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도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의 시료 채취 및 분석능력과 타시·도 측정업체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내 6개 대기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경쟁력 강화 교육을 14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했다. 연구원은 지난 4월 20일 숙련도 시험평가 전 간담회를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 6곳을 대상으로 숙련도 시험평가를 실시하였다. 하지만 숙련도 시험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각 기관별 로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 매년 미흡사항이 반복되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 시험은 2007년부 터 국립환경과학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대기측정대행업체 숙련도 시험평가이다. 또한 최근 타시·도에서 대기업과 측정대행업체간의 대기오염 측정치 조작사건으로 인해 큰 충격을 주었으며 전국적으로 측정대행업체의 신뢰도에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는 게 현 실정이다. 이것은 현재 고농도 미세먼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자가측정대행업체에 대한 신뢰회복이 우선시 되고 있다. 따라서 연구원은 도내 측정대행업체의 신뢰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숙련도시험 7개 주요분야 및 75 개 세부항목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에도 간담회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스웨덴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현지시간) 스테판 뢰벤 총리와 쌀트쉐바덴 그랜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와 유럽 등 지역 평화·번영 ▲글로벌 이슈에서의 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쌀트쉐바덴 그랜드 호텔은 노사 간 대화와 타협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된 역사적인 ‘쌀트쉐바덴 협약’이 체결된 곳이다. 쌀트쉐바덴 협약은 1938년 세계 대공황과 맞물린 최악의 노사관계 속에서 스웨덴 ‘노조연맹’과 ‘사용자연합’ 양측이 체결한 것으로, 노사 간 평화적 문제해결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고, 스웨덴에 대화와 타협의 문화가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이다. 문 대통령과 뢰벤 총리는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양국간 우호관계가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며, 이번 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관계의 새로운 60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호혜적인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 상호 무역 및 투자를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시
[전북/이두환기자] 도내 관광지41곳에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된다. 전북도는6. 13.(목)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2019관광지 무 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도내 관광지41곳이 선정되어12월까지 무료 와이 파이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스마트 관광환경이 부족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관광객 수와 인지도,중복투자 여부 등을 판단하여 무선 와이파이 구축비의52%(국비12%,통 신사40%)를 지원하는사업으로2018년도1차 사업에39개소가 선정되어 완료된 바 있 다. 올해 사업공모를 위해 전북도는14개 시․군과 협의하여 대상지를 선정하였고4월말 한국 관광공사에 응모하여41개소가 선정되었다. 총사업비6억5천만원 투자, 12월부터 서비스 개시 전북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주 객리단길과 군산 은파유원지등관광지41개소에 총사 업비648백만원(국비78,도비92,시군비219,통신사259)을 투입하여11월까지 통신케 이블 포설 등을 설치하고12월부터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관광생태계 조성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금년11월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들이 무료로 관광정보 검색 및 에스엔에스이용 등이 가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온 아시아의 염원을 담아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한국은 오는 16일(한국시간) 새벽 폴란드의 우츠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2019 폴란드 U-20(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앞서 지난 12일 난적 에콰도르를 1-0으로 제압하면서 남자축구의 FIFA 주관 대회 첫 결승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1983년 대회 4강 진출 이상의 성과를 내면서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사진=대한축구협회]하지만 결승 진출로 만족하기 위해 16강 일본전부터 8강 세네갈전, 준결승 에콰도르전까지 혈투를 벌인 게 아니다. 대표팀은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이 기회를 반드시 살려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의 자존심도 걸려 있다. U-20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의 우승은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없었다. 지난 1999년 일본, 1981년 카타르가 결승까지 올랐지만 각각 서독, 스페인에 무릎을 꿇으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미가 총 11회, 유럽 9회, 아프리카가 1회씩 정상에 올랐던 가운데 한국이 우크라이나를 꺾는다면 아시아는 U-20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영암·무안·신안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14일(금) 전남 신안군청 대강당에서 「도서지역 해양교통안전 확보」입법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며 연이틀 지역토론회를 이어갔다. 이날 토론회는 도서주민·관광객들은 안개 등 시계제한으로 여객선 장기간 출항통제, 운항 대기에 따른 불편사항과 함께 출항 통제기준의 불확실성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진단하여 입법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개선을 통한 교통체계의 효율성 증진 방안과 해양안전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정재용 목포해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주제발표는 먼저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사정책연구실 김영두 실장이 ‘ICT기반 중소형 선박 충돌경보시스템 개발’에 대해 발표했고, 두 번째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해사연구본부 박용안 연구위원이 ‘도서민 이동권 확보를 위한 교통체계 효율성 증진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했다. 