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유창한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가 머지 않았다. 성산일출봉에서는 30일부터 1일까지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카운트 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도 만나 볼 수 있다. 제주허브동산은 제주도는 대부분 관광지나 식당이 육지에 비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밤에 가볼만한 곳이 부족하지만 제주허브동산은 365일 연중무휴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또한 제주허브동산은 제주 동부 지역의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허브동산에서 화려한 조명과 함께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산으로 향해 카운트 다운을 하며 새해를 보낸다면 제주에서의 완벽한 새해맞이 코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제주허브동산은 2019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 간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 ‘새해맞이 무료 입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제주허브동산은 2006년 개관한 제주도 내 허브 1종 식물원이다. 2만6000평의 대단지 농원에 150여종의 허브, 각양각색의 정원 등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 뿐만 아니라 산책로, 허브Shop, 보타니카 카페, 황금족욕체험 시설,
2019년은 ‘황금돼지’해다. 다산과 부의 상징이기도 한 돼지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는 27일 ‘2019년 1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돼지와 관련된 명소를 선정해 소개했다. '돼지 테마파크' 경기 이천 '돼지보러오면돼지' ‘돼지보러오면돼지’는 돼지에 특화된 테마파크다. 23개 나라에서 온 돼지 관련 소품과 작품이 전시돼 있는 돼지박물관, 돼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문화‧홍보관 등이 있다. 공연을 보면 돼지가 지능이 높고 깨끗하면서도 귀여운 동물임을 알 수 있다. 또 돼지고기와 육가공품 등 먹거리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주변에는 독일식 온천 리조트를 표방한 테르메덴과 청강만화역사박물관, 한국동요박물관, 서희테마파크 등이 있다. 강원 양구, '펀치볼'에 서린 황금 돼지 기운 받아볼까 강원 양구 해안면은 지명에 돼지 ‘해(亥)’ 자를 쓴다. 본래는 바다 ‘해(海)’ 자를 썼는데 산기슭에 뱀이 많아 돼지를 풀어키웠더니 뱀이 사라졌다는 전설이 있다.해안면엔 양구전쟁기념관이 자리하고 있고 을지전망대에서는 ‘펀치볼 분지(해안분지)’와 설악산, 금강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양구의 자랑인 박수근미술관, 한반도 배꼽에서 나오는 기를 받을 수 있는 국토 ‘정중앙 점’, 우
(한국방송뉴스/유창한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지도자연수센터가 청소년지도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관련 학과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사 현장실습 제도 시행 대비 대체교육과정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협업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청소년지도사 국가자격제도 개선을 위한 사전준비다. 지난해부터 청소년지도자연수센터에서는 관련 학계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거쳐 대체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향후 청소년지도사 국가자격 제도가 바뀌어 현장실습 의무화 도입 시 이번 대체과정이 밑거름이 되고 평가를 통하여 개선할 것은 개선된다. 총 2박 3일 3차수 75시간으로 운영되며 수료자는 청소년교육실습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차수별 주요 내용으로는 1차시는 실습교육 과정으로 청소년활동현장의 이해와 활동기획 실제 과정으로 진행된다. 2차시는 전문연수 과정으로 모둠북과 다양한 활동지도 방법 과정이며 마지막 3차시는 현장체험활동 과정으로 학교단체 시범수련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그간 전문가 회의와 시범운영 대상학교 협의를 통한 실효성 있는 대체연수과정을 개발하였고 현장실습을 대체함에 부족함이 없이 준비하였
(한국방송뉴스/유창한기자) 교육부는 대통령 업무지시 및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결정(’17.5.12.)으로 행정절차법 제46조에 근거하여,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구분을 국·검정 혼용 체제에서 검정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재수정 고시 관련 행정예고를 5월 16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예고 기간은 2017년 5월 16일(화)부터 26일(금)까지 10일간이며, 구분 재수정(안)은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육부 홈페이지(http://www.moe.go.kr), 정보공개-법령정보-행정·입법예고 교육부는 행정예고를 통한 의견 수렴 후「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구분 재수정 고시」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유창한기자) 예술인을 파견해 기업·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예술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도록 하는 ‘2017 예술인파견지원 만남의광장’ 행사가 15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사업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고 예술인들이 앞으로 파견 활동을 함께할 기업·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참여 기업·기관들의 상담 창구를 운영하게 된다. 2014년부터 시작한 예술인 파견지원은 예술인을 기업·기관에 파견해 조직문화 개선부터 홍보·마케팅까지 기업·기관이 필요로 하는 예술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경영의 전 분야에 예술의 창조성을 접목해 기업문화 혁신과 창조경영을 지원하고, 예술인에게는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약 1000명의 예술인이 300개 기업·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올해 예산으로 74억여원이 투입되고 파견 예술인들은 월 1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예술인들이 파견된 기업·기관에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면서“우리 국가와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예술인들이 예술창작활동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한국방송뉴스/유창한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동남아의 관문이자 최고의 고부가 관광시장인 싱가포르 현지에서 대형 소비자 행사인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Travel Fair 2017)’을 개최하여 방한시장 다변화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행사에는 현지 소비자 6만명이 운집할 전망이다. 관광공사의 동남아 소비자 대상 대형 행사 개최는 지난 8일 베트남 행사에 이어 4월에만 벌써 두 번째다. 싱가포르는 인구가 561만명에 불과하지만 작년 해외여행 규모가 인구의 두 배에 육박하는 947만명에 달하고 출국자 1인당 관광지출이 매년 2,500불을 넘어서는 동남아 최고의 고부가 관광시장으로 시장 다변화를 위한 핵심 시장 중 하나이다. 관광공사는 싱가포르의 잠재 방한객을 유치하기 위해 싱가포르 중심가의 고층 쇼핑몰 ‘플라자 싱가푸라’에서 28일부터 3일간 ‘고부가 테마 방한관광’에 초점을 둔 한국여행 박람회를 통해 드라마 촬영지 등 테마 방한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현지 여행사 공동 판촉을 전개할 예정이다. 본 행사 하루 전인 27일에는 6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현지 수학여행 관계자 대상 수학여행 세미나와 현지
