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외교부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으나 비핵화-상응조치 관련 북·미 간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며 “향후 북·미 후속협상 및 김정은 위원장 답방 등에 따라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획기적 진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미가 갖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양측 간 접점 모색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중 간 모든 채널을 활용해 미세먼지 관련 협력사업을 진행하며 지난 1월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에서 도출된 대기질 예보 정보·기술 교류 협력사업 지원, 양국 지자체간 미세먼지 대응 협력 강화 지원 등 합의사항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외교부는 4대 역점 추진과제와 2대 신규과제를 제시했다. 4대 역점 과제는 ▲실용적 정상외교 모델의 성공적 정착 ▲실질적인 비핵화 진전 및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 ▲균형있는 협력외교 강화 ▲국민의 삶에 기여하는 외교 실현이다. 2대 신규과제는 ▲혁신을 통한 외교역량 강화 ▲재외공관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 높은 시기를 맞아 12일 도청회의실에서 2019년 봄철 산 불안전 관계기관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부지방산림청, 전북지방경찰청, 익산·함양산림항공관리소, 전북도교육청, 전북지 방우정청, 전주기상지청과 14개 시·군 등 31개 관계기관 책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기관별 추진대책을 발표하고 산불예방과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협력방 안을 논의했다. 전라북도는 이 자리에서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기관별 주요임무 분담, 범도민적 홍보활동 및 순 찰강화,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태세 확립, 신속하고 일사불란한 산불현장 통합지휘 체계 구축 등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 및 각 시․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1~2월은 전국적으로 눈과 강우량이 적어 대지가 매우 건조하여 산불관리에 특별한 대비가 필요한 상 황으로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4월 5~7일 주말과 청명·한식·식목일이 이어져 입산 인구 증가로 산불이 동시다발, 대형화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산림보호법」 제31조에 따라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중앙특별합동조사단(3단계)이 오는 20일부터 서울 등 4개 시·도 49개소 초고층건축물*에 대한 화재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층수가 50층 이상 또는 높이가 200미터 이상인 건축물 / 최고높이 :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 이번 조사는 제천・밀양화재 이후 화재안전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진행 중인 전국 중소 화재취약건축물에 대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초고층건축물은 도시의 상징(Land Mark)이자 업무와 관광자원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큰 반면, 화재발생 때는 이용자가 많아 인명피해도 클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에 위험요인 제거 등 특별조사의 필요성이 높다. 3단계 조사는 지난 1단계와 2단계* 조사 이후 실시되는 조사로 건축・소방・전기・가스・위험물・재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단(300명, 4개반)이 구성되어 조사를 실시한다. * 소방청 중앙소방특별조사단 주관 1단계(’18.6.27 ~ 8.2) 29개소, 2단계(’18.11.12 ~ 11.29) 30개소 중점사항은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등 6개 분야 274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진행된다.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는 물론 이용자 특성과 소방관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 높은 시기를 맞아 12일 도청회의실에서 2019년 봄철 산 불안전 관계기관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부지방산림청, 전북지방경찰청, 익산·함양산림항공관리소, 전북도교육청, 전북지방우 정청, 전주기상지청과 14개 시·군 등 31개 관계기관 책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기관별 추진대책을 발표하고 산불예방과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협력방 안을 논의했다. 전라북도는 이 자리에서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기관별 주요임무 분담, 범도민적 홍보활동 및 순 찰강화,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태세 확립, 신속하고 일사불란한 산불현장 통합지휘 체계 구축 등 산 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 및 각 시․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1~2월은 전국적으로 눈과 강우량이 적어 대지가 매우 건조하여 산불관리에 특별한 대비가 필요한 상 황으로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4월 5~7일 주말과 청명·한식·식목일이 이어져 입산 인구 증가 로 산불이 동시다발, 대형화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산림보호법」 제31조에 따라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14개 전 시군에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가스 및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안 전사고 발생시 도민 스스로 생존시간 내에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마련되 었다. 올해 교육은 지난 3. 12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완주군 마을이장단 270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 지 4,000여명에 대한 생활안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도는 밝혔다. 안전 교육내용은 교육대상에 따라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을 포함한 도민을 대상으로 소화기‧완강 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심폐소생술, 교통사고 및 보행자 사고예방, 화재‧전기‧승강기‧가스사고 예방법, 지진 등 초기대처 및 대피 요령 등에 대해 교육하고 (안전도우미 양성교육)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위해 독거노인관리사, 복지도우미, 부녀회원, 통리반 장 대상으로 보행·교통사고 등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및 골절, 벌쏘임 등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을 교육한다. 