서 의원은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 국가로, 도서주민의 해상교통 안전은 어디서나 최우선의 가치”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편리하게 해양교통을 이용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소방본부장 마재윤)는 전국 유일의 물놀이안전체험장을 전북119안전 체험관에서 6월 14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안전체험장은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조성되었으며, 총사업비 26억원 (특교세 10억, 도비 16억)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6,600㎡의 넓은 공간에 8개 체험콘텐츠로 조성되었으며 오 는 6월 14일부터 개장한다. 주요 체험시설로는 익수사고체험장, 급류체험장, 선박탈출체험장, 도하체험장(4종) 등의 안전교육존과 종 합물놀이장, 키즈풀 등 물놀이존을 구분하여 체험객에게 ‘교육+놀이+체험’의 3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생존수영교육장은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생존수 영은 옷과 신발을 착용한 상태에서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물 위에 떠 있는 방법을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선박사고 발생시 구명뗏목을 이용한 탈출 및 구조 등 올바른 대처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체험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인명피해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14일(금) 목포시청에서 목포시와 문화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낭만항구 목포여행 상품개발 및 공급 지원 ▲신규 여행·체험서비스 상품의 확산 및 홍보협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낭만항구 목포여행」은 ① 레트로 목포여행, ② 근대문화도시 목포 탐방, ③'박물관은 살아있다' 갓바위 문화탐방 3개 코스로, 추억과 역사와 자연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다. 코스마다 여행안내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고, 수요기관이 요청하면 원하는 일정으로 관광 프로그램 설계도 지원한다. 조달청은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고,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자체 등과 지역 여행·체험상품을 공동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현재 5만 5천여 공공기관, 40만여 조달업체가 이용하는 나라장터에 자연생태학습, 전통문화체험, 힐링치유체험, 해양레저체험 등 4개 테마, 51개의 지역 여행·체험상품이 등록되어 큰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 <붙임> 지역 여행 · 체험상품 세부 현황(권역별) 지역 여행·체험 공급실적은 '15년 8백
[전북/이두환기자] 오는 7월부터 담배를 오랫동안 피운 사람을 대상으로 국가 폐암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폐암검진은 만54세~74세 남녀 중에서 ‘폐암발생 고위험군’에 대하여 2년마다 실시한다.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란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와 폐암검진 필요성이 높아 복지부장관 이 고시로 정하는 사람이다. 갑년이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에 흡연 기간(년)을 곱한 것으로 30갑년은 매일 담배를 1갑을 피웠거나 15년간 매일 2갑을 피운 사람, 매일 3갑씩 10년을 피운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검진방법은 저선량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이는 일반 단층촬용(CT)보다 엑스레 이 노출을 줄여서 촬영하는 것으로 방사선 피폭량이 1/6로 낮은 검사방법이다. 현재 폐암검진 비용은 1인당 11만원으로 국가암검진 사업에 포함되는 7월부터는 이 금액의 90% 가량을 건 강보험 급여로 지급하기 때문에 실제 본인 부담액은 1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액 무료이다. 폐암을 국가건강검진에 포함한 것은 폐암을 조기에 발견해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폐암은 전체 암 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다음달 12일 개막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위해적극적인홍보에 나선다. 정부는 1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광주수영대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지난 11일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경기시설 설치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광주세계수영대회는 내달 12일 개막한다. (사진=연합뉴스) 우선 정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7개·5개 국어)과 블로그기자단(20명), 온라인 서포터즈(100명)를 활용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또 방송광고를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채널, 극장 등에 송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입장권 판매 확대와경기장 만석 달성을 위해 학생·교직원 단체관람, 대회기간 공공부문 행사의 광주 개최, 주민 응원단 및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운영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야외경기가 많은 대회 특성상 폭염에 대비해 가림막, 무더위쉼터,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갖추고 감염병 및 식음료 안전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주광역시와 인접 시군을 연계한 투어코스를 운영, 수영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인근 지역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군산1·2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 진하는 ’19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에 청년 유입 강화와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하기 위한「2019년 산업단 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대상지 9개소를 6월 11일 선정했다. 금번 공모사업에 전북은 군산1·2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어 산업단지 내 생말체육공원에 문화·체 육·편의·복지 기능을 집적한 복합문화센터를 신축하게 된다. 군산 복합문화센터*는 국비 28억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63억원을 매칭, 총 91억원을 투자해 지상 3층, 3,260㎡(986평)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 (층별 건축계획안) (1층) 산단민원센터, 기업지원센터, 보건지소, 다목적실(공연·전시) / (2층) 작은도 서관, 평생학습센터, 카페테리아 / (3층) 다목적구장, 체력단련장, 다목적실(요가, 에어로빅, 댄스 등)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13개 산업단지가 신청(전북 1개소)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본부의 현장 실태조 사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건립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의 적극성, 사업 실현 가 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