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한경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7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재한 ‘제31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경남형 혁신성장을 위해 지역에 필요한 경제혁신 현안’을 발표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규제개혁에 필요한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7개 부처 실국장, 전국 시도 부시장·부지사(17명)가 참석해 ‘혁신성장’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구현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의 성과창출을 위해 열띤 토론을 했다. 회의에서 한경호 부지사는 ‘경남 혁신성장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경남이 처한 고용·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거제·통영·고성)의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 국비 지원한도 확대 등 지속가능한 경제혁신 현안과 규제개혁 관련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한 부지사는 스마트공장 보급 국비지원한도를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스마트공장 희망기업의 다양한 수요 대응을 위해 현행 수준의 2배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균특회계 계획계약제도 조기 확대를 요청했는데 경기침체가 심각한 고용·산업위기 특별지역에 대한 계획계약제도 사업을 우선적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휴가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도내 야영장 215개소에 대한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야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등록 및 사설 야영장의 난립으로 오수 불법처리 및 유출 등의 환경오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설치 및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청소 등 관리 기준 준수와 수질 자가 측정 및 기술 관리인 선임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불법행위 확인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등으로 현지 시정 조치하고 법령 위반사항은 개선을 명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한준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휴가철 야영장 이용객 증가로 오수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철저한 시설 관리를 통해 공공수역 수질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지난해 야영장 179개소의 개인하수처리시설 중 125개소를 점검하여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14개소에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7월 2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18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9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9개 기업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경상남도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 고용을 확대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로, 기업의 고용의지를 제고하고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로 9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 경상남도는 이번 고용우수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공모절차를 진행했으며, 총 25개 기업이 접수했다. 접수된 25개 기업에 대해 일자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고용심의 전문위원회가 일자리창출 실적이 높은 19개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은 ▲㈜명진기업(김택세)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오천호 ▲㈜오토피엠테크(황재윤) ▲YSC평생교육원(문지영) ▲동신금속㈜(김영도) ▲㈜카스윈(진용규) ▲동환산업㈜(고수정) ▲㈜아이스펙(한순갑) ▲㈜우성하이텍(이재우) ▲㈜삼녹(이헌국) ▲㈜경남금속(박수현) ▲대한시스텍㈜(차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과 농가 맛집을 소개했다. 도 농업기술원이 운영 중인 농촌교육농장은 계절마다 다양한 작물을 재배, 수확, 가공하는 농가 사업장으로 아이들의 학교 수업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촌교육농장 100여 곳 중 농촌진흥청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23개의 우수 농촌교육농장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하고 향토음식 체험이 가능한 지역 농가 맛집을 홍보하고 있다. 또 하계 휴가철을 맞아 농장주에게 농촌교육농장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체험에 앞서 시설 안전사용관리와 소화기 사용법, 사업장 보험가입 등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농촌여행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농촌자원 프로그램 체험을 하며 더위를 잊고 자연의 소중함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지다. 조성래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촌교육농장과 농가 맛집으로 농촌여행 계획을 세우고 희망하는 곳으로 전화로 문의‧예약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07년부터 농촌교육농장 사업을 시작해
[경남/윤감제기자] 경남개발공사가 지난 25일, 도내 복지기관인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푸른나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보다 긴밀한 업무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사회공헌 사업의 효율성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외숙, 창원시 동읍 소재)’는 1985년 발족한 이래 경남지역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도민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해왔다. 특히, 경상남도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사회공헌정보센터를 발족하여 지역의 사회복지 자원연계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푸른나래(양산시 신명동 소재)’는 그룹홈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소규모 아동복지기관으로, 앞서 경남개발공사는 푸른나래 아이들과 경남FC 홈경기 축구관람과 함께 정기후원(쌀 지원) 및 가전제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최태만 사장 직무대행은 “그동안 경남개발공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제공과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며, “단순히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여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실현의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물놀이 안전·환경 종합 대책 시행으로 인명사고 제로에 도전한다. 