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투표소별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국회의원 선거에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참정권을 행사함에 있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표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번 모니터링은 군·구 및 인천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와 함께 실시하며, 관내 투표소 837개소 중 1층이 아닌 곳에 투표소가 설치된 건축물 등 98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투표소 접근 경사로·승강기 설치 여부, 투표 보조서비스 여부,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표 보조 용구 비치 등이다. 모니터링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즉시 보완할 계획이라고 인천시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남구 문학동 소재)에서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통문화예술 시연 및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 및 무료 체험은 전수교육관을 관람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 및 이수자가 직접 진행한다. 화각공예, 전통 완초공예, 목조각 체험, 단소제작 체험, 소금제작 체험 등 5개 체험종목을 매주 3종목씩 격주로 체험할 수 있다. 무료 체험은 매주 토요일 현장에서 종목별 20명씩을 선착순으로 접수해 진행한다. 체험종목별 체험일자 등 체험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http://ilc.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문화재과(전수교육관, ☎440-80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문화예술 보급 및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우리는 인천’가치 실현을 위해 정책결정 과정에 여성참여율을 늘린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인천시는 각 부서에 설치된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율을 늘리기 위해 올해 임기가 도래하는 위원회부터 여성위원을 반드시 40% 이상 위촉하도록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안은 특정성별이 6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한 현행 「양성평등기본법」상 ‘정부위원회 성비준수 규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국정과제 대상이기도 하다. 「양성평등기본법」제21조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위원회를 구성할 때 위촉직 위원의 경우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오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2월말 현재 인천시가 운영하는 122개 위원회의 위촉위원 1,979명 가운데, 여성위원 비율은 25.8%(511명)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위촉 비율을 의무적으로 늘려 올해 말까지 31.5%까지 늘리고, 내년 말까지는 법정 비율(40%)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임기가 도래하는 65개 위원회의 여성위원
(한국방송뉴스(주)) 오랜 기간 동안 인천의 역사·문화와 함께 해 온 가문이나 기업은 과연 얼마나 될까? 인천광역시는 28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40일간 인천의 뿌리와 전통적인 가치를 찾기 위해 ‘인천의 뿌리 깊은 가문 및 기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의 문화와 계통을 엿볼 수 있는 인천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姓氏) 가문을 비롯해 인천에서 창업해 오랫동안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인천만의 전통 및 계승의 의미를 공유하고 숨겨져 있었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해 널리 알리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발굴 분야는 인천 본관 성씨(姓氏) 가문(시민) 찾기, 50년 이상 지속한 인천기업과 소상공인 찾기, 200년 이상 인천에서 거주한 가문(가족)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첫 번째, 인천 본관 성씨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지역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인천이씨(仁川李氏), 인천채씨(仁川蔡氏) 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인천 본관 성씨 40여 개의 원로 및 시민 등 가문을 찾아 해당 성씨 시조, 유래, 가문의 번영 내용,집성촌 등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두 번째, 인천에서 창업해 업종변경 없이 50년 이상 계속 사업을 유지
(한국방송뉴스(주)) 중랑캠핑숲 내에 모험시설인 ‘청소년 체험의 숲’을 오는 4월 1일(금)에 개장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 청소년 체험의 숲은 31일(목)까지 시범운영 및 점검을 할 예정이며 미비점을 보완한 후 개장을 맞이하게 된다. ‘청소년 체험의 숲’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녹색복지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유아를 위한 숲 체험장은 서울에서 여러 곳 운영하고 있지만 청소년을 위한 숲이 조성되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시는 태교숲(엄마 뱃속)-유아숲체험장(유아기)·생태놀이터(아동기)-청소년 체험의 숲(청소년기)-치유의 숲(청·장년기)-실버숲(노년기)-녹색복지숲(전 생애)에 이르는 총 90개소 테마숲을 조성하는 내용의 생애주기별 녹색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체험의 숲은 나무와 나무를 와이어, 목재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땅을 밟지 않고 이동하면서 자연을 즐기고 모험심을 기르는 레포츠 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는 체험자에게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성취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휴양림 또는 단체수련시설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단체 지도력 양성과 공동체 단결력 증진을 목적으로 청소년뿐만 아
