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현 정부의 핵심 공약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활성화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도내 스마트공장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상남도는 9월 10일(월)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내년부터 지역중심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금융지원 방안 마련 등 총괄 기능을 수행할 ‘경남 스마트공장 민관합동 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의회)’ 발족회의를 가졌다. 추진협의회는 민간·지역중심의 스마트공장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중앙 중심의 지원방식을 벗어나 지역 수요를 반영한 지역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단일화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의 필요성과 지역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26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시군(3) 및 상공회의소(3), 금융기관(5), 교육기관(5), 공급기업(2), 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 위원(2), 협력기관(4) 등 협의회 위원 전원이 참석하여 경상남도의 스마트공장 구축 계획과 기관별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경남 경제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기관별 주요 역할로는 경상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사업총괄 기능을 수행하고, 창원·김해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가 이번에는 지역기업의 연구개발(R&D) 현장과 산업현장으로 갔다. 지난 8월 9일 스마트공장 방문에 이어,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창원에 소재한 기업 R&D연구소와 연구기관, 로봇산업현장 등을 방문하여 기업애로와 지역R&D 현황을 살펴보았다. 먼저, 방문규 위원장(전 기재부차관)은 두산공작기계(주)와 ㈜하이젠모터 그리고 한국전기연구원을 찾았다. 두산공작기계(주)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현이 가능한 기업이다. 공작기계 장비에서 얻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디서나 모니터링하면서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이어 지능형기계 모터와 제조로봇, 협동로봇의 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R&D연구소까지 둔 ㈜하이젠모터를 방문했다. 로봇관련 국책사업을 추진한 성공사례와 R&D성과물을 현장에서 확인하였다. 기업 R&D역량 강화와 사업화를 위한 현 제도의 개선사안과 기업애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두 기업은 한 목소리로, 기업에서 자체개발한 R&D사업이 국내시장에서 실용화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추석 연휴 전·후 기간 동안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은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며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 환경 공무원 약 600여명이 참여한다. 감시·단속 대상은 전국 36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비롯해 880곳의 환경기초시설과 주요 상수원 상류지역 등이다. 이번 감시·단속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한다. 1단계는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홍보·계도와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 전국의 약 2만6000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공공하수처리처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사전예방 조치와 자율점검 협조문이 발송된다. 또한 염색·도금 등 고농도 악성폐수 배출업체, 화학물질 취급 업체 등 약 3600곳의 취약업소에 대한 감시활동이 강화되고 약 880곳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이 이뤄진다. 2단계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연휴 기간 중에 상황실 운영, 취약지역(공단주변, 하천 등)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7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민선 7기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과 서형수, 김정호, 제윤경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도의회에서는 김지수 의장과 류경완 원내대표,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상남도에서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본부장들이 참석했다. 경상남도는 김경수 도지사의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경상남도는 주요 현안으로 ▲스마트공장 국비 지원한도 확대,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정책금융 체계 개선 등 제조업 혁신을 위한 지원을 비롯해 ▲플랫폼경제와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 확대 ▲가야문화권 조사·정비 및 특별법 제정 ▲재료연구소의 연구원 승격 등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함양~울산 간 고속국도 건설 ▲한림~생림(국지도60호선) 건설 ▲광도~진전(국도14호선) 건설 등 SOC사업 ▲저상버스 구입비 ▲무수소 탄소코팅실증라인 구축사업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9월 6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경상남도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가지고 안전보안관 731명을 위촉했다. 이날 발대식은 도내 재난․안전 관련 기관․단체 대표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안관증 전달, 안전보안관 대표자 선서, 안전무시 관행 근절 다짐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과 함께 안전보안관 교육도 진행돼 안전보안관들은 교육 이수 후 정식 안전보안관으로 임명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범한 경상남도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이․통장과 활동성․전문성을 갖춘 재난․안전 분야 민간단체 회원 등 731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안전보안관들은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안전위반 행위를 신고하고,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 등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개선활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 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에 대한 집중적인 근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설마하며 넘어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직무감찰을 실시한다. 경상남도는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4개반 16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하고, 도 본청․시군․직속기관․사업소․출자·출연기관 등 90개소를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9월 26일까지 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감찰은 김경수 도지사가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 온 ‘처벌 보다 예방’이라는 감사 기조에 맞춰, 행정 공백이나 태만으로 인해 도민이나 기업에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김경수 도지사는 간부회의에서도 “도의 감사활동은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공무원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소한 실수에 대해서는 적극행정면책제도 등을 활용하여 무엇보다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사의 방향과 기조를 언급한 바 있다. 이번 감찰기간 동안 감찰반은 담당공무원의 업무태만으로 관급공사·용역대가의 지급기일을 지키지 않거나 개별법령이 정한 민원처리기간을 넘기는 등 행정이 해야할 일을 소홀히 함으로써 발생하는 피해사례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필 계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추석연휴기간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소비자 정책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위원장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남도의 물가안정대책 및 농․축․수산물 가격안정대책을 비롯해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경제전망 및 물가동향,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의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 등이 발표됐다. 이어 경상남도는 그동안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채소, 과일류 등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에 대비해 내달 7일까지를 물가안정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18개 시․군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도 함께 운영한다. 그리고 정부, 농․수협, 민간의 농수산물 비축물량 출하에 따라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물은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도축 물량 증가를 통해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유관기관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는 무․배추 도매시장의 출하물량을 평시보다 2배로 늘리고, 농산물 계약재배물량도 추석 전 집중 공급하기로 했으며, 낙과 등 과수피해 물량은 가공용 수매 지원에 나서 농가소득을 보전하기로 했다. 경상남도교육
[경남/윤감제기자] 경남도와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호수광장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 세계 자살예방의 날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대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3년 제정됨 이날 캠페인은 생명존중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과 본인 및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마음의 다독임, 생명의 큰 울림’이란 주제로 생명존중 서약‧스트레스 자가 측정‧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자살예방주간 캠페인과 행사는 경상남도와 전 시군 보건소에서도 추진하며, 오는 14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예방 사업 방향성 및 자살고위험군 관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도 개최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국정과제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이 포함되었고, 올해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자
[경남/윤감제기자] 경남도는 민관이 하나가 되어 지역 농산물을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자라나는 세대에게 국산 과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9월 3일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을 시범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로 인한 농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경남도는 '19년 신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사업비 1,269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 사업비 확보 전국 2위 정도에 해당된다. 한편 농촌의 행복지수를 평가하는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출전 4개 마을이 전원 수상, 그 중 1개 마을은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행복·복지농촌 추진에도 경남농정이 앞장서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경남도, 9월 3일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경상남도는 9월 3일부터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일간식지원 사업은 다양한 제철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해 컵이나 파우치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다가오는 9월 7일(금)∼9월 8일토) 양일간(19:00∼21:00)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하단지구에서 산림문화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볼거리 제공 차원에서 숲속 작은 음악회 및 세계산악영화제에 출품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휴양림이용객·지역주민, 음악 감상이나 영화 관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함께 찾아오셔서 숲속에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숲속 음악회는 가수 “롱디”, 현악기 퍼포먼스 공연은 기타리스트 “로로기타”가 출연하여 감상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숲속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작품은 제3회 울주군산악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으로 첨단 과학적 상상력과 고고학적 신비가 어우러진 모험 판타지 “유니콘 원정대(비밀의 다이어리)”와 고래가 된 소년을 인간 세상에 돌려보내기 위한 한 소녀의 감동적인 모험담을 담아낸 가족 애니메이션 “나의 붉은 고래”이다. ㅍ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숲속행사가 진행되는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 음악감상과 영화관람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