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10월 28일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조민호)이 오가면 탈북민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조민호 이사장, 회원 100여명과 임응빈 민주평통 예산군협의회장, 예산 및 전국 거주 탈북민 등이 동참했으며, 사과농가와 쪽파농가에서 수확 및 분류 등 작업을 진행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정윤교 행정복지국장은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촌에서는 매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남북하나재단의 도움으로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탈북민의 초기정착부터 생활보호, 취업 및 교육지원, 통일 미래리더 양성, 국민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으로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돕고 있다.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2024년 10월 30일(목) 보령시 주교면 신대리 산91-1 일원에서 산림의 가치와 보호의 중요성 홍보를 위하여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배재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마을 주및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임산물 불법 채취, 쓰레기 투기 등 국유림 내 불법행위를 계도하는 등 산림보호 활등을 함께 실시하였다.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국민 인식 개선과 산림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등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방부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백령도 각급 부대를 찾아가는 “최전방수호장병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최전방에서 헌신하고 전역하는 장병들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통합지원하는 첫 취업지원 사업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국방부를 중심으로 국가보훈부, 고용노동부, 국민연금공단 등 관계기관이 백령도에서 헌신적으로 군 복무를 하고있는 전역예정 장병들의 취업지원과 미래 설계를 위해 협업하였으며, 특히 국방전직교육원의 전문강사들이 군 복무 기간 및 연령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전직 및 취업교육을 하였고 1:1 취업상담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24년 국방부 공공서비스디자인단과 2030자문단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공공서비스디자인이란 과제 담당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 및 정책 수요자인 국민 등이 직접 참여해 관련 정책을 설계하는 국민 참여·소통제도이며, 국방부 2030자문단은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방정책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현역병, 대학생, 기업인, 교직원 등 20∼30대 청년 인재로 구성 코로나 팬데믹 이전 백령도 장병을 위한 지원사업이 각 기관별로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총 13종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에게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에서는 매월, 분기, 반기별로 국세청 등 공공기관에서 자료를 받아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발생시점과 통보시점의 차이로 인해 변동사항을 즉시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안내 강화는 최근 부정수급의 신고 증가 및 확인 조사 과정 중 급여가 과다 지급되는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환수 등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군에 따르면 대부분 수급자는 소득, 재산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반드시 신고해야 하나 이를 모르거나 알고도 하지 않아 부정수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현금성 사회보장급여 급여 책정 시 가구 방문을 통해 급여별 지원 서비스와 신고의 의무를 강조해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부정수급자의 다양한 유형과 함께 부정수급 시 부당하게 지급된 급여액 환수와 관련법에 따라 벌금형 등에 처해질 수 있음을 알리는 안내문을 읍면 행정복지센터 관련 부서에 비치해 내방 민원인에게 배부하고 순차적으로 기존 수급자 가구에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초생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충청남도 당진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보령시, 서울특별시 노원구 등 4곳이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상지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탄소중립을 선도할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 곳의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내년까지 사업 규모와 국비 지원 규모를 결정한다. 이에 기본계획을 토대로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본격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과 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대상지인 제주도의 사업 포스터 이번에 대상지로 선정된 4곳은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 진단 및 추진 여건에 대한 강점·약점·기회·위협(SWOT) 분석 등을 토대로 에너지/산업, 수송, 건물/인프라, 폐기물, 흡수원 등 분야별 중점 추진전략과 공간적 특성에 맞는 온실스 감축 사업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경진대회에서는 평가위원회 외에도 일반인 50인이 평가에 직접 참여해 주민과 국민 관점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기대되는 우수한 사업이 선정되도록 했다. 