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에게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전동보조기기는 현행 도로교통법상 차도를 이용할 수 없고, 인도를 이용해야한다. 하지만 인도의 장애물 등으로 부득이하게 차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해 사고 시 보험혜택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시는 이에 따라 안산시에 주소를 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을 마련하며, 이용 중 보행자나 자동차 등 제3자에게 대인·대물 등 피해를 발생하게 하는 사고를 냈을 때 최대 1천만 원의 배상금을 보장해주는 내용을 담는다. 보험은 다음 달 내로 보험사 선정 이후 시행되며, 안산시에 주소를 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약 2천명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 시행 이후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보험회사에 사고내용으로 배상을 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전동보조기기 사고가 발생해도 마땅한 보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노인,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데이터 정보를 언어처럼 읽고 해석하는 데이터 문해력에 대한 학습을 퀴즈 예능 형태로 선보인 온라인 실시간 특별강좌가 열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최창원, 이하 국가인재원)은 19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 으로 올해 첫 온라인 생중계 공개강좌인 ‘온세상 지식탐구생활, 안녕 가치들어요’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데이터 사고(思考)와 세대 간 소통’이다. 공직자의 데이터 역량을 높이고, 공직사회 세대 간 소통 활성화 등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조성 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튜브 인재키움TV(https://www.youtube.com/c/nhikorea)를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일반 국민 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공직자들의 데이터 역량을 진단하는 퀴즈와 전문가 특강, 세대 간 대화와 공감을 통해 업무 능률을 높이는 내용의 연극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퀴즈 콘텐츠 ‘데이터로 말해봐’는 진행자, 전문가, 공무원 6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며 퀴즈를 풀어 가는 예능 형태로 진행된다. ▲데이터 기반 행정 기본지식 및 질의응답 ▲데이터 문해력 역량 사전진단 및 조언(컨설팅) ▲데이터 해석‧활용 관련 퀴즈(개인, 팀 대항전) 등 총 3부로 구성
[안산시/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25일까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대형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30개소에 대해 진행된다. 점검에는 시 담당 공무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투입돼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소화기·스프링클러 등의 소화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 ▲가스·누전차단기 등 정상 작동여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실태 ▲시설물 안전점검·정밀진단이행실태 등이며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출산지원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올해부터 기존에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에 정부가 지급하는 ‘첫 만남 이용권’을 얹어 첫째 아이 출생은 300만 원, 둘째 이상은 500만 원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출생가정의 양육비 절감을 위해 정부가 올해 첫 만남 이용권을 신설하면서 일부 지자체는 기존 자체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조정하는 사례도 있지만, 안산시는 기존 출생축하금을 감액 없이 전액 지급한다. 이에 따라 올해 첫째 아이를 출생한 가정에는 출생축하금으로 시가 지급하는 현금 100만 원과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200만 원 등 총 300만 원이 지급되고, 둘째 이상은 출생축하금 300만 원과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200만 원 등 모두 5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첫 만남 이용권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도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4월1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산시가 만 5세 이하 다자녀 가정에 월 3만원씩 지급하던 영유아 양육비 지급대상은 셋째 이상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월 18일(화) 전해철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 및 제1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행정안전부 장관)를 개최하였다. * (14개) 행안·복지·국토·문체·산업·고용·해수·농식품부, 식약처, 소방·산림·질병·해경·경찰청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한 설 명절과 민생안정을 위해 ➊설 민생안정 종합대책과 ➋설 연휴 안전관리대책의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 ➊ 설 민생안정 종합대책 】 우선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도 부단체장들에게 ①철저한 방역, ②생활물가 안정, ③취약계층 지원, ④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내용으로 하는 설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안내하고,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세부 실천계획을 당부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설 연휴 방역대책 수립과 관련해 연휴기간 중 지자체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하였으며, 번화가 주변의 음식점, 카페 및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집중점검도 추진한다. 다음으로 물가관리를 위해 행안부와 지자체에 물가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자체별로는 합동점검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주택법상 아파트가 단 한 채도 없는 대부도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것은 불합리한 규제로, 조속한 해제를 촉구한다고 18일 밝혔다.