30~50% 통행료를 할인 중 이는 지난해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20.12.29)에 따른 것으로 과적·적재불량 등 법규 위반행위*로 인해 도로파손과 교통사고 등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도로교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 법규위반 차량현황('20년 기준): (과적) 44,002대 (적재불량) 7,675대 이에 따라 도로법 제77조(과적), 도로교통법 제39조(적재불량·화물고정) 등 동일한 법규를 2회 이상 위반하여 과태료나 벌금 등을 부과받은 운전자의 운행 당시 차량은 통행료 할인대상에서 제외*되며, 위반 건수는 2022년 1월 1일부터 계산된다. * 최근 1년간 위반 건을 합산하여 2회 위반 시 3개월 통행료 할인을 제외하고, 3회부터는 6개월씩 가산하여 제외 이번 “심야할인 제외” 제도는 현재와 같이 통행료를 선(先) 할인하되, 과적·적재불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유흥시설·PC방·편의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청소년 보호법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진행되는 단속은 술·담배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음식점·편의점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6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특별사법경찰이 관내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 PC방, 음식점, 편의점 등에 방문해 ▲청소년 유해업소 청소년 고용·출입 여부 ▲청소년 술·담배·음란물 등의 유해물 판매·대여 여부 ▲출입명부 작성·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청소년 관련 범죄가 주로 발생하는 야간에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지도를 실시하나,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될 경우 수사를 진행해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장의 법 준수 및 단속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7일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모여 사는 고향마을에 영주귀국하게 된 사할린 동포를 축하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향마을 복지관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이달 귀국한 사할린동포와 가족 70여명의 정착을 축하했다. 대표자로 최고령자인 고복순(90) 어르신께서 꽃목걸이를 전달 받았다. 일제강점기에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했다가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했던 사할린동포와 가족 130가구 206명은 올해 시행된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적용돼 안산에 정착하게 됐다. 시는 이날 환영식과 함께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실시해 접종희망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도 진행했다. 한 참석자는 “따뜻한 보금자리인 안산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꾸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영주귀국자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안산시 꿈드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올해는 방구석 크리스마스’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꿈드림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의의를 두고, 참여 청소년들에게 개인별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및 잠옷, 간식, 미니벽난로, 요리키트 등의 파티용품이 레디백과 함께 제공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화상회의로 미니벽난로를 만들며 1년 동안의 활동소감 나누기, 내년에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 미니 시카고 피자 요리교실, 장기자랑, 꿈드림 선생님들이 보내는 영상편지를 감상하는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워졌다. 한편 안산시 꿈드림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감 도모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안산에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가 강화된 가운데 종교시설도 오는 18일부터 미사·법회·예배 등 정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줄어든다. 미접종자를 포함할 때는 좌석의 30%, 최대 299명까지만 입장하고 접종완료자만 참석할 때도 좌석의 70%까지만 가능하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도림교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와 논의해 이같은 내용의 종교시설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교계는 위중증환자 및 사망자 급증으로 의료대응 역량 한계치를 초과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는 점 등을 고려해 종교시설의 방역조치 강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으며 정규 종교활동의 인원 축소, 소모임과 행사 기준을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종교시설 방역수칙 강화방안도 거리두기 강화조치와 동일하게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시행된다. 미사·법회·예배·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 참여인원은 접종 여부 관계없이 참여자를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하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센터장 변성원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고당센터)는 지난 6월 부곡복지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교육·상담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 상·하반기에는 부곡복지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식사일기 상담을 진행했으며, 지난 14일에는 ‘향기와 함께하는 고당교실’ 교육을 진행했다. 고당센터는 ‘향기와 함께하는 고당교실’ 수업에서 면역력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요법을 접목한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진행했으며, 일방적인 강의형식에서 벗어난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부곡복지관 어르신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변성원 고당센터장은 “심리적인 안정을 통해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로마요법을 접목한 교육방식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라며 “만성질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속되는 확진자 및 위중증환자 누적, 의료여력 감소, 신종변이 오미크론의 지역확산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강화대책을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상회복 잠시 멈춤’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3차 접종 확대 및 의료여력 확충을 위한 시간확보 및 중증·사망 감소를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적인 추진기반 조성 등을 담고 있다. 우선 사적모임은 접종여부 관계없이 4명(식당·카페는 방역패스 적용하되, 미접종자 1명 단독이용만 가능)까지 가능토록 기존 6명에서 축소됐다. 연말연시 늘어나는 모임에 따른 개인간 접촉 감소로 감염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조정된 것이다. 또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기존에는 유흥시설(자정까지)을 제외하고는 운영시간에 제한이 없었지만, 1그룹(유흥시설 등) 및 2그룹 시설(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고, 3그룹 및 기타 일부 시설(영화관·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PC방, 평생직업교육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내년 1월1일부터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의 예약 시스템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추첨제 방식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첨제 운영에 따라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안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1~10일 한 개 아이디(ID)당 월 최대 10회, 총 10박까지 예약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매월 11일 추첨방식으로 당첨자와 예비당첨자를 선정한다. 예비당첨자에게는 취소분 발생 시 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추첨제 방식 도입에 따라 그동안 제기된 매크로(자동 반복 프로그램) 사용, 동시 접속자 수 증가로 인한 시스템 마비 등 상당수 민원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은 도심속 화랑유원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 73면, 카라반 6면, 글램핑 6면, 매점 등이 갖춰져 주변의 숲과 화랑유원지 호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