이에 탄소중립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31일 동성고등학교(음성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도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이상정 의원(음성1)이 동성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조례 제·개정, 예·결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도의회의 역할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이 의원은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지방자치와 도의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도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9일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보건사회연구원, 개인예산제 복지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예산군지회와 함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는 장애인 개인계산제는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운영중으로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의 일부(20% 이내)를 장애인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예산을 사용하는 서비스로 장애인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2023년 개인예산제 모의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4개 지자체에 선정된 예산군은 2024년 시범사업에서도 충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장, 한국장애인개발원, 보건사회연구원, 충남지체장애인협회예산군지회, 예산군청 등 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시범사업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모의사업과 시범사업을 2년 연속 모두 참여한 지차체는 예산군이 유일하다”며 “일선 현장에서 모니터링과 평가분석 등을 철저히 실시하고 현장의 의견을 모아 전달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6∼64세 청·중장년 또는 질병·정신질환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13∼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크게 기본 서비스(재가 돌봄·가사)와 특화 서비스(병원 동행)로 구분되며, 소득 수준에 따른 이용 대상 제한은 없으나 대상자의 중위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현재 관내 6가구가 돌봄·가사 서비스 및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군은 연중 이용자를 모집 중으로 서비스 희망자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사업 추진 결과 현재까지 기존 공적 서비스(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자격 요건에 해당하지 않은 대상자가 주로 선정됨에 따라 군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하고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을철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산림이 건조해지고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38건에 이른다. 이번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은 △산불 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산불대응체계 구축 △체계적이고 신속한 산불진화 △산불방지인력의 효율적 운영 및 역량 강화 등 4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되며 최근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입산자 실화’와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은 입산 통제 및 등산로를 폐쇄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확대해 불법 소각을 방지하는 등 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 입산 금지구역 및 폐쇄 등산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와 네이버지도(map.na
[당진/오창환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판례를 통한 법 주요 위반 사례와 사고유형별 예방 대책을 확인하고 법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상협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방안 △중대재해 사례 등을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목적이 처벌이 아닌 예방인 만큼, 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재해 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종합계획 수립, 분기별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사업장 안전 점검, 안전·보건 점검의 날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주항공청과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 대전KW컨벤션에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민군 우주산업 표준화 포럼’ 준비 회의를 열었다. 우주청, 방사청, 국표원 3개 부처는 지난 9월 27일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군 공통 표준 및 인증제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MoU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 연구소와 협회 및 학계, 우주관련 산업체 등 80여 명의 전문가들이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표준과 인증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3개 부처는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우주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체계를 구축해 우리 우주산업의 효율성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향후 실질적으로 표준화 작업을 수행할 실무협의체로 ‘민군 우주산업 표준화 포럼’을 공동으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하고 우주산업 용어표준, 소자급 부품(EEE Parts) 시험방법 표준, 프로젝트 관리 및 제품보증 절차 표준 등을 우선 추진할 표준화 아이템으로 제시, 이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포럼은 내년 상반기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며, 한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1일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15편을 발표했다. 이에 문체부는 수상작이 사업화되도록 내년도 정부 지원 사업 지원 시 가점을 줄 뿐만 아니라 사업화가 완료되면 홍보와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은 만화·웹툰, 공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케이-콘텐츠 전 분야로 발전할 수 있는 원천 이야기를 발굴하는 장으로, 올해 대상인 대통령상은 천영미 작가의 ‘조선의 품격’이 수상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콘텐츠 IP 마켓 2024를 찾은 해외 바이어들이 각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뉴스1)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시상식은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칠 기회인 동시에 케이-콘텐츠 기업들에는 새로운 사업 소재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공모에서는 역대 최다인 2500편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심사위원장인 박재범 작가를 포함해 심사위원 170명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작 15편을 선정했다. 