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의회는 문형주 의원이 지난 3월 29일 오전 10시 2015 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세입·세출 결산검사의 대표위원으로서 집행부 결산 총괄 설명회를 시작으로 결산검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문형주, 김창원, 신건택 시의원과 김상희, 변석준, 송규용 공인회계사, 박내천, 박종한, 정기남 세무사 그리고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 등 총 10명의 위원이 약 한 달여간 서울시와 시교육청의 세입세출예산, 채권, 채무, 기금 등 1년간 집행 결과를 검사하여 검사의견을 도출하게 된다. 인사말로 문형주 대표위원은 “결산이란 한 회계연도 내의 수입과 지출의 실정을 확정적인 계수로 표현한 것으로 1년간의 집행결과를 살펴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하며 “집행부가 그 범위 내에서 법령과 회계절차에 따라 충실하게 재정활동을 하였는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문 위원은 “실질적인 검사기간이 서울시 및 교육청의 재정규모에 비해 짧아 바쁜 일정이 될 것이다. 내실 있는 검토의견서 완성을 위해 위원님들께 1, 2차로 나누어 의견서를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결산검사위원과 집행부 모두가 노력하여 2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김영한 부위원장이 지난 3월 30일(수) 오후 3시, 송파구 장지동에 소재한 아이코리아 평생교육원에서 열린‘서울심리지원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의 심리적 안녕과 행복감 증진을 위해‘서울심리지원센터'가 중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맡아달라는 당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김영한 의원은 서울심리지원센터 설립이 가능하도록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예산안을 심의하여 시범사업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관철시켰다. 또한 2월 「서울특별시 심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서울심리지원센터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가 김영한 의원의 지원에 힘입어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심리지원센터는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공공차원의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사단법인 아이코리아가 위탁운영 중이다. ‘시민들의 건강한 성장과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한 의원실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서울시 조사결과 응답자의 76.4%가 공공기관의 심리지원 서비스 이용 의사
(한국방송뉴스(주)) 교육공무직 가운데 25개 직종의 정규직화와 급여 7.3% 인상 등을 포함해 교육공무직원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밝혔다. 교육감 직고용 조례의 시행을 통해, 올해부터 교육공무직 가운데 25개 직종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하여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게 된다. 이미 지난 3월 1일자로 753명을 채용하여 각급 학교에 배치한 바 있다. 또한, 올해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는 7.3% 인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를 8.9% 인상한 바 있다. 기본급 3%, 급식비 4만 원 및 장기근무가산금 상한선 6만 원을 인상할 예정이며, 영양사 면허가산수당 63,500원과 명절휴가보전금 30만 원 인상도 검토 중이다. 따라서, 영양사의 경우는 월평균 2,215,050원, 조리원은 1,951,280원, 교육실무사는 1,901,280원의 급여를 받게 되며, 부양가족이나 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수당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교육공무직은 각급 학교나 교육행정기관에서 급식, 행정, 돌봄, 상담, 사서 등의 교육 및 행정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
(한국방송뉴스(주)) 교권보호지원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단위학교의 교육력 집중 및 학습권을 보호하고자 교권보호지원센터 전담 상근 변호사를 채용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이 밝혔다.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 채용’은 조희연 교육감의 2016년도 신년 정책의 일환이다. 교권 변호사 채용은 그동안 법률지원단의 자문 형태로만 이루어진 법률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적 대응을 통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채용에는 총 42명이 지원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명(정혜민, 31세)이 선발 되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 교권보호지원센터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정혜민 변호사는 서울교대를 졸업하고 일선 초등학교에서 3년간 담임교사로 근무를 했고, 지난 2014년 변호사 자격 취득 이후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선임연구원으로 법무지원 업무를 담당했다.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는 기존 자문 형태로 운영한 교권법률지원단과 연계하여 교권침해 사안 등 교권보호 전반에 대한 법률 상담 및 지원을 한다. 또한 학생·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교권보호 관련 법률교육 지원 등 사전에 교권 침해를 예방하여 교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월 3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에서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양국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이끌어 가는 기본정신으로 상호 존중과 신뢰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옴니 쇼어햄 호텔에서 열린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해서 주석님과 오찬을 함께 했을 때‘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문구가 기억이 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월 3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옴니 쇼어햄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회담에서 양국 정부 출범 후 지난 3년 동안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상호 존중과 신뢰라는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안정적으로 발전해 왔음을 평가했다. 이어 북핵 및 북한 문제 등 제반 도전 속에서도 공통의 이해관계를 넓혀 나감으로써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정상 차원의