강사는 현장에서 실제 활동하고 있는 소방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임이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미세먼지법>이 12일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1일과 12일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미세먼지 관련 법’을 처리했다. 한편 오늘 통과된 법안들은 오는 13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임이자 의원이 대표발의 한 미세먼지 대책 법안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실내공기질 관리법」으로 2가지 법안이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는 임이자 의원이 제출한 미세먼지 배출관련 정보의 체계적인 구축을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설치·운영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반영됐다.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은 대중교통차량의 실내공기질 측정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반영됐으며, 지하역사에 실내공기질 측정기기 부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수정반영됐다. 임이자 의원은 "미세먼지는 국가적 재난임에도 불구하고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미세먼지 문제를 전담하는 기관 설치와 미세먼지 데이터 확보를 통해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이번 미세먼지 대
[한국방송/이두환기자]‘서울숲은 당신과 함께 자랍니다’라는 모토 아래 시민들에게 공원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숲컨서번시(대표 이은욱)의 서울숲학교가 봄철 가드닝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2016년 11월 개교한 서울숲학교의 이번 봄학기 프로그램에는 가족이 함께 숲을 가꾸는 ‘가드닝가족봉사단’, 정원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실전까지 경험할 수 있는 ‘가드닝 워크숍’ 등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눈에 띈다.특히 ‘가드닝 워크숍’은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나눠져 있다. 입문반은 기존 공원 프로그램 참여하기 쉽지 않았던 직장인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공기정화식물과 플랜테리어, 데스크테리어 등의 콘셉트를 접목한 가드닝교실 ‘#퇴근후숲으로 #주말엔숲으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심화반은 직접 정원을 디자인하는 것부터 조성 및 향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서울숲학교 수강 신청은 서울숲컨서번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가능하다.이은욱 서울숲컨서번시 대표는 “서울숲은 그 자체가 ‘서울숲학교’의 교재이고, 교구이자 선생님이다. 다양한 시민들이 ‘서울숲학교’를
[전북/이두환기자]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가 기획재정부의 ‘2019년도 국제행사 대상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이후 전북의 7년 연속 대규모 행사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이원택(50)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달 15일 취임한 이후 한 달 가까이 쉼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도 대외협력국장에서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자리를 옮긴 지 1년 반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청와대, 정부,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전북의 메신저 역할을 해내고 있다.도는 11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개최와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2019년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도가 지난 4일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대응 TF팀을 구성해 이원택 정무부지사를 팀장으로 유치 활동에 적극 임한 지 일주일만에 일이다.도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유치전에 뛰어든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는 무엇보다 국고 지원이 큰 관건으로 꼽혔다.새해 들어 이제 3년 앞으로 다가온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선 기획재정부의 심의 통과는 매우 중요한 절차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포함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행안위는 1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핵심 법안’으로 꼽혀왔다.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돼 미세먼지가 사회 재난으로 지정될 경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예비비 등 국가 예산을 투입할 수 있다. 행안위는 비슷한 내용으로 발의된 4건의 개정안을 통합, 행안위 안으로 조정한 뒤 본회의에 부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등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지난 6일 회동에서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사태에 포함하는 것을 비롯한 미세먼지 대책법을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개정안 의결 이후 “법안이 소관 상임위에서 처리된 만큼 후속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안전 침해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투축구국가대표팀감독이3월A매치친선평가전를앞두고본격적인세대교체를단행했다.이강인과백승호가처음으로A대표팀에발탁됐다. 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을이끌고있는파울루벤투감독은11일오전11시파주국가대표팀트레니이센터(NFC)에서기자회견을열고3월A매치국가대표축구대표팀명단을발표했다. 국가대표A대표팀은오는22일울산에서볼리비아와,26일에는서울에서콜롬비아와친선평가전을갖는다. 한편이날벤투감독부임이후첫발탁된선수는백승호,이강인,권창훈,최철순,구성윤등총5명이다. 이번대표팀에는이강인,백승호가새롭게합류했고,장기부상을당한후최근성공적으로복귀한권창훈도이름을올렸다.또한기존의주축선수인손흥민,황의조,조현우,김영권,이재성,이청용등도나란히발탁됐다. 골기퍼포지션에서는최근국가대표팀은퇴를시사한김진현이빠지고구성윤이합류했다. 구성윤은2017년9월러시아,모로코와의평가전이후1년6개월만에발탁됐다. 대표팀은오는18일파주NFC로소집된다. 볼리비아-콜롬비아A매치2연전국가대표팀소집명단(총27명) GK=김승규(빗셀고베),조현우(대구FC),구성윤(콘사도레삿포로) DF=김영권(감바오사카),김민재(베이징궈안),정승현(가시마앤틀러스),권경원(텐진텐하이),박지수(광저우에버그란데),홍철(수원삼성),김진수,최철순(이상전북현대)김문환(부산아이파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