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일자리의 바다, 2018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9월 6일(목) 부산 국제여객터미널과 9월 13일(목)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각각 개최한다. 2018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IBK 기업은행이 후원한다. 2018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는 필요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구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람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는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작년에 열렸던 2017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는 총 77개의 기업‧협회, 40개의 공공기관, 2,500여 명의 구직자‧학생이 참여했다. 박람회를 통해 약 7,000여건의 취업‧진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2017년 말까지 참여기업 등에 110여 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열리는 2018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는 118개의 기업‧협회, 46개의 공공기관 등 총 177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는 작년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양안전실천본부와 함께 9월 5일(수)부터 10월 24일(수)까지 ‘2018년 해양안전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 최근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바다를 찾는 국민들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해양사고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해양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위해 2013년부터 해양안전 공모전을 개최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3천여 명이 공모전에 참여한 바 있다. 6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국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바다’라는 표어 아래 5개 분야*의 공모를 진행한다. 웹툰ㆍ체험수기ㆍ국민제안 분야는 응모자격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포스터 분야에는 초․중․고․대학생만, 해양안전 우수사례 분야에는 해양수산 업계 종사자**만 응모할 수 있다. * 해양안전 관련 포스터, 웹툰, 체험수기, 우수사례, 국민제안 ** 내․외항 해운선사, 수산업계, 안전관리대행업체, 선박관리업체, 선원 및 기타 해양수산 업계 종사자(해 양수산 공공기관 제외) 특히, 체험수기 분야에는 최근 해양안전을 위한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는 ‘해
[경남/윤감제기자] 김경수 도지사가 3일, 도내 기업인단체 대표 9명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와 민생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챙기고 있는 김경수 도지사가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기업인단체 대표들을 만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을 찾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인단체에서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및 구자천 수석부회장, 신기수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 회장, 김선오 경남벤처기업협회 회장, 정현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회장, 서금일 경남여성경영인협회 회장, 임진태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하재붕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지회 부회장이 참석했고, 경상남도에서는 문승욱 경제부지사, 경제통상국장, 미래산업국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경제지표를 떠나 현장이 매우 어렵고 힘들다. 현재 경남의 경제지표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위기상황”이라고 말한 뒤 “그렇지만 위기는 충분히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앞으로 해야할 일과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현장에서 함께 답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기업인들은 단체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9월 4일(화) 오후 2시에 ‘광화문 1번가(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에서 해수욕장 이용문화 개선을 위한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해수욕장은 피서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환기하고 실행가능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소통포럼을 준비하였다. 포럼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 연구기관, 비정부기구(NGO), 해수욕장 관리 지자체, 일반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피서철 해수욕장 쓰레기 투기 문제와 해수욕장 이용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해양쓰레기를 비롯한 넓은 범위의 해양환경 문제는 정부나 전문가 위주의 대책만으로는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자체와 시민, 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주체와 해양환경 문제를 논의하고, 앞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 현장 외에도 광화문 1번가 온라인 소통창구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해 경남이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였으며 3일간 6만여 명의 인원이 관람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박람회는 귀농귀촌관(지자체관), 스마트농업관, 미래산업관, 남북경협관 등 200개 부스로 구성‧운영되었으며, 농담(濃談) 토크콘서트, 셰프의 요리쇼, 스탬프 랠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경상남도는 박람회 기간 중 귀농·귀촌 성공사례 및 지원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책자인「함께 만드는 새로운 경남의 귀농귀촌 이야기」를 배부하였다. 