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5월 1~3일 역대 최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이란을방문한다. 박 대통령의 이번 이란 방문은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정상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특히 이란에 대한 국제제재가 지난 1월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정체돼있던 양국 관계를 새롭게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이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란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7일 브리핑에서 “이란은 우리에게는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이란과 경제협력을 보다 제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방문 둘째날인 5월 2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박 대통령은 ‘한-이란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해 한식과 한지 등을 테마로 한 한국문화체험전을 참관한 뒤국악 전통공연 및 양국의 전통무술 공연을 관람하고, 양국간 문화 교류 증진과 화
(한국방송뉴스(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포럼룸에서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대불산단 입주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체 애로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낙연 도지사와 기업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정부 구조조정 방침발표와 장기불황으로 한중일 등과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 조선업계의 어려운 현장의견을 듣고 활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현대중공업의 비상경영체제 선포 등 대량 실업사태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는 상황에서 지난 26일 정부의 조선업 구조조정이 발표되면서 조선협력사 대표들에게 현실적으로 어떤 도움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들이 제기됐다. 고창회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대불산단 내 선박 공동진수장, 소형선박 해상테스트 기반 등 중소형선박 기반구축,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고용위기지역 지정기준 완화 등 대량실직에 따른 대책, 선박선수금 환급보증 등 금융지원, 외국인근로자의 임금 등에 관한 합리적 대책 등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도지사는 “중앙부처와 본사에서 추진하는 사항은 적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는 전국 17개 고용존이 돌아가며 매달 1회 ‘청년 채용의 날’을 정해 강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등 취업을 돕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 방안’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 관계기관 협업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별로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청년 채용의 날’ 행사를 열기로 했다. 대규모 채용박람회 대신 1~2개 기업과 10명 안팎의 청년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소규모 매칭 행사로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없이 모두 면접을 볼 수 있다. 또 전문 컨설턴트들이 면접 후 평가(피드백)도 제공한다. 행사 당일 1차면접에 통과한 구직자들은 이후 회사 채용과정에 따라 2차면접 등을 통해 채용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엄선해 구직자 간 취업 연결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입사원 급여수준, 근
(한국방송뉴스(주)) (주)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는 호주 관광청과 함께 대리점 직원을 대상으로 호주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Aussie Specialist Program, 이하 ASP)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교육에 호주 관광청 관계자 및 모두투어 대리점 임직원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ASP 설명을 시작으로 호주 홍보하기, 호주 하일라이트, 호주 여행일정 계획하기 등 필수모듈 3개와 호주 각 지역설명, 원주민체험, 도보여행 및 골프 코스 등 특수 모듈 14개 중 2개의 모듈을 선택해 총 5개의 모듈에 대한 교육을 진행, ASP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대리점 직원은 “이번 교육으로 호주 상품 판매에 자신감이 붙었고, 호주 여행을 문의하는 고객에게 자신 있게 안내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자리를 준비해준 모두투어와 호주 관광청에 감사를 전한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ASP는 지난 2004년 도입된 호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전세계는 물론 국내 호주 관련 여행사 담당자 및 관계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텍스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이미지를 기본으로 쌍방향 지도, 지역소개 및 최신자료, 업계 소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27일 오전 10시20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6동 443호)에서 범부처간 국가공간정보의 안정적 제공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주재), 정양호 조달청장, 신원섭 산림청장, 서종대 한국감정원장, 신현국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팽우선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이종진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본부장, 박수홍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환경본부장이 참석한다.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기관 간 협약은 단순한 데이터 교환이 아니라 기술(노하우)과 지식까지 공동 활용하는 것으로 공간정보 융·복합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처 간 공간정보, 속성정보의 상호공유와 확대를 통한 자료 공동 활용 및 민간부문에 대한 자료개방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된다며 앞으로 공간정보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공유로, 보유에서 활용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업무협약이 이루어진 국토교통부, 조달청, 산림청, 한국감정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8개 기관은 이미 시스템 연계를
