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이 가족친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완주군을 찾았다.21일 진선미 장관은 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완주군 봉동읍에 소재한 가족친화인증기업인 LS엠트론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가족친화인증사업은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는 것으로 정시퇴근 문화를 조성하고 휴가사용을 권장하고 있다.LS엠트론은 지난 2014년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곳으로 직장어린이집과 여성휴게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임신·출산기 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모성보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임신기에는 시간외 근로제한, 태아·검진시간 부여, 임신 축하선물,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고 출산기에는 휴가와 출산 선물을 육아기에는 수유시간 보장, 근로시간 단축 등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완주군은 주민들이 가족친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업들이 가족친화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부모들끼리 시간을 정해 서로의 아이를 돌봐주는 가족돌봄 품앗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비롯해 아파트 공동체의 아이돌봄도 지원하고 있다.또 완주교육문화원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지난 20일오전 10시 반부터 1시간 30분 동안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최근 경제동향 및 대응, 20년 예산안 편성지침,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 규제입증 책임 전환 시범 추진 결과 등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습니다. 최근 고용 상황, 민간부문 일자리 여건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2월 중 고용 증가세가 확대되었으나 민간부문 일자리 확충이 부진한 만큼, 혁신성장 노력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규제개혁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강조하면서 “기재부가 새롭게 도입하여 시범 추진 중인 규제입증 책임의 전환을 통하여 상당한 규제혁파 효과를 거두었으므로, 시범추진 결과를 타부처로 조기에 확산시키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수출, 투자 부진에 대하여 점검을 하였으며, 중소기업·바이오헬스· 문화콘텐츠 등 분야별 대책 마련과 기업 투자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경제주체의 심리 개선이 지속되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이 경제활력 제고와 고용상황 개선에 매진해 달라”고 당
정부가 올해부터 국가 암검진 항목에 암사망률 1위인 폐암을 추가하고 암 생존자를 위한 신체적·정신적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중앙호스피스센터를 중심으로 권역센터를 확대하는 등 말기환자의 서비스 질 향상에도 나선다. 보건복지부는21일 제1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국가 암 예방·관리 정책들을 안내했다. 암은 식습관, 금연, 금주, 운동 등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7만 9000여명이 숨져 전체 사망원인의 28%에 이른다. 이에 정부는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할 수 있고, 나머지 3분의 1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 가능하다고하는데서‘3-2-1’에 의미를 두고 지정하게 됐다. 기념식에서는 암 예방과 치료에 기여한 박상윤 국립암센터 전 자궁암센터장, 정준 연세대학교 교수, 조관호 국립암센터 전 양성자치료센터장 등 유공자 100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아울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근로자의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시 사용자에게 집중되어 있는 증거자료를 근로자의 요청에 따라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노동위원회 문서제출명령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동철 의원(바른미래당 광주 광산구갑)은 노동위원회가 근로자의 요청에 따라 사용자에게 자료 제출을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는 내용의 「노동위원회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노동위원회에 사무집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서류의 제출을 요구하거나 사업장을 조사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근로자와 사용자 사이의 분쟁은 사용자에게 대부분의 증거가 있어 노동위원회가 직권으로 사용자에게 서류의 제출을 요구하지 않거나 협조하지 않는 경우 근로자나 노동조합이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를 입증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노동위원회가 당사자의 문서제출신청에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하면 문서를 가진 사람에게 제출을 명할 수 있도록 하였고, 당사자가 문서를 제출하지 아니할 경우 상대방의 주장을 진실한 것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여 문서제출의무의 실효성을 담보했다. 김동철 의원은 “부당노동행위가 인정되기 위해서는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방사능 재난 발생시 주민 피해예방을 위해 3. 20 ~ 3. 21일까지 한빛원자력발전소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관할 지자체인 고창군이 비축한 갑상선 방호약품(143,319정)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갑상선 방호약품은 원전 사고시 원자력시설에서 누출되는 ‘방사성 요오드’ 물질이 체내에 흡수되어 갑상선 기능 저하 또는 갑상선 암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 복용하는 갑상선 보호약품이다. 갑상선 방호약품은 한빛원전으로부터 반경 30km이내 지역인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하는 지자체 주 민 1인당 2정씩 그리고 총량의 120% 확보기준을 적용하여 고창군에 143,319정, 부안군에 27,905정을 각각 보관하고 있다. 2018년 12월말 기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거주 인구(65,392명) 대비 우리 도는 필요량보다 14,283정을 추가 보유하고 있다. 갑상선 방호약품은 안정성 옥소화합물로서 요오드화칼륨(KI), 요오드산칼륨(KIO3) 등이 사용되고 있다. 이 물질은 요오드 131(I-131) 또는 핵분열시 생성되는 방사성요오드가 갑상선에 흡수되는 것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며, 방사능 재난 발생시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센터장 :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발달장애인이 자조모임을기반으로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과 같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21일 사회적경제를 활용한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자조모임은 관심이나 문제 인식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서로 지지와 도움을 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자발적인 모임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및 초청 간담회’ 시작에 앞서 사회적기업카페 ‘I got everything’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청와대) 이날 정부가 발표한 지원계획에는지난해9월발표한‘발달장애인생애주기별종합대책’의세부적인실행계획이담겨 있다. 