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박완수 도지사)는 ‘2024 호텔페어(HOTEL FAIR)’에 참가해 국내외 호텔산업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남해안 관광투자지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경남도는 홍보부스를 통해 창원, 거제, 통영 등 도내 주요 관광투자지에 대해 설명하고,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남해안권 관광투자지의 강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였다. 또한 주최측에서 주관하는 ‘기업간 거래(B2B) 상담회’에 참가하여 적극적인 1:1 개별 상담 활동도 펼쳤다. ‘2024 호텔페어’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며, 리조트, 펜션 등 숙박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약 150개 기업이 참가했고, 숙박산업 관계자 1만여 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편, 경남도는 9월 27일 UN세계관광기구 지정 세계 관광의 날에 ‘국제 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국내외 주요 관광 투자자를 경상남도로 초청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경남도는 국내외 호텔‧리조트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남해안권을 알리고 적극적인 투자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3주간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설 연휴 동안 음식물 등의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와 폐기물 불법투기가 예상되어 도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전·중·후로 구분해 대책을 세웠다. 연휴 전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경남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해 설 연휴 폐기물 수거일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연휴 중에는 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폐기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고,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하는 등 비상수거 체계를 구축한다. 연휴 후에는 생활 주변 마무리 대청소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 설 연휴 기간 중 폐기물 수거 운영(안) 수거일 2.9.(금) 2.10.(토) 2.11.(일) 2.12.(월) 생활 폐기물 17개 시·군 수거 (진주 미수거) 17개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는 2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공공기관 경영혁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공공기관 경영혁신 회의’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도 산하 16개 공공기관장과 도 소관부서가 참석하여 2024년 주요업무 및 경영혁신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공기관 혁신’이란 기관의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자율‧책임‧역량 등을 강화하여 대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것으로, 현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에서도 ‘공공기관의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도정과제로 채택하여 지속적으로 ‘공공기관의 혁신’을 강조하였으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기관의 구조개혁, 재무건전성 강화, 관리체계 개편 등 다방면에 걸쳐 아래와 같은 혁신을 추진하여 왔다. ▸ 도민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관련 전 임·직원의 교육 실시 및 청렴서약서 작성 의무화 ▸ 경남 여성능력개발센터를 경남여성가족재단으로 통합 → 여성‧가족 정책연구와 사업 간의 연계성 강화 및 46억 원 예산 절감 ▸「경상남도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조례」제정 → 도지사와 공공기관장의 임기 일치 ▸공공기
[경남/안준열기자] 거창군은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금연지원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결심한 지역주민에게 전화로 1:1맞춤 금연상담을 지원하고 금연클리닉 대상자 등록 후 개개인에 맞는 행동요법을 알려주고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사업장 등에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 중이다. 현재는 장애인근로작업장에서 격주 수요일에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6개월 프로그램을 성공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올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NO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거창군 금연환경조성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금연안내판 신규 설치 및 노후화된 금연안내판을 교체·수리 할 계획이다. 세계금연의날(5.31)에는 금연다짐걷기행사를 통해 흡연예방문화를 정착하고 금연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공감하고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거창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055-940-8324)으로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정부가 올해 최첨단 연구 장비 등을 지원받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특성화대학원 8곳을 신규 지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반도체 특성화대학원 3개교 지정에 이어 올해 반도체 3개교를 추가 지정한다. 배터리 3개교, 디스플레이·바이오 각 1개교를 신규 지정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석·박사 고급인재양성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특성화대학원은 정부가 국가첨단산업을 이끌 석·박사 전문인력의 배출 규모를 확대하고 질적 수준도 높이기 위해 지정·지원하고 있다. 산업계 수요기반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산업계 전문가 교원을 활용한 현장밀착교육 등을 진행하며 배출인력에 대해 채용 매칭, 취업 컨설팅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연구 장비 등 교육환경 구축, 교육과정 개발·운영, 기업과 연계한 산학프로젝트 추진비 등에 대해 각 대학당 연간 30억 원 내외, 최대 5년 간 지원받는다. 이번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의 신청기한은 오는 3월14일까지이며 신청대학의 보유역량, 대학원 운영계획, 산학협력 활성화 계획, 파
[창녕/안준열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3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창녕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녕군 안전치수과와 산림녹지과, 안전보안관, 창녕읍 마을이장, 산불감시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주택 화재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화재 예방 행동 요령 리플릿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방서와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병행했다. 소화설비 작동과 피난 방화시설 주변 물건 적치 행위, 전열기구 및 가스용기 안전관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하일문 안전치수과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일상생활에서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합천군 초계면(면장 이필호)은 영농 부산물 소각에 따른 화재 및 미세먼지 발생 예방과 농가 편의를 위해 영농 부산물 수거 및 파쇄팀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2월에서 4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중점적으로 시행하며, 농가에서는 마을이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작업은 파쇄팀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진행하며, 주요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 영농 부산물이다. 이필호 초계면장은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방제 효과가 거의 없고, 화재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며 "파쇄한 부산물은 퇴비로 사용, 토양 내 유기물 함량 증가 등의 효과가 있다. 농업인들의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참여를 계속해서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면은 관행적으로 영농 부산물이나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는 소각행위는 불법이며, 농가의 인식변화와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는 충남 서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전통시장에 대한 안점점검에 나섰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22일 충남 서천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에 따라 도내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 등 안전점검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4일 마산역 번개시장을 방문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상인회, 창원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여하여, 노후된 전기 설비 및 화재감지기 미설치 점포 등을 확인하며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지난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 등 안전점검’을 시군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도내 전체 187개 전통시장이며, 소방·전기·가스 등 화재발생 위험성이 있는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 △ 소화전·방화문 정상 작동 여부 △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 배선 불량 및 전기기기 접지상태 △ 가스용기 보관 실태 △ 가스차단기 작동 여부 △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