먼저 대상을 받는 천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배기량 2000cc 미만이면서 차량가액이 500만 원 미만인 승용자동차에 대해 일반재산 환산율을 적용해 자동차 보유로 인한 수급 탈락을 최소화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자동차재산 기준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고시 개정안을 오는 12월 1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고시 개정으로 기존 자동차 보유가구에 대한 생계급여 지급액이 늘어나고, 신규로 수급 혜택을 받는 가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인근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현재 자동차재산은 빈곤 여부 판단 시 소득과 재산을 모두 고려하기 위해 재산의 종류별 가액을 소득으로 환산하는 소득환산율을 월 100% 적용하고 있다. 다만 배기량 1600cc 미만이면서 차량가액이 200만 원 미만인 승용자동차의 경우 예외적으로 일반재산 환산율인 월 4.17%을 적용해 차량 가액의 일부만 소득으로 산정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자동차재산에 대한 과도한 기준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에서 탈락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재산 환산율을 적용하는 자동차재산 기준을 20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내년 3월 말부터 모든 법인은 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하며, 기관투자자는 무차입 공매도 차단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 공매도 목적의 대차 상환기간은 90일 이내(연장 포함 12개월 이내)로 제한하는데, 이를 위반하는 법인은 1억 원, 개인은 50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2일 공포한 공매도 제도개선 관련 개정 자본시장법의 후속 시행령 개정안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21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공매도 제도 개선 논의와 관련해서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3차 토론회’ 모습.(ⓒ뉴스1) 이번 개정안은 내년 3월 31일 시행 예정인 공매도 목적 대차계약의 상환기간 제한과 공매도 전산시스템, 내부통제기준, 증권사 확인 등 무차입공매도 방지조치, 공매도 거래자의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취득 제한 등에 대해 개정 법률의 위임에 따라 세부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개정안은 먼저, 공매도 목적 대차 상환기간을 제한했다. 공매도를 위한 대차거래의 상환기간은 90일 이내에서 대여자와 차입자가 정하되, 연장을 포함한 전체 기간이 12개월 이내이어야 한다. 상환기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학년도 국가장학금 지원 기준이 기존의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로 확대돼 지원 대상이 약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특히 신규 지원 대상인 9구간에 속하는 학생은 국가장학금 Ⅰ유형의 경우 연간 100만 원을 지원받고, 다자녀의 첫째·둘째는 연간 135만 원, 셋째 이상은 연간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1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2월 26일 저녁 6시까지 이와 같이 달라진 202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국가장학금은 2025년 정부안 편성 기준으로 추후 예산 확정 상황에 따라 지원 내용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 202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홍보 포스터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이에 학생 본인과 부모 또는 배우자 등 가구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월 소득 인정액을 산정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지원 기준을 확대해 지원 대상을 늘리기로 했다. 때문에 2024학년도에 소득요건 등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 결의안이 컨센서스로 채택됐다. 외교부는 21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지난 20일(뉴욕 현지 시각) 제79차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 한국을 포함한 61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 인권 결의가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는 다음 달 중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최종 채택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올해는 특히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국제사회가 이번 결의를 통해 심각한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상황 개선을 위한 북한의 행동을 촉구하는 일관되고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한 점을 평가했다. 외교부는 이번 결의안 문안 협의 과정에 적극 참여해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이 이산가족의 인권을 포함한 북한 인권 상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우려하는 내용을 새로 반영하는 등 결의 문안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 결의에는 납북자, 이산가족 등이 겪고 있는 강제 분리 상황, 북한이 전쟁포로의 대우에 관한 제네바협약에 따라 미송환 전쟁포로를 송환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 북한으로 송환된 여성과 여아들에 대한 강제 낙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올해 네 번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으로 20일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의 전기차 화재 범정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4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 훈련으로 전기차 화재 진압, 주민 대피, 응급의료 대응체계 등을 진행했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장에서 중대본회의 주재하며 기관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기후 위기, 도시인프라 노후화 등 잠재 위험으로 인한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지난 3월 27일에는 1차로 석유화학단지 복합재난을, 6월 5일 2차 훈련에서는 항공기 사고 그리고 9월 25일에는 원전 주변 지진 복합재난에 대해 실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오후 전북 전주시에서 실시한 레디 코리아 4차 훈련에 참가해 아파트 전기차 화재 범정부 대응체계 등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20일 소방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8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올해 네 번째 레디 코리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아파트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