계획은 ▲자조모임 활성화 기반구축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 및 정착 유도 ▲분야별 사회적경제기업 참여 및 진축 확대 등 3개 분야, 10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보건소나 읍면동 주민센터, 학교, 발달장애인 훈련센터, 장애인고용공단 등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자주 방문하는 공간에서 자조모임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한다. 장애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서울숲컨서번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부터 한 달간을 서울숲 식목월(月)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도시숲과 시민의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먹는 나무심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숲컨서번시는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화, 폭염 등 환경 문제로 인해 도심에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 중요해진 만큼 서울숲공원의 생태숲 외각과 주 산책로에 쉬나무, 생강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등 3000그루의 묘목을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층숲과 정원을 만들 계획이다. 봄맞이 ‘식목월 나무심기’ 행사에는 10여개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현재도 참여 기업 및 단체를 모집 중이다. 신청 기업 및 단체는 4월 한 달간, 서울숲 곳곳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4월 5일 식목일 당일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릴 ‘가드닝워크숍-반려나무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식목월 나무심기 행사’는 서울숲컨서번시로 전화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이외 ‘가드닝워크숍-반려나무심기 프로그램’은 서울숲컨서번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울숲공원을 위탁운영 중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숲컨서번시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3월 2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인구정책 민관위원회를 개최해 ’19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추진방향을 마련했다. 인구정책 민관위원회는 총 23명의 위원으로 ‘전라북도 인구정책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되었으며, 행정 부지사와 이영환 전북대 교수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어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자문‧심의‧ 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19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 및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와 인구감소 대응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19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구정책 브랜드) 인구감소의 가장 큰 요인(저출산, 인구유출)에 대응하는 전북도 인구정책을 함축적 이고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추진한다. 출고전략(出高轉略) 출(出)생은 높이고(高), 전(轉)출은 줄이고(略)! (인구늘리기 범 도민 실천운동 확산) 5대 중점 추진사항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 다. (①민·관 실천협약) 전북도와 주요 기관·단체간, 대표단체-소속단체간 인구 늘리기 릴레이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②표어 공모) 인구관련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일반인(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내에 거주하는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 개인용 컴퓨터 무료 보급 신청’을 받는다. ‘사랑의 그린 개인용 컴퓨터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재활용 가능한 컴퓨터를 기증받아 이를 정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이용기회가 취약한 개인과 단체에게 무 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보급 목표는 320대이며, 신청방법은 사랑의 그린 개인용 컴퓨터 홈페이 지 (http://lovepc.nia.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 사무소 및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 하면 된다. 도내에 거주하고 ‘17년도 이후 사랑의 그린 개인용 컴퓨터를 보급 받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이면 신청 할 수 있다. 자격 확인 후 신청 접수된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금년 11월말까지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장애인, 사회 복 지 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취약계층에 사랑의 그린 개인용 컴퓨터 543대를 보급하였다. 전라북도에서는 가능한 한 양질의 개인용 컴퓨터를 확보하여 보급하는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3월 19일(화)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2019년 제1차 전라북도지역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군·경이 다함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 립을 다짐했다. 이번 지역통합방위 회의는 남북한의 평화체제 정착과 군사적 긴장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잠재적·비군 사적 위협의 다양화와 지속적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안보태세를 점검하고, 2019년 전라북도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지는 자리이다. 송하진 도지사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민·관·군·경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안보위 협전망에 대한 보고에 이어, ‘천년전북을 향한 안전’이란 주제로 제35보병사단, 전북지방경찰청, 소방본부 순으로 도민안전 보장을 위한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점검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그동안 지역발전과 향토방위에 힘써 준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 했으며, 군산시가 전라북도지사 기관표창을, 고창경찰서 성재욱 경위를 비롯한 40여 명이 도지사, 제35 보병사단장,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최근 주체불분명한 테러와 사이버 공격, 자연재해와 사회재난 등 예 측하기 어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