(한국방송뉴스/유창한기자) 살짝 불어오는 바람에도 설렘 가득한 계절, 방금 돋아난 연둣빛 새잎이 눈부시게 반짝이는 계절, ‘봄’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짧아서 더욱 아쉬운 봄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 ‘2017고양국제꽃박람회(https://flower.or.kr:5521/main/main.php)’가 바로 여기 있다. ‘꽃과 스마트시티 고양의 황홀한 향기’를 주제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고양’에서 황홀한 꽃 세상을 만나다 고양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향기의 여신과 함께하는 ‘고양꽃향기평화정원’, 행복의 성, 용기가 샘솟는 연못 등 동화 같은 행복 세상 ‘희망미래고양가족정원’, 조각배 물결동산, 바다 언덕을 거닐며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옹기종기정원’ 등 따뜻한 봄 햇살과 어울리는 주제별 야외 정원이 펼쳐진다. 메타세콰이어 길은 100여개의 크고 작은 볼 터널 ‘알록 달록 정원’을 시작으로 1만본 이상의 서양란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공중정원 ‘너랑 나랑 정원’, 정겨운 추억을 이야기하며 온 가족이 다함께 산책할 수 있는 ‘도란 도란 정원’으로 이어지는 꿈결 같은 꽃 거리로
(한국방송뉴스/유창한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주한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헬로, 미스터 케이!(Hello, Mr. K!)’프로젝트를 오는 4월 20일(목), 주한 미8군부대를 시작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헬로, 미스터 케이!(Hello, Mr. K!)’는 주한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융·복합 문화공연으로서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2015년도부터 추진되어 온 프로젝트이다. <주한 미8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현대적 감각의 한류 소개> ‘헬로, 미스터 케이!’의 첫 공연은 4월 20일(목) 저녁 7시에 주한 미군들을 대상으로 주한 미8군부대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4월 셋째 주는 ‘2017 한미친선주간(KATUSA-U.S. Soldier Friendship Week)’으로서, 이번 공연은 주한미군 장병과 카추샤, 한미 양국 장병들이 우정을 나누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즐기며 공통된 문화적 관심사를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 농악 등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전통문화를 융·복합 공연 형태로 선보이며, 이외에도 케이팝(K-Pop),
(한국방송뉴스/유창한기자) 영화의전당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초크(분필)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초크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의전당 야외공간의 회색 현무암에 화려한 그림들을 수놓을 ‘초크아트 페스티벌’은 전문 작가존과 시민 참여존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 작가존에서는 부산 지역 젊은 작가들을 초청하여 초크아트 작품 그리기를 시연하고 완성 작품을 전시한다. 부산 소재 애니메이션 창작기업인 ‘스튜디오 반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메인 작가로 참여한다. MBC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뮤지컬로도 제작된 ‘꼬마돌 도도’와 KBS2TV에서 방영되었던 ‘외계가족 졸리 폴리’를 부산의 다른 모습들과 함께 초크아트로 선보인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젊은 신진작가들도 여럿 참여하여 어린이에게 친근한 공룡, 고래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김태완 작가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연예정인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를 연상시키는 친근한 공룡이미지를, 최종현 작가는 영화의전당 로고 컬러를 활용, 신비로운 바다 생명체인 고래를, 표우종 작가는 귀엽고 깜찍한 반려동물들을 각각 그릴 예정이다. 전문 작가
(한국방송뉴스/유창한기자) 세종문화회관은 4월 15일(토)부터 11월 4일(토)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12시부터 18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술정원에서 <세종예술시장 ‘소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젊은 예술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만날 수 있는 야외 시장으로, 2013년 시작해 작가들과 관람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호평을 받아온 세종문화회관 기획 프로그램이다.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참여 작가를 모집해 전체 542팀이 지원했고 그 중 상업성보다는 예술성, 그리고 관람객과 소통을 중시하는 작가로 95팀을 선정했다. 올해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상반기, 하반기 모두 11회 추진될 예정이다. 사전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95팀의 작가의 작품 전시 및 판매 뿐 아니라 실험적인 미술가의 퍼포먼스, 싱어송라이터 연주, 야외영화상영회, 북 콘서트 등 공연과 예술, 문학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문화예술축제로 운영된다. 독립출판물, 드로잉, 일러스트, 디자인 소품, 사진, 예술 아카이브 등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그 가치를 반짝이는 예술품이 주로 전시 되고 판매되며 무엇보다 작가들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작품에 대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25일(목), 우리나라 붉가시나무의 유전다양성 보전을 위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현장설명회를 완도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Thunb.)는 참나무과(Fagaceae) 참나무속(Quercus)에 속하는 수종으로, 늘 푸르고 잎과 키가 큰 편이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및 제주도의 표고 170~500m에서 주로 자생한다. 붉가시나무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조림 권장 수종으로, 나무의 줄기가 곧게 자라 목재로 가치가 높은 나무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붉가시나무의 유전다양성 보전을 위해, 전국 10개 집단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DNA를 뽑고, 15개의 마커(marker)를 이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전국 붉가시나무 자생지 중 완도집단은 3번째로 높은 유전다양성(0.551)을 보였으며 개체수가 가장 많았다. 또한 어린 붉가시나무가 많이 자라는 등 다음 세대로 갱신이 활발한 집단으로 확인되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완도수목원은 붉가시나무 보전 차원의 최대규모 보호구역 설정을 위해 완도 붉가시나무 집단의 현황을 자세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방소멸대응 지자체 우수사례> □ 충청남도에서는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4.3.)