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직원 간 업무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직급·경력별 업무분장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이 기준을 통해 숙련된 상위직급으로 갈수록 고난이도 업무가 부여되는 방향으로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휴가 사용도 적극 권장해 직원 휴식과 재충전 기회를 확대한다. 간부부터 휴가 가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5급 이상에 ‘간부 휴가 목표제’를 도입, 휴가일이 목표일에 미달되면 연가보상비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직원들은 대면보고 없이 전자결재만으로 휴가갈 수 있도록 제도화한다. 직원 인사고충과 관련해 권한을 가진 인사담당 간부가 직접 대면 상담하는 비공개 원스톱 창구를 신설하기로 했다. 기존의 온라인 접수시스템이 익명성 보장 불안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직원 의견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30일(수) 오전 8시 ‘직원 중심의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한 올해 첫 직원 정례조례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4대 핵심과제와 10대 지속과제의「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은 행정1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조직문화 혁신TF 주도로 만들어졌다. 준비과정에서 직원대표 100인 집중토론회, 전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발도상국인 캄보디아 빈민지역 아동들에게 장난감 17종 141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는 지난 201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년 진행하는 장난감 나눔 축제 행사에서 기부나 교환을 통해 남은 장난감을 국내는 물론 개발도상국의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하는 장난감은 지난해 장난감 나눔 축제 행사에서 기부와 교환을 통해 접수된 새 장난감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 장난감 기타, 자동차 등이 있다. 기부되는 장난감은 한국장난감도서관 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협회가 캄보디아 장난감 협회에 전달해 이들이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캄보디아 지역 영유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한국장난감도서관 협회는 국제장난감도서관협회 창설멤버로써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도 MOU를 체결해 활발한 사업교류를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녹색장난감도서관 운영을 통해 키즈뱅크(장난감 기부 및 수리)사업, 장난감 나눔 축제 등을 실시하며 장난감 대여 뿐 아니라 장난감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새로운 정부기가 게양된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실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운데)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 예산을 편성할 때 정부 의지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예산, 즉 ‘재량지출’을 10% 줄여 일자리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 내용을 담은‘2017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의결했다. 이번 지침은 중앙정부, 지자체 및 공공부문이 2017년 예산안 편성때 준수 또는 준용해야 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는 “내년도 국내 경제는 세계경제 회복세, 정책효과 등으로 소비 등 내수가 개선되고 수출부진이 완화될 전망이고 세입은 세입확충 노력 등으로 다소 개선되겠지만 세출은 복지 및 의무지출, 성장동력 확충 등 지출 소요가 크게 증대되고 있고 국가채무 비율이 GDP대비 40% 수준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재정건전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내년 재정 여건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정운용의 기본방향으로 ▲구조개혁과 내수·수출 기반 강화로 경제역동성 확산 ▲세출구조조정과 재정위험 선제대응으로 재정건전성 관리강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맞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새로운 대한민국 정부기가 첫 선을 보였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 등 전국 10개 정부청사에서 새롭게 확정된 대한민국 정부기 게양식을 거행했다. 정부서울청사에 게양 된 새 정부기의 모습. 홍윤식 행자부 장관 주관으로 열린 정부서울청사 게양식에는 국무조정실, 외교부, 통일부 등 입주부처정부인사가 참석했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이 주관한 정부세종청사 정부기 게양식에는 문체부 제1차관, 세종시장, 시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과천청사를 비롯한 8개 지방청사에서도 청사관리소 주관으로 게양 행사가 일제히 진행됐다. 새 정부기는 우리 역사와 전통, 미래 비전을 구현할 수 있는 소재로 ‘태극’이 적합하다는 연구와 자문결과를 바탕으로 태극문양과 ‘대한민국정부’라는 글씨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민간전문가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국민 인식조사,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정부협의체 의견수렴을 거쳐 새 정부기를 확정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 등 각 정부기관 장, 차관들이 ‘새 정부기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의회는 유 용 의원이 지난 28일 이창우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흑석초등학교, 은로초등학교 등 학부모들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유치)·사립학교 이전 등에 관하여 조희연 교육감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15년 7월에 이어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신설·이전 될 수 있도록 조속한 방안을 해결해 줄 것을 위한 두 번째 자리였다. 동작구 흑석동은 2015년 7월 현재 기준으로 15,689세대 인구 36,376명이지만 주택이 많고 인구 과밀 현상으로 인해 뉴타운 사업추진 중이며 인근 노량진동과 상도동의 유입 인구가 합쳐진 지역이다. 