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 위문 및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추석에는 예년과 다르게 단순한 위문활동에서 벗어나 어르신 말벗봉사, 시설 청소, 문화공연 등 다양한 위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19일 진주 애명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만나 현황을 청취하고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경상남도 실․국장 및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들도 자체 위문·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과 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9일 진주 애명노인요양원을 방문한 김경수 도지사는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지역경제 침체, 소비자 물가상승 등 지역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맞이하는 추석인 만큼 우리 주위의 어려운 도민들이 좀 더 훈훈함을 느끼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위문과 봉사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상남도는 물론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위문·봉사활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2019년도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에 김해시 ‘시원한 산책로 쿨페이브먼트 시범사업’과 밀양시의 ‘밀양댐 등나무테마 친환경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상남도 녹색성장 브랜드사업은 시․군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녹색성장 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시군 공모를 통해 매년 2~3개 사업을 선정해 도비를 지원하는 시책사업으로 내년에는 2개 사업에 도비 2억2500만 원(시군비 2억7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대상은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및 브랜드 파급효과가 큰 사업, 기후변화 적응효과성이 우수 사업, 지역특색을 내포한 창의성 및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 주민참여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접근성이 우수한 사업이다. 도는 이번에 신청한 시군은 4곳 이었으며, 도내 녹색성장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평가위원이 녹색성장 연계성‧기후변화 적응 효과성‧사업 창의성‧주민 참여도 등 6개 평가항목과 사업 파급 효과‧공공성‧지역 간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해시의 ‘시원한 산책로 쿨페이브먼트1) 시범사업’은 경남
[경남/윤감제기자] 김경수 도지사는 18일, 추석명절을 맞아 도내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을 보듬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김경수 도지사는 지난 여름 폭염과 매출부진을 겪은 상인들을 찾아 밤, 대추, 건어물 등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민생물가를 점검하고, 수급 동향을 살피며 전통시장 상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마산어시장은 경남의 대표시장이자 25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영남 최대의 수산물 집산지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도민의 애환과 정서가 서려있는 유서 깊은 시장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장을 보러 나온 도민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지역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상인회와 만난 자리에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경수 도지사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역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도민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한 때”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경상남도는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남해어업관리단은 9월 17일 18시경 제주 비양도 북서방 112해리(약 200km) 해상의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중국 영구 선적 유망어선(148톤급) 1척을 나포하였다. 우리수역에 입어하는 중국 유망어선은 관련 법률* 및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그물코 규격** 등 조업조건을 준수하여 조업하여야 한다. 이날 검거된 중국 유망어선은 규격보다 촘촘한 그물(그물코 40mm)을 사용하여 어린 참조기 등 수산물을 불법 포획하고, 조업일지를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조업하는 유망어선은 그물코 규격을 50mm 이상으로 유지하여야 함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지일구) 소속 무궁화27호는 해당어선을 18일 10시경 제주항으로 압송하여 위반어선 선장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어선은 최근 참조기 어획량이 늘면서 기준치(50mm) 보다 10mm 적은 40mm의 자망그물 50틀(50m/틀)을 사용하여 총 3회에 걸쳐 참조기 300kg를 불법포획 하였고, 불법어획물을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경남/윤감제기자] 행정안전부는 태풍 ‘솔릭’과 8.26.~9.1. 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국 7개 읍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 경남에서는 함양군 소재 함양읍과 병곡면이 각각 12억 원, 10억 원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0조에 따라 중앙대책본부장이 대통령에게 지정 건의하여 선포되는 것으로,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복구 비용 중 지방비 76% 정도를 국고로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또 건강보험료, 전기․통신․도시가스․지역난방 등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해택도 주어진다. 한편, 지난 8.26.~9.1. 