하고 365일 사각지대 없는 보육과 돌봄을 위해 전 시‧군에 24시간 전담보육시설 설치, 임신‧출산 가구에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도시리브투게더, 0~2세 자녀를 둔 직원에게 주1일 재택근무 의무화하는 주4일 출근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상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2.20.)하고, 만남-결혼-출산-돌봄 등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5월 중 ‘경상북도 저출생 완화‧반등 기본계획(6대 분야, 100대 실행과제)’을 마련해 발표하고 ‘저출생대책본부’를 신설해 조직‧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전북특별자치도는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농어촌 빈집을 새롭게 재정비하여 주거취약계층 등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사업과, 도심 지역 빈집을 정비하여 주차장‧쉼터 등 주민공동이용 공간으로 제공하는 ‘도심빈집정비 주민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방소멸 대응 방안과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자치단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 최근 청각장애인 A씨는 해외여행을 위해 비행기로 이동 중 기내에서 복통이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 번역기 사용이 어렵고 승무원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2시간 넘게 아픈 배를 움켜쥐고 비행기가 도착할 때까지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이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한 ‘의사소통카드’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청각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한 기내 소통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국립항공박물관과 10개 국적사는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의사소통카드(AAC카드)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통카드를 활용해 응급상황이나 식음료 요청 등 의사소통 과정에서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국립항공박물관은 청각장애인과 기장, 사무장 등의 도움을 받아 탑승객들이 자주 요청하는 응급처치·기내식 서비스 과정에서 필요한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선별해 소통카드를 제작했다. 소통카드는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서울·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 등 10개 국적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청각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 내달부터 세금포인트를 사용하면 경주에 있는 사적지 관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세청과 경주시는 26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연간 방문객 수가 4000만 명이 넘는 관광도시인 경주시와 협력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세금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국세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은 첫 협업 사례다. 국세청과 경주시는 26일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애진 납세자보호담당관, 이미애 경주서장, 변혜정 납세자보호관,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학 경주부시장, 박효철 도시재생사업본부장. (사진=국세청) 세금포인트는 개인이 자진납부한 소득세액과 법인(중소기업)이 자진납부한 법인세액 10만 원당 1점을 부여한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연간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이 넘는 관광명소인 동궁과 월지, 천마총(대릉원 내)을 비롯해 경주시에 있는 유료 사적지 등 10곳에서 세금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발생한 결핵환자에게 전문적인 입원치료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질병관리청은 요양병원, 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성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립결핵병원 치료·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결핵병원은 결핵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질병관리청 소속 의료기관으로, 현재 국립마산결핵병원과 국립목포결핵병원이 있다. 국립결핵병원 치료·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 국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결핵환자 중 고령환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요양병원과 요양원 입소자 중에도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한 경우 전염기간(약 2주~2달)동안 다른 입소자들과 격리하기 위해 1인실로 전실 또는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개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과 국립결핵병원은 요양병원과 요양원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입원치료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계획했다. 지원대상은 부산,울산, 경남 및 호남지역 요양병원·요양원 입소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앞으로 맹견을 사육하려면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다면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반려동물의 전문적인 행동교정, 훈련 등을 지도할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 제도가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7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이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맹견 사육허가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시장·도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허가를 신청한 맹견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기질평가 등을 거쳐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 판단하고 사육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맹견 소유자가 사육허가를 신청할 때는 동물등록, 맹견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조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신청해야 한다. 다만, 8개월 미만 어린 개에 대해서는 중성화 수술이 어렵다는 수의사의 진단서가 있으면 수술을 연기할 수 있다. 사육허가를 받은 경우라도 승강기 등 공용공간에서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등 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