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소방서·의료기관·의사회·약사회 등이 참여하는 ‘오미크론 의료대응 협의체(협의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협의체는 코로나19 대응이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참여 기관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는 지난 23일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의료기관 간 원활한 소통 ▲안산시 코로나19 대응 현황 공유 ▲의료체계 전환에 따른 협력 등을 통해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의료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으로는 ▲효과적인 재택치료자 처방 약 수령 체계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에 대한 효율적인 병상배정 방안 ▲봉합 등 간단한 처치 지원 의료기관 지정 등 실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대응방안을 마련한다.특히 코로나19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보건소-소방서 핫라인을 구축해 24시간 응급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광화풍류를 시작으로 광화원·광화인, 광화전차·광화수·광화담·광화경에 이어 ‘광화벽화’를 끝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든 ‘광화시대’가 완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다목적홀에서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열고 광화문 앞에서 마지막 4차 콘텐츠 ‘광화벽화’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광화문 일대는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3차원(3D)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 실감콘텐츠가 구현된 중심지로, 첨단기술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과거·현재·미래를 경험하는 대규모 문화 체험공간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광화벽화 콘텐츠 이미지 중 광화 오브제(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광화 연대기, 광화 시계탑, 공중 정원.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광화시대’는 정부가 지난 2019년에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의 선도형 실감콘텐츠 육성’과 2020년에 발표한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을 잇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17일 1차 콘텐츠 ‘광화풍류’를 시작으로, 지난 1월 14일 2차 콘텐츠 광화원·광화인과 지난 4일 3차 콘텐츠 광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지급하기로 한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의 신속지급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우선 지난 21일 사전 동의와 계좌번호가 확인된 사회적 배려계층 4만7천738명에게 10만원씩 입금자명을 ‘안산시지원금’으로 명시해 계좌로 신속지급했다.세부적으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2천808명 ▲장애인연금수급자 1천968명 ▲기초연금수급자 3만2천962명이다.이번에 지급받지 못한 사회적 배려계층은 지급 시스템이 갖춰지는 대로 4월 중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다음달 중 세부 지급기준을 마련해 대상자들에게 알리고 4월부터 온라인과 현장 창구를 통해 접수를 받아 지급할 계획이다.재난관리기금 370억 원(행정경비 및 예비비 10억 원)이 투입되는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사회적 배려계층 약 11만명 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그동안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한 특수고용직을 비롯한 소상공인 약 4만8천명에게 30만~100만원씩 지급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설 전에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해 드리기로 약속드렸으나, 이제야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을 유치하는 데 사실상 성공했다.국토교통부는 24일 “사업제안 단계부터 지자체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가 제안한 4개 추가역(상록수·왕십리·인덕원·의왕)에 대해서는 우선협상대상자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돼 실시협약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안산 연장 운행을 위해 74만 안산시민과 지역 정치권, 그리고 안산시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다.특히 시가 금정~수원 구간의 일부 열차를 안산선으로 Y자 분기해 운행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한 데 이어, 추가역 설치비용 등에 대한 부담의사를 적극 표명했던 점도 결정적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이로써 안산시는 5개의 고속도로와 6개의 철도를 품은 ‘5도(道)6철(鐵)’ 시대 실현을 위한 9부 능선을 넘게 됐다.윤화섭 안산시장은 “5도6철 시대 실현을 위한 마지막 과제를 거의 해결했다”며 “전해철 의원이 GTX-C노선의 안산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문제해결 방안 마련에 계속 애써주었고, 김철민 의원도 국토부에 강력히 촉구했으며, 고영인 의원과 김남국 의원도 안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이 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윤화섭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취약계층 6만7천500여명에게 다음달 말까지 자가진단키트 약 50만개를 순차적으로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선제적 검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주 1회 이상 검사가 가능하도록 한 조치다.시는 우선 집단감염에 취약한 노인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 이용자, 어린이집 이용자 및 직원 등 모두 2만7천780명에게 4~12개씩 모두 29만8천300여개를 배부하고,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이용자 등 모두 1천600여명에게는 3개씩 모두 4천900여개를 각각 시설로 지원한다.아울러 임산부 4천430명에게는 10개씩,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중증장애인 3만3천650여명에게는 2개씩 모두 6만7천310개를 지급한다. 