호우로 인해 경남지역에 평균 169mm의 많은 비와 지역적으로 시간당 46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함양군 등 11개 시군에 총 38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피해가 많은 곳은 함양지역으로 같은 기간 동안 256mm의 폭우가 내려 주택과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 317개소에 31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김경수 도지사는 “사유재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생계 안전을 위해 재난지원금은 추석 전에 전액 지급토록하고, 공공시설 피해는 조기에 복구하여 도민 생활에 불편이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에서 ‘도심에서는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 라는 시민운동으로 시작하여 2001년에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대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매년 환경부 주관으로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교통주간 동안 친환경 교통문화를 알리고 ‘세계 차 없는 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SNS에 ‘경남 차 없이 출근하기 실천” 캠페인과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등으로 출근하는 인증사진을 올리면 소정의 선물(텀블러)을 증정할 계획이다. ※ 참가신청 : http://goo.gl/Z8UNQi → 3일 이상 인증샷 SNS에 태그달기(#경남차없이출근하기) 또한, 도는 19일은 대중교통 이용과 친환경 운전하기 등 친환경교통주간 캠페인을 실시하고, 20일에는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없는 날’을 자율 실시한다. 아울러 캠페인과 연계하여 대중교통 이용 시 개선 및 불편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 외 주요행사로는 ▲김해시 ‘차 없는 거리 운영’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경부울지역 광역교통체계 구축과 광역교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9월 14일 ’경부울 광역교통업무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협의, 광역교통관련 현안사업 발굴 논의, 국토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설립에 대한 공동 현안 사업 발굴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상남도는 광역교통 이용객의 편의 제공 및 안전 운행을 위한 버스대기공간 확보를 위해 부울경 광역간 운행하는 시내버스 주요회차 지점에 광역환승센터를 조성하고 그간 김해․양산-부산 간 광역환승제를 양산․울산까지 확대 시행을 제안했다. 또 기존 부산시가 제안한 남해안 고속화철도 조기개통과 울산시가 제안한 동남권 광역철도 건설 등에 대해서는 협의․조정이 필요하면 경부울 실무협의체에서 논의하여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 실무협의체는 경부울 행정기관과 연구원 및 대학으로 구성되어 매 분기 경남, 부산, 울산 순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11월말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26일에는 당시 경부울 광역단체 당선인이 동남권(경부울) 광역교통청을 설치하여 경부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대한전선이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연구개발(R&D) 사업에 이어 실증단지 본 사업의 내부망까지 맡으며 배전 해저케이블 사업에 순풍을 달았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대한전선이 중심이 된 컨소시엄이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내부망 프로젝트를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해상 풍력발전기 12기와 해상 발전소 사이를 연결하는 내부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약 100억원 규모다. 대한전선은 22.9kV 배전급 광복합 해저케이블의 생산 및 공급을 맡고, 함께 컨소시엄을 이룬 오션씨엔아이가 시공을 담당한다. 오션씨엔아이는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업체다. 이번 실증단지 개발사업은,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인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1단계 사업이다. 지난 해에 풍력발전기 3기를 건설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 선행되었는데, 대한전선은 이 때에도 내부망 해저케이블을 수주하고 안정적으로 공급을 완료하며 전체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대한전선은 실증단지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본 사업까지 낙찰 받으면서, 향후 진행 예정인 서남해 해상풍력 2단계 시범단지, 3단계 확산단지 등의 후속
[한국방송/윤감제기자] 도산 안창호함 진수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일행들은 대우조선해양 내에 정박한 천자봉함의 차량갑판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도 동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무기 전시 부스에서 시연 중인 하지근력 증강용 로봇에 관심을 보이며 착용한 시연자가 들고 있던 박스를 함께 들어보며 무게를 가늠했습니다. 대통령은 “장애인에게 적용해도 될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구난로봇, 무인원격제어형 화생방제독로봇, 드론랜딩 플랫폼을 관람했으며 SXGA급 중적외선 검출기를 보던 중 관계자에게 "정찰장비인지, 거리는 얼마까지 가능하며 해상도는 어떤지" 질문을 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파방해기인 와일드캣, ICT 개방형 의료용 임베디드 플랫폼, 무인수색차량 등도 살펴보았습니다. 무기 시연 관람을 마친 대통령이 이동하자 도열해 있던 해군장병 수십여명이 환호성과 "필승!" 을 외쳤고 대통령도 손을 들어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송유진 방위사업청 대학생 서포터즈, 김용진 한국기계연구원부설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장성온 과학기술전문사관생도(중
[경남/윤감제기자] 경남도는 민선 7기 도정의 핵심과제인 상생과 협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올해 하반기에 ‘갑질신고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갑질신고센터’는 가맹점 본점의 횡포,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우리사회에 만연한 모든 갑질관행을 신고 받고 구제방안을 마련하는 등 갑을관계를 개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경남도는 갑질신고센터의 도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도청 1층 소비생활센터 내 갑질신고센터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며, 도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신고·접수도 병행 할 계획이다. 온라인 도민소통광장인 ‘경남 1번가’의 접수내용 중 갑질 관련사항은 신고센터와 공유되며,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는 법률·공정거래 분야 전담인원 보강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상생협의회’ 구성, ‘갑질신고센터’의 설치 및 지원, ‘상생협력상가’ 지정 및 지원 등 상생협력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경상남도 상생협력 조례」를 올해 하반기 내에 제정할 방침이다. 그동안 소상공인은 대기업과의 불합리한 파워게임에서 유통분야에 한정되어 유통분쟁조정위원회*와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통해 골목상권을 보호 받아왔다. * 기존 대규모 점포와 인근 소상공인간의 영업활동 조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