(한국방송뉴스(주))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먼저 박 대통령은 "나라의 국정을 맡은 이후 경제를 활성화하고 제2 도약도 이루면서 한편으로는 안보도 챙기는 등 모든 힘을 쏟고 살았지만, 지나고 보면 아쉬운 점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잘 반영해서 변화와 개혁을 이끌면서 각계각층과의 협력, 그리고 소통을 잘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을 꼭 만들어내고 국민의 삶이 지금보다 더 좋아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박 대통령은 "오늘 오찬이 여러 문제에 대해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이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정부와 국민과의 가교에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이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광주·전남지역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나주가 소통참여도시에 선정돼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6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대한민국 만 16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가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6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 민선6기 시정목표를 ‘시민과 소통하는 나주’로 정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소통실을 설치한데 이어 조례를 제정해서 ‘시민소통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7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소통위원회를 중심으로 쌍방향 소통 네트워크 구축, 시민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나주시민 원탁회의 개최’, 시민들의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또한,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장공약사항 점검, 신규시책 보고회와 교육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 모두발언 전문 오늘 이렇게 편집국장님 보도국장님 여러분 함께 모시고 오찬 기회를 갖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함께하신 이 자리가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소통하는 그런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나라의 국정을 맡은 이후로 참 어떻게 해서든지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제2변화와 제2도약도 이루면서 한편으로는 안보도 탄탄하게 챙기고 그렇게 하려고 많은 거기에 모든 힘을 쏟으면서 살아왔지만 지나고 보면 아쉬운 점이 참 많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 경제는 세계 경제하고 굉장히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세계 경제가 침체상태가 지속적으로 나가니까 또 우리가 아무리 애를 써도 우리 경제도 같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고 그래서 국민들께서도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한 고비를 넘기면 또 다른 이제 어려움이 닥치고 계속 이런 식으로 지내왔는데 그러나 남은 임기기간 동안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잘 반영해서 변화와 개혁을 이끌면서 각계각층과 협력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낮 청와대에서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의를 잘 반영해 변화와 개혁을 이끌면서 각계각층과의 협력, 그리고 소통을 잘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6일청와대에서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함께 하신 이 자리가 여러 문제에 대해서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취임 이후 국정운영과 관련해서 박대통령은“제가 나라의 국정을 맡은 이후로 어떻게 해서든지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제2도약도 이루면서 한편으로는 안보도 챙기고 거기에 모든 힘을 쏟고 살았지만 지나고 보면 아쉬운 점이 참 많이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특히 우리 경제는 세계경제하고 굉장히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세계경제가 침체 상태로 지속적으로 나가니까 우리가 아무리 애를 써도 우리 경제도 같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고 국민께서도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한고비를 넘기면 또 다른 어려움이 닥치는
- 장기(臟器)중심 전문센터, 여성 센터 등 특화센터 강화된 의료 메카로 2018년 완공 목표 [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지난 4월 25일(월) 오후 4시 새병동 증축에 관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강무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부천시 국회의원 원혜영, 김상희, 김경협, 김문호 부천시의회의장 등 교계 및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천성모병원 새 병동은 지하 6층, 지상 10층 연면적 24,228㎡ 규모로 건립되며, 현대산업개발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아 2018년 준공된다. 부천성모병원은 새 병동 증축으로 연면적 54,372㎡, 580여 병상에서 연면적 78,600㎡, 700여 병상으로 확대된다. 새병동 사업 시작부터 철저히 환자 중심에서 생각하고 고민한 결과를 토대로 모든 설계를 마친 부천성모병원 새 병동은 대한민국 의료기관의 기존 시스템을 과감히 탈피한 획기적인 구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1층에는 응급의료센터, 2층에는 여성 센터와 폐암센터, 3층은 소화기센터와 내시경센터, 4층부터 10층까지는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4인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