고등학교가 한 개교도 없는 흑석동 주민들은 일반고를 비롯해 자사고, 특성화고, 실업고, 학력인정 고등학교 등을 포함한 고등학교 유치에 대해 주민의 85%가 설립을 요구하고 있으며, 흑석동 학부모의 75%도 일반계 고등학교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담회 자리에서 유 의원을 비롯한 학부모들은 조희연 교육감에게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없어 관내 일반고 진학시에도 원거리 통학문제가 발생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불만이 상존하고 흑석동, 노량진, 상도권역에 고등학교가 없어 거주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봄꽃들이 나들이를 유혹하는 4월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꽃구경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도심광장과 공원, 미술관 및 박물관, 궁궐 등을 거닐면서 공연, 전시, 축제 등 저렴하면서 품격 높은 서울시의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의 여유와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 및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자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향의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은 ‘우리동네 음악회’는 2~10인의 소규모 실내악 편성으로 지난 2005년부터 장소·대상별 맞춤형 공연을 진행하고 시민들을 위한 공익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전석 무료다. 공연에서는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귀에 익은 소품부터 영화·애니메이션 OST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4월 공연일정은 ▲4월 14일(목) 정오/명동성당 1898광장 ▲4월15일(금) 오후 7시/도봉도서관시청각실 ▲4월 16일(토) 오후 3시/구립증산정보도서관 소강당 ▲4월 29일(금) 오후 7시30분/서초구민회관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뮤지컬단
(서울/유영재기자) “책을 5권까지 1주일 동안 빌려드립니다!” 탑골공원 앞 탑마을이동도서관 하늘색 미니트럭에서 자원봉사 사서도우미로 활동하는 조순행 어르신(75, 종로구)이 책을 빌리고자 온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건낸다. 서울시와 서울노인복지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탑마을이동도서관이 올해에도 문을 연다고 전했다. 탑마을이동도서관은 어르신의 주요 활동 공간 중 하나인 탑골공원 앞으로 미니트럭에 1,000여 권의 책을 싣고 직접 찾아가 어르신 책 읽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다. 이동도서관은 언제나 잘 정돈된 도서가 준비되어 있으며 어르신에게 책을 대여해 드리는 것은 물론 주변에 간이의자를 마련해 독서를 좋아하는 어르신들에게 현장에서도 읽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동도서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서울거주 어르신은 물론 서울시면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탑마을이동도서관 이용 시민은 4,83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책을 빌려가는 어르신과 시민이 점차 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3년전부터 사서도우미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 고재종 어르신(76,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대공원은 새 봄을 맞이해 문화·예술·체육 행사가 가능한 서울대공원 내 광장 8곳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에서 단체 모임이나 행사, 기업 이벤트가 가능한 광장은 소형광장 4곳과 대형광장 4곳으로 면적과 위치가 제각기 달라 참가자 규모와 행사 내용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다. 수용인원이 200~500명까지 가능한 소형광장은 금붕어가 노니는 잔잔한 연못에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의 촬영지로 유명한 ▲‘금붕어광장’과 울창한 산림에 다람쥐가 뛰노는 ▲‘다람쥐광장’, 테마가든 내 꽃무지개원에 자리 잡은 ▲‘꽃무지개 광장’, 마지막으로 청계산 중턱에 위치해 커다란 저수지를 끼고 동물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절저수지 광장’ 총 4개다. 수용인원이 1,000~7,000명까지 가능한 대형광장은 드넓은 잔디와 잔잔한 호수를 끼고 있는 ▲‘서울랜드 정문 앞 광장’과 연간 약 300만 명이 입장하는 서울동물원 정문에 위치한 ▲‘동물원 정문 광장’, 테마가든 내 화려한 장미정원 속에 자리 잡은 ▲‘장미원 광장’ 그리고 서울대공원의 관문으로 약 7,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분수대 광장’ 4개의 광장이 있다. 소형광장은 50인 이상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9일 법률사무소 상생과 앞으로 1년간 채무자 대리인 제도 업무를 함께 운영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즉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채무자 대리인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법률사무소 상생에 대리인 위임 신청을 하게 되며, 법률사무소 상생은 재단과의 협약에 따라 채무자 대리인으로 선임돼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무자 대리인 제도는「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제8조의 2(대리인 선임 시 채무자에 대한 연락 금지)에 의거해 과도한 채권추심으로부터 채무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4년 7월 15일부터 시행됐다. 서울시복지재단은 그동안 재단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공동으로 ‘위기가정 채무자 대리인제’를 운영해 왔다. 대부업체의 채권 추심으로 고통 받던 저소득층 76명(대부업체 256곳에서 대출)에게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소속 변호사를 채무자 대리인으로 지정해서 법률상담 및 대리인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올해부터 사회복지공익법센터와 금융복지상담센터로 이원화되어 있던 ‘위기가정 채무자 대리인제’를 금융복지상담센터가 전담해 종합적·체계적으로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에서 상담 중인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입사지원서에서 사진, 수상경력, 동아리 활동, 어학연수 등 직무 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을 삭제하여 능력중심 채용을 강화하고 있는A기업. B기업은 모집 분야별 직무내용을 공고에 기재하여 지원자들이 관련 직무 필요역량을 사전에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문제를 적성검사에 일부 반영하여 직무상황에서의능력 검증도 강화하기로 했다. 면접위원들이 직무능력과 무관한 질문을 하지 않도록 가이드 및 교육을 하고 있으며 개인신상, 가족관계 등에 대한 질문도 금지한 C기업. D기업은 인사팀이 아닌 실제 채용할 부서의 직무 전문가들이 직접 자기소개서를 읽고 직무경험중심으로 평가(평가시 지원자 이름 이 외에 출신학교, 자격증, 어학 등 개인 스펙은 볼 수 없음)하고 있으며 지난해 부터 일반 전형의 경우 어학 기준을 철폐했고 올해부터는 사진 입력도 폐지했다. E기업은 파워블로거, 매니아, 덕후, 경진대회 수상자 등 특별한 능력과 경험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는 채용제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