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회의원의 비례대표성과 지역대표성은 상충하는 모순의 관계다. 선택해야 할 길은 두 가지 중 하나인데 그 어느 쪽을 선택해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을‘딜레마’라고 한다. 연동형 비례대표제(선거제 개혁)와 공수처법을 패스트트랙 안건(신속처리 안건)으로 처리하기로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이 합의한 가운데 민주평화당은23일 의원총회를 열어4당 원내대표들의 합의안을 추인할 것인지 여부를 논의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정치생명을 걸다시피 하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강력하게 추진해 왔고 장병완 원내대표가 타당 원내대표들과 이미 패스트트랙 지정 안건으로 합의한 상태여서 추인은 통과의례처럼 예상됐다. ‘민심 그대로의 선거’를 표방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선거제 개혁의 첫 출발점이라고 국민들에게 인식되는 상황에서 이를 반대하는 것은 반개혁적으로 비쳐질 소지가 농후한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김종회의원이 소신발언으로 주목을 끌었다. 김 의원은“여야4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패스트트랙에 태우기로 합의하면서 지역구 의석수를 현행253석에서225석으로 감축하기로 했다”면서“합의안을 적용하면 지역구 인구 하한선은15만3560명으로(현행20대 총선13만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4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안전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최용범 행정부지사, 안전문화운동 추진 전라북도협의회 및 안전 협약기업 관계자, 안전보안관, 안전관련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 불법 주정차 근절 안전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다짐대회는 4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4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주민신고제 등을 설명하고, 도민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4개 불법 주정차 근절 추진개요 ▲불법 주정차 유형 및 사례 ▲다짐선서문 낭독 ▲안전문화 운동의 이해와 실천 특강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4. 17일부터 집중 근절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4개 불법 주정차는 대형화재와 다양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소화전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버스 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구간으로 이날 도와 전북지방경찰청에서는 4개 불법주정차 근절 추진배경, 주민신고제 취지 및 내용, 불법 주정차 유형 등을 설명하고 안전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협력과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무서울 정도로 심각해지는 기후환경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각계 인사 33인과 함께 에코캠퍼스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기업, 시민사회의 협력과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전문기관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문제인식을 같이하는 각계 인사 33인과 함께 새로운 대안으로서 ‘글로벌 에코캠퍼스’를 추진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최열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2019년은 3.1운동 100년이 된 해이다. 당시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민주열사들이 노력했고, 지금은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좁게는 국내에서 넓게는 지구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 이곳에 세워질 글로벌 에코캠퍼스는 정부, 기업, 시민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니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세균 前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환경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은 어린아이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한국은 땅이 좁고, 산이 많아 환경문제가 더 중요성을 가진 나라인데, 많은 노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청춘마이크 광주‧전라권 사업의 통합운영처로 선정됨에 따라,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이해 전북‧전남‧광주지역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봄바람 버스킹’이라는 주제로 총 4회의 청춘마이크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4월 24일 오후 5시에는 전주 롯데백화점 앞 광장, 오후 6시에는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나눔광장에서, 4월 26일 금요일 오후 5시에는 목포 평화광장, 오후 6시에는 광주 상무지구 소광장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전북지역은 EUNO(으노), 김진성, 고니밴드, 이상한계절이, 전남지역은 프로젝트 앙상블 련, 반도네온 김국주밴드, 소리메굿 나래, 마술여행이, 광주지역은 작곡가 이승규, 조재희, 잭팟크루, 프로즌우드 앙상블, 창작국악그룹 노라, The Finger Style, 욱쇼, 버블타이거 등 총 16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공공도서관,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등에서 공연‧전시 등의 문화행사들을 접할 수
[전북/이두환기자] 전북소방본부가 강원도 산불 피해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지난 4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속초·고성 일대 피해복구 및 농가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6,685,00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라북도 소방공무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4일 강원도 산불 당시 소방차 22대와 소방공무원 44명을 강원지역 산불 현장으로 급파해 조기 진화에 힘을 보태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야산 잔화정리 5개소(속초 국립 등산박물관 뒤편 야산 등), 주택 잔화정리 6개소(속초시, 고성군 주택), 기타 잔화정리 10개소(리조트, 펜션, 창고 등)와 급수지원 5개소(속초 보광사 등) 등 속초시와 고성군 일대 화재현장에서 진압작전과 피해복구에 손을 보탰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국가 재난에 맞서 먼 길까지 화재진압 지원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성금모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지방비 88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820개소 2,200개의 기존 검은색 등면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전면 교체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도의회에서 최영심도의원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을 노란색 신호등으로 전면 교체 요구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내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바뀌면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의 신호위반 예방과 차량 감속 등 안전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하였다. *2018. 