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방부는 12월 9일(금) 11시 국방컨벤션에서 서형석 국방교육정책관 주관으로「제15회 병영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시·수필·단편소설 3개 부문에서 가작 이상을 수상한 장병들을 비롯하여, 이번 행사의 심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관계자들과 수상 장병 가족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병영문학상은 장병들에게 문예창작 능력 계발 및 역량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방부에서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군 최대의 문학행사다. 제15회 병영문학상에는 시·수필·단편소설 3개 부문에 총 3,834명의 장병들이 응모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최종 심사결과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가작 3편이 선정되었고, 154명의 장병들이 입선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시 부문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공혜진 중위), 수필 부문 ‘진정한 태양의 후예’(정재민 병장), 단편소설 부문 ‘135㎜’(이원종 예비역 병장)가 각각 선정되었다. 최우수상, 우수상, 가작 수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 상장과 상금(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이 수여되며, 부문별 최우수상 수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전통식품 명인 7인을 새로이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통식품 명인 7인의 지정품목은 주류 2인, 장류 1인, 육류 1인, 식초류 1인, 엿류 1인, 한과류 1인이며, △ 주류는 김택상(서울 종로, 삼해소주), 곽우선(경북 칠곡, 설련주) / △ 장류는 양정옥(제주 서귀포, 제주막장) / △육류는 임화자(전남 함평, 쇠고기육포) / △ 식초류는 현경태(경북 영천, 흑초) / △ 엿류는 김명자(강원 원주, 옥수수엿) / △ 한과류는 정영석(충남 금산, 인삼정과)님이 전통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되었다. 전통식품 명인은 국가가 지정하는 해당 식품분야 명인으로서 명예를 갖게 되고, 명인이 제조하는 해당 제품은 식품명인 표시를 할 수 있다. 「식품산업진흥법」 제14조제2항에 따라 아래와 같은 식품명인 표지를 표시할 수 있게 되어 식품명인 및 명인제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해당제품의 판촉에도 활용할 수 있어 명인식품의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12월 9일(금) 국방획득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방획득 전문가들의 새로운 소통의 공간이 될 국방획득저널(Defense Acquisition Journal, 이하 DAJ)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방획득저널(DAJ)은 국방획득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국방획득 종사자들이 전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과 정보를 선보이는 획득 전문지로, 그동안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제언, 제도 및 신기술 소개, 사업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관계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발간됐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선정된 논문·기고문 총 10편이 수록됐다. ‘국내 진화적 획득제도 적용방안에 관한 연구’는 연구개발 사업만을 고려한 기존 선진국의 진화적 획득제도의 범위를 확대하여 국내 획득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진화적 획득제도’를 제시했다. ‘Cloud IP Traffic 증가를 고려한 국방 클라우드 서비스 가용성 분석’은 CloudAnalyst 시뮬레이션 툴을 이용하여 클라우드 트래픽 증가에 따른 서비스 가용성을 분석, 시뮬레이션 수행 결과를 제시했다. 이 외에도 ‘독일 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기초지방자치단체 심사결과, 16개 시·군·구가 신규로 선정돼 여성친화도시가 총 76개 지역으로 확대됐다고 12월 9일(금)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시·군·구를 말하며, 2009년부터 사업이 시작돼 해마다 지자체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20개 지자체가 신규로 신청해 이 가운데 최종 1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2011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20개 지자체에 대한 재지정 심사 결과 14개 지자체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는 총 76개로 확대됐다. ▶ 2016년 신규지정 도시 : 16개소 (서울)강동구·서초구·송파구, (부산)동구, (인천)남구, (대전)유성구, (울산)중구,(경기)성남시·화성시·양주시, (강원)횡성군, (충북)충주시‧증평군, (충남)서산시,(전남)순천시, 세종특별자치시 ▶ 2016년 재지정 도시(‘11년 신규지정 지자체) : 14개소 (서울)도봉구, (부산)사상구, (인천)부평구,
ㅇ(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찬바람이 살갗을 파고드는 한겨울에는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는 것만 한 휴식이 없다. 강원 양양 오색온천은 탄산온천과 알칼리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탄산과 중탄산, 칼륨 등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졌다. 여느 온천과 달리 미지근하거나 찬 기운이 도는 탄산온천수에 입욕하면 온몸이 탄산 기포로 덮인다. 알칼리온천은 미끌미끌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독특하다. 오색온천지구는 오색약수터에서 남설악탐방지원센터 출발점으로 향하는 길에 자리한다. 오색그린야드호텔, 약수온천모텔, 설악온천장 등 숙박과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즐비하다. 온천탕의 원수는 해발 650m의 원정골에 있는데, 오색그린야드호텔은 여기서 지하470m를 파서 탄산온천수를 끌어 올린다. 겨울 시즌이 되면서 전국 온천 지역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동아DB) 조선 왕실도 즐긴 온천탕, 노폐물 제거·신진대사 촉진탕 안에 몸 담그는 시간 30~60분이 적당 경북 울진 덕구온천은 행정자치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지정된 경상북도 최초의 보양온천이다. 해발 998m의 응봉산 줄기와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인 덕구온천은 자연 용출 온천으로, 하루 20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이르면 내년 1학기부터 대학에서 5학기 이상 다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고 대학 여건에 따라 학년별로 다른 학기제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학과 통·폐합 없이 여러 학과·대학이 융합해 새로운 전공을 개설할 수 있는 융합(공유)전공제도 도입된다. 