대부도는 경기도 문화재인 대부광산 퇴적암층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갯벌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춰 수도권 최고의 해양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농·어촌 지역이다.정부가 2020년 6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대부도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면서 대부도 주민들은 1년7개월째 서울시를 비롯한 대도시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대출, 전매제한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당시 정부는 안산시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대부도 행정구역인 대부동을 포함한 단원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시는 농·어촌 특성을 가진 대부동(洞)을 대부면(面)으로 전환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건의한 상태다.시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대부도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것은 지역실정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주택법상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위한 기준은 ▲주택공급에 따른 일정 기준 이상의 청약경쟁률 ▲주택공급 위축 우려 ▲투기 및 주거불안 방지를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평택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광주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 등 최근 연이은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공사금액 120억 원 이상, 연면적 1만㎡ 이상인 대형 건설공사장 총 38개소이며, 시 안전점검팀, 관련 인·허가부서, 건설안전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주요 점검사항은 ▲각종 계획(안전·품질·작업) 수립 및 이행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교육 실태 ▲추락, 낙하·비래, 전도 등 주요 재해유형별 현장 안전관리 실태 ▲화재예방·위험물 안전관리 실태 ▲기초지반 및 절토부 등 취약구간 안전관리 ▲건설기계·장비 안전관리 등으로 종합적인 건설공사장의 안전점검 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시는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현장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토록 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신속한 안전관리대책 수립, 보수·보강,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현장근로자 및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민과 지역정치권, 각계 전문가 등 모두가 참여하게 될 ‘신청사 프로젝트’는 청사 이전과 함께 현 시청사 부지를 ‘청년벤처밸리’로 탈바꿈하는 복합개발 방식을 기본방향으로 추진된다.시는 올 상반기 내로 신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등 행정절차에 착수하며 신청사 및 현 청사 부지 개발의 밑그림을 그린다.또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청사 건립 및 현 청사 부지 복합개발 업무를 전담하는 T/F팀과 전문가로 이뤄진 ‘청사 건립 자문위원회’를 각각 구성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위원회도 구성해 시민 중심의 신청사 시대를 열어간다.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이후에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경기도 투자심사 ▲공공건축계획 사전검토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각종 행정절차가 뒤따른다.이러한 행정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신청사는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이 전체적인 로드맵이다.윤화섭 안산시장은 17일 “청사 이전 및 현 청사 부지 복합개발은 시작부터 끝까지 시민을 중심으로 추진될 것이다”라며 “시 승격 이후 36년 넘게 안산시 발전을 함께해온 현 청사 부지는 향후 복합적 상업기능과 문화예술이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첫 데이터센터이자, 4천억 원이 투입되는 카카오 1호 데이터센터가 17일 착공했다.데이터 산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른 안산에는 이를 시작으로 KT 인터넷 데이터센터 및 연구개발센터(8천억)와 글로벌 데이터센터(4천억)가 잇따라 들어선다.시는 이날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에서 윤화섭 시장과 여민수 카카오 대표이사,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동은 안산시 산업구조를 정보통신산업구조로 전환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회사,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유지보수 기업과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데이터센터는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급인 하이퍼스케일을 자랑하며, 한양대 캠퍼스혁신파크 내 1만8천38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9천923.68㎡ 규모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함께 조성되는 산학협력동은 지하 1층, 지상 6층에 연면적 1만4천155.8㎡ 규모다.이곳에는 총 12만대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고, 저장 가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설 연휴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관내 공설공원묘지 16곳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다만 연휴 전인 이달 15~28일과 연휴가 끝난 뒤인 다음달 3일 이후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과 함께 ▲최소인원 성묘 ▲취식금지 등의 조건으로 성묘할 수 있다.이번 조치는 설 연휴 동안 성묘객 집중방문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묘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이달 17일부터 온라인성묘 홈페이지(e-하늘 장사정보시스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설 명절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연휴기간 성묘를 자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