홍보 책자에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필요한 정보인 지역별 농특산물 전시‧지역 문화 관광축제‧ 귀농·귀촌 수기집 등을 통해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았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을 꿈꾸고 있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민과의 갈등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귀농귀촌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김경수 도지사가 31일 열린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도서 낭독 릴레이’에 동참했다. ‘도서 낭독 릴레이’는 개막식 때마다 반복되는 상투적인 인사말 대신에 독서행사의 의미를 담아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방송인 노홍철, 허성곤 김해시장,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시민 등 총 8명이 <아씨방 일곱동무>를 낭독했다. <아씨방 일곱동무>는 한국의 그림책 작가 이영경 씨가 조선후기 한글 수필 ‘규중칠우쟁론기’를 요즘 어린이들에게 맞게 현대화하여 만든 그림책이다. 의인화된 가위, 자, 바늘, 실, 골무, 인두, 다리미 등이 각자가 제일 중요한 존재라고 주장하지만 결국은 모두 소중하다는 줄거리로, 공동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일깨워 준다. ‘도서 낭독 릴레이’ 행사에서 7번째로 낭독한 김경수 도지사는 ‘빨강 두건 아씨’가 일곱 동무에게 “너희들 하나하나, 모두가 소중하다는 걸 모르고 있었구나. 우리들 중에서 누구 하나라도 없으면 일은 안되고 말고”를 낭독하며,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는 진정한 공동체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2018 대한민국 독서대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의 적극적인 중재로 창원․김해시가 9월 3일부터 창원터널 운행 좌석형 시내버스 4대를 증차하기로 결정했다. 창원시와 김해시를 잇는 창원터널은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 자동차 전용도로로, 기존에는 입석이 가능한 일반형 시내버스도 병행 운행이 가능했지만, 지난 5월 19일부터 전면적으로 좌석형 시내버스만을 운행토록 함에 따라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경상남도는 시내버스 업무를 관장하는 창원시와 김해시를 적극 중재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도록 요청했다. 도의 요청에 따라 창원시는 출·퇴근 시간 탄력배차를 시행하고, 김해시는 출근시간 이용불편 구간에 57번, 58번을 우회운행 하도록 조치하는 등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퇴근시간대 창원발 김해행 좌석 부족문제가 지속돼 장시간 승차대기를 하는 주민 민원이 이어지자, 경상남도는 2차 중재를 추진하고 양 시와 협의했다. 협의 결과 창원시는 170번 2대 증차, 총 12회 증회 운행을, 김해시는 97-1, 98-1 각 1대 증차, 총 12회 증회 운행을 결정했다. 이용주 경상남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30일 통영스탠포드 호텔에서 ‘제5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대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들의 화합·사기진작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발전방향 모색 등을 위해 2014년부터 도 단위로 개최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인권! 평등! 복지! 경남의 미래를 열어갑니다> 슬로건을 걸고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통영시 노인복지회관 드림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복지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간활동 동영상 상영, 채수훈 팀장(전북 익산 영등1동)의 ‘지방 복지 그 길을 묻다’ 주제강연, 통영시티투어 박정욱 대표의 특강, 시군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류명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그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복지 현장을 지켜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여러분들의 지원과 협조로 지역사회중심의 사회복지전달체계가 구축됐다”며 “위원 여러분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에 맞는 ‘사람중심경남복지’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29일, 김해의생명센터 7층 회의실에서 경·부·울 동남권신공항 T/F팀과 국토부와의 김해신공항 건설 쟁점사항에 대하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1일 울산역 고래회의실에서 개최된 동남권신공항 T/F팀의 3개 시도지사 공동보고회 후속조치에 따른 것으로, 국토교통위 소속인 김정호(김해 을), 박재호(부산남구 을) 국회의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손명수 항공정책실장 등 국토부 관계자와 공항전문가들을 비롯한 동남권신공항 민간전문가 TF팀, 경·부·울 정무특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남권신공항 T/F팀은 김해신공항 결정과정 검토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국토부의 입장과 견해를 청취했고, 신공항 T/F팀은 정책결정 과정의 위법성과 공정성, 안전과 소음, 확장 등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국토부는 TF팀의 검토보고서 문제제기에 대한 검토사항을 설명했다. 토론회는 3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손명수 항공정책실장은 “김해신공항이 3,800만 명 규모의 시설과 중대형항공기가 취항이 가능한 관문공항 기능이 가능토록 만들겠다”며, “비행절차 수립을 확실히 하여 안전을 보장하고 TF팀에서 제기된 여러 문제점에 대해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 주요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김경수 도정의 4개년 계획 추진에 청신호가 커졌다. 경상남도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19년도 예산안’에 경제혁신과 민생경제를 위한 도 주요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대거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 ‘경제예산분야’에는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실증 및 인증지원 30억원 ▲스마트공장용 중소기업 보급형 로봇개발 45억 원 ▲무인항공기 통합시험 훈련기반 구축 40억 원 ▲경남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확장 11억 원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기반 구축 31억 원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기반구축 11억 원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57억 원 ▲항공기 복합재부품 시험평가 분석시스템 구축 6억 원 ▲ 마산자유무역지역 혁신지원센터 구축 33억 원 등이 포함되었다. ‘사회예산분야’에는 ▲가야역사문화환경정비 2단계 사업 196억 원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 55억 원 ▲금관가야 왕궁 터 복원 70억 원 ▲거함산항노화체험지구 조성 59억 원 ▲전기지동차 구매지원 및 충전인프라 구축 204억 원 ▲통영 생활자원회수센터 이전 증설 11억 원 등이 반영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