비축분 8만여 개는 필요한 곳에 지급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지난달에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623개소에 자가진단키트 1만 개를 선제적으로 배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2022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2)’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드론쇼 코리아’는 137개사 533부스, 1만7600㎡의 규모의 전시회와 5개국(스위스, 독일, 덴마크, 일본, 한국) 44명이 연사·좌장으로 참여하는 콘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 드론쇼 코리아는 ‘드론, 산업을 연결하다(Connected By Drone)’ 라는 주제로 드론산업의 확장성에 주목, 드론으로 구현될 산업간 융복합 사례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이 일상에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 드론 전시회 먼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수소, 해양, 공간정보, AI 등 드론의 주요한 이슈들로 협력하는 기관·기업들의 참여가 더욱 두드러진다. ‘원천기술R&D관’에는 과기정통부 R&D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중인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디지털뉴딜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DNA(Data, Network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노후 상수도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녹물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주택 상수도관 개량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연면적 130㎡ 이하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가구다.시는 사업비 14억3천만 원을 투입해 주택면적에 따라 60㎡ 이하는 전체 공사비의 90%, 85㎡ 이하는 80%, 130㎡ 이하는 30%를 각각 지원하며, 가구별로 최대 옥내급수관은 180만 원, 공용배관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사업법상 사회복지시설 등은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된다.신청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에 방문,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노후 수도관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현행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3주 연장된다고 18일 밝혔다.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민생경제 어려움을 감안해 최소한으로 일부 조정·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3주 연장됐다.변경된 주요 내용은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1그룹(유흥시설 등) 및 2그룹 시설(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운영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연장됐다.또 3그룹 및 기타 일부시설(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PC방, 평생직업교육학원, 마사지·안마소, 파티룸 등)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 제한 유지한다.사적모임 인원기준도 접종여부에 관계없이 6명(단, 식당·카페에서는 방역패스 적용하되, 미접종자 1명 단독이용만 가능)까지로 종전과 동일하며, 행사∙집회 등 나머지 조치는 현행 유지한다.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의 출입명부(QR·안심콜·수기명부 등) 의무화는 잠정 중단한다. 다만 방역패스 시설의 경우 시설관리자 및 이용자의 접종여부 확인․증명 편의성을 위해 종전과 같이 QR운영은 유지한다.아울러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시기를 당초 3월1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대규모 확진·격리자 발생상황을 대비한 ‘코로나19 업무지속계획(BCP-Business Continuity Plan)’을 수립하고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실시된 훈련은 최소 8주 이상 위기 상황이 진행된다는 전제 하에 공영도매시장의 먹거리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20% 이상이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와 50% 이상 확진으로 도매시장이 폐쇄되는 경우 등 2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해 진행됐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농산물 유통 핵심기능 유지를 위한 임시경매장 확보 ▲안양·수원 등 인근 도매시장 물량 분산 확보 ▲대체 경매사 및 하역인원 확보를 통한 경매 진행 및 유통망 구축 ▲도매시장 내 지속적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모니터링 등이었다.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서의 훈련을 진행해 신선한 농산물 공급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1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김배호)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김배호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강소형 잠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으며, 안산시는 이달 10일 화랑유원지와 산업역사박물관이 선정돼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화랑유원지는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화랑오토캠핑장 ▲화랑호수 ▲경기도미술관 ▲단원각 ▲야외공연장 ▲잔디광장 ▲인공암벽 등반장 등 다양한 시설과 문화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화랑유원지 남측에 올 3월 개관 예정인 산업역사박물관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160㎡ 규모로 전시실과 체험실, 4D영상실, 개방형 수장고, 교육실 등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을 맞는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말까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공동으로 ▲관광지 분석 및 컨설팅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