9월 인천경찰서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8년 1∼8월까지 노란신호등을 설치한 46개 초등학교 앞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가 47.8%로 감소효과가 나타남 전라북도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노란신호등을 연말까지 전면 교체할 방침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크게 감소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는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하여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38개소에 1,988백만원을 투입하여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국비 지원을 받아 초등학교 주변의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속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제49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로 매년 4월 22일이다. 1969년 존 맥코넬의 제안과 1970년 게일로드 넬슨, 데니스 헤이즈의 주도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전역에서 지구의 날 행사가 펼쳐지면서 기념일로 자리 잡았으며, 1990년부터는 전 세계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다. 전북도는 올해로 49회를 맞은 4. 22일 지구의 날에 도 청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등 159개소 공공기관, 호남제일문 등 7개 상징물, 공동주택 275개소 94,877세대가 동참한 가운데 오후 8시부터 10분간 일제히 소등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 외,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들은 자율적으로 8시부터 10분간 가정세대에서 소등을 실시하면 된다. 또한, 올해 녹색아파트로 선정된 완주군 이노힐스 아파트 등 9개소 내에서 지구의 날 소등행사와 함께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얼음팩 수거 캠페인‘을 벌인다. 김용만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소등행사에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절
[한국방송/이두환기자]자유한국당은 오늘 윤리위를 열어, 518망언 의원에 대한 징계를 내렸습니 다. 김순례 당권정지3개월,그리고 김진태는 경고. 이종명 의원은 제명을 결정하고도,의원총회를 열지 않아 사실상 무산. 결국 자유한국당은518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규정하고,민주화운동에 헌신하신 분들을 괴물이라 했던518망언3인방에게,징계를 빌미삼아 사실상 면죄부만 준 꼴 이 되었습니다.황교안 대표는 고작 이럴려고,징계 운운하고,윤리위까지 열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있습니다. 지금 국회에는 해야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강원 산불과 미세먼지,그리고 일자리를 위한 추경,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과 공정거래법등 개혁입법, 쌀목표가격 결정등 민생 현안 사법농단 법관 탄핵에 권력기관 개혁. 그리고 선거제도 개혁. 국회를 열어 제발 일 좀 하자고 자유한국당에게 호소했습니다. 하지만4월 국회 내내 아무것도 하지 않고,오로지 정쟁만 일삼더니,급기야 내일은 국회밖으로 나가 대규모 집회를 연다고 합니다. 결국,황교안 대표와 자유한국당이 보여준 이번 징계쇼와4월 국회 파행의 유일한 시사점은,자유한국당은 더 이상 회생가능성이 없는 구제불능의 정당이라는
[전북/이두환기자] 지지역 청년과의 소통창구인 제4기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이 새롭게 출범했다. 전라북도는 4. 18일(목)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층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현장에서의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제4기 청년청책포럼을 구성하고, ’청년, 소통, 공감으로 만들어가는 전라북도‘라는 주제로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4기 청년정책포럼은 지난 2~3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직장인, 최고경영자(CEO), 문화예술인, 농업인, 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 50명으로 구성되었고, 청년일자리, 창업, 복지, 문화, 농촌의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정책참여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토크콘서트, 찾아가는 청년창업 창업초기기업(Start-Up) 개최, 청년정책특별전담조직팀 운영, 도, 시군과의 청년단체 교류 등을 추진하며 정책채널 운영을 통해 분과 활동에서 도출된 시책 또는 건의사항 대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포럼단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청년들의 도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4기 청년정책포럼 운영계획 설명과 청년 소통의 시간을 통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봄철을 맞이해 ‘봄’ 연관 데이터를 들여다본 결과, ‘한강’이 연관 키워드로 다수 언급되고 있음을 확인해 ‘한강’ 관련 소셜미디어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번 ‘한강 빅데이터 분석’은 시민들이 한강을 어떻게 이용하는 지 알아보기 위해 작년 ‘한강’ 관련 버즈량이 가장 많았던 2018년도 3월부터 6월 사이의 게시글을 분석했고, 올해 새롭게 떠오르는 키워드를 알아보기 위해 2019년 3월의 게시글도 별도로 살펴봤다. ‘한강’이 언급된 소셜미디어 게시글(온라인 블로그, 카페, SNS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총 30만4000여건을 분석했다. ‘한강’ 관련 소셜미디어 게시물 수 봄, 가을 시즌에 급증 최근 약 2년간(2017년 1월~2019년 2월) ‘한강’이 언급된 소셜미디어 게시글 버즈량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 4월이 10만8713건, 2017년 9월이 9만3694건으로 봄과 가을 시즌에 버즈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트렌드가 나타났다. 2018년 역시 5월이 7만9259건, 9월이 7만5392건으로 봄과 가을 시즌에 ‘한강’ 관련 게시글이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여름과 겨울보다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