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인도네시아 상원의원 대표단 및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직원들이 시를 찾아 외국인 정책 및 인도네시아 관련 지원 사례를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찾은 인니 상원의원 대표단은 자국 노동자 보호 및 우호적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안산시는 태권도 등 생활체육 지원을 통한 양국의 상호 교류 사례, 외국인 지원 사례 등을 발표하며 이주노동자로 왔던 인니 출신 주민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고, 상원의원 대표단은 이 같은 내용을 본국 지방의회에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간담회 후 시가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주의식 함양을 위해 지원 중인 인니 고향 텃밭을 방문해 자국 채소를 심고 가꾸는 공동체를 격려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상원의원 대표단의 안산시 방문을 환영하며, 상호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1 시설안전인증제 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받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상록장애인복지관 등 3개 기관에 대해 시설안전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가 경기도 최초로 2018년 도입한 시설안전인증제는 매년 민·관 합동점검반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표를 활용해 채점한 뒤 우수 안전등급을 받은 시설물을 인증하는 제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안전유지 및 관리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정기검사 등 법적의무사항 준수 ▲4개 분야별 시설물 안전관리 유지상태 ▲관련 법규 등에 따른 시설물 안전관리 사항 등이다. 시는 지난 3년간 총 107개소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시행해 모두 8개소의 시설물(2018년 6개소, 2019년 1개소, 2020년 1개소)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3년마다 재인증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관리 주체에 책임감을 부여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설안전인증제를 통해 시설물 관리주체 스스로가 체계적으로 시설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해 점검에서 사후확인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실현할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다사용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2022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에 대한 자가진단을 통해 과다사용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전수조사 후, 보호자가 상담에 동의한 학생 800명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집단상담과 개인 상담을 통해 위험 사용자군에 대해서는 관내 정신과 병원에 치료를 연계하고, 치료과정을 기록해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서은경 센터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414-1318)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위동)는 산림헬기의 안전 확보와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헬기 이·착륙, 신속한 연료 보급을 위한 야지 헬기 계류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대구광역시를 포함한 11개 시·군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 있으며, 현재 파악하고 있는 야지 헬기 계류장의 실제 운영 가능성, 헬기 이·착륙 가능 대수, 안전 저해 요소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위동 소장은“헬기를 이용한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해 야지 헬기 계류장의 관리가 중요하다.”라며“또한, 헬기 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이 오는 8월4일 종료됨에 따라 재산권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안 돼 있거나, 등기부등본상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실제 소유자가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안 된 부동산이다. 안산시의 경우 1988년 1월1일 이후 안산시로 편입된 지역의 농지 및 임야를 주 대상으로 하며, 상록구 수암동·장상동·장하동·건건동·팔곡일동·사사동, 단원구 화정동·대부북동·대부남동·대부동동·선감동·풍도동 등이 해당된다.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에 따라 등기하려는 시민은 관할 구청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 이상(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받아 관할 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 건에 대해 2개월간의 공고 및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한
용산공원 시범개방이 26일까지 일주일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용산공원 시범개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시범개방 기간을 오는 26일까지 7일간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반환받은 주한미군 장군 숙소부지 등에 조성된 용산공원이 시범개방된 지난 10일 시민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국토부는 “이번 시범개방 연장은 더 많은 국민이 용산공원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용산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인터넷에 익숙하지 못한 국민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장등록도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20일부터는 인터넷 예약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신분증을 지참해 신용산역 출입구(신용산역 1번 출구, 한강로동 주민센터 인근)를 방문하면 공원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예약시스템(네이버예약, ‘용산공원 시범개방’ 검색)을 통한 접수도 함께 운영된다. 연장기간에 대한 예약은 17일 오후 2시부터 개시되며 전 일정 선착순 예약이다. 인터넷 예약 시 발송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더욱 신속하게 출입할 수 있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산책, 대통령 경호장비 관람, 카페거리 등의 프로그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일반택시 및 법인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300만 원의 재난 특별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고용노동부의 ‘6차 일반택시기사 한시 지원’ 지침에 따라 시행되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과 매출이 줄어든 관내 5개 법인에 소속된 일반택시 기사이며, 지원 금액은 1인당 300만 원이다. 지원요건은 공고일(2022. 6. 3) 현재 근무 중인 운수종사자로, 운수종사자관리시스템 기준으로 4월1일 이전에 입사해 계속 근무 중이어야 한다. 시는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 후 이달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기사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시 자체 생활안정지원금으로 1인당 법인택시 50만 원, 개인택시 30만 원을 지급했으며, 고용노동부 소득안정자금으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150만 원씩 지급을 완료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8월 예상되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설물 붕괴, 침수 등 각종 재난사고 및 지반침하, 토사유실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지하 보도, 상하수도, 공사장, 옹벽, 취약건축물 등이며, 안전점검의 전문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 안전점검팀, 안산도시공사, 토목 민간전문가 등 6명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집중호우 대비 수방 대책과 공사장 주변 축대 등 구조물 상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지반침하, 구조물 전도, 변형, 균열, 누수, 침수, 배수 관리 ▲옹벽, 담장, 석축 등의 파손 및 손상·균열 상태 ▲관리 주체 안전관리 의무사항 및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설물 관계자 및 소관부서에 통보해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안전관리계획을 세워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신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화물연대 파업 여파에 대비해 시민들의 수소차 충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현재 전국 110개소의 수소충소 중 32개소의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인근 화성, 수원, 평택, 인천 등지에서 안산시 수소e로움 충전소를 방문하는 수소차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안산시 수소e로움 충전소는 하루 평균 이용차량이 파업 이전인 5월에는 50대에서 파업 직후인 7일부터 11일까지는 61대로, 12일에는 109대까지 늘었다.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는 대형 화물차에 실리는 튜브트레일러로 수소를 공급받는 충전소와 달리, 안산스마트허브 내에서 생산한 수소를 배관으로 공급받는 특징으로 파업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는 받지 않고 있다. 하지만 시는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로 이어질 것을 대비, 수소생산 기업과 협의를 거쳐 수소충전소 운영시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윤화섭 시장은 “화물연대 파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충전 설비 과부하로 고장이 나지 않도록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충전인력을 보강해 수소차 이용 시민들이 충전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문화마을특구를 대표할 참신하고 다양한 상징조형물과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다문화마을특구 상징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가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년 외국인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 간 소통과 교류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다문화마을특구를 상징할 수 있는 상징조형물 디자인과 현재 다문화마을특구 대표 캐릭터로 활용되고 있는 ‘키다리 아저씨’의 변형 캐릭터 디자인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디자인을 IoT 기반 상징조형물과 스마트 안전 가로등 설치에 활용하고, 새롭게 발굴된 ‘키다리아저씨’ 디자인도 저작권을 신규 등록해 다문화마을특구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20일까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상징조형물 디자인 부문은 대상(1점·상장 및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1점·상장 및 상금 100만 원), 우수상(2점·상금 각 20만 원)이며, 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