경상남도는 지난 7월 13일을 기준으로 도내 28개 전 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다음달 19일까지 도내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사고예방 등 안전·환경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 지난해 도내 해수욕장에는 총 76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7월 22일까지 13만 명이 온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8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수욕장이 개장하자마자 동해안과 서해안의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인명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경상남도는 해수욕 안전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앞서 경상남도는 지난 6월 12일, ‘2018년 해수욕장 안전・환경 종합 대책’을 시·군에 시달하고, 6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도내 28개 전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에서 지적된 안전장비 및 안전 관리요원 배치 등에 대한 문제점은 해수욕장 개장 전에 보완을 완료했다. 또한 경상남도에서는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와 휴가철이 겹치는 7월 마지막 주말이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질병 등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무료 순회 진료 등 긴급가축 방역대책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폭염이 시작된 지난 7월 12일 전 시·군에 긴급가축 방역비 4억7800만 원을 긴급 교부하고, 더위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예방과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미네랄 등 면역증강제와 미생물제제 등 예방약품과 치료약제, 소독약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8월 말까지 수의사‧축협‧동물보호단체‧시군 및 동물위생시험소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동원하여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유기동물보호소 등을 대상으로 가축무료 순회 진료와 가축 질병 상담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유행열 등 모기 매개 질병과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질병의 예방을 위해 지역축협 공동방제단 86개 반을 동원하여 방역취약지역 집중 소독하고 경남동물위생시험소의 질병유무 모니터링 및 피드백을 통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폭염이 8월 중순까지 이어져 피해가 늘어 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농가에서는 가축 건강상태를 수시로 살펴 사료섭취 감소 등 이상 증세를 보일 경우 신
[경남/윤감제기자] 김경수 지사는지난 23일 간부회의에서 폭염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과 고용위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지역금융기관 설립방안에 대한 검토도 주문했다. 그리고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조기호 경남 FC 대표이사의 사직서 반려를 지시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에서는 도 의회의 ‘청문절차’를 거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대한 걱정으로 회의를 시작했다. 김 지사는 “폭염을 재난으로 인식하고 재난 수준의 대응해달라”고 요구했다. “새로운 재해·재난이 발생하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 사회적 약자가 피해자가 된다”며 “폭염의 불평등에 대한 대책을 고민해 달라”고 했다. “빈곤층 밀집지역, 냉방시설이 안 된 곳에서 오랫동안 폭염에 노출되어 있는 분들을 특별히 챙겨달라”고도 했다. 김 지사는 미국 시카고의 사례를 들며, 쿨링센터 등 폭염긴급대피시설 설치, 지역공동체 강화 등을 통한 근본적인 대응방안 마련도 지시했다. “1995년 시카고에서 폭염이 발생해 7월 한 달간 7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났는데, 4년 후인 1999년에 유사한 폭염이 나타났을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 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 체험연수’는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자녀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경상남도 해외사무소, 해외통상자문관, 재외한인회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고,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캐나다, 미국 7개국에서 중·고등학생 27명이 경남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번 체험연수 동안 경남 창원, 고성, 통영, 김해 등지에서 한국의 우수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모국의 문화를 배우고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여정에 나선다. 방문 첫날에는 창원을 찾아 창원의 집에서 다도와 비즈공예를 배우는 등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한다. 방문 2~3일차에는 고성과 통영을 방문한다. 고성에서는 오광대놀이를 직접 경험하고, 통영에서는 삼도수군통제영을 찾아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배우며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기회를 가진다. 또한 통영 루지와 해양스포츠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통해 경남의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이번 여름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다도해, 리아스식 해안 등 수려한 해양경관과 역사·문화·예술·민속자원 등 풍부한 지역 특화자원을 갖추고 있는 남해안으로, 가족과 함께 친구·연인과 함께 떠나 보시면 어떨까요?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7개 시·군*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 및 해안경관이 우수한 조망점을 골라 올 휴가철에 가 볼만한 곳으로 ‘남해안 오션뷰(Ocean View) 명소 20선’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전남+경남 7개 시·군(고흥, 여수, 순천, 광양 + 남해, 통영, 거제) 국토교통부는 남해안을 국제적인 해양·생태 관광 거점이자 서울· 제주·부산에 이은 국내 제4대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남해안 발전거점 조성 기본구상’을 수립(‘17. 12.)하였으며, 최우선 실행 과제로 ’남해안 오션뷰 명소화‘를 선정하고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이번 ‘오션뷰 명소 20선’ 선정·발표는 남해안 해안 경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었으며, 앞으로 해안 경관 명소에 예술적 감성이 더해진 전망 공간(건축가, 설치미술가 등 참여)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남해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