[하동/안준열기자] 하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2일 하승철 군수 주재로 유튜브 공식채널 하동TV를 통해 군민안전, 교통소통, 소외이웃 지원, 군민편의 증진, 물가안정, 비상진료 등 7개 분야 27개 세부시책의 중점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설 연휴기간인 2월 9일∼12일 27반 117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행정공백 최소화 및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한다. 특히 연휴 기간 산불, 가축전염병,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하동군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오전 9시∼오후 6시), 응급의료시설 지정(하동중앙의원)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 및 약국 운영 등으로 의료안전망을 구축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각종 유관기관·사회단체 등과 연계한 어려운 군민 및 사회복지시설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해 소외됨 없는 명절 분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앞으로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인공지능 학습에 영상정보 원본 활용이 가능해지고, 자율주행 실증 지역도 전국 보도로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규제샌드박스 제33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통해 뉴빌리티와 우아한형제들의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에 대한 실증특례 적용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발혔다. 한편 이번 자율주행 배달로봇에 대한 실증특례 확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의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지난해 11월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제12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자율주행 배송로봇 시연을 관람하고 있다. (ⓒ뉴스1) 심의위원회는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영상정보 원본 활용 허용을 위해 ‘영상데이터 원본 활용시 필수 안전조치 기준’ 준수를 조건으로 전국 보도에서 자율주행 인공지능 학습 용도로 영상정보의 원본 활용이 가능하도록 의결했다. 이번 조치로 기존 자율주행 인공지능의 학습에 가명처리된 영상정보가 아닌 영상정보 원본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배달로봇 충돌방지를 위한 보행자 인식 오류율 개선 등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의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기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조 826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 관세 조치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698억 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4조 201억 원,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68억 원 등이다. 특히,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 피해를 당한 특별재난지역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하도록 증액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회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이 4조 8267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뉴스1) 특별재난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 동안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중심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 예산의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전 준비절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할 때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민이 참여했던 여가활동으로 지역축제 참가(29.3%), 놀이공원 가기(20.4%), 국내캠핑(18.9%), 소풍·야유회(15.6%)가 많았다. 지역축제는 올해 상반기 495개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5월(192개)에 가장 많이 열릴 예정이다. 5월은 놀이공원을 찾거나 최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캠핑을 많이 즐기는 시기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철쭉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철쭉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전하게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축제·행사장' 입장 전에는 배치 안내도를 살펴보고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는 미리 알아둔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가할 경우 안전요원이 안내하는 동선과 출입문을 이용하고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동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석 이외의 곳으로 가거나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등 돌발 행동을 피하고 위험표지판이나 안전선으로 구분된 금지 구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땅꺼짐(싱크홀)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지역을 신속하게 예측하는 연구사업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최근 1년 4개월 동안 땅꺼짐 관련 민원은 1만 8067건이며, 이 중 6100건(33.8%)이 서울특별시 강동구 땅꺼짐 사고 이후에 신청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연중 접수되는 땅꺼짐 관련 민원은 도로꺼짐이나 바닥 갈라짐 등을 발견하고 보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나, 땅꺼짐 사고 이후에는 인근 지역의 지반 전수 조사 요청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민원들이 다수 제기됐다.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시민들의 출입을 막는 안전펜스가 설치돼있다. 2025.3.30(연합뉴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국토연구원과 협업해 AI기반 국토 스마트인프라 나우캐스트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우캐스트(Now + Forecast = Nowcast)는 수시간에서 수일 이내 미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기술로, 경제·기상·교통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공간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공모를 통해 참여 지방자치단체 53개를 선정했다. 동 시범사업은「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종합판정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을 우선 적용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경험하며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하였으며,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내용의 타당성, 지역 특성, 광역-기초 협업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53개 시‧군‧구를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47개 시‧군‧구를 포함하여 총 100개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시‧군‧구는 ▴(서울) 동대문구ㆍ중랑구ㆍ성북구ㆍ도봉구ㆍ노원구ㆍ서대문구ㆍ금천구ㆍ관악구ㆍ강동구, ▴(부산) 중구ㆍ동래구ㆍ남구ㆍ사하구ㆍ사상구, ▴(대구) 서구ㆍ달성군ㆍ군위군, ▴(광주) 동구, ▴(대전) 동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일(금) 제131차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군산항’과 2026년 개장 예정인 ’새만금항 신항‘(기존 새만금신항)을 포함하는 새로운 국가관리무역항인 ’새만금항‘을 지정하는 방안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금일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하여 정부 부처의 당연직 위원 8명과 민간위원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전체 참석인원 18명 중 16명이 정부측 지정 방안에 동의하여 최종 의결되었다. 새로운 항만분류체계에 따라, 군산항의 대외적인 공식 명칭은 현재와 같이 ’군산항(Gunsan Port)‘으로, 기존 ’새만금신항‘은 ’새만금항 신항(Saemangeum New Port)’으로 하며, 두 항만을 통칭하는 광역항만의 명칭은 ‘새만금항(Saemangeum Port)’으로 불리게 된다. 상정된 안건 외에 새만금항의 장기적인 비전 및 발전 방향 등도 보고되었다. 현재 전북지역에서 수출되거나 수입되는 화물의 상당수가 타지역 거점항만에서 처리되는 실정을 개선하고, 새만금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새만금항 중장기 발전방안을 금년 중 고시되는 신항만건설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