교육부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 학사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개선 방안은 ▲다학기제 허용 등 학사제도 유연화 ▲융합(공유)전공 도입 등 창의·융합 교육확대 ▲ 시공간 제약없는 이동·원격수업 제공 ▲외국에서 국내대학 학위 수여 허용 등 국내 대학의 국외 진출 제도 마련 ▲석사과정 학사운영 자율화(추가 과제) 등 크게 다섯가지로 나뉜다. ‘학사운영 자율성’ 다학기제·유연학기제 도입 개선안은 우선 현재 대부분의 대학이 ‘1학기-계절수업-2학기-겨울방학’의 형태로 학기를 운영하는 것을 다학기제와 유연학기제를 도입해 현재 2∼4학기만 허용하던 것에서 대학 자율로 5학기 이상, 학년별로 다른 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식 쿼터학기제를 운영하거나 1학년 1학기는 오리엔테이션 학기, 4학년 4학기는 현장실습학기로 이용하는 등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기제를 정할 수 있다. 1학점당 15시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보건복지부가 2016년 우리 보건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98억 달러로 전망되는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 과제 추진*에 따라 신약·바이오의약품 약가 개선, 정밀의료 기술개발 추진 등 신산업 육성 기반이 마련되고, 한국의료의 전 세계 진출이 활성화되었다. * 제약·의료기기 산업 육성, 한국의료의 세계적 브랜드화, ICT 융합 의료서비스 창출 등 이와 같은 보건산업의 성과와 전망은 8일(목) 제4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협의체 회의(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를 통해 발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보건산업 성과와 전망을 논의하고 ▲연두업무보고 등 주요 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 보건산업 성과와 전망 2016년 1~3분기(이하 “3분기”) 보건산업 상품(제약·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하고, 상장기업 136개소**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함 * 한국무역통계진흥원(TRASS)의 무역통계DB 기준으로, 최종 실적보고 자료와는 차이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문화재단이 ‘2016 서울축제포럼’(이하 포럼)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나눔관(살림관 3층)에서 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서울에서 축제하기’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축제를 복기하다’를 주제로 서울시와 자치구 관계자, 축제기획자 등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의 축제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시간이다. 포럼 첫날인 9일(금)에는 ‘한강몽땅축제’ 윤성진 총감독이 최근 사회적 관심과 집중을 받고 있는 집회문화 등과 관련해 축제의 원형과 도시축제의 미래에 관한 발제를 진행하며 축제에 대한 속 시원한 토론 프로그램인 ‘축제 사이다(축제, ’사‘실 ’이‘런얘기 ’다‘하고 싶었잖아요)’가 이어진다. ‘서울거리예술축제’와 ‘와우북페스티벌’의 생생한 사례로 축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며,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는 심도 깊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럼 둘째 날인 10일(토)에는 ‘지역의 문화자원 발굴과 마케팅’, ‘축제 추진조직 및 전문인력 시스템’을 주제로 여덟 명의 전문가들이 난상 토론을 통해 2016년 축제 주요 이슈들을 진단해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16.12.7(수) 고용노동부는 ’17년도 사업주가 부담하는 산재보험의 평균 보험료율을 금년도와 같이 1.70%로 유지하는 “2017년도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안)”을 행정예고하였다. 이번에 행정예고된 “2017년도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안)”은 2016.12.2(금) 노·사·공익위원으로 구성된『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산재보험료율은 보험급여 지급, 산재예방 및 재해근로자 복지 등 산재보험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징수하기 위해 결정.고시하고 있다. 매년 업종별로 결정하되, 특정업종의 요율이 평균요율의 20배를 초과하지 못하며, 보험료율을 증감할 경우에도 직전 보험년도의 30% 범위 내가 되도록 조정하고 있다.(보험료징수법 제14조)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내년 중 출퇴근 재해 도입(‘16.5.30 법안제출), 개별실적요율제도 개편 등 산재보험 재정 관련 제도개선이 예정된 점을 고려하여 ’17년도에는 올해 수준인 1.70%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다만, 일부 업종을 통합하고 업종간 최대요율 격차를 해소하였다. 어업.양식업, 석탄광업.채석업, 여객자동차운수업.화물자동차운수업.소형화물.택배업.퀵서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 11월 중순 15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 초 16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까지 17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일 기준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6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590만 4370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3% 증가했다. 또한 11월 한 달간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170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주요 시장별로 보면 제1시장인 중국은 4분기부터 증가세가 둔화되긴했으나 각종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1~11월 잠정누계 전년동기 대비 36.6%의 증가세로 방한관광객 증가를 견인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의 경우 4분기부터 증가세가 둔화하긴 했지만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6% 증가한 754만230명을 기록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 1~11월 210만 명을 기록해 메르스의 영향이 없었던 2014년 같은 기간의 211만 명을 거의 회복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