(서울/유영재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5일부터 기존의 미술관 야간개장 프로그램인 뮤지엄데이를 뮤지엄 나이트로 변경하고, 시민들을 위한 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뮤지엄 나이트는 바쁜 일상으로 인하여 문화향유기회가 적은 미술관 주변 직장인들을 비롯한 시민들을 위한 색다른 미술관 즐기기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현대미술에 대해 감각을 열고, 오묘한 밤의 미술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뮤지엄 나이트는 매달 이달의 전시가 선정되면 해당 전시와 관련한 문화행사, 이벤트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요 樂은 뮤지엄 나이트 상설 프로그램으로 5일과 19일 양일간 오후 7시~10시까지 운영 예정이다. 단순히 관람하는 전시에서 귀를 열고 음악과 함께 듣고 보는 프로그램이다. 큐레이터가 전시를 소개하고 DJ가 직접 전시나 작품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하여 진행되는 화요 樂은 유휴 오디오가이드를 활용하여 전시작품 앞에 서면 음악이 재생될 수 있도록 준비 될 예정이다. 첫 번째 화요 樂은 MBC 라디오작가이자 베스트셀러 너도 떠나보면 알게될거야, 나만 위로할 것의 저자 김동영이 전시를 음악으로 풀어 소개 할 예정이다. 신분증을 맡기면 미
(한국방송뉴스(주)) 보육, 환경, 문화, 교육, 먹거리 등 공공성과 사회적 파급력이 큰 ‘전략분야 사회적경제기업’에 맞춤형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그동안 모델개발, 컨설팅, 홍보에 대한 지원은 있었으나 맞춤형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 지난 2013년부터 선정해 지원하고 있는 전략분야는 ▲보육·돌봄·의료 ▲주거/도시재생 ▲먹거리 ▲문화예술 ▲교육 ▲녹색에너지 등이다. 기업당 최대 지원금액은 2천만 원이며, 올해 20개 내외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선정해 조직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육설계부터 ▲임직원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수요자중심 교육 ▲교육에 필요한 교·보재, 재료 ▲전략분야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실제로 지난해 실시한 협동조합 대상 실태조사결과 직원교육율(51%)이 일반 영리사업자(79%)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교육이 필요하지만 교육투자비용 부담 및 시간부족 등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많아 맞춤형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특히 단체가 교육내용, 방법, 강사진 등 교육계획을 직접 작성후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따뜻한 봄을 맞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4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반려동물교실」을 운영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1일 상암동 월드컵공원과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재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다. 「반려동물교실」의 주요 교육주제는 1차‘반려동물 이해하기’, 2차‘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과 원칙’, 3차‘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만들기(존중과 진정)’, 4차‘문제행동의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으로 구성된다. 1차시(반려동물 이해하기)에는 개가 소통하는 방법 및 습성 등에 대해 올바로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2차시(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과 원칙)에는 반려동물을 가정에서 교육하는 데 있어서 원칙에 따른 올바른 보상과 벌칙에 대해 배운다. 3차시(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만들기)에는 반려동물과의 상호 존중을 통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삶에 대해 배운다. 4차시(문제행동의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에는 눈맞춤, 앉아, 스킨쉽 등 기본적인 훈련의 중요성과 그 교육법에 대해 배우고 반려동물과 함께 연습해 본다. 교육참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반려견 놀이
(한국방송뉴스(주)) 장애를 가지고 있는 내게 어떤 보조기구가 잘 맞을까? 내가 가진 보조기구 말고도 다른 보조기구를 사용해 볼 수 있을까? 내 보조기구를 소독·세척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지? 서울특별시는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이 좀 더 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 유형에 맞는 다양한 보조기구를 갖추고, 장애인 개개인에게 적절한 보조공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강동 지역, 노원 지역, 강서 지역 등 3곳에 서울시 보조공학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면서 장애인의 필요와 또 생애주기에 따른 욕구에 적합한 보조공학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이 최대한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그간 장애인의 욕구에 맞춰 이동 보조기구, 착석 및 자세 보조기구, 일상생활 보조기구, 컴퓨터 접근 보조기구, 의사소통 보조기구 등 장애 특성에 맞는 보조 기구를 꾸준히 갖춰 왔다. 서울시가 이러한 장애인의 욕구에 맞춰서 장애유형에 맞는 다양한 보조기구를 갖추고, 장애인 개개인에게 적절한 보조공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 3곳을 이용한 시민이 지난해 1만 4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주식회사카카오의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와 함께 서울시 중소제조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모바일 주문생산 플랫폼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일주일간 고객들에게 선주문을 받은 후 그 수량에 맞게 생산하는 방식으로 제조기업에게 재고부담이 없는, 기존 제조업 유통 방식의 틀을 깬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BA는 매주 중소제조업 상품 3가지를 큐레이션하여 공급할 예정이며, 카카오는 SBA의 안목을 믿고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 중소기업 제품을 입점시키게 된다. SBA는 궁극적으로 강력한 모바일 유통채널인 카카오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SBA는 IT 트랜드를 선도하는 카카오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시 중소제조업을 살리고 방향을 제시하는 셰르파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조업의 「수요 예측 → 대량 생산 → 판매」의 프로세스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 선주문 → 생산」이라는 프로세스로 변화됨에 따라 제조업 유통에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 제조업의 재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