(서울/유영재기자)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에서는 시민 소통의 장인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외부공간에 설치할 벤치·의자 등 휴게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 및 전문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2016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시민 참여뿐만 아니라 역량 있는 전문작가의 참여를 통해 공공디자인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16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앉기, 서로알기’로 지난 2015년도에 개선된 동주민센터 74개소 외부공간을 대상으로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벤치·의자 등 휴게시설물 디자인을 공모한다. 시민 또는 전문가가 디자인한 휴게시설물(벤치·의자)을 설치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고 잃어버린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공모전의 큰 의의가 있다. 응모자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74개소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외부공간에 어울리는 작품을 디자인하여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잃어버린 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동주민센터 외부공간을 활기차고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 초청공모 신청자격은 건축가, 환경·제품디자이너
(한국방송뉴스(주)) 어르신의 여가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소재 어르신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6년 어르신문화 활성화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공모사업의 유형은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 ▲어르신의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하는 건강증진 분야 ▲어르신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 등 지원하는 사회공헌 분야 ▲어르신, 청·장년, 청소년 등의 세대 간 이해를 증진시키는 세대공감 분야 등 총 4개 분야다. 서울시는 지원 사업 공모를 위해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선정된 사업은 1개 사업 당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어르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대학老愛’ 등 7개 사업에 각 4백만 원~9백8십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공모사업 지원대상은 서울시 관내에 사무소가 있는 사회복지관련 기관, 노년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으로서, 최근 1년 이내 관련 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하며 사업취지에 적합한 역량을 갖춰야 한다. 단,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 등으로 부터 지원을 받고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개표소에서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지금까지 개표참관인은 정당과 후보자만 선정할 수 있었으나 이번 선거부터는 일반 유권자도 직접 개표참관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면 선관위 누리집 또는 우편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일정 신분의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공모에 의한 개표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할 수 있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가로 추첨을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250개 개표소에 2천 8백여 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자와 그 배우자도 개표참관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투표의 효력에 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그 시정을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출범 원년을 맞이해 UN ESCAP과 공동으로 아·태 지역내 SDGs 달성에 필요한 개발재원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제1차 아·태지역 개발재원 고위급 회의」를 오는 30일(수)~31일(목)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제1차 아·태지역 개발재원 고위급 회의는 지난 2015년 7월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된 「제3차 UN 개발재원총회」의 후속 회의로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을 위한 조세분야 협력 △개도국 자본시장 개발 △장기 인프라 투자 재원 마련 △포용적 금융시장 구축 △기후 재원 등 개발재원 관련 핵심 이슈를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개발재원에 관한 지역별 포럼 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며, 회의 결과 문서는 금년 4월 뉴욕 UN 본부에서 개최되는 ECOSOC(경제사회이사회) 개발재원 포럼에 보고될 예정이다. 이번 고위급 회의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특별연설을 하고,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환영사, 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이 폐회사를 할 예정이며, 악타 샴샤드(Akhtar SHAMSHAD) UN ESCAP 사무총장과 아·태지역 재무장관,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지난주(2016. 3. 24~26)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시아물위원회(AWC) 창립총회에서 K-water의 최계운 사장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최계운 사장은 물에 대한 철학과 그동안 아시아 지역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3년 임기의 초대회장에 선출되었다. 집행기관 역할을 담당하는 26개 이사기관 중에 우리나라 기관으로는 국토교통부와 K-water, 대구광역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물포럼, KOICA 6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회장과 함께 우리나라 6개 기관이 이사기관에 선출되어 아시아지역 물 이슈와 관련해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K-water는 이번 창립총회에서 태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ADB, UNESCO 대표와 양자 회담을 갖고, 해외사업 참여와 아시아 물 문제 해결에 협력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를 시작했다. AWC와 중국 수리부간 공동협력 협약, K-water와 중국 수리수전과학연구원(수자원 분야 최대 연구기관) 간 스마트 물 관리 기술 공동연구 협약으로 AWC 활동기반 확대와 한국의 스마트 물관리 기술 확산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올해 30년 만의 가뭄을 겪고 있는 태국의 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