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의과대학 교육시설 및 최첨단 암병원 설치 계획이 담긴 가칭 ‘고려대 안산캠퍼스’ 교육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시는 7일 고려대학교와 이런 내용을 담은 ‘고려대 안산캠퍼스(가칭)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운영 고려대 안산병원장이 참석해, 가칭 고려대 안산캠퍼스 설립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늘어나는 의료수요에 대처하고, 교육·연구기능 강화를 통해 우수한 연구 및 의료진을 유치해 안산시민에게 보다 우수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데 양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고려대는 안산시에 의과대학·간호대학 학생들을 위한 강의실, 실습실 등 교육시설 조성과 함께 암, 희귀난치병 진료를 위한 최첨단 암병원 구축을 추진하며, 시는 이러한 계획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간다.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서울·세종캠퍼스에 이어 안산에도 교육연구시설을 조성할 수 있게 돼 대학 발전을 위한 변화의 속도가 붙게 됐다”라며 “안산지역 발전에 동참할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작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며, 신청일 기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참여자, 전년도 수혜자 및 중도 포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이에 따라 1인당 최대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의 80%인 38만4천 원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로 지급되고, 나머지 20%인 9만6천 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신청은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1천283명까지 접수가 가능하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결과와 함께 고유번호가 문자발송 되며, 전송받은 고유번호로 쇼핑몰에 회원가입 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태아 및 산모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국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유재인 공유수면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해 ‘공유수면 관리체계 개편방안’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국민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는 공유수면’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공유수면 이용·관리를 위한 관리체계 정비 ▲공정하고 합리적인 공유수면 이용체계 확립 및 제도 개선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지원기반 구축 등의 정책방향이 담긴 ‘공유수면 관리체계 개편방안’을 마련,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40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보고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그간 공유수면은 어업활동을 통해 우리 국민에게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항만과 산업단지 등 국가기반시설 확보에 필요한 부지까지 제공하면서 경제 성장과 국민들의 삶에 기여해왔다. 특히 해양레저와 해양생태관광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와 함께 우리나라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공유수면의 가치 또한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유수면과 관련된 법령과 제도는 공유수면 매립과 점용, 사용 등 인·허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공유수면을 종합적으로 보전·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왔다. 이에 해수부는 공유수면 이용행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불법·무
[안산/이명찬기자] 1000년 역사를 품은 안산시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22세기로 나아가는 ‘희망’의 원년으로 만든다.윤화섭 안산시장은 6일 시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특례시’ 승격안을 담은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윤화섭 시장은 ”민선7기 마지막 해를 시작하는 지금, 안산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말씀드리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안산특례시’ 승격, 글로벌 도시로 품격 높인다안산시는 작년 4월 ‘상호문화 특례시’ 승격 추진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이달 시행에 앞선 선제적 조치였다.특례시로 지정되면 그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특성 등을 고려하지 못한 행정·조직·재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례를 받을 수 있다.시는 ▲외국인 전담기구 신설 ▲보통교부세 산정시 외국인 반영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지정 등 다양한 특례를 발굴했고, 현재 행정안전부에 상호문화 특례시 지정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2020년 4월 시는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와 유럽연합이 주관하는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됐다.시는 상호문화 특례시 지정을 통해 이에 맞는 위상과 행정,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특례시’ 승격과 함께 22세기로 나아가는 ‘희망’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특례시 품격에 맞춘 신청사 시대를 열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문화 국제학교’를 설립해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또 모든 시민에게 7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생활안정지원금은 설 연휴 전에 지급이 시작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윤화섭 시장은 “상호문화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세계로 나아가는 도시로 비상하고자 한다”라며 “행정안전부와 특례시 지정을 위해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특례시로 지정되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국내 유일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특성과 실질적인 행정수요를 고려해 행정·재정·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특례를 받을 수 있다.윤화섭 시장은 또 “상록구 사동 안산시교육지원청 부지 옆에 한류 국제학교와 청소년 복합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고, 그 일대를 교육국제화특구 수준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전 학년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무료 교육
보건복지부는 5일부터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의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시작된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과 함께 5일부터는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모든 출생 아동에게는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바우처(카드적립금)가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2022년 출생 아동부터이며,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권자는 아동의 친권자, 양육권자, 후견인 등 아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나 친족,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의 경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그 보호자의 대리인이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는 오는 4월 1일부터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통해 받거나 새로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4월 1일 이후 출생아의 사용기간은 출생 초기 양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 적용되고 1∼3월생은 지급 시기 전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예외적으로 4월 1일부터 2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3일 ㈜송천메탈(대표 하상범)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겨울 점퍼 50벌(237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송천메탈(주)는 2019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위해 식품, 의류, 마스크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하상범 대표는 “추운날씨에 아동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아동권리과로 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재활용품 수거율 향상을 위해 상록구 일동 등에 재활용품 거점배출 시설 ‘자원순환센터’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배출품목은 일반·음식물쓰레기를 제외한 종이, 빈병, 플라스틱, 캔, 스티로폼 등재활용품만 배출 가능하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시행에 따라 투명페트병 배출함도 별도로 설치됐다.주민들은 시설 내 각 품목별 수거함에 시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제대로 분리배출 되지 않은 재활용품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지만 재활용되면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이 된다”며 “자원순환 실천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공직자들이 윤화섭 시장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급여를 일부 반납한다.시는 지방서기관(4급) 이상 공직자 등 모두 22명이 올해 인상된 보수의 1.4%를 반납하는 방식으로 윤 시장의 급여반납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앞서 윤 시장은 전년대비 올해 인상된 보수의 1.4%에 추가로 직급보조비 등 수당 3개월치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반납하기로 했다.윤 시장의 이 같은 결정에 공직자들은 급여반납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참키로 했다.참여하는 공직자는 기획경제실장 등 본청 7개 실·국장과 상록·단원구청장, 상록·단원보건소장·농업기술센터소장, 대부해양본부장 등 5개 사업소장 등 17명과 정책보좌관, 비서실장, 대변인, 시민소통관, 감사관 등 5명까지 모두 22명이다.김대순 부시장(2급)의 경우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개정에 따라 올해 인상분을 반납하는 대상 공직자에 포함됐다.이들이 반납하는 인상분 급여 역시 안산시 모든 시민에게 7만 원씩 지급되는 생활안정지금으로 활용된다.윤화섭 시장은 “공직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 힘을 모으는데 시장으로서 먼저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안산/이명찬기자]윤화섭 안산시장은 4일 집무실에서 델와르 호세인(Delwar Hossain)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를 만나 환담했다.작년 9월 부임한 델와르 호세인 대사는 방글라데시 외무부 미얀마관장을 지냈으며(2017~2021) 중국, 부탄, 리비아, 프랑스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안산시는 2017년 화랑유원지 내 방글라데시 모국어 수호 순교자 기념비 설치를 지원했으며, 2018~2019년 방글라데시 주요 기념일인 ‘국제 모국어의 날’ 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윤화섭 시장은 “델와르 호세인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와 방글라데시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360여명의 방글라데시 주민이 잘 적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